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2.1.10.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최소 154명 사망

林 山 2022. 1. 10. 00:07

1. Kazakhstan unrest: At least 154 killed in crackdown on protests, reports say. At least 164 people have died in Kazakhstan during violent anti-government protests, according to media reports citing health officials.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최소 154명 사망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불에 탄 차량

카자흐스탄의 보건당국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폭력적인 반정부 시위 진압으로 최소 164명이 사망했다. 확인되면 이전 수치인 44명에서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은 일요일 "상당한 수의 외국인"을 포함해 거의 6000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 인상으로 촉발된 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대규모 폭동으로 번졌다. 반정부 시위는 1월 2일에 시작하여 정부와 30년 동안 카자흐스탄을 이끌었으며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전 독재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에 대한 불만을 반영하면서 확대되었다.

 

지난 주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군대가 카자흐스탄에 파견되어 질서 회복을 도왔다. 대통령 성명은 부대가 "정화" 작업을 계속하고 "전략적 시설"을 경비하면서 상황이 안정되었다고 덧붙였다. 국가 비상사태와 전국 통행 금지령이 유지되고 있다.

 

BBC의 스티브 로젠버그(Steve Rosenberg)는 수도 누르술탄(Nursultan)에서 보안이 강화되고 도시의 대통령궁(Presidential Palace) 입구가 차단되었다는 명백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특파원은 최근의 폭력 사태가 카자흐스탄의 지배 엘리트 내부의 권력 투쟁과 관련이 있다는 암시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폭력사태로 약 10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도시인 알마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군은 알마티에서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시위대를 사살했으며, 시위대가 도시의 경찰서를 장악하려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는 "20,000명의 폭도"가 알마티를 공격했으며 보안군에게 "예고 없이 발포하라"고 명령했다. 토요일 카자흐 당국은 카림 마시모프 전 정보국장 이 반역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의 전두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2. Novak Djokovic: Australia loses bid to delay tennis star's visa appeal. A bid by the Australian government to delay Novak Djokovic's appeal against deportation has been rejected by a judge overseeing his case.

 

호주 법원, 호주 정부의 조코비치 추방 항소 기각

 

 

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의 추방에 대한 항소를 연기하려는 호주 정부의 제안이 그의 사건을 감독하는 판사에 의해 거부되었다. 호주 정부는 테니스 스타의 법원 심리를 수요일로 연기할 것을 요청했지만 대신 월요일 아침에 예정대로 시작될 것이다.

 

조코비치는 지난주 호주 오픈 타이틀 방어를 위해 멜버른에 도착한 뒤 호주 입국을 거부당했다. 그의 사건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전 세계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백신 접종에 반대한다고 밝힌 세계 1위 남자 테니스 선수는 변호사가 호주 연방 정부의 비자 취소 결정에 항소할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이민 구금 센터에 수감되어 있다. 34세의 조코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코비드19 규정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 많은 일반 호주인들을 화나게 한 결정으로 호주 오픈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는 의료 면제를 받았다.

 

토요일 조코비치의 변호인단은 12월 16일 PCR 테스트에서 확인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고객이 백신 면제 증명서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주장하는 35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제출했다.

 

조코비치의 코비드 감염에 대한 사전 발표는 없었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즈음에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선수의 사진이 나타났다. 사진을 찍을 당시 자신이 코비드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호주 정부는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거주자에게만 면제를 제공한다고 주장했으며 일요일 법원에 제출한 자체 문서에서 정부 변호사는 테니스 스타가 의료 면제가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보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의 팀은 비자 취소 결정이 다양한 "관할권 오류"의 영향을 받았지만 정부는 절차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려는 모든 시도를 단호하게 거부할 것이라고 법원에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보인다.

 

조코비치의 변호사들은 조코비치가 도착한 후 약 8시간 동안 멜버른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에 갇혀 있었고 그 기간 동안 조코비치와 의사 소통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일요일에 앤서니 켈리(Anthony Kelly) 판사의 법원 명령에 따르면 심리를 1월 12일까지 연기해 달라는 요청은 "편견 없이 거부되었으며" 예정대로 월요일 현지 시간으로 10:00(GMT)에 열린다. 

 

지난 주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조코비치가 대회 일정을 잡기 위해 호주 오픈에 참가하는지 여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조코비치의 변호사들은 조코비치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난민들에게 종종 비판을 받아온 이민 구금 호텔에서 호주인보다 앞서 훈련할 수 있는 "더 적합한 구금 장소" 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호주의 대유행 국경 규칙은 이중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백신 면제 대상이 아닌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비자로 호주에 입국할 수 있지만 공항 도착 시 이민 세관을 통과해야 한다.

 

호주 오픈은 1월 17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조코비치에게 백신 면제해주고 막상 입국하니까 추방하겠다는 호주 정부는 도대체 뭐하는 정부?

 

3. Covid pandemic: Chinese city tests 14m people after cluster. The Chinese port city of Tianjin is aiming to test its 14 million residents within the next 48 hours after the discovery of a cluster of Covid cases.

 

중국 톈진 코비드19 폭증, 1400만 명 검사 계획

 

톈진의 코비드19 검사 대기열

중국의 항구 도시인 톈진은 코비드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견된 후 48시간 이내에 1400만 주민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은 검사를 받을 때까지 집에 머물라는 권고를 받았으며 대중교통 이용에 필요한 건강 진단서를 받으려면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발견된 20건의 사례 중 2건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이다. 중국은 지역사회에서 질병을 퇴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로 코비드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백신 접종 캠페인 이후 개방된 세계의 다른 지역과 달리 중국은 대규모 테스트와 엄격한 폐쇄로 소수의 지역 사례에 대응했다.

 

이 정책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여행하는 2월 1일 음력 설과 며칠 후 시작되는 동계 ​​올림픽과 함께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개최 도시 베이징은 톈진에서 불과 115km 떨어져 있다.

 

올림픽 주최측은 경기 참가자가 격리에 들어가거나 출국할 수 있는 '폐쇄 루프'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 주민들은 올림픽을 오가는 사람들을 태울 때 사용하는 차량에 접근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톈진에는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봉쇄 조치가 내려진 시안(西安)과 위저우(Yuzhou) 시에서 볼 수 있는 더 엄격한 조치에 미치지 못하는 반응이다.

 

시안은 지난달 말부터 폐쇄되었고 거주민은 실내에 머물도록 명령을 받았으며 필수품 쇼핑도 금지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물물교환에 의존하는 일부와 함께 식량 공급이 부족하다고 불평했다.

 

*WHO와 남아공 현지 의사가 오미크론은 증상이 가볍다고 밝혔는데.....

 

4. Afghanistan: Baby lost in Kabul evacuation is reunited with family. A baby boy separated from his parents in the chaos of the US evacuation of Afghanistan has finally been reunited with his family.

 

아프간 카불 대피 중 잃어버린 아기, 가족과 재회 

 

카불 탈출 과정에서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아기 소하일 아흐마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과정에서 부모와 헤어진 아기가 마침내 가족과 재회했다. 탈레반은 8월에 나라를 장악했고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2개월 된 소하일 아흐마디(Sohail Ahmadi)는 수천 명이 카불 공항으로 몰려들면서 밀리는 상황에서 그를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 너머로 미군 병사에게 건네졌다. 그러나 그의 가족이 안에 들어가자 소하일은 어디에도 없었다.

 

미친 듯이 아기를 찾아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미국 대사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던 그의 아버지 미르자 알리 아흐마디와 어머니 수라야, 그들의 다른 네 자녀는 미국으로 대피하는 비행기에 실렸다. 몇 달 동안 그들은 어린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가족이 소하일을 찾는다는 로이터통신의 보고서를 읽은 후 11월에 그는 하미드 사피(Hamid Safi)라는 29세 택시 운전사의 집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적되었다. 사피는 공항에서 혼자 소하일을 발견하고 땅에서 울고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소년의 가족을 찾으려고 노력한 후, 그는 그를 아내와 아이들에게 집으로 데려가 자신의 아들로 키우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아기의 이름을 모함마드 아베드(Mohammad Abed)라고 지었고 모든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사피의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에 올렸다. 소하일의 행방이 확인되자 북동부 바다흐샨(Badakhshan) 지방에 사는 아기의 할아버지 모하마드 카셈 라자위(Mohammad Qasem Razawi)는 아이를 돌려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카불로 긴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로이터에 따르면 사피는 아기를 넘겨주기를 거부했고 그와 그의 가족도 미국으로 대피할 것을 요구했다.

 

7주간의 협상과 사피를 잠시 구금한 후 탈레반 경찰은 두 가족 사이에 화해를 주선했으며 토요일에 아기를 할아버지에게 돌려보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의 부모는 화상채팅으로 재회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뻐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소하일이 현재 그들이 정착한 미국 미시간 주에서 그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곧 준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기적 같은 일.....

 

5. Nigeria motorbike gang attack: Death toll rises to 200. At least 200 people in Nigeria's north-western Zamfara state have been buried after a wave of vicious attacks by gangs of gunmen over several days.

 

나이지리아 오토바이 갱단 공격, 최소 2백명 사망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 지도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Zamfara) 주에서 며칠 동안 총잡이 갱단의 악의적인 공격을 받은 후 최소 200명이 사망했다. 생존자들은 오토바이를 탄 갱단이 마을을 연이어 공격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BBC에 전했다.

 

공격은 월요일에 일부 범죄 조직을 삼림 은신처에서 강제로 몰아낸 군사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여겨진다. 이 단체들은 수년 동안 잠파라와 이웃 국가들을 괴롭혀 왔다. 현지에서 도적으로 알려진 이 갱단은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정교한 범죄자 네트워크로 종종 동물을 훔치고 몸값을 위해 납치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을 죽인다.

 

이번 주에 정부는 공식적으로 도적들을 테러리스트로 분류하여 보안군이 이 단체와 그 지지자들에게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했다. 화요일과 목요일 밤 사이에 오토바이를 탄 총잡이 약 300명이 9개 지역사회에 도착했다. 금요일 도적 용의자로 의심되는 무장세력에 의해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총잡이들은 공격에서 집을 불태우고 희생자들의 시신을 훼손했다. 주민 이디 무사(Idi Musa)는 AFP 통신에 공격자들이 약 2,000마리의 소를 훔쳤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공격 배후의 무장 단체들이 정부의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해 숲이 우거진 지역에 은신처를 버리고 잠파라 주의 서부로 진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디야 우마르 파루크 인도주의부 장관 대변인은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AFP에 전했다. 그녀는 또한 1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노숙자가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실종 상태임을 확인했다.

 

한편, 이웃 케비 주의 관리들은 도적들이 6개월 동안 억류되어 있던 학생 30명과 교사 1명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말했다. 석방을 위해 몸값을 지불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6월에 납치범들은 버닌 케비 시의 한 학교에서 학생 102명과 교사 8명을 데려갔다. 불특정 다수는 작년에 부모가 납치범과 협상한 후 이미 풀려났다.

 

몸값을 위한 납치는 나이지리아에서 거대한 범죄 조직이다. 이번 주말 동쪽으로 잠파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카치나 주의 한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몸값 약 250달러(약 29만원)를 마련하기 위해 집 지붕을 뜯어 금속판을 팔았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카치나 포스트(Katsina Post)는 페이스북에서 사이두 파스카리(Sai'du Faskari)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 자신도 총잡이들에게 납치되었고 그의 자녀들은 몸값으로 약 125달러를 모았다. 그의 아들이 도적들에게 돈을 지불하러 갔을 때, 그는 인질로 잡혔다.

 

나이지리아의 무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은 정부가 "무법자"와의 전쟁에서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토요일 밤 성명을 통해 "최근 도적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공격한 것은 대량 학살자들의 절박한 행동"이라며 "지금 우리 군대의 끊임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군은 이번 주에 이 지역에서 537명의 "무장 강도와 기타 범죄 조직"을 사살하고 작년 5월 이후 37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천 명의 나이지리아 군대가 그들과 싸우기 위해 배치되었다.

 

*납치범 등 무법자들은 단호하게 소탕해야.....

 

6. Basmah bint Saud: Saudi princess released from jail after almost three years. A Saudi princess and her daughter have been released from a high-security jail after being held for nearly three years without charge, campaigners say.

 

사우디 바스마 빈트 사우드 공주, 3년만에 석방

 

바스마  빈트 사우드 공주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와 그녀의 딸이 거의 3년 동안 무혐의로 수감된 후 높은 보안 감옥에서 풀려났다고 캠페인 운동가들이 말했다. 바스마 빈트 사우드 공주는 2019년 3월 치료를 위해 스위스로 날아갈 준비를 하던 중 구금되었다.

 

그녀가 구금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녀와 그녀의 딸 수후드(Suhoud) 모두 범죄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인도적 문제와 헌법 개혁에 대한 그녀의 옹호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녀의 가족은 2020년 유엔에 서면 성명을 통해 "그녀의 학대에 대한 노골적인 비평가로서의 기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유엔에 밝혔다. 다른 지지자들은 그녀가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하메드 빈 나예프 전 왕세자와 가까운 관계였다고 말한다.

 

57세의 바스마 공주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고 건강이 좋지 않다고 말하며 지난 4월 살만 사우디 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석방을 호소했다. 2019년 구금 당시 해외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 인권단체 ALQST는 그녀가 트위터에 석방되었다고 발표하면서 그녀가 수도 외곽에 있는 알하이르(Al-Ha'ir) 교도소에 있는 동안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태로 필요한 치료를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권리 그룹은 "그녀가 구금되어 있는 동안 그녀에 대한 어떤 혐의도 제기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바스마 공주는 1953년에서 1964년 사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통치한 사우드 왕의 막내 딸이다.

 

*전제왕조정권은 시급히 타파되어야 할 구시대의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