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아이다호 8살 소년이 손으로 쓴 소설 화제

#방역패스해제 #백신패스해제

1. Eight-year-old's handwritten novel takes Idaho town by storm. Good things come to those who wait - but with a bit of hustle, success can come sooner than you think.

 

아이다호 8살 소년이 손으로 쓴 소설 화제

 

8살 소년이 쓴 소설    'The Adventures of Dillon Helbig's Crismis'(딜런 헬빅스의 크리스미스의 모험)

기다리는 자에게 좋은 일이 온다. 하지만 조금만 서두르면 생각보다 빨리 성공할 수 있다. 이것이 8세 딜런 헬빅(Dillon Helbig)이 배운 교훈이다. 그의 첫 번째 책은 아이다호 마을 보이시에서 놀라운 히트를 쳤다.

 

그는 81페이지 분량의 손으로 쓴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동네 도서관 책장에 슬쩍 밀어 넣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모두 56명이 도서관 대기자 명단에 이 책을 읽기 위해 등록했다.

 

이 소설은 딜런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폭발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폭발은 마술처럼 그를 1621년으로 데려간다. 올해는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처음으로 기념한 해로, 겨울방학 동안 어머니와 함께 책 작업을 하면서 확인한 사실이다.

 

이 책은 4일 동안 일기장에 손으로 직접 썼고, 작가도 그림과 함께 삽화를 그렸다. 그는 그 책에 'The Adventures of Dillon Helbig's Crismis'(딜런 헬빅스의 크리스미스의 모험)이라는 제목을 붙였고 저자를 딜런 헬빅스 그 자신(Dillon Helbig His Self)이라고 명명했다.

 

그러나 자작 소설이 딜런의 집 밖에서 알려지게 된 유일한 이유는 그것이 지역 도서관 시스템에 어찌어찌해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책을 다 읽은 직후 할머니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동안 딜런은 위험을 감수했다. 그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책의 유일한 사본을 선반에 놓기로 결정했다.

 

딜런은 지역 텔레비전 방송국에 "사서가 많아서 몰래 지나쳐야 했는데 제가 무엇을 했는지 아세요? 이 부분을 덮고 등을 몸으로 덮고 그냥 슬쩍 밀어넣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는 초콜릿을 얻는 방법처럼 항상 교활하다"고 덧붙였다.

 

지역 지부가 그 책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그것을 처리하여 그들의 장서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도서관 관리자인 알렉스 하트먼(Alex Hartman)은 "딜런의 책은 우리 컬렉션의 모든 기준에 확실히 맞는다."라고 말했다.

 

딜런은 이미 속편에 대한 계획이 있다. 그는 관심 있는 기자들에게 다음 책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미 제목을 결정했다. 제목은 'The Jacket-Eating Closet(재킷을 먹는 옷장)'이다.

 

*대단한 소년......

 

2. DR Congo: Power cable collapse at Kinshasa market kills 26. At least 26 people have died after they were electrocuted by a falling power cable at a market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police say.

 

DR콩고 킨샤샤 시장 고압전선 끊어져 26명 사망

 

DR콩고 킨샤샤 감전사고 현장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시장에서 전선이 떨어져 최소 26명이 감전돼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수요일에 수도 킨샤사(Kinshasa) 근처에서 쇼핑하는 사람들과 주택에 고압 케이블이 끊어져 떨어졌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확인되지 않은 영상은 사건의 여파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며, 물웅덩이에 몸이 움직이지 않는 여러 시신이 있었다. 전원 케이블이 끊어진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콩고민주공화국의 국영 전력회사는 성명에서 번개가 케이블의 일부를 강타해 케이블이 땅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경찰은 킨샤사 외곽의 마타디-키발라 지역에서 붕괴가 발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 대부분이 시장 상인 여성이라고 전했다.

 

킨샤사 주정부 대변인인 찰스 음부타문투는 AFP 통신에 "케이블이 끊어지고 케이블의 연결부가 아침 비가 내린 후 물로 채워진 도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음부타문투는 시신이 영안실로 옮겨졌고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 상인은 비가 오면 시장이 자주 범람하여 노동자와 쇼핑객들이 물을 건너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3. Guinea-Bissau: Many dead after coup attempt, president says. The president of Guinea-Bissau has said he survived a coup attempt after being under heavy gunfire for five hours.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쿠데타 시도, 6명 사망

 

육군참모총장 출신 기니비사우 대통령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은 5시간 동안 심한 총격을 당한 후 쿠데타 시도에서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Umaro Cissoko Embaló)는 공격자들이 정부 청사에서 자신과 그의 내각 전체를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측의 전투에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공격자 4명과 경비원 2명 등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공격자들이 국내 마약 밀매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통령이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던 서아프리카 국가의 수도에서 화요일 정부 청사 근처에서 총성이 발생했다. 신원을 밝히고 싶지 않은 한 보안 소식통은 BBC에 민간 복장을 한 무장 괴한들이 총을 쏘고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일부 초기 보고서에서는 내각이 붕괴되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엠발로는 공격자들이 내각 회의에 침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가 20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기니비사우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다. 이전 포르투갈 식민지는 1980년 이후로 9번의 쿠데타 또는 쿠데타 시도를 겪었다.

 

막대한 외채와 대외 원조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나라는 라틴 아메리카 마약의 통과 지점이 되었으며 일부에서는 이를 아프리카 최초의 마약 국가라고 불렀다.

 

엠발로는 공격자들이 고립된 그룹이며 그들이 국가의 마약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을 때 나는 부패와 마약 밀매라는 두 가지와 투쟁하기로 약속했다. 부패는 또한 마약 밀매와 연결되어 있고 그 대가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지역 지도자들은 이 사건을 쿠데타 시도로 설명하고 군대에 막사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전 육군 참모총장이었던 엠발로는 2019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이듬해 2월 취임하기 전에 의회와 막판 대치에 직면했다.

 

*마예니 존스(Mayeni Jones) 서아프리카 특파원의 분석 -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쿠데타가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동안 말리, 차드, 부르키나파소, 기니, 그리고 더 동쪽의 수단에서 쿠데타가 있었다. 기니비사우에서 사건이 전개되면서 지역 정치 및 경제 블록인 Ecowas와 미국은 규탄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쿠데타가 분명히 하고 있는 한 가지는 억제 수단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국제 기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Ecowas는 말리와 부르키나파소에 대해 제재를 가했지만 이 지역의 쿠데타 물결을 막지는 못했다. 기니비사우도 지난 10년 동안 제재 대상이 되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Ecowas 위원회 위원장은 기니비사우에 대한 제재가 국가의 평화 회복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지금 그 평가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 이 지역의 군인들은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부패하고 비효율적인 통치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억누르고 있다. 부르키나파소와 말리에서 그들의 행동은 일부 인구에서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지난 2년 동안 이 지역에서 이룩한 민주주의적 성과가 훼손되고 있으며 한때 아프리카의 쿠데타 벨트로 알려졌던 것이 다시 그 이름을 얻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4. India says it will launch digital rupee as soon as this year. India's finance minister has said the country will launch a digital version of the rupee as early as this year.

 

인도, 2022년 안에 디지털 루피화 출시

 

 인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이르면 올해 안에 디지털 버전의 루피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은 연례 예산 연설에서 디지털 자산 소득에 대한 30% 세금 계획도 설명했다.

 

그것은 국가의 가장 높은 세금 범위에서 암호 화폐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거래하거나 양도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것이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시험함에 따라 인도는 공식 가상 화폐를 발표한 가장 최근의 주요 경제국이다.

 

시타라만은 화요일에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의 도입은 디지털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디지털 화폐는 또한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화폐 관리 시스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타라만은 또한 디지털 자산 거래의 규모와 빈도로 인해 거래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는 "특정 조세 제도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세금은 디지털 자산의 선물에도 적용되며 수령인은 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른 모든 거래에 대한 세금은 원천 공제된다.

 

이번 발표는 시타라만이 인도 연방 정부의 연간 예산을 공개하면서 나온 것이다. 여기에는 인프라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에 대한 신용 보증을 확대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 국가인 인도는 대규모 실업과 인플레이션,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인도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도입할 것이라는 발표는 인도의 화폐 정책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2016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500루피(8,027.90원)와 1,000루피 지폐가 금융 시스템에서 철수되기 4시간 전에 통보했다.

 

한편 중국은 이달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디지털 위안화 시험을 치르며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했다. 영국에서는 영란은행과 재무부가 잠재적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모색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디지털 루피를 도입하려는 인도의 계획을 환영했다. 인도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CoinDCX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수밋 굽타(Sumit Gupta)는 BBC에 이 계획이 "가상 디지털 자산에 합법성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굽타는 또한 디지털 자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시장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30%의 세율은 복권, 도박 및 기타 게임 활동과 같은 투기적 활동으로 얻은 이익에 부과되는 세율과 동일하다. 제안된 30%는 더 많은 채택을 위한 완충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화폐, 서민은 해당사항 없음......

 

5. Brazil violence: Three arrested over killing of Congolese migrant. Three people have been arrested in the Brazilian city of Rio de Janeiro over the murder of a Congolese migrant, a killing that was captured on video and caused public outrage.

 

브라질, DR콩고 이민자 살해 혐의 3명 체포

 

CCTV 카메라에 잡힌  모이세 카바감베  살해 장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콩고 난민을 살해한 혐의로 3명이 체포됐다. 친척들은 모이세 카바감베(Moise Kabagambe)가 매니저에게 연체된 임금을 지불하도록 요청한 후 해변 매점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그가 곤봉과 야구 방망이를 든 네 명의 남성에게 반복적으로 구타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바감베가 땅에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는 동안에도 공격은 계속되었다.

 

비디오에는 공격자 중 한 명을 포함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구타 후 생명이 없는 그의 몸을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친척에 따르면 카바감베는 키오스크에서 이틀 동안 일한 데 28파운드(4만5,942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었는데 말다툼이 벌어졌다.

 

경찰은 체포된 사람들 중 2명이 1월 24일 22시 25분경 바라 다 티주카(Barra da Tijuca) 지역에서 발생한 구타에 가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카바감베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무력 충돌을 피해 세 형제와 함께 2011년 브라질에 도착했다.

 

그의 어머니이바나 레이( Ivana Lay)는 오 글로보(O Globo) 신문에 "그들은 내 아들의 등과 목을 부러뜨렸다. 우리는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DR콩고를 탈출했지만 그들은 내 나라에서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동물처럼 주먹과 발로 내 아들을 죽였다."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파에스 리오 시장은 살인을 "용납할 수 없고 역겹다"고 말했다.

 

*밀린 임금을 주지 않으려고 살인을 저지른 인면수심의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