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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윔블던] 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 출전 빨간 불

林 山 2023. 6. 26. 23:10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가 2023 이스트본 인터내셔널(Eastbourne International) 대회에서 기권했다. 리바키나가 이스트본 인터내셔널에서 기권해 윔블던 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 윔블던 출전이 불투명한 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모스크바 태생의 리바키나는 2022년 대회에서 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하면서 그녀의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24세의 리바키나는 또한 1월 2023 호주 오픈에서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바이러스성 질환 때문에 지난 달 2023 프랑스 오픈에서 3라운드 경기 전에 기권해야 했다. 그녀는 롤랑 가로스에서 스페인의 사라 소리브스 토르모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대회에서 철수해야만 했다. 리바키나는 지난주 베를린에서 열린 마지막 16강전에서 도나 베키치에게 패했고, 그 병의 결과로 아직도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3위인 리바키나는 이스트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받았다. 리바키나의 기권으로 행운을 잡은 크로아티아의 패자 페트라 마르티치가 1라운드에서 영국의 1위 케이티 볼터와 맞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