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사무실에서
늦가을 장미
피쳐폰을 버리고 스마트폰으로 바꾼 뒤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집에서 거실도 찍어 보고, 사무실에서 내 얼굴도 찍어 보고, 사무실 뒤편 울타리에 핀 늦가을 장미도 찍어 보았다. 하지만, 아직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는 방법을 모른다. 찍은 사진을 사연과 함께 SNS에 올리는 방법을 빨리 배워야겠다.
피쳐폰을 쓸 때는 주로 전화를 걸거나 받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용도였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나서 음성으로 구글 검색이 되는 것을 알고는 사실 좀 놀랐다. 피쳐폰 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스마트폰 세계에서는 일어나고 있었다.
스마트폰 개통으로 아날로그 시대를 마감하고 디지털 시대에 뛰어들었다. 이제 디지털의 신세계로 들어가 보자.
201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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