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srael-Gaza war: At least 45 killed at Al-Maghazi refugee camp. The Hamas-run health ministry says at least 45 people have been killed in what it said was an Israeli air strike at the Al-Maghazi refugee camp.
이스라엘 가자 알마가지 난민촌 공습, 최소 45명 사망
가자지구 하마스 정부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알마가지 난민 캠프에 대한 공습으로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해당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북쪽의 폭격을 피해 도망가는 사람들로 인해 소규모 수용소는 과밀화되고 있다. 아직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당시 그곳에는 100명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가자지구 알아크사 병원장은 토요일 밤 폭발로 5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보건부가 발표한 수치보다 약간 더 많은 수치다. 주민들은 잔해 밑에 갇힌 사람들을 꺼내기 위해 시멘트 층을 손으로 파내려고 노력해 왔다.
사진기자 무함마드 알알룰(Muhammad Al-Alul)은 아내와 다섯 자녀 중 네 명을 잃었다. 그는 폭발이 일어났을 때 다른 곳에서 보도하고 있었다. 그는 BBC에 "내 아이들이 잔해 속에 묻힐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나도 그들과 함께 있다가 그들과 함께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BBC는 이스라엘군에 이 사건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다. 아직 공식적인 답변은 없지만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BBC에 이스라엘 공습으로 캠프가 타격을 입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BBC 월드 서비스의 뉴스아워(Newshour)와의 인터뷰에서 피터 러너(Peter Lerner) 중령은 가자 남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격은 "특히 테러리스트 요소에 대한 특정 정보 기반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러너는 이것이 "불행한 죽음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알 마가지 수용소는 이스라엘이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캠페인을 계속하는 가운데 가자 북쪽 주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대피하라고 권고한 지역에 있다. 그러나 가자 남쪽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멈추지 않았다.
토요일 공습 현장으로 달려가 도움을 준 민방위대 장교 무함마드는 BBC에 "가자에는 안전한 곳이 없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남쪽으로 가라고 요구하지만 도로에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학교에서, 심지어 병원에서도 어디에서나 그들을 죽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에 따르면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는 현재 9,700명을 넘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인질로 잡혔다.
2. Bowen: Five new realities after four weeks of Israel-Gaza war. One of the first things to understand about the reportage, analysis and commentary that has poured out since the Hamas attacks of 7 October is that no-one has the full story. Not only is it, as ever, hard to penetrate the fog of war to work out what is happening on the battlefield. The new shape of the conflict between Israelis and Palestinians has not yet emerged. Jeremy Bowen(International editor, in southern Israel)
이스라엘-가자 전쟁, 새로 드러난 다섯 가지 현실 - 제러미 보웬(국제편집자, 남부 이스라엘에서)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쏟아져 나온 보도, 분석, 논평에 대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누구도 전체 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전쟁의 안개를 뚫고 들어가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의 새로운 형태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전황은 여전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두려움은 매우 현실적이다. 중동의 새로운 현실은 어딘가에 있지만 그 형태와 작동 방식은 이 전쟁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그리고 아마도 그 이후에도 진행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음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사항과 모르는 몇 가지 사항이다. 목록은 완전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US 국방장관이었던 도널드 럼스펠드가 '알 수 없는 미지의 것들'을 이야기하자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에도 이러한 현상이 존재하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1.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스라엘인들이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그 하위 파트너인 이슬람 지하드의 권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군사 작전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분노는 하마스 공격의 충격, 1,4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것, 약 240명의 인질이 여전히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다는 사실에 의해 촉발되었다. 나는 이스라엘 군대의 퇴역 장군인 노암 티본(Noam Tibon)을 만나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이 있은 후 아내와 함께 가자 국경에 있는 키부츠인 나할 오즈(Nahal Oz)로 차를 몰고 갔던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임무는 성공적이었고, 바깥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배회하는 소리를 듣고 안전실에 있던 아들과 며느리, 어린 두 딸을 구출하는 것이었다.
티본은 은퇴했지만 그는 매우 건강해 보이는 62세의 노인이다. 그는 결국 죽은 이스라엘 군인의 돌격 소총과 헬멧으로 무장하고 그날의 혼란 속에서 모인 군인 그룹을 이끌고 키부츠를 청소하고 그의 가족과 다른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다.
티본은 구식의 솔직한 이스라엘 장교였다. 그는 "가자는 고통을 겪을 것이다. 어느 나라도 당신의 이웃이 아기, 여성, 사람을 학살할 것이라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마치 당신(UK인)이 2차 세계 대전 중에 적을 분쇄한 것처럼. 이것이 우리가 가자에서 해야 할 일이다. 자비는 없다."고 말했다.
나는 살해당하는 무고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안타깝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힘든 동네에 살고 있고, 살아남아야 한다. 강인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많은 이스라엘인들은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죽음이 불행한 일이지만 하마스의 행동 때문에 살해되고 있다는 그의 정서에 공감하고 있다.
2.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끔찍한 유혈 사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9,000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약 65%가 어린이와 여성이다. 사망자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민간인이거나 하마스나 이슬람 지하드를 위해 싸우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US 대통령 조 바이든과 이스라엘인들은 하마스 인사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 분쟁에서 팔레스타인 사상자 통계는 국제기구에 의해 정확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하나의 암울한 이정표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유엔(UN)은 21개월 전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약 9,7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사망자 중 일부는 하마스의 일부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비율이 10%로 높을지라도(가능성은 낮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살해한 만큼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이스라엘이 한 달여 만에 살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데이터는 불완전하며 실제 민간인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가자지구에서는 많은 팔레스타인인이 잔해 속에 묻혀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사망자 수도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유엔 인권 사무국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너무 많은 민간인이 죽거나 부상당해 이번 공격이 불균형적이며 전쟁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하마스 공격 이후 첫날부터 바이든은 하마스를 권력에서 축출하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는 이스라엘의 결정을 지지해 왔다. 그러나 그는 "올바른 방법"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조건도 추가했다. 그 말은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보호하는 전쟁법을 준수해야 한다.
앤서니 블링컨(Antony Blinken) US 국무장관이 텔아비브에 도착했다. 그는 출발 전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구출된 팔레스타인 어린이(소년, 소녀)를 볼 때 이스라엘이나 다른 곳에서 온 어린이를 보는 것만큼이나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이스라엘의 모든 전쟁에 대해 보도했다. 나는 US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전쟁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을 기억하지 못GKS다. 블링컨의 방문은 이스라엘이 바이든의 조언을 따르지 않는다고 믿고 있음을 시사한다.
3.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또 다른 사실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큰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보안 및 군사 수장과는 달리, 그는 10월 7일 이스라엘 국경 지역 사회를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만든 일련의 재앙적인 실패에 대해 어떠한 개인적인 책임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10월 29일 일요일, 그는 정보기관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려 소란을 일으켰다. 네타냐후는 해당 메시지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전 평화 협상가, 전직 신 베트(이스라엘 내부 정보 기관)의 수장, 기술 기업가 등 세 명의 이스라엘인은 포린 어페어 저널에 네타냐후가 전쟁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기사를 썼다. 이스라엘 총리는 충성스러운 지지자들을 갖고 있지만, 그는 이스라엘 군사 및 보안 기관의 저명한 인사들의 신뢰를 잃었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 키부츠 나할 오즈에 참전한 퇴역 장군 노암 티본은 네타냐후를 1940년 사임하고 윈스턴 처칠로 교체된 UK 총리 네빌 체임벌린에 비유한다.
티본은 나에게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실패다. 그것은 군사적 실패였다. 정보 실패였다. 그리고 그것은 정부의 실패였다. 실제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 그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그 위에는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있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실패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4. 기존의 현상 유지가 무너졌다는 것도 분명하다.
그것은 불쾌하고 위험했지만 어쩐지 끔찍할 정도로 친숙한 안정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2005년경 마지막 팔레스타인 봉기가 끝난 이후 네타냐후가 무한정 지속될 수 있다고 믿었던 패턴이 나타났다. 그것은 이스라엘인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인 모두에게 위험한 환상이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더 이상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히려 관리가 문제였다. 사용 가능한 도구에는 채찍, 당근 및 "분할 및 통치"라는 고대 전술이 포함된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총리를 역임한 후 2009년부터 대부분의 총리직을 맡은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에는 평화를 위한 파트너가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잠재적으로 그렇다. 하마스의 주요 경쟁자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심각한 결함이 있는 조직이며, 이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나이든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가 물러나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에는 이스라엘과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를 설립하겠다는 생각을 받아들였다.
네타냐후에게 "분할하고 통치하라"는 것은 하마스가 PA를 희생시키면서 가자지구에서 권력을 구축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스라엘의 최장수 총리는 공개적으로 말할 때는 항상 신중하지만, 수년에 걸친 그의 행동은 그가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를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우익이 유태인의 소유라고 믿는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서안 지구의 땅을 포기하는 것이 포함된다.
때때로 네타냐후의 발언이 유출되기도 했다. 2019년에 다수의 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그가 리쿠드 국회의원들에게 팔레스타인 국가에 반대한다면 대부분 카타르가 제공하는 자금을 가자지구에 투입하는 계획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자 지구의 하마스와 서안 지구의 PA 사이의 분열이 심화되면 국가 설립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5. 또한 US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권력 유지를 허용하는 거래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훨씬 더 많은 유혈 사태를 보장한다. 또한 지금까지 답변을 얻지 못한 대체 대상 또는 누가 대체하는지에 대한 큰 질문을 제기한다.
요르단 강과 지중해 사이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아랍인과 유태인 간의 갈등은 100년 이상 지속되었다. 길고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한 가지 교훈은 군사적 해결책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1990년대 오슬로 평화 프로세스가 수립되었다. 이스라엘과 함께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워 분쟁을 종식시키려 했다. 이를 되살리려는 마지막 시도는 수년간의 온오프 협상 끝에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어났다. 10년 전에는 실패했고 그 이후로 갈등은 악화되었다.
바이든과 다른 많은 사람들이 말했듯이, 더 많은 전쟁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이스라엘과 함께 팔레스타인 국가를 설립하는 것이다. 그것은 양쪽의 현재 지도자들에게는 불가능할 것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극단주의자들은 1990년대부터 그래왔듯이 이 아이디어를 저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그들 중 일부는 자신들이 신(神)의 뜻을 따르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세속적인 타협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전쟁이 뿌리깊은 편견을 깨고 두 국가의 개념을 실행 가능하게 만들만큼 충분한 충격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 그리고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상호 수용 가능한 방법이 없다면 더 많은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인이 더 많은 전쟁을 선고받게 될 것이다.
3. Ukraine war: Zelensky says Israel-Gaza conflict taking focus away from fighting. The Israel-Gaza war is "taking away the focus" from the conflict in Ukraine, the country's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has admitted.
젤렌스키, '이스라엘-가자 전쟁으로 우크라 전쟁 잊혀져'
이스라엘-가자 전쟁은 우크라이나 분쟁의 초점을 앗아가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인정했다. 그는 이것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최고군 사령관의 이러한 영향에 대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투가 교착상태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남부에서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지금까지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로 인해 키이우의 서방 동맹국들 사이에 전쟁 피로에 대한 두려움이 촉발되었으며, 일부 수도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첨단 무기와 자금을 계속 제공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토요일 별도의 진행 상황에서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제128산악강습여단 '자카르파티아(트란스카르파티아)'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가 '비극'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명령했다. 그는 금요일 남부 자포리지아 지역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말한 사건에서 얼마나 많은 군인이 사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언론과 러시아 군 블로거의 보도에 따르면 최전선에 가까운 한 마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토요일 2014년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합병한 우크라이나 남부 반도인 크리미아에 있는 조선소의 '해상 및 항만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후 크림 반도 동부 케르치 시의 공장에 발사된 우크라이나 미사일 15발 중 13발이 격추됐지만 러시아 선박 한 척이 손상됐다고 국영 통신에 의해 나중에 인용됐다.
젤렌스키는 지난 토요일 키이우에서 열린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중동 전쟁이 우크라이나의 초점을 앗아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러시아는 이러한 초점이 약해지기"를 원하지만 모든 것이 우리의 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는 또한 이번 주 우크라이나 군 최고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Valery Zaluzhny)의 "전쟁이 이제 수비적(positional) 또는 정적 단계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가 군사력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스크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젤렌스키는 "모두가 지치고 있고 의견도 다르다. 그러나 이것은 교착상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러시아가 하늘을 통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US산 F-16 전투기와 첨단 대공 방어 장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젤렌스키는 작년에 우크라이나의 광대한 전장에서 교착상태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과 남부 헤르손에서 키이우가 주요 군사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핵심 도시인 아우디우카(Avdiivka)에 대규모 포격을 가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로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또한 러시아와의 협상을 고려하라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거부했다. 그는 "오늘 EU, US 지도자, 그리고 다른 파트너들 중 그 누구도 우리가 이제 러시아와 협상하고 뭔가를 양보하라고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스크바도 목요일 잘루즈니의 평가에 대해 논평했으며,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대변인은 "현재의 전장 상황이 교착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세워진 모든 전쟁 목표는 달성되어야 한다. 전장에서 키이우 정권의 승리에 대한 전망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터무니없다는 점을 우크라이나가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실패했다고 거듭 주장했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번 주 나토 동맹국들의 새로운 무기 공급에도 불구하고 키이우가 전쟁에서 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UK 국방 정보국은 토요일 최신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마을 아우디우카에 대한 공격으로 약 200대의 장갑차를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러시아는 2023년 10월 초부터 마을 주변에서 수천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지도부는 한계 영토 이익을 위해 막대한 인명 손실을 감수하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는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와 북동부에서 진격을 시도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모든 공격이 격퇴됐다고 밝혔다. 양측의 주장은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4. Nepal earthquake: Thousands spend night outdoors in cold. In a remote hilly region of western Nepal, thousands of people were forced to spend a very cold night outdoors after their houses were damaged by a strong earthquake on Friday.
네팔 서부 외딴 구릉지대 강진, 157명 사망, 300명 부상
네팔 서부의 외딴 구릉지에서 금요일에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집이 파손된 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매우 추운 밤을 야외에서 보내야 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모두 157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관리들은 수색 및 구조 임무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초점은 노숙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필수품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러나 구조팀은 텐트가 충분하지 않다고 BBC에 말했다.
집을 잃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잠을 자거나 영하의 기온에 임시 텐트에서 밤새 잠을 잤다. 지진으로 여동생을 잃은 한 피해자는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먹을 것도 없고 쉴 곳도 없다. 여동생이 우리를 버리고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호 활동은 규모 6.3의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두 지역인 자자르코트(Jajarkot)와 루쿰 웨스트(Rukum West)의 더 먼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끔찍한 경험, 기적적인 탈출, 아슬아슬한 전화, 가족과 친구의 엄청난 상실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일곱 살 난 아들을 잃은 발짓 마하르(Baljit Mahar)도 그 중 한 명이다.
마하르는 언덕이 많은 자자르코트 지역에 있는 치우리(Chiuri)라는 외딴 마을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를 구할 수 없었고 나머지 여섯 명의 가족은 지진으로 잠에서 깨자마자 달려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진흙과 돌로 지은 단층집의 무너진 잔해에서 아들의 시신을 끌어냈다. 마하르는 "내 소지품과 옷은 모두 잔해 속에 묻혀 있고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루쿰의 또 다른 생존자인 발짓(Baljeet) BK는 현재 노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간청했다. 그는 "먹을 음식도 없고 지낼 곳도 없다. 사람들은 야외에서 지내고 있다. 우리는 이 추위 속에서 지내야 한다. 집 전체가 사라졌다."고 호소했다.
자자르코트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대량 화장을 준비하고 있다. 네팔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에 더해 추가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자자르코트와 서부 루쿰에서는 관리들이 사람들에게 집에 가지 말라고 말했다.
금요일 이후 250회 이상의 여진이 이 지역을 강타했다. 국립지진측정연구센터에 따르면 여진 중 6건은 규모 4 이상이었다. 네팔 정부는 우호국의 도움을 받아들이고 1년 안에 피해 지역을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당국은 또한 부상자들을 위해 병원에서 무료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구제를 제공하는 사기 전화에 대해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5. Ghana's Vice President Mahamudu Bawumia chosen as NPP presidential candidate. Ghana's governing New Patriotic Party (NPP) has chosen Vice President Mahamudu Bawumia as its presidential candidate in next year's election.
가나 집권당 대선 후보 마하무두 바우미아 부통령 선출
가나 집권 신애국당(NPP)이 내년 대선 후보로 마하무두 바우미아 부통령을 선출했다. 그는 1992년 다당제 민주주의가 회복된 이후 NPP의 깃발 아래 대통령직에 도전하는 최초의 북부인이자 무슬림이 될 것이다.
바우미아는 "대선에서 NPP를 단결되고 활력이 넘치도록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1.47%의 득표율을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바우미아의 가장 가까운 라이벌인 케네디 오헤네 아야퐁(37.4% 득표율)은 패배를 받아들였다. NPP 의원인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대통령은 두 번의 임기를 마치고 2024년 12월 선거 이후 사임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바우미아와 제1야당인 전국민주회의(NDC)의 기수인 존 마하마 전 대통령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하마도 북부 출신인 가운데 두 주요 정당이 북부 출신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PP의 정치적 중심지는 가나 남부로 간주되며 북부는 NDC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기반 중 하나다.
바우미아를 선택함으로써 NPP는 그가 북쪽으로 진출하고 당이 남쪽에서 지지를 유지하기를 바랄 것이다. 바우미아는 정부 경제관리팀장으로서 유권자들이 자신을 선출하고 NPP에 세 번째 집권을 하도록 설득하는 힘든 싸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금과 코카의 주요 생산국인 가나는 정부 부채가 급증하면서 한 세대 만에 최악의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가나는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0억 달러(3조9,360억원)의 대출을 받아야 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2월 5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38%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또한 공공요금을 인상하고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여 유권자들 사이에 광범위한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야당과 청년 단체가 조직한 시위를 촉발했다.
그러나 바우미아는 지명 후 당원들에게 연설할 때 활기 넘치는 목소리로 "우리는 NPP가 가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NPP는 단결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2024년에 집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6. Moussa Dadis Camara: Guinea ex-ruler taken by armed men back in jail. Guinea's former military ruler, Moussa Dadis Camara, is back in jail after being taken from prison by armed men, according to his lawyer.
무장 탈옥 기도 기니 전 통치자 무사 다디스 카마라 체포
기니의 전 군사 지도자 무사 다디스 카마라(Moussa Dadis Camara)가 무장 탈옥을 감행하다 다시 체포돼 감옥에 갇혔다고 그의 변호사가 말했다. 이들은 토요일 아침 일찍 수도 코나크리에 있는 감옥을 습격해 카마라 대위와 다른 3명을 데려갔다.
체포된 사람들은 2009년 시위에서 15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카마라 대위 외에도 다른 두 명의 죄수도 체포되었다. 이들이 납치됐는지, 지지자들에 의해 탈옥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카마라 대위의 변호사는 앞서 BBC에 그가 자신의 의지에 반해 체포됐으며, 기니 사법 체계를 신뢰했기 때문에 결코 감옥에서 탈출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이 그와 다른 탈옥범들을 수색하는 동안 국경은 폐쇄됐다. 기니 법무부 장관 찰스 알폰스 라이트(Charles Alphonse Wright)는 지역 라디오를 통해 "우리는 그들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범법자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나크리에서는 새벽이 되기 전부터 총소리가 들렸다. 도심에는 통제가 이루어졌고, 거리에는 군용 차량도 보였다. 탈출한 것으로 보고된 다른 사람들 중에는 2009년 9월 28일 코나크리 경기장에서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정부 장관 클로드 피비 대령도 있었다.
군정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군대가 공격해 최소 157명이 사망했다. 수많은 여성이 강간당했다. 학살 혐의로 기소된 피비 대령, 카마라 대위, 다른 전직 관리 9명은 모두 자신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다.
카마라 대위는 범죄를 저지른 군인들에 대한 지휘 책임을 맡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08년 란사나 콘테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권력을 잡았지만, 코나크리 살해와 암살 시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축출되어 국외로 도피했다. 59세의 이 남성은 부르키나파소에 거주하다가 2022년 9월 기니로 돌아와 재판을 받았다.
기니는 현재 군사 통치 하에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쿠데타를 일으킨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의 여러 옛 프랑스 식민지 중 하나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2021년에 일어났는데, 전 프랑스 군인 마마디 둠부야 대령이 알파 콩데 대통령에 대한 반란을 이끌었다. 둠부야 대령은 나중에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월드 뉴스 헤드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1.8.BBC뉴스] 인도계 캐나다 시인 루피 카우르, 백악관 등명제 초대 거부 (0) | 2023.11.08 |
---|---|
[2023.11.7.BBC뉴스] '페미는 맞아야' 편의점 여직원 무차별 폭행 남한 남성 체포 (0) | 2023.11.07 |
[2023.11.3.BBC뉴스] 라파 통로에 갇힌 여성, '24살에 죽고 싶지 않아' (2) | 2023.11.02 |
[2023.11.2.BBC뉴스] US 언론, '채닝 테이텀과 조 크라비츠 약혼' (1) | 2023.11.02 |
[2023.10.26.BBC뉴스] 하마스 보건부, '이스라엘 가자 공습으로 하루 704명 사망' (1) | 2023.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