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exei Navalny: Putin critic facing decades in prison as new trial begins. The jailed Russian opposition leader Alexei Navalny is facing a new trial on charges of extremism that could keep him in prison for decades.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수십 년형 가능성
러시아 독재자 푸틴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로서 현재 수감 중인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십 년 동안이나 수감될 수 있는 극단주의 혐의로 새로운 재판을 앞두고 있다. 나발니는 가석방 위반, 사기, 법정 모욕죄로 이미 9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나발니와 그의 지지자들은 2021년 그의 체포와 투옥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최근 재판은 월요일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250km 떨어진 그가 수감되어 있는 죄수 유형지에서 시작될 것이다.
나발니는 극단주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극단주의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 여러 혐의에 직면해 있다. 그는 그것이 그의 형기를 최대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47세의 나발니는 오랫동안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에 반대하는 러시아의 가장 두드러진 얼굴이었고, 10년 이상 동안 러시아 권력의 중심부에서 부패를 폭로해왔다. 카리스마 넘치는 운동가인 그는 러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반정부 시위에 참여시킬 수 있는 유일한 러시아 야당 지도자인 것처럼 보였다.
나발니는 독일에서 돌아오자마자 2021년에 체포되었는데, 그는 전에 크렘린이 주도했다고 비난했던 독극물 공격에서 회복했다. 러시아 당국은 어떠한 개입도 부인했다.
2020년, 수사 전문 매체 벨링캣과 러시아 뉴스 사이트 더 인사이더의 보고서는 러시아 내부 보안 서비스인 FSB의 여러 요원들이 나발니를 독극물로 암살하기 위해 공격했다고 폭로했다.
나발니는 처음에는 독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보석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2년 반 동안 수감되었지만, 그 후 사기와 법정 모욕죄로 9년의 추가 기간이 주어졌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 침공 1년여 만에 크렘린궁이 반대파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의 야당 핵심 인사들이 감옥에 있거나 망명 중이다. 나발니는 검찰이 그가 감옥에 있는 동안 저질렀다고 주장되는 모든 범죄를 요약한 3,828페이지를 그에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나발니는 "기소장은 내가 정교하고 끈질긴 범죄자라는 것을 주장하지만, 내가 정확히 무엇으로 기소되었는지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극단주의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공개적으로 극단주의 활동을 선동했으며, 다른 범죄들 중에서 "나치 이데올로기를 재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세상의 모든 독재자와 독재정권은 인류 공공의 적! 세상의 모든 독재자와 독재정권은 인류의 이름으로 박멸해야.....
2. Houston rapper Big Pokey dies after collapsing during performance. US rapper Big Pokey has died after collapsing during a performance in Texas.
휴스턴 출신 래퍼 빅 포키, 공연 도중 쓰러진 후 사망
US 래퍼 빅 포키가 텍사스에서 공연 중 쓰러져 사망했다. 본명이 밀턴 파월인 이 래퍼는 토요일 술집에서 열린 6월 19일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공연을 하다가 무대에서 뒤로 넘어졌다. 목격자들은 그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에 그를 돕기 위해 달려갔다. 그는 일요일에 죽었다.
포키의 홍보 담당자는 성명에서 "그는 그의 가족, 그의 친구들, 그리고 그의 충실한 팬들로부터 좋은 사랑을 받았다,"라면서 "빅 포키는 영원히 'The Hardest Pit In The Litter!'가 될 것이다,"라고 래퍼의 데뷔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비디오는 파월이 보몬트의 Pour09 Bar에서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마이크를 손에 든 채 뒤로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몬트 경찰 대변인은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현지시간으로 자정 직전에 구급대원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파월은 휴스턴에 기반을 둔 아티스트들의 영향력 있는 힙합 그룹인 스크루드 업 클릭의 창립 멤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스크루드 업 클릭은 기본 트랙의 음높이와 템포를 느리게 하여 만들어진 느긋하고 낮은 슬렁킹 스타일인 "잘게 끊으면서 비틀린" 사운드를 개척했다.
파월은 2005년 폴 월(Paul Wall)의 싱글 'Sittin Sidewayz(시틴 사이드웨이즈)'에 출연했을 때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올랐다. 그리고 작년에, 그는 메건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의 'Southside Royalty Freestyle(사우스사이드 로열티 프리스타일)'에 출연했다.
쥬스 J, 슬림 터그, 릴 플립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파월에게 경의를 표했다. 래퍼 Bun B가 인스타그램에 "낮은 키, 명예와 존경을 가지고 움직인 사람, 겸손한 산, 그는 사랑하기 쉽지만 미워하기 어려운 사람이었다," 라고 썼다.
*키 175cm에 95kg이면 고도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병 위험.....
3. Ukraine war: BBC on the front line as Ukraine attacks Russian trenches. Two weeks since the counter-offensive began, Ukraine is making modest but steady progress in three areas of attack across the 1,000km (620 mile) front line.
BBC, 러시아군 참호 공격하는 우크라인군 최전선 취재
반격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난 우크라이나는 1,000km 전선을 넘나드는 3개의 공격 분야에서 완만하지만 꾸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탐색 공격을 시작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 대부분은 러시아 방어선에 주요 공격을 개시하고 남부의 땅을 탈환하기 위해 충분한 큰 구멍이 뚫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투는 양측 모두 많은 사상자를 내고, 적군이 우위를 점하는 등 힘든 싸움을 해왔다. 남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의 진격은 주춤했지만 계속되고 있다. BBC가 합류한 우크라인 제68여단은 최근에 탈환한 블라호다트네 마을의 동쪽으로 통제권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의 시야에는 인근 언덕 꼭대기에서 러시아군을 보호하는 일련의 참호가 있었다.
전문 드론 부대의 대원들은 카메라를 잡고 케이블을 감으며 탄약통, 연막탄 상자, 장갑을 뚫는 탄환을 픽업 트럭에 실었다. 그들을 제외하고, 블라호다트네에는 생명의 흔적이 거의 없다. 한 차선 아래로, 중무장한 US제 MRAP 차량 두 대의 잔해가 좌초되어 있다. 하나는 타버린 포탄이다. 저 너머의 들판에는 비활성화된 지뢰 방지 차량이 더 많이 있다.
우크라인군은 "그것들을 치워라, 러시아인들이 계속해서 그들을 공격한다."고 경고한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6월 5일 반격이 시작된 이후 수십 대의 전차를 잃었다고 시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인도 서방이 기증한 전차와 차량 손실도 상당했다.
우크라인 군대는 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는 바흐무트의 북쪽과 남쪽, 자포리지아의 남쪽, 도네츠크의 남쪽 등 세 지점에서 공격하고 있다. 블라호다트네도 그 중 하나이다. 또 다른 집중 사격이 쏟아지자 군인들은 폐허가 된 집의 지하실로 몸을 숨긴다.
흙바닥 통로는 석유 램프로 밝혀져 있으며, 돌과 철로 된 난로에는 세 개의 튼튼한 냄비가 올려져 있다. 수건이 빨래줄에 걸려 있다. 거친 나무 문이 열리고 머리 스카프를 한 니나 페도리브나(Nina Fedorivna)가 나타난다. 그녀는 지난 1년 동안 여기에 살고 있다. 그녀는 러시아 군인들이 딱 한 번 들렀다고 말한다. 그녀는 한시도 마을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포격이 끝나고, 취재진은 페도리브나의 집 끝에 있는 차선을 통해 떠난다. 그녀의 채소밭 바로 너머 도랑에 러시아군 시체 세 구가 놓여 있다. 러시아군이 사용했던 Z 기호가 새겨진 트럭이 총알과 파편 구멍으로 가득 찬 채 근처에 주저앉아 있다. 이곳에서의 전투는 접전이었다.
마을 곳곳에 장미꽃이 피어 있지만, 시체 냄새가 목구멍을 사로잡는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군인들은 집중력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분명히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블라호다트네를 뒤로하고 동쪽으로 향한다. 2량의 호송차는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해 간격이 잘 잡혀 있다. 주변 들판의 기둥에 붉은 색과 흰색 리본을 걸어놓은 곳은 지뢰 매설 지대다. 또 다른 버려진 US 장갑차에 가까워지자 폭발음이 들리고 잔해가 사라졌다. 러시아 무인 항공기가 공격한 것 같았다.
취재진은 3월에 이 지역에 있었다. 그 후, 전선은 몇 달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러시아는 주로 포격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참호에 웅크린 우크라이나군보다 훨씬 더 많은 포병을 사용하고 있었다. 당시 지휘관은 반격을 위해 포탄을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 취재진이 여단에 있던 이틀 동안 우크라이나의 사격은 멈추지 않았다.
차들은 줄지어 늘어선 나무들 속에 숨겨진 참호망으로 속도를 낸다. 그곳에서 중대장인 49세의 안드리 오니스트라트 상사는 다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있다. 남쪽의 낮은 언덕 기슭에서 3km 떨어진 러시아 참호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다음날 계획되어 있다.
전선을 넓히기 위해 제68여단의 일부는 블라호다트네와 마카리우카의 동쪽 시골에서 지뢰밭을 가로질러 러시아의 사격선을 따라 공격할 것이다. 오니스트라트 병장은 드론 팀의 통신 프로토콜과 목표물을 통과한다. 그 구간은 하루에 5대의 드론을 잃는다. 햇볕에 그을린 채 미소를 지으며, 그는 험악한 얼굴의 부하들을 바라보며 마지막 명령을 내린다. 그는 "웃어라 - 왜 그렇게 진지한가? 우리는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24시간 후, 대부분의 군인들은 찌는 듯한 더그아웃에 있다. 공격이 진행 중이다. 그들의 감시 카메라에서 취재진은 두 대의 장갑차가 지뢰밭을 천천히 통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론이 러시아군 진지 위로 날아올라 연막탄을 떨어뜨리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참호를 따라 연막을 만들어 차량이 진격하고 적의 대전차 무기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포탄이 반복적으로 수목한계선을 타격한다.
젊은 병사 유리가 더그아웃을 드나들며 드론 배터리를 바꿔 비행에 내보내는가 하면 무전기 너머로 표적 위치를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모기와 말파리들이 군인들을 괴롭히고 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 서부에서 온 "프리스비(Frisbee)"는 더위 때문에 셔츠를 벗었다.
그들의 적들은 저항하지 않는다. 기자가 밖에 서 있을 때, 러시아군의 공격이 참호에 흙을 끼얹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했다. 방탄조끼를 몸에 두르지 않은 채 망을 보는 것은 체카이다.
또 다른 러시아 포탄이 가까이 떨어졌고 기자는 땅에 나가떨어졌다. 기자는 고개를 들었고 체카는 움찔하지 않았다. 그는 영어로 외치며 - 러시아인을 향한 방언 - 그리고 공중에 두 개의 가운뎃손가락을 내민다. 그라드 로켓의 집중 포화가 우크라이나 진지에 쏟아진다.
우크라이나는 공군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반격이 더 어려워진다. 서방은 F-16 전투기들을 약속했지만, 그들은 올해 말까지 도착하지 않을 것이다. 참호 밖으로 돌아온 또 다른 병사 야로슬라프는 "러시아 헬리콥터, 러시아 제트기가 매일 모든 지역에서 사격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다른 공습이 근처에 가해지자 "보호소로 가, 행운을 빌어."라고 말한다.
6월 3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반격할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했을 때, 그는 러시아 공군의 우월성을 언급하고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68여단도 그랬다.
오니스트라트 병장은 이것이 그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하루의 심각성은 오로지 한 가지, 즉 우리가 잃는 사람의 수에 달려 있다. 지난 한 주는 매우 힘들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의 머리에는 너무 작은 크기의 방탄 헬멧을 쓰고 있다. 기자가 그것을 언급하자 그는 울기 시작했다. 그는 "헬멧은 내 아들의 것이었다."라고 말한다. 21세의 오스탑 오니스트라트(Ostap Onistrat)는 반격이 시작되기 며칠 전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 그는 1년 동안 군대에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직도 슬픔에 잠겨 있다. 오니스트라트 병장은 "카미카제 드론이 그들에게 날아와 실제로 아들을 직접 타격했다. 아들을 알아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는 폐쇄된 관에 묻혔다,"라고 말한다.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묻자 그는 "난 약속을 했다. 우리가 이기려고 온 거다. 가만히 있지도 않고 도망치지도 않는다. 나는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전문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웅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일만 끝내면 된다."고 말했다. 아들의 복수를 하고 싶으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복수는 죄악이다. 내 임무는 이 이야기를 끝내는 것이다. 나는 승리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싶다. 나는 우리가 이기기를 원하고, 나는 더 적은 사람들을 잃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전선을 떠났고, 공격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나중에, 취재진은 그들이 러시아의 진지를 취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지휘소로 돌아오자 취재진을 호위하던 오니스트라 병장의 차가 방향을 바꾸며 급정거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재빨리 차에서 내린다. 취재진도 엄호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나서 취재진은 그들의 관심을 끈 것을 본다. 버찌가 새까맣게 달린 벚나무였다. 아이들처럼, 그들은 러시아군 진지에서 포격이 계속되는 동안 벚나무 나뭇가지에서 검붉은 열매를 한 움큼씩 움켜쥐며 잠시 안심하고 웃는다.
4. Switzerland referendum: Voters back carbon cuts as glaciers melt. Voters in Switzerland have backed a new climate bill designed to cut fossil fuel use and reach net-zero carbon emissions by 2050.
스위스 국민투표, 빙하가 녹자 유권자들 탄소 감축 지지
스위스 유권자들은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기후 법안을 지지했다. 정부는 스위스 알프스에서 빙하가 빠르게 녹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와 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 법은 수입 석유와 가스에 대한 의존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의 사용으로 옮겨갈 것을 요구할 것이다.
일요일의 국민 투표에서 59.1%의 유권자들이 녹색 에너지 제안을 지지했다. 반대자들은 그 조치가 에너지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안에 반발해 국민투표를 촉발한 우파 성향의 스위스국민당(SVP)을 제외한 스위스 주요 정당 거의 모두가 법안을 지지했다.
스위스는 에너지의 약 4분의 3을 수입하는데, 소비되는 모든 석유와 천연가스는 해외에서 나온다. 기후 법안은 가스 또는 석유 난방 시스템을 기후 친화적인 대안으로 대체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10년에 걸쳐 20억 스위스 프랑(2조8,672억원)의 재정 지원을 약속하고, 기업들을 녹색 혁신으로 끌어내기 위해 12억 SFr(1조7,203억2,000만원)을 약속한다.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기후 변화로 인해 기온 상승의 위험에 특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2001년과 2022년 사이에 얼음 부피의 3분의 1을 잃었다. 빙하의 후퇴를 면밀히 추적해온 스위스의 대표적인 빙하학자 마티아스 후스는 일요일 투표가 보낸 "강력한 신호"를 환영하며 트위터에서 "기후 과학의 주장이 들려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당 의원 발레리 필라 카라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또한 두 번째 국민투표에서 다국적 기업에 15%의 글로벌 최저 세금을 도입하는 계획을 압도적으로 지지했고, 78.5%가 찬성했다. 2021년 스위스는 대기업의 최저 세율을 설정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협약에 서명한 140개국에 가입했다.
카린 켈러서터 재무장관은 스위스가 이 협정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려는 계획에 대해 "매우 강력한 자자"를 환영했다. 일요일의 국민 투표 참여율은 약 42%였다.
5. Vienna Pride parade attack foiled, Austrian police say. Three suspected Islamists have been arrested in Austria over allegedly planning to attack the annual LGBTQ+ Pride parade, police say.
오스트리아 LGBTQ+ 행진 공격 기도 이슬람주의자 3명 체포
매년 열리는 LGBTQ+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공격하려던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주의자 용의자 3명이 오스트리아에서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토요일 수도 비엔나에서 열린 퍼레이드에는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오스트리아 보안당국은 토요일 자택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14세, 17세, 20세의 젊은 남성들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칼, 도끼, 공기총을 포함한 무기들이 압수되었다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 국내 정보기관 책임자인 오마르 하이자위-피르치너는 일요일 기자회견에서 체포 사실을 밝혔다. 그는 참가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퍼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계획된 공격의 세부 사항을 밝히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유발하는 테러의 목표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이자위-피르치너는 이 남성들이 보스니아와 체첸 출신의 오스트리아 국적자들이며, 이들 중 한 명은 다른 테러 혐의로 이미 경찰에 알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이른바 다에시(IS)가 더 많은 공격을 촉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유럽에서 다시 공격을 수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고 며칠 전 유로폴(유럽 경찰 조직)이 그런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 "우리는 이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에서의 마지막 다에시 공격은 2020년 11월 빈의 유명 유흥가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친 사건이다.
6. Pirelli: Italy blocks Chinese control of tyre giant. Italy has moved to block a Chinese state-owned company from taking control of tyre making giant Pirelli.
이탈리아, 중국의 타이어 대기업 피렐리 지배 막는다
이탈리아는 중국 국영기업이 거대 타이어 제조업체인 피렐리를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 이 결정은 피렐리의 독립을 보호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가 발표한 조치의 일부이다. 베이징이 지배하는 화학 대기업 시노케미칼은 피렐리의 최대 주주로 밀라노에 본사를 둔 151년 역사의 이 회사의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의 발표는 US 국무장관의 방중으로 중국과 서방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피렐리는 일요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이탈리아 정부가 피렐리의 소유주 마르코 트론체티 프로베라가 지배하는 회사인 캄핀만이 최고 경영자로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말했다. 피렐리는 또한 정부가 회사의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어떠한 변화도 공식적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노켐이 지난 3월 이탈리아 정부에 기존 주주협약을 갱신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다. 이탈리아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 행정부는 국가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기업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위 "황금 권력 절차" 규칙에 따라 이 협정을 검토했다.
2015년 피렐리는 켐차이나와 캠핀을 포함한 투자자 그룹에 71억 유로(9조9,642억1,100만원)에 매각되었다. 6년 후에 켐차이나는 국영의 시노케미칼과 합병되었다. 중국 정부의 실크로드 투자펀드도 피렐리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다.
7. Uttar Pradesh: Row over claims of heatwave deaths in India state. Officials in the northern Indian state of Uttar Pradesh are investigating dozens of deaths that some have attributed to a heatwave.
인도 우타르 라데시 주 폭염 강타, 68명 사망설
인도 북부 우타르 라데시 주 당국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십 명을 조사하고 있다. 목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주도인 럭나우에서 약 274km 떨어진 발리아 지역에서 68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앞서 더위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구 보건소 관계자가 이송돼 정치권 갈등이 불거졌다. 주 정부는 나중에 사망자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우타르 프라데시의 몇몇 지역의 기온은 지난 한 주 동안 42도에서 47도 사이를 오르내렸다. 정부는 노인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이웃한 비하르 주에서는 5월 31일부터 40명 이상이 더위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지만, 주정부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했다.
비하르 재난 통제실의 책임자인 우메쉬 쿠마르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예하나바드 지역에서 극심한 더위로 인한 사망 보고를 단 한 건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논란은 발리아 지방 병원의 디와카르 싱 병원장이 기자들에게 약 25명이 사망했으며, 더위가 요인이 되었을 수 있다고 말한 후 금요일에 시작되었다. 싱 박사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60세 이상이었고 이미 병을 앓고 있었다. 이들은 더위로 악화되어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들은 적절한 치료와 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었다,"라고 말했다.
하루 후, 그는 그 자리에서 전근되었다. 브라제시 파탁 주 부장관은 싱 박사의 성명이 "부주의했다"면서도 정부가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명의 고위 관리들이 사건을 조사하고 보고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고 말했다.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는 고위 관리 중 한 명인 AK 싱(AK Singh)은 비슷한 기온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들이 그러한 사망자를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날씨가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폭염이 발생했을 때보다 열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수질 오염과 같은 다른 잠재적인 감염원들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이 모두 한 지역 출신인지 여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문제는 야당 지도자들이 폭염에 대해 국민들에게 경고하지 않은 정부를 "무관심"이라고 비난하는 등 정치적인 논란을 촉발시켰다. 아킬레시 야다브 전 국무장관은 "식량과 의약품,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가난한 농부들"이라고 주장했다.
폭염은 인도 북부, 특히 5월과 6월에 많이 나타나지만, 전문가들은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빈번해졌으며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4월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약 12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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