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는 망발을 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에 분노하여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고 항쟁에 나선 1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은 국민이 아니란 말인가? 박근혜의 국민은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를 용인하는 사람들인 모양이다. 가장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도 갖추지 못한 이런 자가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검의 활약에 역사 발전을 바라는 뜻있는 국민들이 열렬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국민들은 특검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비리를 철저하게 수사해서 엄벌에 처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사실 부일민족반역자들과 독재자들에 그 뿌리가 닿아 있다. 국민들은 부일민족반역자들과 친일잔재, 독재자들의 적폐를 청산하라고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세워준 바 있다. 그러니, 김-노 정권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개혁하지도 못한 채 10여 년의 세월을 헛되이 흘려버렸다. 김-노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은 곧 이명박근혜 정권의 등장을 불러왔다.
박근혜-최순실 특검은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 김대중-노무현 정권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역사적 과업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의 여망대로 박근혜-최순실 특검이 구악을 일소하고 정의를 실현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 층 더 올라갈 것이다. 또한, 특검의 업적과 명예는 청사에 길이 전해질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특검이 권력의 치부를 도려내려 할 때 저항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단죄를 받아야 할 자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특검의 활동을 방해하려 할 것이다. 출세와 축재를 위해서는 나라도 팔아먹을 자들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특검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박근혜-최순실 특검을 위협하거나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면 촛불시민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특검의 분발을 바란다.
2017.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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