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ssing Titanic sub: More search help arrives after banging heard. Missing sub could be at the surface, says former submarine commander
침몰 타이타닉 탐사 심해 잠수정, '쾅' 수중 소음 감지
US 해안경비대는 실종된 타이탄 잠수정 수색 지역에서 캐나다 항공기가 "수중 소음"을 감지했다고 확인했다. US 언론들은 US 정부 내부 메모를 인용해 이를 '쾅'하는 소리라고 표현했다.
5명이 탑승한 소형 잠수정이 타이타닉호 난파선을 향해 3,800m 하강하면서 23일(현지시간) 연락이 두절됐다. 잠수정의 공기 공급은 목요일 BST 11:00 (GMT 10:00)경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잠수정에는 영국계 파키스탄인 사업가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레만, 영국 탐험가 해미쉬 하딩이 타고 있다. 전 프랑스 해군 잠수부인 폴-헨리 나르젤레도 이 배에 타고 있다. 잠수정 운용 회사인 오션게이트의 최고경영자인 스톡턴 러시도 이 배에 타고 있다.
실종된 잠수함이 수면에 있을 수도 있다고 전 잠수함 사령관이 말한다. 호주의 잠수함 수색 및 구조 전문가인 프랭크 오웬은 BBC에 부유음 탐지기에 의해 '쾅쾅' 소리가 감지되었다는 보도를 들었을 때 "자신감이 몇 배 상승했다"고 말했다.
오웬은 "그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 배에 타고 있는 사람은 은퇴한 프랑스 해군 잠수부다. 그는 수색대에게 경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토콜을 알고 있을 것이다. (통신이 두절되었을 때는) 선체를 '쾅쾅' 두드려서 S.O.S.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오웬은 표면 가까이에 있는 부유음 탐지기에 포착되는 소리 신호는 또한 잠수함 자체가 표면 근처에 있거나 표면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한다. 그는 "약 180미터 아래에서는 수온이 매우 빠르게 떨어진다. 깊은 곳에서는 소나 신호가 반사되는 층을 생성한다. 하지만 같은 깊이의 물 속에 있으면 꽤 똑바로 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타이탄이 수면에 있다고 해도 발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소리 감지 부표를 사용하여 신호를 삼각 측량하면 위치가 좁아질 수 있다.
2. Four Israelis killed by Palestinian gunmen near West Bank settlement. Four Israelis, including a teenage boy, have been shot dead in an attack near a settlement in the occupied West Bank.
팔 저항군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서 이스라엘인 4명 사살
10대 소년을 포함한 이스라엘인 4명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지 인근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저항군의 공격으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저항군 2명이 20일(현지시간) 엘리 외곽의 한 식당과 주유소에 총격을 가해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저항군이 자신의 조직원들이라고 밝혔다.
한 명은 무장한 민간인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고, 두 번째는 훔친 차를 타고 도망쳤으며 나중에 투바스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며칠 동안 요르단강 서안 전역에서 고조된 폭력사태에 이어 그가 "충격적이고 혐오스러운 테러 공격"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모든 옵션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 대변인은 이번 총격은 이스라엘이 지난 월요일 제닌에서 팔레스타인인 7명을 살해한 군사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총격은 팔레스타인 라말라와 나블루스 사이의 주요 도로인 60번 고속도로의 바로 남쪽에서 발생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무장괴한 2명이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유리프 마을에서 승용차를 타고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길가의 후무스 식당에서 먼저 발포하여 3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후 주유소 앞뜰에서 또 다른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저항군 한 명은 무장한 민간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지만, 다른 한 명은 훔친 차를 타고 현장을 탈출할 수 있었다. 하가리 소장은 이후 IDF 군인들과 신벳 보안국 소속 장교들이 북동쪽으로 29km 떨어진 투바스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해 두 번째 총격범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마젠 데이비드 아돔(MDA) 구급대 소속 모티 다한 구급대원은 자신과 동료들이 공격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복합 현장'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가 7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건강 검진을 하고 치료를 시작했으며, 희생자 중 3명은 MDA MICU(이동식 중환자실)에 입원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불행히도 4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엘리에서 온 18세 엘리사 앤트만과 63세 오퍼 페어만, 엘리 동쪽 아히야 정착촌에서 온 17세 나흐만 모르도프, 이스라엘 중부 야드 비냐민에서 온 21세 하렐 마수드를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인 사망자 수는 7명이 사망한 지난 1월 동예루살렘의 한 유대교 회당 밖에서 팔레스타인인이 공격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성명을 통해 "살해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의 원수를 갚고, 전 국민을 대표해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 저는 우리를 해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싶다. 모든 선택권이 열려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전폭적인 힘으로 테러와 싸울 것이며 테러를 격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마스의 대변인인 하젬 카셈은 이번 총격 사건을 "어제 제닌 난민촌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점령군의 범죄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수요일 아침에 부상으로 사망한 15세 소년과 사딜 가산 투르크만이라는 이름의 15세 소녀를 포함한 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이스라엘군의 캠프 습격 중 9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군인 몇 명도 침공 중에 부상을 입었다.
엘리에서 총격이 있은 지 몇 시간 후,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인근의 몇몇 팔레스타인 마을을 공격하여 돌을 던지고 차량, 부동산, 올리브 숲에 불을 질렀다.
나블루스 지역의 팔레스타인 관리인 가산 다글라스는 와파 통신에 "총 140대의 차량이 파손되거나 불이 붙었다"며 "이스라엘군이 주민들로부터 몸을 지키려다 발사한 고무탄과 최루탄으로 34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다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연합 정부의 극우 정당들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팔레스타인 공격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북부 서안 지구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은 일라이에서 기자들에게 "공중에서 표적 암살로 돌아가 건물을 부수고,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테러리스트들을 추방하고, 테러범들에 대한 사형법 통과를 끝낼 때"라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나 정착민들에 의해 16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 이 수치에는 민간인뿐만 아니라 무장단체도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두 명의 외국인과 한 명의 팔레스타인 노동자를 포함한 이스라엘 측 27명이 팔레스타인인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비번 군인 1명과 이스라엘 보안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간인이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 Paris 2024 Olympics: French police raid organisers' headquarters. French police are searching the headquarters of the organisers of the Paris 2024 Olympic Games.
프랑스 경찰, 파리 2024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 급습
프랑스 경찰이 파리 2024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를 급습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압수수색이 두 차례의 사전 부패 조사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BBC는 경찰이 건설 계약에 대한 특혜와 공금 유용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파리 2024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BBC에 이 조직이 "조사관들과 충분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에 있는 BBC의 휴 스코필드는 반부패 수사관들이 화요일 파리 교외 생드니에 있는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와 올림픽 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인 솔리데오의 사무실에 예고 없이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금융 범죄 추적을 담당하는 프랑스 사법 기관인 PNF는 나중에 BBC에 그들의 수색이 두 조직과 관련된 여러 장소에서 수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2024년 하계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패럴림픽은 9월에 열린다.
화요일 경찰의 급습은 최근 몇 달 동안 프랑스의 올림픽과 스포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5월, 프랑스의 국가 올림픽 위원회 회장 브리짓 앙리크가 많은 스포츠 전문가들을 놀라게 한 조치로 사임했다.
앙리크의 사임에 대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그것은 조직 내의 격렬한 내분에 대한 보고가 있는 가운데 나왔다. 올해 초, 프랑스 축구와 럭비 연맹의 지도자들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스캔들로 인해 사임했다.
*올림픽이 순수 아마추어리즘을 잃어버린 지는 까마득한 옛날..... 썩고 썩은 데가 스포츠계......
4. Honduras prison violence: At least 41 killed in women's jail riot. At least 41 people have been killed in a riot at a women's prison in Honduras on Tuesday.
온두라스 여성 교도소 갱단 간 전투, 최소 41명 사망
화요일 온두라스의 한 여성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41명이 사망했다. 경쟁 갱단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고, 그 후 한 갱단이 감방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사망자들이 화재로 사망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총에 맞고 칼에 찔리거나 구타를 당해 사망했다고 말했다. 수감자들이 어떻게 자동화기와 칼을 교도소 안으로 밀반입했는지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갱단 단속에 나선 온두라스 대통령 시오마라 카스트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성을 살해한 괴한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에 대응해 '급진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라몬 사빌론 안보 장관을 해임하고 그를 국가 경찰의 수장인 구스타보 산체스로 교체했다.
치명적인 사건의 생존자들은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악명 높은 두 범죄 조직인 18번가 갱과 MS-13 사이의 경쟁에서 촉발되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그들은 한 갱단의 구성원들이 그들의 경쟁자들을 조롱했고, 그들은 그들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수감된 감방의 매트리스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900여명의 수감자를 수용하고 있는 여성교도소에서 거대한 회색 연기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소요 사태는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새벽에 발생했다. 생존자들은 사망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불길을 피해 피난처를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에 탄 그들의 시신은 서로 겹쳐 쌓여 발견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복도와 교도소 안마당에서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하고 칼에 찔렸다. 희생자들 중 일부는 두 갱단 중 어느 쪽과도 연관이 없었지만 사건에 휘말린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 중에는 동료 경찰관을 살해한 사실을 자백하고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전직 경찰 간부후보생도 포함돼 있다. 살해된 사람들 중 다른 한 명은 납치 혐의로 복역한 후 석방되기 며칠 전이었다.
온두라스는 정부 기관에 침투하여 살인율이 치솟는 부패와 갱 폭력으로 유명하다. 이웃한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와 함께, 이 나라는 남아메리카에서 US로 오는 코카인의 주요 수송로이다.
온두라스는 또한 종종 조직 범죄와 관련된 치명적인 교도소 폭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9년 북부 항구도시 텔라의 한 교도소에서 갱단 폭력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5. US-China tensions: Biden calls Xi a dictator a day after Beijing talks. US President Joe Biden has calle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a dictator at a fundraising event in California.
조 바이든, 모금 행사서 시진핑을 '독재자'라고 불러
US 프레지던트 조 바이든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을 독재자라고 불렀다. 그의 발언은 안토니 블링컨 US 국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시진핑을 만나 회담을 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이는 두 강대국 사이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바이든은 또한 시진핑이 중국 스파이 풍선이 US에 의해 격추된 후 당황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바이든의 발언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화요일 행사에서 "시진핑이 매우 화가 난 이유는, 내가 스파이 장비가 가득 든 박스카 두 대를 안에 두고 풍선을 쐈을 때, 그는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을 때 그것은 독재자들에게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날씨를 감시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 풍선은 지난 2월 US군 항공기에 의해 파괴되기 전에 US 대륙을 가로질러 표류했다. 워싱턴은 후에 그것이 광범위한 중국 정보 수집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말했다. 당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블링컨은 이 사건을 계기로 여행을 연기했다.
마오 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바이든의 발언을 "매우 터무니없고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외교관례를 위반한 공개적인 정치적 도발이라고 말했다.
US 국무장관으로서는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주말 블링컨의 방문으로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이 재개됐다. 시진핑은 베이징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고, 블링컨은 양측이 더 많은 회담에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두 나라 사이에는 여전히 큰 견해 차이가 있다. 트럼프 시대 무역전쟁, 중국의 대만에 대한 주장, 스파이 풍선 격추 사건 등으로 관계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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