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후보(좌)와 함께
충주시 사선거구(교현동, 교현2동, 안림동, 연수동)에서 6.4 지방선거 무소속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박종관 충주시 정책자문위원이 내방했다. '우리동네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후보의 명함에 적힌 '희망아, 우리가 너를 반드시 찾으리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박종관 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삭발을 하기도 했다. '돌아가신 분을 욕되게 하고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현실에 대해 분노한다'는 박 후보는 시민운동의 한계를 절감하고 자유와 평등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종관 후보는 만약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실천할 것이 있다고 했다. 충주시 조례를 제정함에 있어 발의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예성초등학교와 운호고등학교, 충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박종관 후보는 그동안 입시학원 강사와 학원장으로 일해 왔다. 2013년 12월 말 학원가를 떠난 박 후보는 충주시 SNS 서포터즈, 충주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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