[2023.3.2.알자지라] 나이지리아 대선 집권당 후보 볼라 티누부 당선

1. Tinubu, supporters celebrate Nigeria election win. Election officials declared governing party candidate Bola Tinubu the winner of Nigeria’s presidential election.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 여당 후보 볼라 티누부 당선

나이지리아 대통령 당선자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수요일 일찍 여당 후보인 볼라 티누부(70)를 대통령 선거의 승리자로 선언했다. 곧, 전략적 수완과 영향력으로 유명한 정치적 "대부"로 불리는 티누부는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재투표를 요구해온 그의 경쟁자들에게 결과를 받아들일 것을 호소했다.  

선거 관계자들의 밤사이 발표는 주말 투표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아티쿠 아부바카르와 피터 오비의 법정 도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아부바카르는 2019년 대선에서 2위를 차지했고, 소송이 최종 기각되기 전 결과에 항소했다.

티누부의 전진보 의회당은 야당이 선거 결과 업로드 지연으로 부정행위가 발생할 여지가 생겼다며 재투표를 요구하자 패배를 인정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말 것을 촉구했다.

티누부는 37%인 880만 표를 얻었고 주요 야당 후보인 아부바카르는 29%를 얻었다. 독립선거관리위원회가 생방송으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3위를 차지한 오비는 약 610만 표를 얻어 25%를 득표했다.

티누부의 건강과 과거 부패 의혹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지만, 두 번이나 라고스 주지사를 역임한 그는 집권을 도왔다고 자랑하는 전직 육군 장성 부하리의 뒤를 이을 것이다.

그의 집권당인 올 프로그레시브 의회(APC)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된 투표에서 두 주요 경쟁자들로부터 부정선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선거 관계자들과 APC는 이러한 주장을 일축했다.

종종 족장의 "자가반(Jagaban)"이라는 칭호로 언급되는 티누부는 라고스 시장 협동조합과 운송 노조에서 정치인들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연락망으로 라고스의 권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수년을 보냈다.

그러나 대선의 놀라운 결과로, 라이벌 노동당 후보인 피터 오비는 티누부의 전통적인 지지 보루인 라고스 주에서 승리했다. 티누부는 선거 결과에 대해 "어떤 것은 이기고, 어떤 것은 잃는다"며 지지자들에게 침착할 것을 촉구했다.

끈질긴 티누부는 "이젠 제 차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 운동을 했다. 나이지리아의 요루바어를 사용하는 남서부에서 태어난 이슬람교도인 티누부는 미국에서 회계사로 교육을 받았고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의 회계사를 포함한 여러 미국 회사에서 일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라고스 주의 주지사를 역임했다. 

티누부의 지지자들은 라고스의 성공을 그가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도시-국가는 대체로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실행 가능한 경제이다. 나이지리아는 국내 총생산 (GDP) 기준 아프리카의 상위 10개 경제국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친티누부 이야기가 30년 전 400만 명에서 2100만 명으로 불어난 오늘날의 라고스의 기초를 닦은 1979년과 1983년 사이의 라테프 자칸데 주지사의 복지주의 정치를 지운다고 말한다.

그의 동맹들에 의하여 영리한 정치 전략가로 묘사된 그는 나중에 나이지리아 행동 회의가 된 민주주의를 위한 동맹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그러고나서 APC의 창당을 도왔다.

그는 APC 파벌을 모아 2015년 인민민주당(PDP)의 16년 집권을 끝내고 부하리를 당선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9년 부하리의 재선은 부분적으로 티누부의 정치적 영향력에 기인했다.

티누부를 둘러싼 논란은 또한 그의 집권 기간 동안 그의 재정 거래를 둘러싸고 발생했다.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정치인 중 한 명으로 여겨지며 퇴임 후 부패, 돈세탁, 12개 이상의 외국 은행 계좌 운영 등의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기소된 적이 없으며 잘못을 부인한다. 

선거 유세에서 PDP 비평가들은 그를 건강 문제에 대한 언급과 1993년 그의 미국 은행 계좌에서 "마약과 관련된 재산 압류"를 인용한 미국 법원의 서류에 "우울하고, 비틀거리고, 마약에 중독된" 사람으로 비난했다.

그의 재산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미디어와 항공에서부터 세금 컨설팅, 호텔, 부동산 소유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한 비평가는 그를 라고스의 주요 수입원을 집어삼킨 "욕심 많은 정치인"이라고 묘사했다.

2. Israel arrests settlers after anti-Palestinian 'pogrom'. The Israeli military has been accused by Palestinians of standing by while settlers rampaged through villages this week. 

이스라엘, 반팔레스타인 집단 공격 유태인 6명 체포

유태인들의 집단 테러로 불 탄 팔레스타인인들의 자동차들

이스라엘군은 이번 주 유태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에 난입하는 동안 방관만 했다는 이유로 팔레스타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이스라엘 경찰은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극우 정착민들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팔레스타인 무장괴한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운전하던 이스라엘 형제 2명을 살해한 지 몇 시간 만에 요르단강 서안 도시 나블루스 주변 마을을 공격했다. 

팔레스타인 언론은 유태인들이 금속 막대와 돌로 찌르고 공격했으며, 이번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9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 했다. 유태인 정착민들에 의해 수십 대의 자동차와 집에도 불이 붙었다. 

이스라엘 경찰은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후와라 마을을 중심으로 발생한 정착민 폭력사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더 많은 체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화요일 폭력사태 이후 8명의 정착민들만 체포됐으며 이들은 모두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정착민들이 공격하는 동안 군인들이 방관했다고 비난한 이스라엘군 지휘관 예후다 푹스 소장은 그의 군대의 역할을 옹호했다. 푹스는 이 사건을 "포그롬"이라고 부르며 그의 군대가 유태인 정착민들의 공격에 대비하는 동안 수십 명이 저지른 폭력의 강도에 놀랐다고 말했다. 푹스는 화요일 늦게 N12 뉴스에 "후와라에서의 사건은 무법자들에 의해 수행된 포그롬이었다"고 말했다. 

푹스의 발언은 유태인들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요구하는 정착민들이 포함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극우 정부 내에서 긴장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왔다.

그들 중 한 명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사람들에게 "법을 스스로 장악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그의 유태인 세력은 네타냐후가 "테러"에 약하다고 비난했다.

푹스는 "합법적인 사람들은 사람들 사이에 테러를 자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당신 자신의 손에 법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집단 공격은 테러와의 전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반대로 테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벤그비르 자신도 에비타르의 불법 정착촌 전초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초기지의 합법화를 요구했다. 유태인 세력의 또 다른 당원인 즈비카 포겔은 정착민들의 공격을 환영하는 듯 보였다. 

포겔은 "후와라에서 테러리스트가 나왔고 후와라는 문을 닫고 불에 탔다"면서 "이것이 내가 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억제력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어 그녀는 "일요일과 같은 살인 사건 이후, 이스라엘군이 행동하지 않을 때 마을들이 불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수요일, 재무장관 베잘렐 스몰리치는 후와라가 "소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과 유태인 유월절 축제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 중재자들은 지난 1년 동안 급증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월 22일 나블루스에서 2005년 이후 단일 이스라엘 군사작전에서 팔레스타인 사상 최대의 사망자를 낸 것을 포함해 지난해 말 이스라엘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팔레스타인 도시에 세 차례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활동도 증가했으며,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여러 단체가 부상했다. 톰 니데스 미국 대사는 화요일 늦게 텔아비브 대학 국가안보연구소 회의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니데스는 "이 시기는 우리가 곧 진입하게 될 매우 복잡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3. Israeli police fire stun grenades on pro-judiciary protests. Demonstrations are expected to intensify after what protest organisers dub a day of disruption against the government’s plans to reform the judiciary. 

이스라엘 경찰, 사법개악 반대 시위대에 섬광탄 발사

이스라엘 사법 개악 반대 시위대

이스라엘 경찰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법개악을 강행하는 의원들에 대해 반대파들이 '분열 파동의 날'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전국에서 난투극이 벌어지자 텔아비브에서 섬광탄을 발사했다.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주요 고속도로를 가로막는 시위대는 26일 파란색과 흰색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이스라엘은 독재국가가 아니다! 이스라엘은 헝가리가 아니다!"라고 외쳤다.

말을 탄 경찰은 차량이 몰리자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를 부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경찰은 시위대가 "부끄럽다"며 "우리가 다수이고 거리에 나와 있다"고 외치자 시위대를 도로에서 끌어내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여줬다.

경찰은 최소 9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시위 조직원들이 '분열 파괴의 날'이라고 부르는 날에 시위는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무정부주의자들이 도로를 막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그의 정부가 "경찰관에 대한 폭력, 도로 봉쇄, 명백한 주법 위반"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위권은 무정부 상태에 빠질 권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의 극우 연립 정부는 지난 1월 자칭 사법부 개혁이라고 설명한 것을 제안했다. 그것은 여당인 연립 국회의원들에게 판사를 뽑는 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고, 대법원이 입법이나 행정부에 불리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한다. 

의회에서 크네셋의 헌법, 사법, 법률 위원회는 야당 의원들에 의해 보이콧된 투표에서 계획안의 더 많은 제안들에 초기 승인을 주었다. 이 법적 정비는 몇 주간의 대규모 시위, 법률 전문가들의 비판, 그리고 정비가 끝난 후 독재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명령에 불복종하겠다고 약속한 군대 예비군들의 드문 시위로 전례 없는 소동을 불러일으켰다. 

재계 지도자들, 이스라엘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술 분야, 그리고 선도적인 경제학자들은 사법 변화에 따른 경제 혼란에 대해 경고했다. 이 계획은 아직 법으로 제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이스라엘 셰켈에 영향을 미쳤고 일부 서방 동맹국들로부터 민주주의의 건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톰 니데스 미국 대사는 화요일 텔아비브 대학 국가안보연구소 회의에서 "조금 천천히,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하라"고 말했다. 서예루살렘에서 알자지라의 임란 칸은 네타냐후 총리의 연립 정권이 이 문제에 대해 야당을 끌어들이려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칸은 "사실, 그것은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변화가 정부 부처 간 균형을 회복하고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학자들과 법률 전문가들은 그들이 이스라엘을 고립시키고 경제에 대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이 계획은 타협안이 도출되기를 원하는 대부분의 이스라엘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Sudan police kill protester in anti-military demonstrations. Mazjoob is the 125th protester killed in weekly protests launched after the October 2021 coup. 

수단 경찰 반군부 시위대에 실탄 발사, 1명 사망

수단 반군부 시위대

수단 경찰이 반군부 시위에서 시위자들을 살해했다. 마즈주브는 2021년 10월 쿠데타 이후 시작된 주간 시위로 사망한 125번째 시위자이다. 수단 경찰은 화요일 수도 근처에서 군부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 중에 한 시위자가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명령에 어긋나는 개인적인 조치라며 관련 경찰관에 대해 '필요한 법적 절차'가 즉각 이뤄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위대 중 한 명이 경찰관의 행동으로 살해되는 등 널리 유포된 영상을 봤고, 여기서 그 경찰에게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았다는 것을 확인한다"면서 "우리는 또한 이것이 경찰의 개인적인 행동이었고 우리가 지상에서 우리의 경찰에 내린 명령에 반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브라힘 마즈주브로 확인된 시위자는 수단의 수도 근처 샤르그 알닐 지역에서 사망했다. 그는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2021년 10월 군사반란의 결과로 시작된 주간 시위에서 사망한 125번째 시위자가 되었다. 

수단 의사 중앙위원회는 수요일 트윗에서 "혁명가 이브라힘 마주브의 순교는 경찰, 쿠데타 당국, 군사 평의회의 범죄에 추가된 또 다른 범죄"라고 말했다. 군사적, 경제적 문제에 반대하는 시위는 폭력적인 진압에 직면했고 수백 명의 운동가들도 비상법에 의해 체포되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29일(현지시간) 카르툼 대통령궁과 인근 옴두르만을 향해 행진하는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하르툼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시위대가 최루탄, 돌, 화염병 등을 사용해 경찰에 "공격적"이었으며 경찰 몇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부가 이전에 집권했던 민간 정당들과 민간 정부를 복원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가장 최근에는 군부가 협상에 참여하는 더 넓은 그룹뿐만 아니라 준군사 신속 지원군의 통합을 위한 명확한 일정을 요구하면서 군 내부에 긴장이 나타났다. 신속지원군의 지도자들은 군과의 긴장설 부인하고 그들은 하나의 군대를 구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시위를 조직해온 저항 위원회는 엘리트들의 거래라며 회담을 거부하고 군부의 완전한 권력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5. New president of Vietnam nominated by Communist Party: Report. Vietnam’s Communist Party has nominated Vo Van Thuong, 52, as the country’s next president, according to sources.

베트남 공산당, 차기 대통령에 보 반 뚜엉 지명

2019년 베트남 랑손성 동당 마을에서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우)을 맞는 보 반 뚜엉(좌)

베트남 공산당이 보 반 뚜엉을 새 대통령으로 지명했다고 당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수요일 성명을 통해 당 중앙위원회가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합의했지만 후보를 지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뚜엉(52)은 베트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 정치국 16명 중 최연소 위원으로 베트남 최고 권력자인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총서기와 친분이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뚜엉은 현재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직을 맡고 있으며, 이는 이미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직위 중 하나이다.

싱가포르의 유소프 이삭 연구소(ISEAS-Yusof Ishak Institute)의 베트남 연구 프로그램의 선임 연구원이자 조정자인 르 홍 히엡(Le Hong Hieep)은 최근 며칠 동안 보 반 뚜엉이 국가 주석 후보로 지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하노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베트남 남부 빈롱성에서 태어난 뚜엉은 부엉 딘 후에 국회의장의 우군으로도 보여지는데, 부엉 딘 후에는 현 당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엡은 화요일 풀크럼에 "따라서 뚜엉의 대통령 당선은 이 승계 계획을 촉진할 수 있다"고 썼다. 뚜엉은 부패에 대한 지속적인 '화로' 단속의 주요 설계자로, 베트남의 전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과 두 명의 부총리를 포함하여 수백 명의 공무원들이 조사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도록 강요받았다.

뚜엉의 지명은 목요일 임시국회와 5월에 공식적으로 열릴 예정인 거수기 국회의 승인이 필요할 것이다. 캔버라 소재 호주국방군사관학교의 베트남 정치 전문가인 칼 세이어는 "뚜엉은 철저한 공산당원이며 쫑 서기장의 측근 중 한 명으로 신뢰받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하노이에 본부를 둔 외교관들은 로이터 통신에 당이 뚜엉을 대통령으로 지명하기로 한 것은 78세의 쫑이 2026년 3번째 임기가 끝나기 전에 사임하기로 결정할 경우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들을 육성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시도로 본다고 말했다.

한 외교관은 "총서기는 종종 최고 지도자 중 한 명 중에서 선택되며 2021년 3선 연임에 성공한 쫑은 "그가 받아들일 만한 후임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6. Sri Lanka workers defy strike ban to protest IMF bailout plan. President Ranil Wickremesinghe is facing a public backlash over steep tax increases and spending cuts imposed to secure the IMF funding.

스리랑카 노동자들,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 반대 파업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에 반대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콜롬보 항만노조원들

스리랑카 노동자들은 파산한 섬나라에 대한 구조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정부의 금지령을 무시하고 파업을 벌여 일부 병원, 은행, 항구를 폐쇄했다. 라닐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확보하기 위해 부과한 급격한 증세와 지출 삭감에 대해 여론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 병원 직원과 은행 직원을 포함한 약 40개 노조가 수요일에 업무를 중단했다. 상업 수도 콜롬보에 있는 스리랑카 국립 병원의 의사들은 개인 진료소와 병원에서 예약이 취소된 상태에서 응급 환자만 치료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의 항구에서 부두 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시위를 벌이는 동안 전기 노동자들과 은행 창구 직원들도 파업을 했다. 위크레메싱게는 화요일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직장에 남겨두도록 강요함으로써 파업을 효과적으로 불법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사용했고, 명령을 거부하는 공무원들은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

노조 지도자들은 토요일 위크레메싱게로부터 IMF가 구제금융 패키지를 푸는 것이 조건이었기 때문에 소득세를 줄일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정부 의료진 협회의 하리타 알루치는 콜롬보에서 기자들에게 그의 노조가 산업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명백한 하루 시위는 당국을 흔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약 2,000명의 항만 노동자들이 콜롬보에서 점심시간 동안 그들의 요구를 지지하는 시위를 열었다.

니로샨 고라카나게 항만 노동조합 연맹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살기가 어려워 항의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 소득세 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서는 수백 명의 공무원들이 검은 옷과 완장을 차고 주 청사 밖에서 검은 깃발을 날렸다. 은행 노조가 파업에 동참하면서 전국 대부분의 은행들이 이날 문을 닫았고 간호사들이 4시간 파업을 벌이고 의사들이 시위에 동참하면서 정부 병원들이 타격을 입었다고 노조 관계자들이 말했다.

스리랑카는 2021년 말부터 심각한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촉발된, 70여년 만에 닥친 최악의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 위기는 작년 7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을 무너뜨린 수개월 간의 시위로 이어졌다.

스리랑카는 지난 4월 460억 달러 규모의 외채를 채무불이행한 후 IMF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최대 단일 양자 채권국인 중국이 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대출금을 삭감할 용의가 있다는 재정적 보장을 기다리고 있다.

전례 없는 경제 위기는 식량, 연료, 의약품의 심각한 부족을 야기했다. 스리랑카는 이달 말까지 예상되는 IMF 구제금융을 기다리는 동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원가 반영 가격 책정의 일환으로 전기요금을 6개월 만에 두 번째로 인상했다. 화요일 공식 통계에 따르면 2월 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51.7%에서 50.6%로 낮아졌으며 중앙은행과 분석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의회에 의해 라자팍사의 후임으로 선출된 위크레메싱게는 지난해 경제가 11%나 위축됐으며 이 섬은 적어도 2026년까지는 파산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가가 3월 9일로 예정된 지방 정부 선거에 자금을 댈 돈이 없다고 발표하여 경제 위기를 민주주의를 억압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