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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 North Korean went from begging to K-pop. 구걸을 하던 탈북 청년이 K팝으로 전향한 사연 유혁은 북한에서 가장 가난한 지방 중 하나인 함경북도 거리에서 구걸을 시작했을 때 겨우 9살이었다. 함경북도는 중국, 러시아와 북쪽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구걸 외에도 그는 군인들을 위해 심부름을 했고, 채집한 버섯을 팔기도 했다. 때로 유혁은 배고픔에 음식을 훔치기도 했다. 어느 날 그는 지하철역에 방치된 도시락을 훔쳤다. 도시락 안에는 상한 밥 한 숟갈이 들어 있었다. 그는 이것이 많은 북한 주민에게 "일상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은 생존에 너무 몰두해 꿈을 꿀 여유가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혁은 꿈을 꿨다. 올해 말에 25세가 된 그는 K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