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씨(林氏) 득성설(得姓說)
지금(2006년)으로부터 3100년 전 중궈(中國) 샹(商, BC 1600년경~1046년경) 왕조(王朝) 말기 쩌우왕(紂王, 帝辛, BC ?~1100년경)은 성(姓)이 즈(子)씨였다. 쩌우왕(紂王) 띠신(帝辛)은 샹의 마지막 왕으로 폭정을 하여 숙부(叔父)인 삐간(比干)이 '신하되는 자가 군왕의 무도함을 보고 죽음으로써 간하지 않으면 신하가 아니다'라면서 충언(忠言)하다가 괘씸죄로 심장을 도려내는 참형(慘刑)을 당하니 만고(萬古)의 충신(忠臣)으로 추앙(推仰)받고 있다.
그후 백성들이 분노하여 샹이 망하자 삐간의 후손은 창린산(長林山) 숨어 살다가 쩌우(周)가 세워져 우왕(武王)은 후손을 찾아 보링(博陵)에 봉하고 성(姓)을 주니 그이가 임씨(林氏) 시조(始祖)로 1세인 린지엔(林堅)이다. 후손 80세 린윈(林蘊, 767~826)은 탕(唐)나라 때 취안저우(泉州) 푸티엔(甫田) 지방에 지우무린쟈(九牧林家)로 임씨(林氏) 도시조(都始祖) 린빠지(林八及)이시다. 그외 여러 득성설(得姓說)이 있다.
2. 임씨(林氏)의 전래(傳來)
임씨(林氏) 도시조 충절공(忠節公) 린빠지(林八及)께서는 중궈 푸젠셩(福建省) 린윈(林蘊)의 후손으로 취안저우 푸티엔 사람으로 탕(唐)나라 때 한린쉬에싀(翰林學士)를 지냈다. 그러다가 간신배의 모함과 참소(讒訴)를 당한 린빠지는 쉬에렌징(薛仁敬), 쉬쭝(許重), 숭쿠이(宋奎), 쿠이후(崔冱), 리우취안(劉筌), 취안즈치(權之奇), 콩더푸(孔德符) 등 7학사와 함께 푸젠셩 펑청(彭城)을 출발하여 황해(黃海)를 건너와 팽성(彭城, 지금의 평택)에 도착 세거(世居)했다. 신라(新羅)에서 시호(諡號) 충절공(忠節公), 팽성군(彭城君)을 주어 한국(韓國) 임씨(林氏)의 도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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