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충북 충주시는 26일 브리핑에서 전날 어린이집 교사 A(여·35)씨에 이어 목행동에 거주하는 주부 B(여·38)씨가 코비드-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B씨는 지난 21일부터 고열, 두통, 오한 증상을 보여 24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

충북 충주와 음성에서도 코비드-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시에 사는 A(35·여)씨와 음성군에 거주하는 B(51)씨가 코비드-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 확진자는 엄정면 모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이며, 거주지는 서충주 시티자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발열 증상을 발견한 A씨는 스스로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이 나오자 충주시는 A씨를 이날 오전 10시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했다. 충주시는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 원생 28명과 원생의 가족 중 이상 증세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충주시는 A씨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

3명의 코비드-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충북에서도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접촉자가 나오면서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에 대한 관리와 방역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보건통합시스템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도내 ..

2월 24일오전 10시 기준 한국 코비드-19 확진자 총 763명, 사망자 총 7명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24일 오전 11시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코비드-19 현황을 발표했다. 중수본은 2월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비드-19 확진자가 161명 추가 발생해 모두 76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청도 대남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확진자 접촉자 수가 1,300명을 돌파하고, 6일 4명의 확진환자가 또 발생해 총 24명으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을 발표하는 정은경 중..

중국 후베이 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에 걸려 사망한 환자가 82명으로 늘어났다. 후베이 성의 사망자 수는 56명에서 76명으로 증가했으며, 다른 곳에서는 6명이 사망했다. 우한은 폐쇄됐고 몇몇 다른 도시들은 여행 금지령이 내려졌다. 중국 최대 명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