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충주시 시의원 선거 이인석 정의당 후보 내방하다

林 山 2014. 4. 7. 16:20

정의당 이인석 시의원 후보와 함께


6.4 지방선거 충주시 사선거구(교현동, 교현2동, 안림동, 연수동)에서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이인석 정의당 충북도당(준) 공동위원장이 내방했다. '주민 세금 지키는 참 좋은 시의원!', '오직 먹고! 살고! 누리는! 삶의 질을 생각하고 실천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후보는 충주시 사선거구 지역주민 나아가 충주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석 후보는 '정의당의 당세가 약해 어렵고 척박한 현실이지만 거대 보수 양당체제와 기득권 세력의 타파에 이 한 몸을 던지겠다. 지역 토호 비리 세력에게 경종을 울리고,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위해 시의원 선거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충주시민의 진정성과 진심을 믿고 용기를 내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줄 때마다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인석 후보는 '충주시 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충주권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설립, 24시간 어린이 돌봄센터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버스 완전공영제 실시에 들어가는 예산은 시민들의 참여가 극히 저조한 전시성 행사나 각종 축제 등을 폐지하거나 통폐합함으로써 절약되는 예산으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인석 후보는 '충주권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가 설립되면 초중고 학생들은 유기농 농산물로 조리한 밥상을 제공받아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주지역의 농민들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교현동과 안림동 한 곳, 연수동 한 곳에 24시간 어린이 돌봄센터를 설립해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면서 '돌봄센테에는 아이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쉼터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힐링센터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좋아하는 인물로 꼽은 이인석 후보는 국민참여당의 창당에도 참여하여 충북도당(준)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의당 비정규직권리찾기 운동본부장인 이 후보는 현재 정의당 충북도당(준) 공동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 사회복지 특보를 맡고 있으며,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201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