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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천문학자들도 놀란 달과 금성의 놀라운 천체 풍경

林 山 2025. 1. 4. 19:17

Venus and crescent Moon stun stargazers. Stargazers around the globe were treated to a stunning celestial scene on Friday as Venus appeared shining brightly above a crescent Moon. 

천문학자들도 놀란 달과 금성의 놀라운 천체 풍경

UK 위틀리 베이에서 관찰한 초승달과 금성

 

금성(金星, Venus)과 초승달(朔望月, Crescent Moon, New Moon)은 천문학자(Stargazer)들을 놀라게 한다. 전 세계의 천문학자들은 금요일에 금성이 초승달 위로 밝게 빛나면서 놀라운 천체 풍경을 감상했다. UK에서 US, 터키, 중국에 이르기까지 육안으로 이 행성을 볼 수 있었다. 

금성은 종종 저녁별 또는 아침별이라고 불리는데, 눈에 띄면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2025년 1월은 금성과 토성(土星, 라틴어 Saturnus, 영어 Saturn)을 모두 관찰하기에 좋은 달이기 때문에 올해는 더 많은 천문학적 즐거움이 기대된다. 1월 18일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이 행성들은 불과 2.2°떨어져 있을 것이다. 

US 조지아 주 엘라빌 소재 퀘벡 침례교회 십자가에 걸린 초승달과 금성
터키 수도 앙카라 코카테페 모스크 첨탑 사이에 뜬 초승달과 금성

 

천문가들은 사분의자리 유성우(四分面流星雨, Quadrantid meteor shower)가 계속되면서 하늘을 가로질러 타오르는 유성(流星, 별찌, meteorite)을 볼 수도 있다. 토요일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유성은 12월 26일부터 볼 수 있었으며 1월 12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인디아 콜카타 하늘에 뜬 초승달과 금성
2025년 1월 4일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관찰된 사분의자리 유성우

 

UK 왕립 천문학회(王立天文學會, Royal Astronomical Society, RAS)의 부소장인 로버트 매시(Robert Massey) 박사는 일몰 후 천체 불꽃놀이를 보기를 바라는 관찰자들은 "가능한 한 광공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시간을 내 날씨가 좋다면 꼭 구경하세요. 완벽한 새해 선물이니까요."라고 말했다.  

보도 Ruth Comerford BBC News
기사 원문 https://www.bbc.com/news/articles/c3rqe2ndl0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