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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사자 시국선언] 교육부 장관 사퇴하라! 이주호 OUT!

林 山 2023. 9. 4. 10:04

교육부 장관 사퇴하라! 이주호 OUT!

 

이주호 사퇴 촉구 교육당사자 시국선언 참가 서명=> https://forms.gle/HhfJpx4T1Tg73irA7 

 

오늘은 서이초 선생님의 49재를 맞는 날입니다. 서이초 선생님을 비롯하여 애통하게 돌아가신 선생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은 교육계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참아왔던 교사들이 주말마다 교사집회를 이어가며 하나둘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 선생님이 왜 그렇게 비통한 죽음을 맞이해야 했는지 진상을 밝혀달라고 외쳤습니다. 

- 악성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여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외쳤습니다.  

- 돌아가신 선생님의 한이라도 달래드리기 위해 49재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가지며 우리 사회가 공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자고 외쳤습니다. 

교사들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게 해달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교육부의 대응은 미숙했습니다. 안일했습니다. 강경했습니다.  

- 합동조사단까지 꾸려 조사한다고 요란을 떨더니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 교권침해의 원인이 학생인권조례라며 보편적인 인권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 선언에만 그치고 있고, 실질적인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 법령상 교육감과 학교장에게 주어진 재량휴업일 지정 권한마저 불법이라고 예단하는 행정명령(공문)을 발동하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 동료교사를 잃고 슬픔에 잠긴 교사들의 눈물마저 징계의 칼날로 베겠다며 교사들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 교권을 살리겠다며 믿고 기다리라 하면서 뒤에서는 늘봄 정책을 추진하고 불법현장체험학습을 종용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반드시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각오로 분연히 떨쳐 일어나 교육당사자 시국선언을 합니다. 시국선언이라는 비장한 이름을 붙인 것은 교사들이 죽어가는 작금의 현실이야말로 대한민국 교육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비상시국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주호 장관은 이명박 정권 시절 교육수석, 실세 차관, 교육부 장관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교육정책을 주물렀습니다. 그런 당신이 한 일은 교원평가를 학교에 도입하고,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하여 학교를 악성민원과 소송의 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당신이 이와 같은 교육정책을 펼치는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은 비통한 죽음을 이어갔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대한민국 공교육을 파탄낸 장본인입니다.

시대착오적인 구시대적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공교육의 미래를 당신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물러나십시오.

공교육의 희망은 우리의 힘으로 세워가겠습니다.

2023년 9월 4일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는 교육당사자 모두 함께

이주호 사퇴 촉구 교육당사자 시국선언 참가 서명=> https://forms.gle/HhfJpx4T1Tg73irA7

#이주호사퇴 #공교육정상화 #서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