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데 침으로 치료가 되우? 저녁때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다는 89세의 할머니가 내원해서 '침으로 치료할 수 있겠수?' 하고 물었다. 나는 '그럼요. 고쳐 드릴게요.'라는 말로 반신반의하는 할머니를 안심시켜 드렸다. 할머니에게 2주일 동안 열심히 치료를 받으러 오면 반드시 낫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부..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18.07.27
노랑꽃창포 노랑꽃창포 노랑꽃창포(Iris pseudoacorus)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다. 황창포, 서양창포, 서양꽃창포라고도 부른다. 북반구 온대에 약 200종 이상이 있으며, 한국에는 14종이 있다. 꽃말은 '우아한 심정, 당신을 믿는다, 그대는 정숙하다'이다. 노랑꽃창포의 뿌리줄기는 짧고 .. 야생화이야기 2014.06.19
은방울꽃 은방울꽃 925m봉 정상부에는 하얀 은방울꽃이 앙증맞게 피어 있었다. 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 일본, 동시베리아 등 동북아시아에 분포한다. 종(鐘)처럼 생긴 하얀 꽃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은방울꽃을 5월에 .. 야생화이야기 2014.06.10
노랑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상팔당 마을 위쪽에 있는 작은 연못에는 '물의 요정' 노랑어리연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물 위에 뜬 방패 모양의 잎 사이로 올라온 꽃대마다 호롱불처럼 밝은 노란색의 꽃을 하나씩 피워 올렸다. 꽃잎에는 레이스처럼 가느다란 노란색 털이 촘촘히 달려 있었다. 어리연꽃은 .. 야생화이야기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