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7. BBC 월드 뉴스] 러시아군, 부차서 철수하면서 민간인 학살 만행

1. Bucha killings: 'I wish they had killed me too'. Volodymyr Abramov was desperately trying to put out the fire in his home, in the Kyiv suburb of Bucha, calling out for his son-in-law to help.

 

러시아군, 부차서 철수하면서 민간인 학살 만행

 

러시아군이 살해한 남편 올렉의 죽음을 슬퍼하는 아내 이리나

볼로디미르 아브라모프는 키예프 교외 부차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필사적으로 불을 끄기 위해 사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러시아 침략군은 볼로디미르의 집 정문을 부수고 집에 발포한 뒤 볼로디미르(72)와 그의 딸 이리나(48), 사위 올렉(40)을 마당으로 끌어냈다.

 

볼로디미르는 러시아군이 올렉을 포장도로로 데려갔고 집 정문을 통해 수류탄을 던졌다고 말했다. 그 집 문은 귀가 멍멍한 폭발음과 함께 파괴되면서 집에 불길이 번졌다. 볼로디미르는 작은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려 했지만 허사였다. 그는 "올렉은 어디 있나? 올렉이 도울 거야!" 하고 딸에게 소리쳤다.

 

그러나 러시아 군인 중 한 사람이 "올렉은 더 이상 당신을 돕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문 밖 포장도로에서 올렉을 찾았다. 이리나는 "그는 무릎을 꿇은 채 머리에 총을 맞은 것이 명백했다."고 말했다. 부차의 야블론스카 거리 모퉁이에서 조용한 삶을 살던 용접공은 집에서 쫓겨나 살해당했다.

 

러시아군이 최근 키예프 교외에서 철수한 후 부차에서 수백 건은 아니더라도 수십 건의 살인 사건 중 하나다. 아나톨리 페도루크 시장은 월요일 최소 3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아직 공식적인 집계는 없다.

 

러시아는 잔학 행위에 대한 어떤 개입도 부인했다. 그러나 불타버린 탱크가 도시에 어지럽게 버려져 있다. 교회 부지에는 시체가 아직 내부에 있고, 일부는 검은 시체 가방에 있으며, 일부가 모래에 대충 묻힌 공동 묘지가 있다. 도로에는 총알이 박힌 민간 차량이 있다. 적어도 한 대는 안에 시신이 남아 있다. 가옥은 포격으로 함몰되고 진입로는 탱크로 인해 넘어집니다. 주민들은 러시아 군인들이 집 밖으로 나오는 민간인을 쏘고 있다고 증언했다. 위성 이미지는 러시아인들이 여전히 통제하고 있는 동안 거리에 시체들이 누워 있는 것을 보여준다.

 

올레그 아브라모프를 죽인 러시아군은 "아브라모프에게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고 그의 아내 이리나가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그를 죽였다"면서 "그들은 그에게 셔츠를 벗고 무릎을 꿇고 그를 쏘라고만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화요일에 그가 살해당한 자리에 서서 울었다. 그곳에는 여전히 ​​핏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녀가 달려나가 그의 일그러진 시신을 발견했을 때 그를 끌어낸 4명의 러시아 군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서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러시아군에게 총을 쏘라고 소리치자, 한 명은 총을 들었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쏘려고 했다. 볼로디미르가 그녀를 다시 성문 안으로 데리고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볼로디미르는 "그 병사들은 우리에게 3분 남았다고 말했고 우리에게 슬리퍼를 신고 뛰라고 강요했다"면서 "부차는 종말과 같았다. 시체는 어디에나 있고 거리는 연기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와 이리나는 올렉의 시신을 거리에 방치할 수 밖에 없었고, 그들은 거의 한 달 동안 근처에 있는 친척 집에 피신했다.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 되자 볼로디미르는 사위를 포장도로 옆의 거친 땅에 묻으려고 했고, 화요일에도 반쯤 파낸 구덩이가 여전히 그곳에 보였다.

 

그러나 땅을 파느라 지쳤고 러시아 군인이 두려워 볼로디미르는 올렉을 다시 마당으로 데려가 그를 눕혔다. 나중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시신을 밴에 실어 가져갔다고 볼로디미르가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찾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제 부차 거리에서 시신을 치웠지만 개인 주택의 지하실과 마당에서 더 많은 시체가 발견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당국은 전쟁범죄 목록화 과정을 막 시작했을 뿐이다. 부차의 피해가 너무 커서 예전의 매력적인 교외 지역으로 다시 복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불타는 탱크가 쌓여 거의 모든 집이 파괴된 화요일에 마을을 가로지르는 한 길을 따라 84세의 흐리호리 자모일니(Hryhoriy Zamohylnyi)는 주변의 파괴를 잊은 것처럼 거리를 쓸고 있었다. 여하튼, 그의 집은 온전했다. 도로 전체를 따라 손상되지 않은 유일한 건물이 있었다. 부차에서 태어나고 자란 전직 엔지니어 자모일니는 "독일과의 전쟁을 보았고 이제 러시아와의 전쟁을 보았다."면서 "여기서 보는 것은 동물 학대다."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요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에서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책임자들이 뉘른베르크에 있었던 것처럼 재판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우리나라를 위해 봉사한 사람을 수색하고 고의로 살해했다"면서 "그들은 온 가족, 성인, 어린이를 죽이고 시체를 불태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부차와 인근 이르핀(Irpin)에서 러시아의 행동에 대한 전쟁 범죄 조사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두 교외에서 41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제 러시아인들이 더 멀리 후퇴하고 더 많은 교외 지역이 열리면서 더 많은 잔학 행위가 발견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볼로디미르와 이리나 아브라모프는 오직 한 시신만을 찾고 있으며 그들의 두려움은 그들이 결코 그것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볼로디미르는 "그는 척추 골절로 고생했고 평생을 장애를 가진 평화로운 남자이자 가족이자 용접공이었다."면서 "그가 죽기 직전, 내가 마당에 있는 동안 열린 문을 통해 무릎을 꿇고 있는 그를 잠시 보았고 그는 마지막 말을 했다. 그는 그들에게 이유를 물었다."고 말했다. 

 

*푸틴부터 전범 재판소에 넘겨야.....

 

2. War in Ukraine: 'I saw a Russian soldier shoot my father dead in Bucha'. At around 11:00 on 17 March, Yuriy Nechyporenko and his father, Ruslan, were cycling to Bucha's administration building where aid was being handed out. Electricity, gas and water had been cut, and essentials were in short supply in the town, one of the first to be occupied by Russian forces as they advanced on Ukraine's capital Kyiv.

 

부차 소년, '러시아군이 아빠를 죽이는 것을 보았다'

 

유리 네치포렌코(좌)와 러시아군이 무참하게 살해한 그의 아버지 루슬란(우)

3월 17일 오전 11시경, 유리 네치포렌코(Yuriy Nechyporenko)와 그의 아버지 루슬란(Ruslan)은 자전거를 타고 부차 행정부 건물로 이동하고 있었다. 부차는 러시아 침략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로 진격하면서 가장 먼저 점령한 곳 중 하나였다. 이후 부차는 전기, 가스, 수도가 끊겼고 필수품도 부족했다. 

 

유리와 그의 아버지는 약과 음식을 살 수 있기를 바랐다. 유리는 러시아 군인이 타라시우스카 거리(Tarasivska St)에서 그와 그의 아버지를 막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즉시 손을 들었다.

 

14세 소년은 어머니 알라와 함께 전화로 BBC에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어떤 위험도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했다."면서 "그런 다음 아버지는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때 총을 맞았다. 심장이 있는 가슴에 두 번 총을 맞고 쓰러졌다."고 증언했다. 

 

그때 그 군인이 그의 왼손에 총을 쏘았고 그도 넘어졌다고 10대 소년이 말했다. 그는 땅에 있는 동안 다시 총을 맞았고 이번에는 팔에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 유리는 "나는 엎드려 누워 있었고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군인은 다시 한 번 총을 쏘아 그의 머리를 조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총알은 유리의 후드를 관통했다.

 

유리는 군인이 이번에는 아버지의 머리를 다시 쐈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슬란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 유리는 "나는 작은 공황 발작을 일으켰고, 부상당한 팔을 아래에 대고 누워 있었다. 손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병사가 탱크 뒤로 물러났을 때 유리는 일어나 달아났다고 말했다.

 

BBC는 유리의 설명에 대한 세부 사항을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 군대가 부차와 키이우 북쪽의 다른 마을을 통제하는 동안 자행된 잔학 행위에 대한 증거가 늘어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부차의 거리에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발견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큰 부상을 입었다. 일부는 처형된 것처럼 총을 맞았다. 다른 사람들은 손이나 다리를 등 뒤로 묶었다. 일부는 분명히 탱크에 치였다. 루슬란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거리에서 불과 2km 떨어진 야블론스카 거리(Yablonska St)에서도 많은 시신이 발견되었다.

 

유리의 어머니 알라는 아들이 집에 돌아온 후 남편을 만나러 갔던 방법을 BBC에 말했다. 그녀는 유리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루슬란이 부상을 입고 의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알라는 "제 아들이 그러지 말라고 애원했다."면서 "나도 죽일 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녀가 길을 가려고 했을 때 이웃들이 그녀를 막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러시아인들이 그들의 통제 하에 있는 지역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가지 말라고 나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다음 날 아침, 알라는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흰색 스카프를 두르고 살해 현장으로 향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러시아 군인들과 이야기했고 그들은 통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마침내 루슬란의 시체를 수습하고 집으로 가져 왔다.

 

알라가 찍어 BBC와 공유한 부분적으로 덮인 몸의 사진은 유리의 증언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보인다. 가슴 오른쪽 심장 부근에 총상을 입은 모습이다. 변호사인 루슬란은 49세에 살해당했다. 알라는 "그는 커뮤니티에서 활동적이었다"면서 "그는 대피소에 앉아서 기다릴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원 봉사하고 사람들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를 가족 집 정원에 묻었다.

 

유리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신을 주이려고 한 군인이 분명히 러시아인이라고 말했다. 그의 제복은 짙은 녹색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러시아 군대의 전형이었다. 그는 "그의 재킷에 러시아어로 'Russia'라고 쓰여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유리는 "우리는 군대에 위협이 되지 않는 민간인이었고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흰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이군의 잔악한 전쟁범죄는 반드시 응징돼야.....

 

3. Ukraine war: Zelensky tells UN of horrors of Russian invasion. Ukraine's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has accused the Russian military of carrying out the worst crimes since World War Two.

 

젤렌스키, '러시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범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화상 연설을 하는 우크라 대통령 젤렌스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민간인들이 살해당했고 러시아 탱크가 "재미와 쾌락을 위해 사람들을 짓밟았다"고 말했다. 그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뉘른베르크에서 나치와 같은 범죄로 재판받을 것을 촉구했다.

 

부차(Bucha)와 같은 도시의 거리에 누워 있는 끔찍한 시체의 이미지는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안전보장이사회에 비디오 링크로 연설한 후 젤렌스키는 죽은 우크라이나인의 이미지가 담긴 그래픽 비디오를 보여주었고 일부는 불타고 훼손되었다. 그는 "러시아군은 우리나라를 위해 봉사한 사람을 수색하고 고의로 살해했다"면서 "그들은 온 가족, 성인, 어린이를 죽이고 시체를 불태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바실리 네벤지아 유엔 대사는 러시아군이 잔학 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 한 번 러시아 군인과 군대에 대한 엄청난 양의 거짓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유엔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계 기구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유엔을 폐쇄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국제법의 시대는 지났습니까? 대답이 '아니오'라면 즉각 행동해야 한다"며 "책임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거부권을 죽음의 권리로 바꾸는 국가와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를 다룰 특별 국제 재판소의 설립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제외될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는 "그들이 저지르지 않을 범죄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세계는 아직 그들이 우리 나라의 다른 점령 도시와 지역에서 한 일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부차에서 민간인이 죽은 모습을 본 것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보장이사회에 러시아의 침공이 "국제질서에 대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에서 "러시아는 인권 존중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에서 권위적인 위치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침공에 대한 비판을 기피한 중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망에 대한 보고가 “매우 불안하다”면서도 모든 비난은 검증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는 410명의 민간인 시신이 키이우 주변 지역에서 발견 되었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에 전쟁 범죄 조사를 시작했다. 부차의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전쟁범죄로 재판을 받도록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논의되고 있는 동안 점점 더 많은 서방 국가들이 잔학 행위의 발견에 대응하여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폰 데어 라이엔의 대변인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요제프 보렐 외교국장이 이번주 후반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키예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 특파원 파울리 아담스(Pauli Adams)의 분석 - 예상대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부차와 기타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가한 폭력에 대해 맹렬하고 열정적인 공격을 시작했다. 젤렌스키가 열거한 공포스런 전쟁범죄 목록에는 목 베임, 팔다리 절단, 아이들 앞에서 강간당한 여성 등이 있다. 그는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테러리스트들의 행동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가장 높은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의 연설이다.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축출돼야.....

 

4. World Cup 2022: Russian football federation drops appeal against Fifa ban. Russia's football federation has dropped an appeal against Fifa's World Cup suspension that was imposed after the country's invasion of Ukraine.

 

FIFA, 2022 월드컵 출전 금지 러시아 항소 기각

 

러시아에서 열린 2018 월드컵

FIFA는 러시아 축구 연맹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과된 ​​월드컵 출전 정지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 러시아 축구 연맹은 금지령에 대해 항의했지만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는 FUR이 이제 그 항소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폴란드와 대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폴란드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부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러시아는 계속해서 다른 스포츠 대회의 금지령에 맞서 싸울 것이다.

 

여기에는 유로파 리그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퇴장과 같은 유럽 클럽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러시아 팀에 대한 UEFA의 금지가 포함된다. UEFA는 이번 여름 영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2에 러시아 여자 대표팀이 참가하는 것을 금지했다.

 

원래 5월 2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파리로 옮겨졌다. 러시아는 또한 국제 체조, 럭비, 조정, 스케이팅 경기에 대한 금지령을 해제해 달라는 항소를 제기했다.

 

*국제사회에서 점점 왕따되는 침략자 러시아......

 

5. Twitter moves to limit Russian government accounts. Twitter has limited content from more than 300 official Russian government accounts, including that of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트위터, 푸틴 등 러시아 정부 계정 제한 조치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

트위터는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을 포함해 300개가 넘는 러시아 정부 공식 계정의 콘텐츠를 제한하고 있다. 트위터는 계정이 더 이상 타임라인, 알림 또는 사이트의 다른 곳에서 추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무력 충돌에 참여하는 동안 공개 인터넷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에서 심각하게 제한되었다 .

 

현재 푸틴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두 개의 공식 계정이 있다. 하나는 러시아어로, 다른 하나는 영어로 되어 있다. 팔로워는 각각 360만, 170만이다. 트위터는 러시아 정부 관리들이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러시아에서 플랫폼을 제한하면서 "유해한 정보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화요일 조치의 일환으로 300개 이상의 공식 정부 계정에 있는 콘텐츠는 더 이상 "권장되거나 확대"되지 않는다. 이것은 트위터의 강력한 알고리즘이 이러한 계정을 홍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적이 된 러시아 정부 계정에는 공식 부처 및 대사관 프로필과 러시아 고위 관리의 계정이 포함된다. 이 계정은 이전에 우크라이나 전쟁 중 잘못된 정보를 퍼뜨렸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러시아 국영 언론 매체의 트윗과 달리 트위터의 특정 검토 대상이 된 적이 없다.

 

3월 10일 영국 공식 계정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시의 산부인과 병원 폭탄 테러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거짓이었다. 트위터는 나중에 "가짜"라고 주장하는 트윗을 삭제했다.

 

지난달 BBC 조사에서 러시아 공식 계정에 의해 퍼진 잘못된 정보가 추가로 발견되었으며, 트위터 규칙에 위배되는 여러 정부 계정을 사용하여 특정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조직적인 활동의 증거가 발견되었다.

 

부차(Bucha) 마을에서 민간인 살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최근 게시물도 폭로됐다. 그러나 트위터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행동과 국내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차단 및 제한하기로 한 국가의 결정이 결합되어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무력 충돌에 가담한 정부가 자국 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거나 제한하는 반면, 자신의 입장과 관점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일한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이는 유해한 정보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전쟁에 참여하는 동안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모든 국가에 규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화요일에 발효된 새로운 규정은 처음에는 러시아 정부 계정에만 영향을 미친다.

 

트위터가 러시아에서 금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이트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져 작동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트위터는 보복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로스(Roth)는 "분명히 이것은 트위터를 차단하면 트위터에 의해 증폭되지 않는 'tit-for-tat' 정책이 아니다. 이 시행은 트위터 차단 여부에 관계없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가 정부 또는 국영 언론 계정에 의해 게시된 전쟁 포로를 묘사하는 미디어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 또는 국영 언론 계정에서 전쟁 포로가 등장하는 미디어를 보거나 전쟁 포로가 폭력, 굴욕, 조롱과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 해당 트윗을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4일 후인 2월 28일에 러시아 투데이(Russian Today)와 스푸트니크(Sputnik)와 같은 플랫폼에서 러시아 국영 미디어를 "역증폭(de-amplified)"했다. 회사는 이전에 BBC에 이 조치로 인해 "이 콘텐츠의 도달 범위가 30%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조치는 공식 러시아 정부 계정에 적용되지 않았다.

 

지난달 연설에서 호주 QUT 디지털 미디어 연구 센터의 소셜 미디어 분석가인 팀 그레이엄은 이를 트위터 중재 정책의 "허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은 확실히 허위 정보에 대한 트위터의 방어의 맹점"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등 SNS는 공익성을 강화해야.....

 

6. Gotabaya Rajapaksa: Sri Lanka president defies calls for his resignation. Sri Lanka's beleaguered president will not be resigning, his government's whip has told parliament.

 

스리랑카 대통령 고타바야 라자팍사, 사임 요구 거부

 

대통령  고타바야 라자팍사 퇴진을 요구하는 스리랑카 반정부 시위대

곤경에 처한 스리랑카 대통령이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당 원내총무가 의회에 밝혔다. 이 선언은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가 경제 위기 속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대중과 정치적 반대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군중은 장기간의 정전과 가스, 식품 및 기타 기본 물품의 부족에 대해 몇 주 동안 항의했다. 대중의 분노는 거의 모든 내각 장관들을 사임하게 했고 수많은 의원들이 그의 정부를 떠나게 만들었다.

 

야당 의원들은 또한 유권자들이 대통령과 정부 전체가 사임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통합 정부 구성을 하자는 그의 제안을 거부했다. 그러나 수요일에 존스턴 페르난도 여당 수석 원내총무는 의원들에게 "책임 있는 정부로서 우리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어떤 상황에서도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고 말했다.

 

화요일 밤, 라자팍사 총리는 추가 시위, 몇몇 정부 의원의 사임, 재무장관의 사임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대통령은 4월 1일 자택 밖에서 시위를 벌인 후 영장 없이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법을 발동했다.

 

그러나 그는 화요일에 분노한 시민들에게 명백한 양보로 그것들을 들어 올렸다. 이날 오전 의회에서는 41명의 의원이 독립적으로 대표하기 위해 대통령 집권 연정을 떠났다. 이것의 의미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스리랑카는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남아시아 국가는 식량, 자동차 동력원, 심지어 전기 생산과 같은 필수 품목을 구매하기에 충분한 달러 보유고가 없다. 사람들은 최대 13시간의 정전, 엄청난 인플레이션, 식량 및 기초 물품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

 

전국의 시위는 수요일에도 계속되었다. 위기에 대한 대중의 좌절은 1월부터 평화로운 시위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2주 동안 정전이 13시간까지 연장되고 주유소의 연료가 바닥나자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서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한 시위자는 이번 주 BBC에 "사람들은 매일의 쌀과 기본적인 생필품을 살 여유가 없다. 사람들은 출근하거나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탈 수 없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시위는 평화롭지만 정치인의 집에 대한 공격,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 등 폭력적인 상황도 발생했다.

 

화요일 유엔 인권이사회는 긴급조치가 해제되기 전 발표된 성명에서 긴급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엔은 경찰의 폭력에 대한 보고에 주목하고 "사람들이 공개 시위를 통해 불만을 정당하게 표현하는 것을 방지하거나 제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리랑카의 군사화 경향과 균형의 약화가 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국가의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물러나지 않으면 쫓아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