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3.6.25.BBC월드뉴스 속보]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벨라루스로 망명, 기소 취하

林 山 2023. 6. 24. 23:16

[Breaking] Wagner boss to leave Russia and charges dropped, state media says. Prigozhin and Belarus president agreed to 'de-escalate situation'.  

[속보]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벨라루스로 망명, 기소 취하


차를 타고 로스토프나도누 시를 떠나는 프리고진

바그너 용병부대 보스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를 떠나면서 기소가 취하됐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프리고진과 벨로루시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는 '상황 점감(漸減)'에 동의했다.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떠날 것이며, 용병들의 반란에 대한 기소는 이후 취하될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프리고진은 루카셴코와의 협상 이후 바그너 용병부대원들에게 "혈전을 피하기 위해 기지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전사들은 반란이 시작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남부 로스토프 주도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나기 시작했다. 프리고진과 그의 용병부대 바그너군은 러시아군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모스크바로 진격하고 있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TV 연설에서 반군을 처벌하겠다고 약속하며, 프리고진의 행동을 "배신"이라고 비난했다. 모스크바에서는 보안이 강화되었고, 시장은 주민들에게 여행을 피하라고 말했다. 7월 1일까지 모든 대규모 야외 행사가 취소되었다. 

 

루카셴코와 하루종일 회담을 가진 뒤 프리고진은 바그너 군대를 멈추고 상황을 점감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로시야 24 뉴스 채널이 전했다.

 

로시야 24는 루카셴코의 언론 서비스를 인용해 "프리고진은 러시아 영토에서 바그너의 움직임을 중단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자는 루카셴코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서 "바그너 PMC(민간 용병) 전사들에 대한 안전 보장으로 상황을 완화시키는 수용 가능한 변형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로시야 24는 대화가 푸틴과 합의되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프리고진은 모스크바로 향하는 행진을 중단하고, 상황을 점감시키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의 일부로 바그너 투사들은 안전 보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고진과 용병들에게 무엇이 더 제공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러시아는 침공 초기부터 벨라루스 영토를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벨라루스의 주권을 사실상 지워버렸다. 그리고 푸틴의 권력 장악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든 징후는 모스크바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민스크의 독재정권을 위협한다.

2020년 대선에서 루카셴코에 도전했던 야당 지도자 스비틀라나 티하놉스카야는 비디오 호소에서 "바그너의 반란이 러시아군을 벨라루스에서 쫓아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만약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러시아는 그들이 우크라이나에 했던 것과 똑같이 우리에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프리고진이 오늘 아침 바그너 전사들이 장악한 로스토프나도누 시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프리고진이 도시에 있는 군 사령부에서 차를 몰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Breaking] Wagner chief Yevgeny Prigozhin claims control of major Russian city Rostov-on-Don. The boss of Russia's Wagner mercenary group, Yevgeny Prigozhin, says he has seized "all military facilities" in the southern city of Rostov-on-Don. 

[속보]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러 남부 로스토프 주도 장악 주장 

로스토프 주도 소재 러시아군 사령부를 포위하고 있는 바그너 용병부대

러시아의 바그너 용병부대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에 있는 "모든 군사 시설"을 점령했다고 말했다. 그 발표는 그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무너뜨리겠다고 위협한 지 몇 시간 후에 나왔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이는 "뒤통수를 치는 것"이라며 러시아를 배신한 사람들을 처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로스토프의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 모스크바에는 보안이 강화되었다. 푸틴의 발언에 대해 프리고진은 "우리 군대는 조국의 애국자들이며 푸틴 대통령이 배신에 대해 말하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정규군과 함께 싸우고 있는 프리고진의 개인 군대이다. 최근 몇 달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프리고진이 러시아의 군사 지도부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비난하는 등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그의 그룹의 기지를 공격했다고 프리고진이 비난한 후 극적인 사건 확대가 이루어졌는데, 러시아는 이 주장을 부인했다. 프리고진은 이것이 군사 쿠데타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목표는 러시아의 군사 지도력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모스크바에 있는 BBC의 러시아 편집장 스티브 로젠버그가 보도했다. 

프리고진은 토요일 그의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바그너 전사들이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 로스토프나도누로 진입했다고 말했고, 그의 부하들은 그들을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그너 군대가 "민간인 호송 차량에 발포한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격추했다."고 말했다. 위치는 제공되지 않았으며, 그 주장은 즉시 확인될 수 없었다. 

로스토프의 지역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바그너 부대는 로스토프 북쪽 보로네즈 시의 군사 시설과 모스크바로 통하는 길목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친밀했던 푸틴(가운데)과 프리고진(좌, 2011)

푸틴은 토요일 TV 연설에서 바그너의 행동을 러시아의 이익보다 개인적인 야망을 우선시하는 사람들에 의한 "배신"이라고 비난했다. 푸틴은 엄격한 표정으로 이름으로 프리고진을 언급하지 않고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바그너 용병들을 칭찬하면서 그들의 상관을 따르지 말라고 촉구했다. 

프리고진과 푸틴은 한때 친분이 두터웠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해 프리고진에 의한 최근의 도전은 푸틴에게 골칫거리이다. BBC 모스크바 특파원은 푸틴이 이제 "충분하다"고 말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Breaking] Putin under pressure as ally Yevgeny Prigozhin turns rebel. Yevgeny Prigozhin calls it his "March of Justice". Vladimir Putin says it is a "criminal escapade" and an "armed mutiny". One senior Russian commander has called it "a coup".   

[속보] 푸틴 '프리고진 바그너 용병부대 군사 행동은 무장 반란'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나타난 프리고진

용병부대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러시아 대통령 블러디미르 푸틴은 압박을 받고 있다. 프리고진은 이를 자신의 "정의의 행진"이라고 주장한다. 푸틴은 그것이 "범죄 도피"이자 "무장 반란"이라고 비난한다. 러시아의 한 고위 지휘관은 프리고진의 반란을 "쿠데타"라고 불렀다. 

바그너 수장은 러시아의 군사 지도부를 무너뜨리려고 모든 것을 걸었다.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놓고 바그너와 러시아 국방부 사이에 매우 공개적인 내분이 있었다. 바그너는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용병들에게 충분한 탄약을 공급하지 않았다고 반복적으로 비난했다.

프리고진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참모총장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비판하는 것과 무장 대치는 또 다른 것이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금요일 바그너 기지 캠프에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군 당국은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한다. 그들은 그 이야기를 "정보 도발"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이것이 계획된 쿠데타라면, 그것은 전통적인 쿠데타가 아니다.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푸틴이나 러시아 정부를 비난하지 않도록 조심해왔다. 그는 항상 자신의 불만이 크렘린이 아닌 러시아군 지도부에 있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푸틴에게 거의 위로가 되지 않는다. 러시아 민간인 용병부대에 의한 무장 반란은 푸틴과 군 총사령관 등 최고위층에게는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푸틴이 토요일 아침에 대국민 연설을 할 필요가 있었던 이유이다. 푸틴은 러시아인들에게 그가 여전히 통제권을 쥐고 있다고 확신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러시아 주요 도시 로스토프를 장악한 바그너 용병부대

사태의 진정시키기 위해 프리고진과 크렘린의 조용한 대화는 없을 것이다. 푸틴의 연설은 "배신"에 대한 언급으로 가득했고, 러시아는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엄격한 대응"을 약속했다. 말하기는 쉽다. 하지만 반란에 대한 대응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푸틴은 거의 틀림없이 러시아 고위 지휘관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일부는 이미 프리고진의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다만 현재 군대의 하위 계급의 분위기는 불명확하다. 하위 계급자들에서 군 수뇌부에 대한 프리고진의 비판은 어느 정도까지 심금을 울렸는지는 알 수 없다.   

정확히 16개월 전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는 "특별 군사 작전"의 시작을 발표했을 때 극적인 연설을 했다. 그는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것 같았다. 전쟁을 러시아 당국이 최대 몇 주 내로 끝날 것으로 예상한 작전이었다. 그러나 침공은 전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러시아의 침략 전쟁은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의 죽음과 파괴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러시아 내부의 불안정을 촉발시켰다.  

러시아 내부의 불안정은 프리고진과 바그너 전사들의 반란으로 이어졌다. 무장 반란은 크렘린에게 또 다른 큰 골칫거리를 야기한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 국내에서 일어나는 반란도 처리해야 한다. 

1. Titan sub CEO dismissed safety warnings as 'baseless cries', emails show. Warnings over the safety of OceanGate's Titan submersible were repeatedly dismissed by the CEO of the company, email exchanges with a leading deep sea exploration specialist show. 

타이탄 잠수정 CEO, 안전 경고 '근거 없는 주장' 무시

심해 잠수정 타이탄(우)과 오션게이트 CEO 스톡턴 러시(좌)

오션게이트의 타이탄 잠수정의 안전에 대한 경고는 그 회사의 최고 경영자에 의해 반복적으로 무시되었음이 주요 심해 탐사 전문가 쇼와의 이메일 교환에서 드러났다.  

BBC가 본 메시지에서 롭 맥컬럼은 오션게이트의 최고경영자인 스톡턴 러시에게 자신의 고객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독립 기관의 인증을 받을 때까지 잠수정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러시는 "혁신을 멈추기 위해 안전 주장을 사용하려는 산업 참여자들에게 지쳤다"고 응답했다. 

긴장된 메일 교환은 오션게이트의 변호사들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한 후 끝났다고 맥칼럼은 말했다. 그는 2018년 3월 오션게이트 보스에게 "당신은 잠재적으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고객을 위험한 상태에 빠뜨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타이타닉으로 가는 잠수에서 당신은 '그녀는 가라앉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캐치프레이즈를 반영하고 있다."고 썼다.  

러시는 타이탄이 일요일에 "파국적인 내폭"이라고 당국이 믿는 것을 경험했을 때 사망한 5명의 승객 중 한 명이었다. 메시지에서, 러시는 타이탄의 안전 조치에 대한 비판에 좌절감을 표시한다. 그는 "우리는 '누군가를 죽이려 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너무 자주 들었다"면서 "나는 이것을 심각한 개인적 모욕으로 받아들인다."라고 썼다.  

맥칼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타이탄을 상업적인 투어에 사용하기 전에 타이탄에 대한 인증을 구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 배는 인증도 등급도 받지 않았다. 그는 "잠수함이 분류되고 테스트되고 입증되기 전까지는 상업적인 딥 다이브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 이메일에 썼다. 그는 "여러분이 해상 시험에서 모든 주의를 기울이고 매우, 매우 보수적이 되기를 간청한다.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높이 평가하지만, 당신은 잠재적으로 전체 산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충고하고 있다.  

며칠 후 그의 답변에서, 러시는 그의 사업과 그의 자격 증명을 변호했다. 그는 오션게이트의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잠수의 정통성을 무시하지만, 그것이 혁신의 본질이다."라고 주장했다.  

메일 교환 내내 러시는 자신의 자격을 옹호하고 심해 탐험을 둘러싼 기존의 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산업 주체들이 그들의 작은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진입자들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잠수정의 해저 탐사와 관련된 위험과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고 썼다. 

이어 맥컬럼은 단호한 어조로 "당신이 의도한 것을 다시 처리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해상 재판일 것이다. 조심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라."라고 썼다. 그는 "타이타닉보다 훨씬 더 많이 타고 있다."라고 말했다. 

러시는 2009년 오션 게이트를 설립했고,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타이타닉호의 난파선을 포함한 심해 여행을 25만 달러(3억2,800만원)의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회사는 이메일 교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맥칼럼은 오션게이트의 접근 방식이 "파국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2018년 러시에게 보낸 편지에 서명한 업계 리더 및 전문가 30명 이상 중 한 명이었다. 사업가는 타이탄에서의 불운한 여행을 거절했다고 말한다. 

자신의 해양 탐험 회사를 운영하는 전문가 맥컬럼은 금요일 BBC에 "업계는 몇 년 동안 스톡턴 러시가 두 가지 이유로 프로그램을 중단하도록 노력해 왔다."라면서 "하나는 탄소 섬유가 허용되지 않는 물질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것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류되지 않은 상업적 작업을 하는 잠수정이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독립 기관에 의해 인증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잠수정은 US 선박국(ABS),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인증 기관인 DNV,  또는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에 의해 인증되거나 "분류"될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잠수정의 안정성, 강도, 성능을 포함한 측면에서 특정 표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과정은 의무적인 것이 아니다. 

2019년 블로그 게시물에서 회사는 "설계된 방식이 승인된 시스템 밖으로 떨어졌지만 오션게이트가 적용되는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맥칼럼은 "스톡턴은 자신이 다소 독불장군적인 기업가라고 자부했다. 그는 틀 밖에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고,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규칙들이 있고, 건전한 공학적 원리들과 물리학의 법칙들이 있다."고 말했다.  

맥칼럼은 아무도 타이탄 잠수정을 타고 여행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모든 것이 어렵게 얻은 경험에 기초한 건전한 공학 원칙에서 벗어나면 대가가 있고, 그것은 끔찍한 대가다. 그러므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래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2. Thailand: Exploding extinguisher kills student during fire drill. A senior high school student has died after an extinguisher exploded during a fire drill at his campus in Thailand. 

태국 고교 소방훈련 중 소화기 폭발, 학생 1명 사망 

폭발로 파열된 소화기

태국의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캠퍼스에서 소방 훈련을 하던 중 소화기가 폭발해 사망했다. 방콕의 라자비니트 마타욤 고등학교의 21명이 금요일의 사건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방콕의 주지사가 말했다.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폭발로 인해 소화기가 약 10m 떨어진 피해자 쪽으로 날아갔다. 구조대원들은 소화기가 햇빛이나 열에 노출되어 결함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죽은 학생은 학교 마지막 학년이었다. 그의 나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잔해가 흩어져 있던 현장을 봉쇄하고 사건의 원인을 조사해 왔다. 관계자는 훈련에 사용된 소화기는 모두 경찰 포렌식 부서로 보내졌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는 구조 단체인 루암카타뉴 재단에 따르면 폭발한 캐니스터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시 경찰서장은 "소화기는 보통 비울 때 화학물질을 다시 채워 넣지만, '어떻게, 어디서 다시 채워 넣었는지 조사해야 하고, 안전밸브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두싯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정부 기관들과 나란히 있다. 아타폰 상카세 교육부 차관은 관계자들도 학교에 파견돼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네이션에 따르면, 그는 사망한 학생의 친척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교육부가 피해자들을 돕고 보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Greece ignored offer to monitor migrant boat, says EU border agency. Greece did not respond to an offer to send a plane to monitor a migrant boat that later sank with huge loss of life, EU border officials say. 

EU 국경 기구, '그리스가 이주 보트 감시 제안 무시'

그리스 해안에서 침몰한 이주선

그리스는 엄청난 인명 피해를 입고 침몰한 이주선을 감시하기 위해 비행기를 보내달라는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고 유럽연합(EU) 국경 기구 관리들이 밝혔다. 지난주 발생한 사고로 최소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엔은 500명이 추가로 익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BBC는 또한, 이 이주 보트가 전복되기 전 몇 시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리스인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항로에 있다는 주장과 모순된다. 

사고 초만원 어선은 리비아를 출발하여 6월 13일 아침 일찍 그리스로 향하는 공해상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 배는 유럽 연합의 국경 기관인 프론텍스가 운영하는 비행기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 후 연료를 보급해야 했다. 

프론텍스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비행기를 어선으로 돌려보낼 것을 제안했지만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리스 당국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탑승자들이 해안 경비대에게 이탈리아로 여행할 수 있도록 혼자 남아 있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BBC가 참사 당일 다른 선박들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이 선박이 전복되기 전까지 적어도 7시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리스의 공식적인 설명과 모순된다.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프론텍스의 추가 공중 지원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는 최근의 주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이 보트가 현지 시간으로 6월 14일 02시 4분 이후 해안 마을 필로스 남서쪽 약 80km 지점에서 침몰했다고 말했다.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구조되었지만, 생존자들은 약 100명의 아이들을 포함하여 750명의 사람들이 배에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라나 사나울라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적어도 350명의 파키스탄인들이 탑승하고 있었다면서 "아마도 테러 사건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적은 없었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집트인들과 시리아인들도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 월요일, 9명의 이집트 남성들이 과실치사와 인신매매 혐의로 그리스 도시 칼라마타의 법정에 출두했다. 그들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4. Stefanos Tsitsipas says Nick Kyrgios Wimbledon comments 'misinterpreted' after being perceived as racist. Stefanos Tsitsipas says comments he made towards Nick Kyrgios at Wimbledon in 2022 have been "misinterpreted" after they were perceived as racist on social media. 

치치파스, 키르키오스에 대한 윔블던 발언 인종차별 오해

2022 윔블던 3회전에서 만난 치치파스(좌)와 키르기오스(우)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는 2022년 윔블던에서 닉 키르기오스를 향해 한 발언이 소셜 미디어에서 인종차별주의자로 인식된 후 "잘못 해석되었다"고 말했다. 치치파스는 그가 치열한 3회전 경기에서 패배한 후 "테니스에 대한 호주인의 접근은 교육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키르기오스가 테니스에 "NBA 농구 문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선보였다. 

현재 세계 랭킹 5위인 치치파스는 페이스북에 "내 의도가 왜곡된 불행한 오해가 있었다"면서 "일부 사람들이 닉 키르기오스에 대한 나의 발언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주의를 끌었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인종차별을 암시한다"고 썼다. 이어 그는 "나는 그들의 배경, 민족성, 관심사에 근거하여 그 누구에게도 편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나는 내 말이 잘못 해석되거나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결코 나의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치치파스는 또 "닉 키르기오스에 대한 내 이전 발언은 그의 지능이나 능력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대신, 나는 단순히 농구와 관련된 열정과 강렬함에 비유하면서 그의 경기 스타일의 특정 측면에 대한 나의 관점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것은 그의 캐릭터나 능력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게임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의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본질을 강조하려는 시도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키르기오스 자신이 입었을지도 모르는 상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자신의 말과 그 영향에 대해 "더 마음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키르기오스는 노박 조코비치에게 패한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 치치파스에게 6-7(2-7), 6-4, 6-3, 7-6(9-7)으로 승리했다. 사건으로 가득 찬 만남에서, 키르기오스는 치치파스가 2세트를 놓쳤을 때 관중들에게 공을 친 후에 게임 몰수를 요구했다. 

호주인은 그때까지 외설 행위로 경고를 받았고, 치치파스는 불만스럽게 공을 쳐서 겨드랑이 서브에 대응하면서 두 번째 코드 위반으로 포인트 페널티를 받았다. 경기 후, 치치파스는 키르기오스를 "악의적인 면을 가진 괴물"이라고 불렀고, 키르기오스는 치치파스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키르기오스는 토요일 치치파스의 성명에 대해 "매우 치열한 전투였다. 때때로 우리는 선수로서 경기를 소화하지 않고 기자회견에 들어간다. 우리는 미친 싸움을 몇 번 했다. 나는 그가 내 테니스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 우리는 모두 좋다."고 말했다.  

키르기오스는 1월에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7월 3일에 시작하는 윔블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