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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비너스 윌리엄스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와일드카드 지명

林 山 2025. 2. 20. 16:45

전 세계 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가 다음 달 인디언 웰스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되었다. 여자 테니스계의 전설 서리나 윌리엄스의 언니인 비너스는 와일드카드 지명으로 거의 1년 만에 처음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2024 마이애미 오픈에 참가한 비너스 윌리엄스

 

44세의 비너스는 세계 랭킹 974위로 떨어졌고, 2024년 3월 마이애미 오픈 1라운드에서 지고 나서 WTA 투어 레벨의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그랜드 슬램 7회 우승자인 윌리엄스는 2023년 8월 이후로 투어 레벨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비너스녀는 2001년 결승에서 여동생 서리나가 킴 클레이스터스를 상대로 승리한 후 15년 동안 보이콧했던 토너먼트인 인디언 웰스에 10번째로 출전하게 된다. 이러한 디스(diss, jeer)는 비너스가 자매 간의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고 기권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자매의 아버지 리처드는 나중에 팬들이 인종적 학대를 했다고 비난했다. 서리나는 2015년 이 대회에 복귀했고, 비너스는 그 다음 해에 경기를 했다. 

34세의 윔블던 2회 우승자인 페트라 크비토바도 이번 달 초에 7월에 첫 아이를 낳은 후 테니스에 복귀하겠다고 발표한 후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남자부에서는 일요일에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첫 ATP 투어 타이틀을 차지한 브라질의 18세 신예 주앙 폰세카와 1월 호주 오픈 4라운드에 진출한 US의 19세 러너 티엔이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기사 BBC SPORT
원문 https://www.bbc.com/sport/tennis/articles/cwyj7rjg4w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