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6월 14일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애틀랜타 백인 경찰 총격으로 흑인 남성 사망

林 山 2020. 6. 14. 11:15

1. Protests in Atlanta over police shooting of Rayshard Brooks. Protests have taken place in Atlanta over the shooting of an African-American who had fallen asleep in his car at a drive-through restaurant.

 

애틀랜타 흑인 남성, 백인 경찰 총격으로 사망, 경찰국장 사퇴~!

 

흑인 남성을 총격 사망케 한 애틀랜타 백인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대

백인 경찰의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미국 전역을 뒤흔든 가운데 이번에는 경찰의 총격에 비무장 흑인 청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월 12일(현지시간) 흑인 청년 레이샤드 브룩스(Rayshard Brooks, 27)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며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은 6월 12일 밤 패스트푸드 식당인 웬디스 매장 앞에서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웬디스의 드라이브 스루 통로를 한 차량이 막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차 안에는 브룩스가 잠들어 있었고, 경찰은 브룩스를 깨워 현장에서 음주 테스트를 했다.

 

경찰은 브룩스가 음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자 그를 체포하려 했다. 하지만, 브룩스는 저항하며 경찰관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한 경관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조지아수사국(GBI)의 빅 레이널즈 국장은 6월 13일(현지시간)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흑인 남성이 음주 측정 중 경찰의 테이저건을 빼앗아 달아나던 중 경찰을 향해 테이저건을 겨누었다고  밝혔다. 레이널즈 국장은 지난 6월 12일 밤 웬디스 레스토랑 밖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목격자들의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이 영상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널즈 국장은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총격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정확하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대중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고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차로에서 한 남성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어 차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GBI는 밝혔다. GBI는 숨진 흑인 남성이 27살의 레이셔드 브룩스라고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5월2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경찰의 만행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전역에서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점에 발생했다. 애틀랜타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었다.

 

브룩스가 총격을 당한 애틀랜타 식당 밖에는 6월 13일 약 150명의 시위대가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미 흑인지위향상협회(NAACP) 애틀랜타 지부의 제럴드 그릭스는 "운전석에서 잠이 들었을 뿐인 브룩스가 왜 총에 맞아 죽어야 했는지 알고 싶다. 경찰은 비살상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레이널즈는 그러나 GBI가 밤새 목격자들과 인터뷰하고 동영상을 검토한 결과 브룩스가 경찰관으로부터 테이저건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경찰을 향해 테이저건을 겨누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이에 브룩스를 향해 3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상원의원(민주)은 13일 트위터에 "드라이브 스루에서 잠이 들었다고 해서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고 적었다. 그는 "브룩스의 죽음은 치명적인 무력 사용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총격을 가한 경찰관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브룩스는 애틀랜타 병원으로 후송된 후 사망했다. 경찰관 중 한 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AACP 조지아 주 지부는 성명을 내고 “애틀랜타 경찰국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6월 13일 애틀랜타 경찰국장이 결국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1월 미 대선에서는 인종차별 문제와 경찰 개혁 문제가 당락을 가르는 주요 이슈가 될 듯~!

 

2. French police clash with anti-racism activists in Paris. French police have clashed with activists protesting in Paris against racism and alleged police brutality.

 

프랑스 파리, 인종차별과 경찰폭력을 규탄하는 시위대와 경찰 충돌~!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인종차별과 경찰폭력 규탄 시위

6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인종차별과 경찰폭력을 규탄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이 날 파리 경찰은 시내를 행진하는  1만5000명의 시위대를  코비드-19로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위반 혐의로  강제 해산시켰다.

 

그러나 프랑스 최고행정법원( Council of State )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과 관련해 이날 저녁 늦게 코비드-19로 인한 방역문제와 감염 우려가 더 이상 대중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이유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평결에서 "모든 시위는 보건위생 수칙을 지키고 사전에 당국에 집회사실을 신고하고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지 않는 한 허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고행정법원은 이 날 "집회 시위에 대한 금지는 현재의 보건위기 상황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 집회와 시위의 권리는 국민의 "기본적인 자유( fundamental freedom)"라고 선언했다. 이 판결은 6월 13일 미국에서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촉발된 경찰폭력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파리 시내에서 계속해서 일어난 뒤에 밤 늦게 내려졌다.

 

*자유와 개인의 권리를 중시하는 프랑스다운 판결~! 

 

3. Poland 'invades' Czech Republic in 'misunderstanding'. Poland has admitted to briefly invading the Czech Republic last month in what the Polish Defence Ministry described as a "misunderstanding".

 

폴란드, 오해로 체코 공화국 영토 침범 인정~!

 

폴란드-체코 국경지대의 폴란드군

폴란드 국방장관은 6월 13일(현지시간) 지난 5월 일부 병사가 오해 때문에 체코 공화국 국경을 넘어간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사건은 북동부 모라비아 땅에서 일어났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실레지아인데, 이곳의 일부가 오늘날 체코 공화국의 영토가 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국경을 경계하던 폴란드 부대 병력이 코비드-19 확산 우려 때문에 국경을 봉쇄하면서 체코 국경 안의 기도소에 며칠 동안 머물렀던 것이다. 엄연히 체코 땅인데 폴란드 병사들은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기관총으로 무장한 채 기도소를 찾아오는 체코 여행객들을 검문했다. 기도소 수리를 위해 사진을 찍고 싶어 찾아온 공사 감독관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그는 현지 지역신문에 제보했고, 신문사 사진기자가 파견돼 현장을 확인하고 폴란드군의 체코 영토 점령 사실을 기사화했다.

 

사태 파악을 한 체코 당국이 즉시 바르샤바에 연락을 취했고, 폴란드 병력은 뒤늦게 잘못을 깨닫고 물러났다. 폴란드는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체코 외무장관은 아직 공식 해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체코 국경은 작은 개울로 이뤄져 있는데 처음에 폴란드 병력은 폴란드 쪽에 있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국경을 넘어 체코 국경선 안쪽 30m 위치에 있는 기도소로 건너와 그곳에서 며칠을 지냈다. 공사 감독관은 지난 5월 28일 이곳을 찾았다가 돌아갔는데 주말에도 폴란드 병사들은 거기 그대로 머무르고 있었다.

 

마침 이 때 ‘지구의 친구들’이란 환경단체 회원들이 펠리모비란 마을에 모여 간단한 회합을 가진 뒤 기도소를 찾아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었다. 한 회원은 “다른 나라 군인 유니폼을 입은 병사가 기관총을 들고 나에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끔찍한 경험이었다. 그들은 10m 안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때 체코 경찰이 나타나 폴란드 군인들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폴란드 국방장관은 “국경에 만들어진 검문소는 오해의 산물이었다. 의도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 곧바로 시정했고 사건은 해결됐다. 체코 쪽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사과라고 하기에는 진정성이 부족해 보였다. 

 

한편 폴란드는 6월 13일 체코 공화국, 독일, 슬로바키아로 통하는 국경을 석달 만에 재개방했다. 하지만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로 이어지는 국경은 여전히 엄격히 통제된다.

 

체코는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대부분의 유럽연합(EU) 회원국 시민을 상대로 6월 15일부터 해제한다. 체코 정부는 또 EU 회원국이 아닌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시민의 입국도 허용한다. 체코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통제를 해제했다. 

 

그러나 EU 소속인 벨기에, 포르투갈, 폴란드 실레지아 지역에 대해서는 코비드-19 감염 위험이 여전하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했다. 유럽 국가 중 코비드-19가 통제되지 않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스웨덴에 대해서도 입국 금지 조치를 풀지 않았다.

 

*작은 개울이 국경선이라면 일어날 법도 한 일이지만 영토를 침범했으면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해야~!

 

4. Australian sentenced to death in China for drug smuggling. An Australian man has been sentenced to death in China for drug smuggling, the Australian government has confirmed.

 

중국 법원 마약밀수 호주인에 사형 선고~!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중국 법원이 마약밀수 혐의를 받는 호주인에게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기원 조사 요구로 촉발된 중국과 호주 간 긴장이 이번 일로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廣州)시 중급인민법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재판부는 지난 6월 10일 호주 국적의 피고인 1명에 대해 사형과 함께 전 재산 몰수 판결을 내렸다. 호주 출신 피고인은 2013년 말 필로폰(메스암페타민) 7.5kg 이상을 소지한 채 광저우 바이윈(白雲)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마약범죄에 대해 중형을 선고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판결은 호주와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가 지난 4월 코비드-19 기원에 대한 국제조사를 주도적으로 요구한 이후 중국은 호주산 보리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를 비롯해 무역·관광·교육 등에서 전방위 보복 조치를 내놓고 있다.

 

중국 법원은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체포를 둘러싸고 중국과 캐나다가 대립하던 지난해 1월 캐나다인에 대해 마약밀수 혐의로 2심에서 사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때를 잘못 만난 호주인 마약 밀수 혐의자~!

 

5. Coronavirus: Fear of second wave in Beijing after market outbreak. An area of the Chinese capital Beijing has been put under strict lockdown measures after the city's first coronavirus cases in more than 50 days.

 

중국 베이징 코비드-19 재확산 공포, 이틀째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폐쇄된 베이징 펑타이구(丰台区) 신파디(新发地) 농수산물 도매시장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이틀째 코비드-19(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2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월 13일 0시 기준으로 베이징에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 보고된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다. 최초 확진자의 집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무실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이들의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보건당국은 초긴장 상태다. 

 

또 코비드-19 핵산 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례도 베이징에서 46명이나 나왔다. 신규 확진과 양성 반응자 모두 펑타이구(丰台区)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发地) 도매시장에서 나왔다.

 

중국은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을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다.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종합 검사를 마친 이후 확진자로 판명한다. 무증상 감염자도 코비드-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넣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랴오닝성(遼寧省)에서 나온 2명의 무증상감염자도 신파디 시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지방 정부들은 베이징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신파디 시장 종사자 517명에 대해 핵산 검사를 한 결과 45명, 하이딩구(海淀區) 농산물 시장에서는 1명 등 총 4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발열 등 코비드-19 발현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파디 시장에서는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비드-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연어는 징센 해산물 시장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2의 우한(武漢)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도 있다. 코비드-19가 처음 보고된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에서는 발병 초기 환자들의 다수가 화난(華南) 해산물 도매시장과 관련 있었다. 

 

신파디 시장이 있는 펑타이구는 일부 지역이 봉쇄됐다. 베이징시는 주요 도매시장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인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 베이징 내 초등학교 1∼3학년의 수업 재개도 연기하기로 했다.

 

*중국은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을 코비드-19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고, 무증상 감염자도 확진자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다는 사실~!

 

6. London protests: Demonstrators clash with police. Police have been attacked by demonstrators in central London, where thousands gathered despite warnings to avoid protests.

 

영국 극우파 시위대 경찰과 충돌, 런던 전쟁터로 변해~!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서 벌어진 극우파 시위

런던 시내에서 6월 13일(현지시간) 극우파의 주말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시위대 100여명이 체포되고 경찰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런던 시경이 발표했다.  이 날 저녁 9시까지 체포된 사람들은 폭력과 무질서 행위,  경찰관 폭행,  불법 공격 무기 소지,  A급 금지약물 소지,  주취와 소란 행위등 경범죄 등의 죄목으로 연행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경찰관 6명이 부상을 입었다. 6명의 경찰관은 비교적 경상으로 알려졌다. 기타 13명의 다른 공무원들이 부상을 당했고, 그 중 6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구급차 대원들이 말했다.

 

이 시위는 시내 중심가의 의사당 앞 광장에서 윈스턴 처칠 동상을 둘러싸고 모인 시위대 가운데 200여명이 오후 5시의 통행금지 시작 시간을 어기면서  단속과 충돌로 이어졌다. 이번 시위는 사딕 칸 런던 시장이 공중질서법에 따라서 런던 시경이 설정한 데드라인까지 시위대가 해산하도록 명령을 내렸음에도 강행되었다. 

 

이날 저녁 통금시간이 지난 7시부터 경찰은 워털루 부근의 보행자용 교량 두 군데를 봉쇄하고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시위대의 의사당 접근을 막았다.  웨스트민스터 브리지도 통행을 아예 차단해 시위대가 시내로 진입하지 못하게 했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 날의 폭력 시위대를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에다 "잔인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폭력은 영국의 거리에서는 설 자리가 없다. 누구든 경찰을 공격하는 자는 법정 최고의 강력한 제재를 받을 것이다"라고 올렸다.

 

사딕 칸 시장도 트위터에 "수백만 명의 런던 시민은 수치스러운 폭력, 인종차별주의를 내걸고 극우파 집단이 오늘 처럼 시내에서 보란듯이 행동하는 것에 환멸과 혐오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폭력시위에 대처한 경찰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런던 시내의 반 인종차별 시위는 경찰관에게 목이 짓눌려 숨진 미국의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 일부 극우파들이 주말 시위에 맞불 시위를 벌이면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백인 극우파들은 인종차별이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