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2. BBC 월드 뉴스] 마리우폴 제철소 '우리는 벙커 안에서 죽고 다쳤다'

1. Mariupol steelworks: 'We have wounded and dead inside the bunkers'. One of the last Ukrainian defenders in Mariupol has told the BBC that the besieged steelworks where they are holed up is largely destroyed above ground and civilians are trapped under collapsed buildings.

 

마리우폴 제철소 '우리는 벙커 안에서 죽고 다쳤다'

 

마리우폴 제철소 아조프 연대  스비아토슬라프 팔라마르 대위

마리우폴에 있는 마지막 우크라이나 수비대 중 한 명은 BBC에 그들이 갇힌 제철소가 지상에서 대부분 파괴되었고 민간인은 무너진 건물 아래에 갇혔다고 말했다. 아조프(Azov) 연대의 스비아토슬라프 팔라마르(Svyatoslav Palamar) 대위는 수비대가 마리우폴의 마지막 보루인 아조프스탈(Azovstal) 제철소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여기 있는 한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블라디미르 푸틴은 미로처럼 터널과 작업장으로 이루어진 제철소에 대한 러시아의 계획된 공격을 취소하고 대신 군대에 이를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파리 한 마리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이 산업 지역을 차단하라"고 말했다.

 

마리우폴의 대부분은 몇 주 동안 러시아의 강력한 폭격과 치열한 거리 전투로 파괴되었다. 아조프 해 항구를 점령하는 것은 러시아의 주요 전쟁 목표이며, 마리우폴을 점령하면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세에 합류하기 위해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

 

팔라마르 대위는 러시아군이 군함에서 제철소를 포격하고 "벙커 파괴" 폭탄을 투하했다고 말했다. BBC는 그의 말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이번 주 초 제철소에 있는 우크라이나 해병대 사령관의 증언과 일치한다 . 그는 전투원이 수적으로 열세에 있고 보급품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팔라마르는 "아조프스탈의 모든 건물은 사실상 파괴되었다. 그들은 무거운 폭탄을 떨어뜨리고, 벙커를 부수는 폭탄은 막대한 파괴를 야기했다. 우리는 벙커 안에서 부상당하고 사망했다. 일부 민간인은 무너진 건물 아래에 갇힌 채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아조프 연대는 원래 극우 성향의 신나치 그룹이었으며, 나중에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편입되었다. 해병 여단, 국경 수비대, 경찰과 함께 전투원들은 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우크라이나 수비대이다.

 

마리우폴에 몇 명의 우크라이나 수비대가 남아 있느냐는 질문에 팔라마르는 간단히 "공격을 격퇴할 수 있을 만큼"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민간인들이 전투부대와 떨어진 별도의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각각 80~100명이 있는 지하실에 있었지만 일부 건물이 파괴되고 포격으로 전투원이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총 민간인이 몇 명인지는 불분명했다. 일부 벙커의 입구는 중장비만 움직일 수 있는 무거운 콘크리트 슬래브로 막혀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팔라마르는 "우리는 우리가 닿을 수 있는 곳에 머물고 있는 민간인들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그곳에는 생후 3개월밖에 안 된 어린 아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제철소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고, 제3국이나 국제기구가 그들의 안전을 보증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팔라마르는 "이 사람들은 이미 전쟁 범죄를 통해 많은 일을 겪었다. 그들은 러시아인을 믿지 않고 두려워한다"며 러시아군의 손에 고문과 살인을 당하거나 러시아인을 통해 러시아로 추방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제철소에 있는 나이든 민간인들은 약이 필요했고 절단과 같은 대수술을 포함하여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한 중상을 입은 전사들도 약 500명 있었다. 팔라마르는 "52일간의 봉쇄와 치열한 전투 끝에 우리는 의약품을 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영토에 존엄하게 매장해야 할 전사들의 시신도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라마르는 우크라이나 수비대도 가능하면 스스로 대피하기를 원했지만 항복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인을 위한 안전한 탈출구에 대한 대가로 항복하는 것에 관해서는 우리 모두가 누구를 상대하는지 알기를 바란다. 우리는 러시아 연방의 모든 보증과 모든 진술이 가치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팔라마르는 아조프스탈에 남아 있는 많은 수비대원들이 2014년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반도,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서 왔다고 말했다. 그 자신도 그곳에서 결혼했고 그의 아이도 그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팔라마르는 "나는 이 도시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목격했다. 이 도시가 어떻게 아조프의 진주가 되었는지도 안다. 내게는 고향이다."라면서 "러시아는 어떤 것도 새롭게 하거나 재건하지 않는다. 파괴하고 위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가 무너지면 더 나아가 문명 세계 전체가 위험에 빠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대피소를 폭격하고 백린탄과 집속탄을 포함하여 국제법에 의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무기를 사용하여 아조프스탈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영국은 마리우폴에서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지만 러시아는 부인했다. BBC는 이러한 주장을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지금은 우크라이나군에 편입된 아조프 연대는 푸틴의 러시아군 침략의 빌미 중 하나를 제공했던 극우 신나치 조직.....

 

2. Mariupol: Satellite images suggest mass graves dug near besieged city. A US satellite firm says it has identified a mass burial site containing about 200 graves near Mariupol, a city Russian forces have been trying to wrest control of for weeks.

 

막사 위성, 마리우폴 근교에 대규모 매장지 쵤영

 

막사가 촬영한 마리우폴 외곽의 대규모 매장지 위성 사진

미국의 한 위성 회사는 러시아군이 몇 주 동안 통제권을 빼앗으려 하고 있는 마리우폴(Mariupol) 도시 근처에서 약 200개의 무덤이 있는 대규모 매장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막사(Maxar)는 그 이미지가 3월 말에 시작된 무덤의 확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관리들은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된 마리우폴 민간인을 그곳에 묻었다고 러시아인들이 비난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몇 주간의 포격과 전투 끝에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대부분을 장악했지만 일부 우크라이나군은 도시의 거대한 제철소에 남아 있다. 푸틴은 아조프스탈 공장을 폭격하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대신 군대에 폐쇄하라고 지시했다.

 

추정되는 집단 묘지는 마리우폴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만후쉬(Manhush)라는 마을 근처에 있다. 막사는 길이가 약 85m 규모의 4개 섹션이 있다고 말했다. BBC는 이미지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앞서 러시아인들이 같은 장소에 민간인을 묻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러시아인들이 참호를 파고 "시신을 운반하기 위해 덤프 트럭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미 인근 묘지의 2배 크기"인 현장의 자체 항공 사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바딤 보이첸코(Vadym Boichenko) 시장은 마리우폴에서 수만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군과 크렘린궁의 고위 정치인들이 민간인 대량 학살에 책임이 있다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의 비난을 거듭 부인해왔다.

 

이달 초 키예프 외곽 부차 마을의 막사 이미지는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철수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기 거의 2주 전에 거리에 방치된 민간인의 시체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였다.

 

3월 19일 뉴욕 타임즈가 처음 보도하고 BBC가 확인한 이 사진은 러시아인들이 철수한 후 부차에서 시신을 촬영한 영상이 "연출"되었다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주장과 모순된다. 부차 시장인 아나톨리 페도루크(Anatoliy Fedoruk)는 이 마을에서 최소 3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푸틴과 그 일당은 전범 재판정에 반드시 세워야.....

 

3. Ukraine round-up: Putin backs off storming of Azovstal as Mariupol 'mass graves' found.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has ordered his troops to seal off Ukrainian defenders inside the besieged port city of Mariupol.

 

러 침략전쟁 새 국면, 푸틴 마리우폴 공격 철회

 

자벨린 미사일 사격 연습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블라디미르 푸틴이 포위된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봉쇄하라고 군대에 명령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침략자들에게 저항하고 있는 그곳의 거대한 아조프스탈 철강 공장을 습격하려는 계획을 포기하라고 군대에 지시했다.

 

도시 남동쪽에 위치한 10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대규모 아조프스탈 제철소(Azovstal Iron and Steel Works)는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저항군의 마지막 중심지가 되었다. 민간인과 전투원들이 공장 내부에 있다.

 

러시아군은 몇 주 동안 그들을 몰아내려고 노력해 왔다.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있는 BBC의 토비 럭허스트(Toby Luckhurst)는 푸틴의 명백한 마음의 변화와 우크라이나인의 저항에 대해 보도해 왔다. 마리우폴의 지상 상황은 목요일에 더 이상의 민간인 대피가 없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며칠 전에 우리는 마리우폴에서 두 명의 영국인이 러시아군에 의해 포로로 잡혔다고 보도했다. 에이든 아슬린(28)과 숀 피너(48)는 모두 2018년부터 우크라이나에 거주했으며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 군에서 해병대로 복무했다.

 

목요일 에 러시아 외무부는 그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 자카로바 대변인은 "그들은 항복하거나 구금된 다른 외국인들처럼 음식과 물을 주고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둘 다 러시아 TV에 출연했으며, 얼굴에 멍이 들어 포로 교환을 요구했다. 그들의 가족은 제네바 협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전차 잔해의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한 이미지 중 하나는 탱크가 자벨린 미사일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의기양양한 캡션과 함께 제공되었다.

 

최대 4km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돌진하는 열추적 로켓을 쏘는 어깨에 메고 다니는 대전차 무기인 자벨린(Javelin)은 미국에서 일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보낸 품목 중 하나다. 목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최신 8억 달러(9,951억2,000만원) 패키지에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평원에서 사용할 중포, 곡사포, 전술 드론도 포함되어 있다.

 

*아조프스탈 제철소 수비대와 민간인들은 한숨 돌릴 듯......

 

4. Juan Orlando Hernández: Honduran ex-leader extradited to US. A former president of Honduras, Juan Orlando Hernández, has been extradited to the United States to face charges of drug trafficking and money laundering.

 

온두라스 전 대통령, 마약 밀매와 돈세탁 혐의 미국 송환 

 

미국으로 송환되는  온두라스 전 대통령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전 대통령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Juan Orlando Hernández)가 마약 밀매와 돈세탁 혐의로 미국으로 송환됐다. 1월까지 중미 국가를 통치했던 에르난데스는 뉴욕행 미국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비행기에 탔다.

 

그는 두 번째 임기가 끝난 지 몇 주 만에 자택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불만을 품은 마약 밀매자들이 그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다고 주장하면서 범죄를 부인했다. 에르난데스는 규제 물질을 미국으로 밀수한 음모, 기관총을 포함한 총기 사용 또는 휴대, 총기 휴대 음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내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결백하다.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성명 에서 미 법무부는 에르난데스가 금요일 뉴욕 법원에 처음으로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 미국 검사는 전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약 밀매업자들과 손을 잡고 수많은 코카인 불법 밀매를 기반으로 한 부패하고 잔인한 제국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마약단속국(DEA) 국장인 앤 밀그램(Anne Milgram)은 에르난데스를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폭력적인 코카인 밀매 조직의 중심 인물"이라고 불렀다. 에르난데스의 법적 문제는 지난해 종신형을 선고받은 온두라스 전 의원인 동생 토니에 대한 재판으로 촉발됐다 .

 

토니 에르난데스(Tony Hernández)가 뉴욕에서 재판을 받는 동안 검찰은 악명 높은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Joaquín 'El Chapo' Guzmán)이 동생 에르난데스에게 개인적으로 100만 달러(12억4,330만원)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엘 차포는 토니에게 그의 형인 후앙 올란도에게 돈을 넘겨주고 대통령 선거 운동 자금에 쓰라고 말했다. 후앙 올란도는 마약 밀매자들을 조사, 체포 및 인도로부터 보호하는 대가로 대통령 임기 8년 동안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은 범죄인 인도 요청에서 전 대통령이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및 기타 지역에서 온두라스로 운송된 코카인을 항공기 또는 배를 통해 2004년 이후 총 500톤에 달하는 마약을 과테말라 국경과 그곳에서 미국으로 운송했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마약 밀매자들과 싸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014년에 선출된 전직 대통령 에르난데스는 정부가 마약 밀매자들을 미국으로 송환한 후 보복을 위해 마약 밀매자들이 자신에 대한 증거를 날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15일 체포된 이후 경찰에 구금됐다.

 

*전직 대통령을 잡아가는 미국.....

 

5. Afghanistan: 'Blood and fear everywhere' after deadly IS blast. Dozens of people have been killed or injured in four explosions across Afghanistan on Thursday, local officials and journalists have said.

 

IS 폭탄 테러, 아프가니스탄 전역 '피와 공포'

 

테러가 발생한 아프간 북부  마자르이샤리프 소재 세도칸 모스크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요일 네 차례의 폭발로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관리들과 언론인들이 전했다. 첫 번째 폭발은 마자르이샤리프(Mazar-i-Sharif)에 있는 시아파 이슬람 사원을 관통했다.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부상했다고 BBC는 전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탈레반은 IS를 격퇴했다고 밝혔지만 IS는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의 새 통치자들에게 심각한 안보 문제로 남아 있다.

 

마자르이샤리프 모스크에 대한 공격은 건물이 숭배자들로 가득 찼을 때 원격으로 폭발된 부비트랩 백을 사용하여 수행되었다고 수니파 이슬람교 IS 지하디스트들이 말했다. 이 단체는 이 공격을 전임 지도자이자 대변인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의 일부라고 말했다.

 

지방 공중 보건국의 대변인인 아흐마드 지아 지노다니(Ahmad Zia Zindani)는 AFP 통신에 "피와 두려움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IS는 또한 목요일의 또 다른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쿤두즈의 경찰서 근처에서 차량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BBC는 또한 동부 낭가르하르 지방에서 길가의 지뢰가 폭발하여 탈레반 차량에 타고 있던 탈레반 전사 4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네 번째 폭발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니아즈 베이크 지역에 매설된 지뢰로 인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다쳤다.

 

목요일의 유혈 사태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대부분 시아파 지역에 있는 압둘 라힘 샤히드 고등학교에서 두 차례의 폭탄 테러 가 발생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최소 6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현지 보고서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마자르이샤리프 폭발은 하자라 소수민족이 현지에서 사용하는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인 세도칸에서 발생했다. 사상자 수는 유동적이며 변경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하자라 지역사회는 IS를 포함한 수니파 무장단체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신도들이 기도를 준비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BBC가 확인하지 않은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이미지에는 깨진 유리가 흩어져 있고 희생자들이 실려 가는 모습이 담겼다.

 

한 마자르이샤리프 여성은 로이터 통신에 자신이 근처 시장에서 쇼핑을 하다가 모스크 근처에서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상점의 유리가 깨졌고 모두가 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엔 아프가니스탄 인권 특별보고관 리처드 베넷은 이번 공격을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에 "오늘 더 많은 폭발이 아프가니스탄을 뒤흔들고 다시 하자라 공동체가 희생자가 됐다. 혼잡한 학교와 모스크에 대한 조직적인 표적 공격은 즉각적인 조사, 책임, 인권 침해 근절을 요구한다"고 썼다.

 

*IS 칼리프는 미군이 은신처를 공격했을 때 자폭했는데, 시아파 하자라 공동체에 책임이 있다니 IS도 참 한심.....

 

6. Haiti: Small plane crashes on to main road killing six. A small plane has crashed on to a major road in the Haitian capital, Port-au-Prince, killing at least six people.

 

아이티서 소형 비행기 도로에 추락, 6명 사망

 

소형 비행기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주요 도로에 추락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항공기는 수도에서 남동부 항구 도시인 자크멜로 향하던 중 까르푸 교외에 추락했다. 땅에 있던 여러 명이 다쳤다.

 

조종사는 처음에는 생존했지만 나중에 병원에서 부상으로 사망했다. 관계자들은 엔진 고장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약 20분 만에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민간항공당국이 밝혔다.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빈곤한 국가는 최근 몇 년 동안 기반 시설과 경제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한 수많은 자연 재해로 타격을 받았다. 조직 폭력은 지난해 7월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정치적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악화됐다.

 

*막장국가 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