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rael’s war on Gaza: ‘Deadliest conflict in 21st century’ says Oxfam. In a 24-hour period, Israeli forces carried out 10 mass killings in the territory, causing 112 deaths and 194 injuries, according to the Gaza Health Ministry. Just one-fifth of the 5,000 beds required to meet trauma and emergency needs in Gaza are available, UN spokesman Stephane Dujarric says.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hears South Africa’s case against Israel for allegedly committing genocide in Gaza. At least 23,469 people have been killed and more than 59,604 wounded in Israeli attacks on Gaza since October 7, mostly children and women. The death toll in Israel from the October 7 Hamas attack stands at 1,139.
옥스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21세기 최악의 전쟁'
가자 보건부 '이스라엘군 10건 112명 대량학살 자행'
옥스팜(Oxfam, 옥스퍼드를 본부를 본부로 하여 1942년에 발족한 극빈자 구제 기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21세기 최악의 전쟁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저항군 하마스의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동안 이 지역에서 10건의 대량 학살을 자행해 112명이 사망하고 19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가자 지구의 외상 및 응급 상황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5,000개 병상 중 5분의 1만 이용할 수 있다고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이 말혔다. 국제사법재판소(國際司法裁判所, 國際法院,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ICJ)는 가자지구에서 집단 학살을 자행한 혐의로 이스라엘을 고발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송을 심리한다.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이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최소 23,469명이 사망하고 59,604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대부분 어린이와 여성이었습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 공격으로 인한 유태인 사망자 수는 1,139명이다.
옥스팜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매일 250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살인율은 이스라엘 전쟁을 21세기의 가장 치명적인 전쟁으로 만든다고 인도주의 단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옥스팜의 중동 책임자인 샐리 아비 칼리(Sally Abi Khalil)는 보고서에서 "가자 지구의 일일 사망률은 시리아(96.5명), 수단(51.6명), 이라크(50.8명), 우크라이나(43.9명), 아프가니스탄(23.8명), 예멘(15.8명) 등의 분쟁 지역보다 높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가하는 규모와 잔혹행위는 정말 충격적이다. 100일 동안 가자지구 사람들은 생지옥을 견뎌왔다. 안전한 곳은 없으며 전체 인구가 기근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부의 한 주택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 다수가 치료를 위해 알나자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인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 특파원 타레크 아부 아줌(Tareq Abu Azzoum)은 가자 남부 라파에서 "지난 한 시간 동안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이 피난하고 있던 주거용 건물이 완전히 무너진 후 9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부상자 대부분은 치료를 위해 알나자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보도했다.
US 정치학자 노먼 핑컬스틴(Norman Finkelstein)은 "남아프리카 대표단이 훌륭했고 이스라엘을 상대로 매우 신뢰할 만한 발표를 했지만, 이스라엘 대표단이 서면 제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스라엘이 무엇을 주장할지 전혀 몰랐지만 이스라엘은 두 가지 이점을 갖고 있다. 첫째, 남아프리카인들은 84페이지에 달하는 항의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인들은 어떤 주장이 나올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둘째, 그들은 오늘 논쟁을 들었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가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앞두고 전체 내각 회의를 열고 있다고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영국 신문은 기지와 보트 등 후티 반군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인구가 밀집된 예멘 북서부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예멘 반군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기 위해 홍해를 통과하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에 총격을 가해 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또한 서방 외교관들이 이번 공격이 예멘의 도시인 호데이다(Hodeidah)와 하자(Hajjah)는 물론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수도 사나(Sanaa)를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운회사에 말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후티 반군이 공격을 예상하여 일부 무기를 옮겼다고 보도했다. 이란-후티 연합군은 현재 진행 중인 예멘 전쟁 중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수년간 공격을 견뎌냈지만 2022년 이후로는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수요일 후티 반군이 홍해 선박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국의 중동지역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아덴만의 선적항로를 향해 후티 로켓포가 발사됐지만 부상자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새벽 2시(GMT 1월 10일 23시) 예멘 후티 통제 지역에서 발생한 미사일 발사가 이 단체의 27번째 상업항로 공격이라고 밝혔다. CENTCOM 성명은 "한 상업용 선박이 미사일이 물에 충돌하는 것을 육안으로 관찰했다고 보고했지만 부상이나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ICJ 소송을 환영했지만, 일부 언론 매체가 극우파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Gvir) 국가안보부 장관과 베잘렐 스모트리치(Bezalel Smotrich) 재무장관과 같은 극우 당국의 발언을 비판함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 내부의 의견은 거의 보편적으로 부정적이다.
알자지라 특파원 함다 살후트(Hamdah Salhut)는 국제법상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지 동예루살렘에서 "극우 민족주의자로 알려진 이스라엘 정부 내 장관들의 발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스라엘 반대 주장에 연료가 되고 더 많은 증거가 된다고 말하는 이스라엘 언론을 듣고 있다. 이타마르 벤-그비르와 베잘렐 스모트리치 같은 극우파 장관들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이주시키고 불법 정착촌을 재건하기를 원한다고 사용하는 언어를 인용했다. 그러나 양측의 이스라엘 정치권, 심지어 야당까지 나서서 이것은 위선이며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방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법학 교수 마이클 링크는 알 자지라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자신을 방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하마스의 공격 영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추측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뢰인을 대리하는 변호사로서 약한 위치에 있을 때, 가장 좋은 사실을 주장하고 법원이 그 사실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다. 그들은 상대방이 제시한 주장, 사실, 법률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링크 교수는 "오늘 남아프리카공화국 사건을 맡은 변호사들은 차분하고 신중했다. 모든 변호사는 매우 설득력 있고 강력한 주장을 내놓았으며,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주 전에 법원에 제출한 최고 소송 신청서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ICJ 제소 기각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의 전쟁행위를 평가하지 않았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대변인을 포함한 몇몇 미국 관리들은 이스라엘이 유엔 대량 학살 협약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서류를 "무가치하고 근거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지난 주 커비는 기자들에게 워싱턴이 이스라엘에 대한 주요 무기 공급국임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작전에 대한 권리 남용 가능성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커비는 1월 4일 "우리 파트너 이스라엘의 국제법 준수를 분석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어떤 종류의 공식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한 평가가 없다면 미국 관리들이 어떻게 이스라엘에 대한 ICJ 소송이 가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지 불분명하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전에 가자지구에서 "너무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해됐다"고 인정한 바 있다.
미국은 ICJ가 중요하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대량 학살 협약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남아프리카 ICJ 사건을 다시 거부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 베던트 파텔은 "우리는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아다시피 ICJ는 유엔의 주요 기관이다.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스라엘이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사건이 종결되지 않았음에도 조기에 그런 결정을 내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파텔은 자신이 "로스쿨에 가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어그는 "여기서 구체적인 법적 분석을 제공하지는 않겠지만, 대량 학살은 모든 기업이나 개인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가혹한 행위 중 하나이며, 그러한 주장은 최대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대량학살을 저지른 혐의로 이스라엘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면서 남아공에 친(親)팔레스타인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프리토리아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1948년부터 1994년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시행되었던 백인 소수 지배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비유한다. 아파르트헤이트 투쟁의 참전용사들,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국회의원들, 그리고 야당인 경제자유운동가들(EFF) 모두 헤이그에서 목요일에 변론을 시작한 ICJ 앞에서 그 사건을 지지해왔다.
게다가 아파르트헤이트하에서 자란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들만이 팔레스타인이라는 대의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 10월 7일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는, 자신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일어난 분쟁을 알지 못했다고 말하는 '스타빌레 메트와'는 무고한 어린이들을 살해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외곽 다인펀에서 이시 줄루를 가르치고 있는 31세의 그는 "사람들이 계획적으로 살해됐다면, 그렇다, 그들은 대량학살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진보성향의 마크 포칸 US 하원의원은 하마스가 10월 7일 공격을 시작한 반면,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집단적인 처벌을 사용하여 잔인한 대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포칸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둘 다 미국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라크는 ICJ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건을 지지했다. 이라크 외무부는 짧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전례 없는 살해와 파괴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이스라엘을 집단학살협약 위반 혐의로 기소한 ICJ 사건에 대해 아랍권과 이슬람권 여러 나라가 지지의 목소리를 냈지만 미국은 "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는 공습으로 파괴된 구급차 영상을 게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부인했다. PRCS는 구급차 중 하나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직원 4명이 사망하고 수송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어제 발표했다.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연례 세계 보고서에서 가자 지구에 대한 필수 서비스를 차단하는 이스라엘의 정책을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집단 처벌 행위"라고 밝혔다.
HRW는 보고서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자지구의 학교와 병원을 귾임없이 강타하고 명백히 불법적인 공격을 포함해 인근 지역의 상당 부분을 폐허로 만들었다. 이스라엘군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백린탄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HRW는 또한 하마스가 10월 7일 공격 중에 학대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첨부된 성명에서 HRW는 "이번 사건에 대한 국제적 대응이 선택적 분노다. 이들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의 남용을 규탄하기를 꺼리는 것은 미국과 대부분의 유럽 연합 회원국들이 이스라엘 정부의 16년간의 불법적인 가자 지구 폐쇄를 종식시키고 현재 진행 중인 아파르트헤이트와 인류에 반하는 범죄를 인정하는 것을 거부한데 따른 것이다. 이것은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명백한 박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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