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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피는 꽃

세월은 강물처럼 끊임없이 흘러간다. 2006년의 6월도 그렇게 속절없이 지나갔다. 남은 것은 아파트 화단에서 찍은 들꽃들의 사진들 뿐...... 지난 6월은 그렇게 들꽃사진으로만 남아 있다. 지난 날의 아련한 추억처럼..... *제비붓꽃(6월 18일 촬영) 붉은자주색의 꽃잎이 뒤로 젖혀진 채 피어 있는 꽃은 제비붓꽃이다. 제비붓꽃의 유사종에는 꽃창포, 환경부가 희귀종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는 대청부채, 부채붓꽃 등이 있다. *바위취꽃(6월 18일 촬영) 바위취꽃은 이제 다 지고 두 송이만 남아 있다. 범의귀과에 속하는 상록 여러해살이풀인 이 꽃은 한국이 원산이다. 그런데 바위취꽃은 그 모양이 좀 특이하게 생겼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원추화서로서 짧은 홍자색의 선모가 있으며 정생(頂生)한다. 꽃잎도 ..

야생화이야기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