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6월 7일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바티칸 경찰, 교황청 런던 호화 부동산 구입 도운 이탈리아 사업가 체포

林 山 2020. 6. 8. 12:30

1. George Floyd: Huge protests against racism held across US. Huge peaceful rallies have taken place across the US against racism and police brutality on the 12th day of protests sparked by the death of George Floyd.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워싱턴DC에서 열린 인종차별 반대 시위

주말인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사망에 항의하는 대규모 평화 시위가 열렸다. 12일째 시위가 이어지면서 폭력 사태는 완연하게 잦아들어 경찰 폭력과 인종차별을 끝내는 제도 개혁을 외쳤다.

 

워싱턴 DC에는 경찰 추산 6000여명이 백악관과 링컨 기념관, 국회의사당, 내셔널몰 인근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 앞을 가득 메웠다. 시위를 조직한 시민단체와 인권단체들은 길거리 테이블에 간식과 물병을 차려놓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고,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는 흑인 청년들이 스피커를 통해 흥겨운 음악을 틀며 시위대를 격려했다.

 

워싱턴 DC로 원정 온 시위대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를 거쳐 워싱턴 DC에 입성한 시민도 있었고,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법대 교수와 학생들도 DC 시위에 동참했다.

 

시위 주최단체 가운데 하나인 ‘프리덤 파이터 DC’의 간부 필로니마 원켄지는 CNN에 “피부색 때문에 내 조카들이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꺼이 날 희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WP는 “토요일의 시위는 거리 축제의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요 도시에서 야간 통행금지령이 잇따라 완화된 데다 경찰 폭력을 제어하는 행정 조치가 잇따르면서 “주말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내 대부분 거리에서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대신 교통당국은 시내로 향하는 지하철 운행을 두배 늘렸고, 버스도 추가로 투입했다. 주 방위군은 워싱턴DC를 비롯해 34개 주에서 4만 3300여명의 병력이 경찰의 시위 대응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작은 마을 레퍼드에서는 플로이드의 두 번째 추도식이 열렸다. 플로이드의 시신이 누워 있는 금빛 관은 지난 6월 4일 첫 번째 추모식이 열린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를 떠나 플로이드가 태어난 레퍼드에 도착했다. 추모식이 열린 ‘케이프피어 센터’에는 수많은 추도객이 몰려 플로이드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모든 공공시설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반기를 게양했다.

 

시위는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대도시 거리에서 평화롭게 진행됐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시위대 100여명은 시 외곽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 리조트 앞에 모여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백악관 지하 벙커에 들어간 것을 언급하며 “대선을 통해 트럼프를 쫓아내자”, “트럼프는 ‘벙커 보이’가 되지 말라”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며칠째 평화로운 시위가 이어지면서 조지아 주 애틀랜타, 텍사스 주 댈러스도 이날부터 통행 금지를 해제했다. 항의 시위 진원지였던 미니애폴리스는 전날 통금을 해제했고, LA 카운티도 통금령을 풀었다.

 

서울에서 100여명의 시위 참가자가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옷을 입고 피켓을 든 채 명동에서 청계천 한빛 광장까지 침묵 행진을 했고, 일본에서는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 소재 JR 시부야역 앞 광장에 시민 500여명이 모여 인종 차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미국 경찰의 무자비한 대응을 비판했다. 유럽에서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대도시마다 항의 집회가 열렸다.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늘과 바다에서 진행된 이색 시위도 있었다. 캐나다의 드미트리 네오나키스는 전날 플로이드 사망을 추모하는 비행에 나서 2시간 30분 동안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상공을 날며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하늘에 남겼다. 불끈 쥔 주먹 형상이었다.

 

민간 항공기 추적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는 트위터를 통해 네오나키스의 비행 경로를 공개하며 공중에서 펼쳐진 항의 시위에 힘을 보탰다. 네오나키스는 “우리가 모두 목소리를 내야 하고, 인종차별을 끝내야 한다”며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는 국경이 없다”고 말했다.

 

흑인 여성 서핑 모임 ‘블랙걸스 서프’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패들 아웃’(노 젓기) 행사를 제안하면서 전 세계 서퍼들이 바다 위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노 젓기는 죽은 이를 애도하는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이기도 하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의 버지니아 비치,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샌타모니카, 하와이주 마우이섬 해변을 비롯해 프랑스와 호주, 세네갈 등에서 잇따라 열렸다.

 

*조지 플로이드가 인종차별의 마지막 희생자이기를~!

 

2. George Floyd death: Thousands turn out for UK anti-racism protests. Thousands of people have joined anti-racism demonstrations across the UK.

 

영국 시민 수천 명 인종차별 반대 시위~!

 

런던 의회광장에서 열린 인종차별 반대 시위

주말인 6월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비무장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영국에서는 정부가 자제하라고 권고했지만 수도 런던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미국 경찰에 살해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오후들어 런던 의사당 인근 의회광장에 수천 명이 집결했다. 한 참가자는 "제도화된 인종차별주의를 태워버릴 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또 다른 참가자는 '코비드-19보다 더 위험한 바이러스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인종차별주의라고 부른다'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었다.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한 1분간의 묵념이 진행될 때 참가자들은 한쪽 무릎을 꿇었다. 대부분은 얼굴가리개를 착용했고 장갑을 낀 사람도 많았다.

 

이날 집회에 앞서 영국 정부는 코비드-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대규모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프리티 파텔 내무방관은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분노, 시위를 벌이고 싶은 마음을 이해한다면서도 공중보건을 우선해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집회의 자유가 있지만 지금 영국은 바이러스의 팬데믹 속에 있다"며 "시위에 나서고 싶은 이에게 그러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L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집회에 나서는 이들의 감정을 이해하지만 대규모 모임을 피하면서 의견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집회는 불법일 뿐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불필요하게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바이러스가 매우 치명적이며 대중 속에서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와 런던데리에서는 이날 집회가 예정되자 경찰은 주요 도로 대중교통 길목에서 참가자를 막기 위해 검문했다. 프랑스에서도 수도 파리, 릴과 낭트, 보르도, 마르세유 등 대도시에서 이날 오후 집회를 위해 참가자가 속속 모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파리 에펠탑 인근과 시내 미국 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집회를 불허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포르투갈 리스본,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다른 유럽 내 주요 도시에서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인종파별은 구시대의 악습~!

 

3. Two Buffalo policemen charged for shoving 75-year-old protester. Two US policemen have been charged with second-degree assault after they were filmed pushing a 75-year old protester to the ground, seriously injuring him.

 

과잉진압으로 노인 밀친 미국 버펄로 경찰 2명, 폭행 혐의로 기소~!

 

75세 노인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된 경찰 에어런 토르갈스키(좌)와 로버트 맥커비(우)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서 노인을 밀어 다치게 한 미국 버펄로 경찰관 2명이 무급 정직 징계를 받았다. 이에 해당 진압부대 전체가 항의의 표시로 업무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주 버펄로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서 진압 경찰이 75세 노인 마틴 구지노를 땅바닥에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 했다. 이후 넘어진 구지노의 귀에서 피가 흘렀고, 경찰은 이를 방치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이 모든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SNS에서는 거센 비판이 일었다. 구지노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지역 신문인 '버펄로 뉴스'는 징계를 받은 경찰관의 동료 57명이 긴급 대응팀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경찰직을 그만두겠다는 것은 아니다. 지방 경찰 노조 대표인 존 에번스는 버펄로 뉴스에 "이 경찰관들은 광장 인파를 정리하라는 조셉 그라마글리아 부경장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며 "광장에 있는 사람 중 50세 미만의 사람들 혹은 15세에서 40세 사이의 사람들만 해산시키라는 세부 명령은 없었다"면서 "그들은 그냥 맡은 일을 했을 뿐입니다. 마찰이 얼마나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미끄러진 것 같습니다. 뒤로 넘어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5일 브리핑에서 노인을 밀친 경찰관은 해고돼야 하며 해당 사건을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개인의 기본 품위와 인간성을 혼란스럽게 한다"며 "왜, 왜, 왜 저랬어야만 했나? 위협이 어딨었나?"라고 규탄했다.

 

바이런 브라운 버펄로 시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경찰 서비스를 유지하고 지역 사회의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비상 계획이 마련되어 있음을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버펄로 경찰이 다른 법 집행 기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전역으로 퍼진 인종차별 항의 시위로 여러 도시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이를 단속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은 한 노인이 다가오는 경찰관들을 향해 걸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자 경찰은 "뒤로 물러서! 비켜!"라고 소리쳤고 곧이어 두 경찰관은 노인을 땅바닥에 밀쳐 넘어뜨린다.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힌 노인의 귀에서 피가 나오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해당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기 전, 버펄로 경찰은 "소규모 충돌이 있었던 시위 현장"에서 노인이 "혼자 넘어졌다"고 사건을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제프 리날도 버펄로 경찰 대변인은 초기 성명에 담긴 내용은 이번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은 경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버펄로 관계자는 마틴 구지노는 사건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이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시민 단체인 푸쉬는 구지노는 버펄로 지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사회정의 운동가였다고 그를 소개했다. 푸쉬는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성명에서 구지노가 "우리 도시에서 오랜 시간 동안 모든 부정에 맞서온 지칠 줄 모르는 투사였다"고 말했다.

 

*공권력은 사사로운 감정으로 움직여서는 안돼~!

 

4. Vatican arrest man over luxury property deal. An Italian businessman who helped the Vatican to buy luxury property in London in a controversial deal has been arrested by Vatican police.

 

바티칸 경찰, 교황청 런던 호화 부동산 구입 도운 이탈리아 사업가 체포~!

 

바티칸 부동산 거래가 부패했다고 인정한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경찰은 교황청 관계자들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런던의 고급 부동산을 구입하도록 도운 이탈리아 사업가를 체포했다. 지안루이지 토르지(Gianluigi Torzi)는 2억 달러(2,418억원) 부동산 거래와 관련하여 강탈, 횡령, 사기 및 돈세탁으로 기소되었다. 그는 바티칸 경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12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로마 교황청의 2018년 부동산 구매는 지속적인 조사 대상이다. 바티칸의 외교 및 정치를 담당하는 기관 바티칸 국무원은 런던 첼시의 슬론 애비뉴(Sloane Avenue)의 아파트 블록을 교황청 자금으로 구입했다. 문제는 부동산 구매 가격이 크게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2019년 10월 바티칸 경찰은 국무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문서와 컴퓨터를 압류했으며, 교황청은 5명의 국무원 관계자를 정직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부동산 거래의 일부가 부패하여 "깨끗해 보이지 않는 일을 했다"고 말했다. 바티칸 국무원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기부한 수백만 달러를 관리하고 있다.

 

5명의 공무원에 대한 조사에 관한 바티칸의 내부 메모가 언론에 유출된 후, 바티칸 경찰국장은 사임했다. 지난 2월에 수석 재무관리인 알베르토 펠라스카(Alberto Perlasca)의 컴퓨터와 문서는 바티칸 경찰에 의해 압수되었다.

 

이번 주 초 교황은 바티칸의 금융 거래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법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작년에 교황청 돈으로 재산을 구매하는 관행을 변호하여 그것이 좋은 투자임을 암시한 바 있다 .

 

*성은 속이고 속은 성이로다~!

 

5. NFL says players' protests during national anthem should be allowed. The National Football League has said players should be allowed to protest during the national anthem as rallies against racial discrimination continue.

 

NFL 선수들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무릎꿇기 시위 허용~!

 

2016년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무릎을 꿇은 콜린 캐퍼닉(가운데)과 두 선수

로저 구델(Roger Goodell) NFL 커미셔너가 2016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이 촉발시킨 무릎꿇기 세리머니를 금지한 정책이 잘못 됐음을 시인했다고 영국 BBC가 6월 6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정됐던 이날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목소리를 내고 평화적으로 시위하도록 선수들을 고무하기로 했다”며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한쪽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패트릭 마홈스(Patrick Mahomes),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은 미국에서 자행되는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에 맞서 NFL이 더 강경한 반대 의지를 드러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선수들의 촉구를 구델 커미셔너가 전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구델 총재는 “우리, NFL은 흑인목숨도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고 믿는다. 우리 나라 전역에서 펼쳐지는 시위는 몇 세기에 걸친 침묵, 불평등, 흑인 선수와 코치, 팬, 스태프에게 가해진 압제를 상징하는 것이다. 난 이제 목소리를 높이는 선수들과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 어떻게 하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퍼닉이 처음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펼쳤을 때부터 못마땅해 했고 NFL이 금지해야 한다고 압력을 넣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5일에도 트위터에 그런 의사 표시에 반대한다고 적었다. 그는 국가가 연주될 때 “우리는 똑바로 서서 이상적으로는 경례를 해야 하지만 안되면 가슴에 한 손을 얹어야 한다. 시위를 하려면 다르게 하는 방법은 널려 있다. 하지만 우리의 위대한 아메리카 국기 아래선 아니다. 무릎 꿇지 마”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반대 의사를 일축하고 무릎을 꿇는 시위를 한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쿼터백 드루 브리스(Drew Brees)를 비판하기도 했다. 브리스는 이날 “우리는 국기 얘기는 그만 두고 진짜 이슈가 되는 체계적인 인종차별, 경제적 압제,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 사법과 교도소 개혁에로 옮겨가야 한다”고 답했다.

 

*여기저기서 까이는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