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reaking News] Coronavirus: South Korean sect identified as hotbed. A religious group in South Korea has been identified as a coronavirus hotbed, officials say, amid a sharp rise in confirmed cases in the country.
[속보] 신천지 대구교회 코비드-19 확산 진원지로 밝혀져~!
코비드-19 확산 진원지 신천지대구교회 소독에 나선 방역요원들
31번 환자가 다니던 대구 남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대구교회에서 코비드-19(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나오면서 종교시설도 다중이용시설로 지정해 환기시설, 대피로 등을 갖추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31번째 환자와 연관된 코비드-19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교인과 접촉자 등 38명이다.
31번 환자는 9일과 16일 두 차례 예배에 참석했고, 같은 시간 이 교회에 머물렀던 사람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 이 교회에서 더 많은 환자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신천지가 평소 위장해 놓은 센터와 복음방 등의 위치를 파악해 방역작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는 코비드-19 사태와 관련해 외부 공지를 통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부 신도들에게는 신천지 예배에 간 적이 없거나 신천지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언론과 방역 당국에 예배 참가 인원을 축소 보고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법리 전문 매체 로톡뉴스는 19일 기사에서 신천지가 역학조사에서 거짓을 보고 했다면 최대 징역 2년, 거짓말을 하라고 지시했다면 '증거인멸교사'로 최대 징역 5년에 '공무집행방해'가 추가돼 가중처벌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TBC 대구방송은 19일 코비드-19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경북대학병원을 방문한 20대 여성 신천지 신도가 검사와 격리 조치를 피해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TBC는 경북대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해당 신도는 31번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했고, 병원 측이 격리시킨다고 하자 도망갔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같은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확산의 진원지화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보고한 1,001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90명에게서 증상이 나타났으며, 396명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락이 닿지 않는 396명에게 재차 연락을 시도하고,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1:1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장은 연락이 안 되는 신도 396명에 대해 “조사를 통해 자신들의 동선이 알려질 경우 신천지 위장 센터들의 위치가 알려질 수 있다. 이때문에 감추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며 “신천지는 방역 당국에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은 "가족들에게 알려질까봐 감추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신천지 초기 교리를 정립한 최고위 간부 출신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인원을 8천여 명으로 보았다. 신천지 대구교회만 재적 인원이 1만명 정도라는 것이다. 또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신천지 다대오 지파는 1만4천~1만5천 명이며,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한다고 분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8천 명의 명단도 공유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비드-19의 위험 신호는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감지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 31번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2월 9일과 15일에 과천 신천지 신도 6명이 참석했으며 신천지에 살균제를 지원, 신천지 과천교회와 인근을 방역했다고 알렸다. 과천에는 신천지 본부가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31번 확진자와 함께 참여했던 신천지 신도 2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20일 검사 중이다.
신천지는 수요일 예배 참석도 의무적이라는 탈퇴자 증언으로 미루어볼 때 31번 확진자나 2·3차 감염자가 수요 예배에 참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천지는 예배 후 각지로 흩어져 포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도들은 종일 포교만 하는 '전도특전대', 포교 대상자와 접촉하여 대상자 정보를 포교 교육팀에 전달하는 '잎사귀' 등의 역할로 나뉜다.
신천지는 전국 각지에 교육 센터와 위장 교회, 위장 문화 센터, ‘복음방’ 등을 평일과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위치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만큼 그간 정체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다. 센터에서는 가출한 청년들이 합숙을 하기도 한다. 자체 건물뿐 아니라 식당, 카페 등지에서 포교 대상자를 교육한다.
또 중국에서 소셜 미디어 위챗(WeChat)에서 기도방을 개설해 참가자를 모으고, 코비드-19 사태가 종말을 암시한다며 이메일을 보내 이만희 교주를 선전하는 등 중국 포교 활동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신천지는 일명 ‘산 옮기기’ 전략도 구사한다. 산 옮기기란 일반 교회에 정체를 위장하고 잠입한 후 서서히 신뢰를 얻고 장악력이 생기면 교회를 신천지 교회로 바꾸는 전략이다. 또 가족 등 지인들에게 신천지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도록 교육받는다. 신천지가 위장 교육 장소와 침투한 교회를 공개하고, 신도가 신천지 정체를 밝혀 방역에 임하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20일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1명이 늘어 총 82명이라고 밝혔다. 하루만에 31명이 급증해 한국은 세계 코비드-19 확진자 수 4위로 뛰어올랐다. 확진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이며, 이중 23명이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다. 총 82명 중에는 37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160명으로 파악되었으며, 31번 확진자와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2명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 경북 청도군에도 신천지 시설이 있고 신천지 단체가 청도대남병원을 방문하는 등 청도군과 신천지의 연고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청도 코비드-19 유증상 환자 1명은 사망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현실화된 싱가포르에서도 어제 기준으로 확진자 81명 중에서 교회 내 감염자가 26명에 달해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시설이 확산 진원지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예방의학회 코비드-19 대책위원장인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는 "현재 교회는 24시간 사용되지 않는 곳이어서 다중이용시설로 지정이 안 돼 있다"며 "이번 기회에 지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
영국의 세계적인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신천지는 1984년 이만희가 설립한 종교단체다. 신천지의 영어명은 'New Heaven and New Earth'이다. 이만희는 1980년대 자신을 성서에 언급된 '약속된 목사'라고 묘사한다. 추종자들은 이만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믿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신천지는 전 세계적으로 120,000 명 이상의 신도가 있다고 주장한다. 신천지는 컬트(cult)로 비판받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컬트(cult)는 사회적인 문제가 있는 종교 또는 유사 종교 단체를 의미한다. 작은 종교 단체라는 뜻도 있으나 소종파(小宗派, sect)와 구분하여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컬트는 또 소수의 광적인 숭배를 받는 문화 현상을 말한다. 사전적으로는 예배, 제사, 숭배자의 무리 등을 뜻한다.
컬트 영화는 탈주류 영화, 즉 기이한 현상과 과도한 폭력과 섹스를 다루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표현이 사회적 금기에 대항하거나 주류 문화에 도전할 수 있는 전복적인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목 대상이 된다.
컬트 광고는 주류 광고의 표현 방식을 타파하고 금기에 도전하는 전위적 광고다. 다만 컬트 광고는 의도적으로 그러한 것을 노린다는 점에서 다른 문화 영역의 컬트 현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2. Roger Stone: 'Disgusted' judge jails Trump ally. A judge has expressed "disgust" at US President Donald Trump's former adviser Roger Stone, as she sentenced him to 40 months in prison.
'사법 개입' 논란 로저 스톤 징역 40개월 선고, 트럼프 사면 가능성~!
재판정에서 나오는 트럼프의 절친 로저 스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오랜 친구이자 정치 컨설턴트인 로저 스톤(67)에게 징역 3년 4개월이 선고됐다. 트럼프는 "면밀히 지켜보겠다"며 그의 사면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에 민주당 의원들은 "스톤에 대한 사면은 부패 행위"라며 트럼프를 비판했다.
BBC는 21일(현지 시각) 전날 법원이 스톤에게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스톤에게 선고된 형량은 검찰이 처음에 구형했던 것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10일 검찰은 징역 7~9년을 선고했다.
에이미 버먼 잭슨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스톤이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의 선거 개입 의혹을 조사하던 의회에 위증한 행위는 미국 민주주의에 위협이 됐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스톤은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을 조사했던 로버트 뮬러 전 특별검사의 수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트럼프의 측근 중 한 명이다. 그는 당시 트럼프 대선 캠프가 러시아와 공모하고 결탁했다는 의혹,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의회에 위증하고 조사를 방해한 혐의 등 7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로저 스톤이 트위터에 올린 에이미 버먼 잭슨 판사를 위협하는 내용의 글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공판에서 잭슨 판사는 "이번 기소는 정치적 동기로 인한 것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사실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톤이 러시아와 공모한 혐의로 기소와 유죄판결을 받은 게 아니라,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의회의 조사를 방해하려 한 혐의로 받은 것"이라 했다. 그는 이어 "스톤의 혐의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이었다"며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제도인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했다.
잭슨 판사는 "수사나 기소에 대해 불공정하거나 거짓되거나 불명예스러운 일은 없었다"며 자신을 공격해온 트럼프 대통령을 암시적으로 비판했다. 또 자신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임명한 판사라는 사실이 이번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에서 말을 아낀 스톤은 선고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할 말이 없다"고 한 뒤 법원을 떠나 군중을 헤치고 대기 중인 차량에 올라탔다. 스톤의 변호인 측은 재심을 신청했다. 지지자들은 배심원들 중 일부가 SNS에 반트럼프 정서를 표현했다고 불평했고, 스톤을 사면하라고도 요구했다.
전날 트럼프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수형자 대학졸업식에 참석해 "스톤은 좋은 사람, 똑똑한 친구"라고 칭찬했고 "배심원 대표가 완전히 부패했다"며 판결에 불만을 표했다. 또 "스톤이 재심을 신청한 만큼 대통령의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지는 않겠다"면서도 "이 과정을 매우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사면 가능성을 남겨뒀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18일 금융인 마이클 밀켄과, 로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 등을 사면한 바 있다.
민주당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사면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익을 위해 법을 어겨도 된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 비판했다. 트럼프의 탄핵 조사를 이끌었던 애덤 쉬프 민주당 하원 정보위원장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스톤은 의회에 거짓말을 하고 증인을 협박했다. 트럼프를 감싸기 위해 한 짓에 대한 그의 형량은 타당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스톤을 사면하는 일은 숨이 턱 막히는 부패 행위"라고 했다.
*판결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재판부와 배심원들을 부패했다고 말하면 되나? 2020년 미국 대선이 기대된다. 事必歸正~!
3. Germany shooting: 'Far-right extremist' carried out shisha bars attacks. A suspected far-right extremist has killed at least nine people in attacks on two shisha bars in a city in western Germany, officials say.
독일 하나우 우익 극단주의자 테러 추정 총기난사 9명 사망~!
독일 하나우 외국인 혐오 극우 총기 난사 용의자 토비아스 R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도시 하나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은 인종차별주의적 동기에 따른 우익 극단주의자의 범행으로 보고 있다.
BBC에 따르면 용의자는 43세의 독일 남성 토비아스 R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오후 10시쯤 하나우에 있는 술집 두 곳에서 총을 난사해 9명을 살해했으며, 5~6명은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인근 자택에서 72세 어머니와 함께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독일 수사 당국은 이번 공격을 ‘외국인 혐오’ 동기에 따른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일 “범인이 우익 극단주의, 인종차별주의의 동기에서, 다른 출신, 종교 또는 외모의 사람들을 향한 혐오에서 행동했다는 많은 징후가 있다”면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인종차별주의는 독”이라고 규정했다.
용의자는 중동 물담뱃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술집 두 곳을 연이어 공격했다. 첫 번째 공격지는 현지 쿠르드 공동체의 중심지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그는 첫 번째 술집에서 총격을 가한 뒤 차량을 이용해 두 번째 장소로 옮겨 또다시 총격을 벌였다. 희생자 상당수는 이민자 배경을 갖고 있으며 터키 시민과 중동의 소수민족인 쿠르드인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독일이 추방하지 못하고 있는 특정 민족들을 제거한다”고 적힌 자백 편지를 남겼다. 편지 내용으로 볼 때 용의자가 극우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일 검찰은 용의자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남긴 영상과 ‘선언문’에 비춰볼 때 “정상이 아닌 생각들, 복잡한 음모론뿐 아니라 깊은 인종차별주의적 사고방식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용의자는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했으며 과거 은행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당국은 “용의자는 이번 사건 전에는 알려진 적 없는 인물로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하나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동쪽으로 20㎞ 떨어진 인구 10만 명 정도의 공업 도시다. 하나우에는 쿠르드인과 터키인, 독일인이 함께 살고 있지만 극우 극단주의로 인한 문제는 없었다. 이 지역에서 50년 간 거주한 한 터키 출신 이민자는 “하나우에 극우 극단주의 갈등은 없었다. 이번 사건으로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이주민이나 외국인 혐오 극우 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2019년 6월에는 난민을 옹호해온 독일 정치인이 살해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독일 동부 유대교회당을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 사건이 일어난 지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하나우에서 외국인 혐오 극우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극우는 파시즘으로 가는 지름길~!
4. Coronavirus: Ukraine protesters attack buses carrying China evacuees. Dozens of protesters in a Ukrainian town have attacked buses carrying evacuees from coronavirus-hit China.
우크라이나인 수십 명, 중국 우한에서 소개된 사람들 태운 버스 공격~!
중국 우한에서 소개된 사람들이 탄 버스를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시위대
BBC는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인 수십 명이 중국 우한(武汉)을 다녀온 이들이 격리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버스를 횃불과 돌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코비드-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우한 폐렴) 공포에 사로잡혀 벌인 짓이었다.
45명의 우크라이나인, 27명의 외국인이 이날 우한을 떠나 우크라이나 동부 카르키브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6대의 미니 버스에 나눠 타고 중부 폴타바 지역에 있는 노비 산자리 병원을 향해 이동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1만 명이 모여 사는 이 마을에 코비드-19 바이러스가 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이들이 반대 집회를 열다가 버스를 향해 횃불과 돌들을 던졌다. 경찰은 이들 중 10명 정도를 연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연대의식을 보여주고 “우리 모두 인간”이란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승객 대부분은 30세가 안 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같은 어른들에게는 거의 어린애 같다”고 하소연했다.
올렉시이 혼차룩 총리와 조리아나 스칼레츠카 보건장관도 현장으로 달려와 흥분한 주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를 썼다. 스칼레츠카 장관은 이곳에 이송된 사람 가운데 증상을 보인 이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열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3명의 우크라이나인과 카자흐스탄인 한 명은 우한에 남겨두고 와 영사 조력 업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비드-19 공포~!
5. Lesotho's Thomas Thabane to be charged with murdering his wife. Lesotho's Prime Minister Thomas Thabane, 80, is to be charged with the murder of his estranged wife Lipolelo Thabane, police have said.
남아프리카 레소토 경찰, 전 부인 살해 혐의로 토머스 타바네 총리 기소 예정~!
2017년 결혼한 레소토 총리 토머스 타바네와 마에사이아 타바네
BBC는 남아프리카 레소토 경찰을 인용 20일(현지시간) 토머스 타바네(80) 총리가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소토 경찰은 타바네 총리의 전 부인 리포렐로 타바네(58)의 피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타바네 총리가 오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타바네 총리는 레소토에서 범죄 혐의로 기소되는 첫 현직 총리가 될 전망이다. 타바네 총리의 전 부인 리포렐로는 2017년 6월 수도 마세루 변두리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사건은 타바네 총리가 두 번째 총리직에 취임하기 불과 이틀 전에 발생했으며 타바네 총리는 그 후 두달 만에 재혼했다. 리포렐로는 숨지기 전 타바네 총리와 이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피살된 토머스 타바네 레소토 총리 전 부인 리포렐로 타바네
레소토 경찰은 리포렐로 피살과 관련해 타바네 총리 외에 여러 사람을 추가로 기소할 예정이다. 앞서 타바테 총리의 부인 마에사이아 타바네(42)도 이달 초 리포렐로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궁지에 몰린 타바네 총리는 사퇴 의사를 거듭 밝혔다. 타바네 총리는 20일 국영 라디오방송에서 "나는 레소토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해왔다"며 "나는 에너지를 거의 써버렸고 오는 7월 말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 타바네 총리는 경찰 수사로 전 부인 피살 사건이 부각되자 사의를 표명했었다.
인구가 약 220만 명에 불과한 소국 레소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둘러싸여 있으며, 국토의 4분의 3이 해발 1천800m 이상 고지대에 속하는 산악국가다. 레소토는 1966년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 여러 차례 군사 쿠데타를 겪었고, 국왕은 상징적인 국가원수로 통한다.
*事必歸正~! 쓰레기 같은 인간과 빨리 이혼했으면 죽지는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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