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심지 중 한 곳의 당국은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모기에 대한 현금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마닐라 중심부에 있는 바랑가이 어디션 힐스(Barangay Addition Hills)의 마을장인 칼리토 세르날(Carlito Cernal)은 모기 5마리마다 1페소(24.75원)의 현상금을 발표했다. 모기 현상금 소식은 소셜 미디어에서 비난을 받았지만, 세르날은 지역 사회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옹호했다. 이 조치는 최근 필리핀에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뎅기열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최소 한 달 동안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세르날의 동네에 사는 학생 2명이 이 질병으로 사망한 후 시작되었다. 세르날은 이 현상금은 죽은 모기나 살아 있는 모기와 그 유충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