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2.6.1. BBC 월드 뉴스] 러시아군, 전쟁 범죄 약 15,000건 자행 혐의

林 山 2022. 6. 1. 15:04

1. Ukraine reports 15,000 suspected war crimes. Around 15,000 suspected war crimes have been reported in Ukraine since the war began, with 200 to 300 more reported daily, its chief prosecutor said.

 

러시아군, 전쟁 범죄 약 15,000건 자행 혐의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세베로도네츠크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약 15,000건의 의심되는 전쟁 범죄가 보고되었으며 매일 200~300건이 더 보고된다고 수석 검사가 밝혔다. 이리나 베네딕토바(Iryna Venediktova)는 헤이그에서 기자들에게 약 600명의 용의자가 확인되었고 80건의 기소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용의자 목록에 "러시아군 지휘관, 정치인, 선전 요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베네디트코바는 15,000건의 전쟁 범죄 혐의 중 수천 건이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지역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사람들을 러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강제 이송하는 것도 전쟁 범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문, 민간인 살해, 민간 기반 시설 파괴도 전쟁 범죄로 의심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동부 지역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장악한 지역에 접근할 수 없다고 AFP 통신이 베네딕토바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그들은 피난민과 전쟁 포로를 인터뷰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독일 통신사 DPA도 베네딕토바를 인용 "교전이 동시에 진행 중인 경우 조사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베네딕토바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도 조사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이미 도움을 주고 있었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우크라이나를 '범죄 현장'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돕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팀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명의 러시아 군인이 화요일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지역에 포격을 가해 1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나왔다. 우크라이나에서 첫 재판을 받은 러시아 군인 바딤 시시마린 병장은 지난주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

 

우크라이나 인권 옴부즈맨 류드밀라 데니소바도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해임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인도주의적 회랑을 조직하지 않고, 포로 교환과 러시아 군인에 대한 강간 사건을 미흡하게 처리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데니소바는 이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지역의 동부 도시 세베로도네츠크를 장악하기 위해 싸웠다. 이 도시는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동등하지는 않다. 세르히 하이다이(Serhiy Haidai) 지사는 "도시의 70~80%가 러시아 군대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다이는 폭발이 도시의 질산 용기를 강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공습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BBC에 폭발 후 유독 가스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었지만 작은 지역에서만 발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제 루한스크와 이웃한 도네츠크를 탈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거의 모든 루한스크를 점유하고 있다. 전투를 떠나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헝가리가 반대했던 파이프라인 석유를 제외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의 90%를 금지하는 정치적 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EU 회원국들은 러시아 가스 수출에 대해 여전히 분열되어 있다.

 

러시아 석유 대기업 가즈프롬(Gazprom)도 덴마크의 오르스테드(Orsted)와 독일에 대한 공급을 위해 쉘 유럽(Shell Europe)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법에 따라 전쟁 범죄자들은 준엄한 처벌을 받아야......

 

2. Ukraine war: Stories of torture emerging out of Kherson. While his homemade borsch bubbles on the hob, Olexander Guz shows me pictures of his bruised body on his phone.

 

러시아군 통제 우크라인 헤르손에서 고문 자행

 

러시아군의 고문으로 얼굴과 가슴에 멍이 든  올렉산드르 구즈

올렉산드르 구즈(Olexander Guz)는 집에서 휴대전화로 멍이 든 몸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는 부상이 러시아 당국에 의해 가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내 머리에 가방을 씌웠다. 러시아인들은 나에게 신장이 남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BBC는 고문을 당했다고 말하는 헤르손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여러 개 수집했다. 올렉산드르는 헤르손 주의 작은 마을인 벨로제르카(Bilozerka)에 살았다. 그는 마을의 대표 중 한 명이었다. 청년 시절 그는 징집병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와 그의 아내는 공개적으로 반 러시아였다. 부인은 친 우크라이나 집회에 참석했으며 러시아 군대가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 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군인들이 그를 찾아왔다.

 

그는 "그들은 내 목에 밧줄을 걸고 손목에 다른 밧줄을 묶었다."라고 회상했다. 러시아인들은 그를 심문하는 동안 다리를 벌리고 서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대답하지 않을 때 그들은 내 다리 사이를 때렸다. 내가 넘어지면 나는 질식하기 시작했다. 내가 일어서려고 할 때 그들은 나를 또 때렸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물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에 우크라이나 남부의 헤르손을 장악했다. 우크라이나 TV 방송국은 빠르게 러시아 국영 방송으로 대체되었다. 여러 직접 증언에 따르면 사람들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헤르손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종합하는 것은 어렵다. 러시아가 이 지역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함에 따라 사람들은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점점 두려워하게 되었다. 가까스로 떠나는 사람들은 러시아 검문소에 억류되거나 정지될까 두려워 휴대폰에서 모든 사진과 비디오를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 올렉산드르는 휴대전화에서 사진을 삭제하기 전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부상의 이미지를 해외에 있는 아들에게 보냈다.

 

증언을 확증하기 위해서는 고문의 피해자라고 말하는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 올레 바투린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헤르손 지역의 독립 신문 기자였다. 러시아의 침공이 있은 지 며칠 만에 그는 자신이 납치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무릎 꿇어'라고 소리쳤다."라면서 "그들은 내 얼굴을 가렸고, 내 손을 내 등 뒤로 묶어다. 그들은 내 등, 갈비뼈, 다리를 구타하 기관총의 개머리판으로 나를 때렸다."라고 말했다. 

 

올레는 나중에 의사를 만나러 갔을 때 갈비뼈 4개가 부러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8일 동안 감옥에 있었다고 말한다. 그 때 그는 다른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소리를 듣고 한 청년이 모의 처형되는 것을 목격했다.

 

올렉산드르와 올레는 이제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다. 그들은 BBC에 학대에 대한 경찰 보고서라고 말한 사진을 제공했다. 고문에 대한 일부 주장은 특히 노골적이다. 헤르손에 있는 병원에서 일하는 한 의사는 병원 ID 사진을 제공했다.

 

그는 "신체 절단의 징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혈종(혈관 외부의 국부적인 출혈이 심한 타박상으로 나타남), 찰과상, 베인 자국, 감전의 흔적, 손에 묶인 흔적, 목에 목을 졸린 흔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의 발과 손에 화상을 입는 것을 보았고, 한 환자는 모래로 가득 찬 호스로 구타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나쁜 것 중 일부는 성기에 화상 자국, 강간당한 소녀는 머리에 총상을 입었고, 환자의 등과 배에 불에 달군 쇠로 입은 화상이었다. 환자는 자동차 배터리에서 두 개의 전선이 사타구니에 부착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젖은 걸레 위에 서 있으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치료를 받지 못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중상을 입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겁이 나서 밖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집에 있다. 그리고 일부는 러시아인들에게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다"면서 "그들은 가족이 살해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에게 러시아 당국이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그들은 러시아 측에 가기를 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영토 방어에 있었다는 이유로, 가족 중 한 명이 분리주의자와 싸웠다는 사실 때문에 고문을 받았고, 일부는 무작위로 그곳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다음에 올까 봐 두려워한다. 빅토리아(본명이 아님)는 아직 헤르손에 있는 부모님을 걱정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우크라이나 영토 방어에 있었고 이미 한 번 납치되고 구타당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제 빅토리아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걱정한다.

 

BBC는 헤르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하는 유일한 회사가 아니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유엔 인권감시단과 휴먼라이츠워치는 고문과 강제실종 혐의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벨키스 윌(Belkis Wille)은 BBC가 수집한 증언이 그들이 들은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에서 "지역 민간인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자의적 구금, 강제 실종 및 고문과 같은 학대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면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은 잠재적인 전쟁 범죄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BBC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전에 크렘린궁 대변인은 부차에서의 전쟁 범죄 혐의가 "분명한 가짜이며 우리 전문가들에 의해 설득력 있게 입증된 바와 같이 가장 지독한 범죄가 꾸며낸 것"이라고 말했다.

 

헤르손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외부에서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더 많은 증언이 수집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인들에 의해 두려움, 협박, 폭력 및 억압을 당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천벌을 받아야 할 러시아 전범들......

 

3. Texas: Supreme Court blocks state's 'de-platforming' law. A Texas law forbidding social media giants from regulating certain forms of online speech has been blocked by the US Supreme Court.

 

미 대법원, 텍사스 주 '플랫폼 해제법' 차단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

소셜 미디어 대기업이 특정 형태의 온라인 연설을 규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텍사스 법이 미국 대법원에 의해 차단되었다. 이 법안은 기술 대기업이 텍사스 사용자의 견해를 금지하거나 검열하는 것을 방지했을 것이다.

 

텍사스 주의 공화당원들은 소셜 미디어의 자유주의적 편견에 맞서 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 그룹은 이 법이 민간 기업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드문 5-4 판결에서 미국 최고 법원은 기술 대기업의 요청에 따라 화요일에 법 시행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데 동의했다.

 

이 법안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업계 단체들은 이것이 민간 기업이 플랫폼에 게시할 콘텐츠를 결정할 자유를 포함하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실리콘 밸리 운동가들은 플랫폼을 조정할 능력이 없다면 주 법안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사악한 표현의 피난처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법안에 서명한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당시 반대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보수적 견해에 대한 편견을 방지하고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회사는 토론이 자유롭게 흘러야 하는 "현대의 광장"이라면서 "소셜 미디어 회사에서 보수적인 관점과 생각을 침묵시키려는 위험한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법은 사용자가 5천만 명 이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정치적 견해를 근거로 사람들을 금지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페이스북 Facebook, 트위터 Twitter 및 구글 Google의 유튜브 YouTube는 모두 해당 범위에 속했다.

 

화요일,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이 임명한 5명의 대법관이 합법성에 대한 소송이 계속되는 동안 법의 발효를 막기 위해 힘을 합쳤다. 긴급 결정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대다수는 존 로버츠 John Roberts 판사, 브렛 캐버노 Brett Kavanaugh 판사, 에이미 코니 배럿 Amy Coney Barrett 판사, 소냐 소토마요르 Sonia Sotomayor 판사, 스티븐 브라이어 Stephen Breyer 판사였다.

 

그들의 명령은 지난주 플로리다에서 유사한 법률이 미국 헌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다른 연방 법원의 별도 판결에 따른 것이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공화당이 이끄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소셜 미디어 회사가 보수적 견해에 편향되어 있다고 비난했으며 이를 제한하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언론의 자유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어디까지 확대되는지, 그리고 미국 주에서 기업에 대해 법안을 제정하려는 시도 자체가 검열로 간주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문제는 향후 몇 년 동안 미국 법원에서 점점 더 많은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다.

 

*트럼프처럼 거짓말로 대중을 선동하거나 퀴어넌 같은 음모론자들의 공세는 차단해야..... 

 

4. World's biggest plant discovered off Australian coast. The largest known plant on Earth - a seagrass roughly three times the size of Manhattan - has been discovered off the coast of Australia.

 

호주 해안서 세계 최대 식물 발견, 맨해튼 3배 크기

 

축구장 2만 개 크기의 면적을 덮고 있는 해초

지구상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해초가 호주 해안에서 발견되었다. 이 식물은 맨해튼의 약 3배 크기다. 유전자 검사를 사용하여 과학자들은 서호주에 있는 거대한 수중 초원이 사실 하나의 식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4,500년에 걸쳐 단일 종자에서 퍼졌다고 믿어진다.

 

해초의 면적은 약 200제곱킬로미터라고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의 연구원들이 말했다. 팀은 퍼스에서 북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샤크 베이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그들은 호주 해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리본 잡초라고도 하는 종의 유전적 다양성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연구원들은 만 건너편에서 새싹을 수집하고 18,000개의 유전자를 조사하여 각 샘플에서 '지문'을 생성했다.

 

그들은 초원을 구성하는 식물의 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연구의 주저자인 제인 엣지로(Jane Edgeloe)는 "그 대답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 단 하나였기 때문이다!"라면서 "샤크 베이에서 단 하나의 식물이 180km 이상 확장되어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알려진 식물이 되었다."

 

이 식물은 또한 매우 다양한 조건의 만 건너편에서 자라는 강인함도 주목할 만하다. 연구자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 싱클레어(Elizabeth Sinclair) 박사는 "다양한 온도와 염도, 극도의 높은 조명 조건을 견디는 매우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식물에 매우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했다.

 

이 종은 일반적으로 1년에 최대 35cm의 속도로 잔디처럼 자란다. 연구자들은 이 식물이 현재 크기로 생장하는 데 4,500년이 걸렸다고 추정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왕립학회 회보(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게재됐다.

 

*맨해튼 3배 크기의 해초가 하나의 개체라니 인크레더블~!

 

5. Rain storm claims 100 lives in north-east Brazil. A hundred people are now known to have died as torrential rain triggered landslides and torrents of mud near the city of Recife in north-east Brazil.

 

브라질 북동부 폭풍우 강타, 최소 100명 사망

 

산사태가 난 바르딤 몬테 베르데

브라질 북동부 헤시페(Recife)시 인근 지역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진흙탕이 쏟아지면서 최소 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대원들은 가난한 이웃과 판자촌이 지역에서 휩쓸린 후에도 여전히 실종된 사람들을 찾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헬리콥터를 타고 그 지역을 비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나중에 "토양 불안정성" 때문에 착륙이 너무 위험했다고 말했다. 재난이 발생한 페르남부쿠 주에는 보트와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조대원 1200여명이 배치됐다.

 

루이스 에스테반 아귀아르(Luiz Estevão Aguiar)는 TV Globo에 11명의 친척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 처남, 식구 11명이 숨졌다. 힘들었다. 예상하지 못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플라비오 호세 다 실바(Flávio José da Silva)는 한때 그의 집이었던 잔해 속에서 그의 계부 길반(Gilvan)을 찾고 있었다. 그는 집이 무너진 직후 길반이 "나는 여기, 땅 아래에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실바는 잔해 더미를 가리키며 "그가 살아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브라질에서는 치명적인 홍수와 산사태로 수백 명이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나쁜 날씨를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평양의 기후 패턴인 라니냐와 연관시킨다.

 

많은 요인이 홍수에 기여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대기 온난화로 인해 극심한 강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 시대가 시작된 이래 세계는 이미 약 1.2C 정도 따뜻해졌으며 전 세계 정부가 배출량을 대폭 줄이지 않는 한 기온은 계속 상승할 것이다.

 

*홍수가 날 때마다 많은 인명 피해가 나는 브라질 이해 불가......

 

6. Ukraine war: US to send longer-range rockets in latest aid package. The US will send Ukraine more advanced rocket systems to help it defend itself, President Biden has announced.

 

미 대통령 바이든, '우크라인에 장거리 로켓 지원할 것'

 

M142 HIMARS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 더 발전된 로켓 시스템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요청해 온 무기는 더 먼 거리에서 적군을 보다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이 무기가 러시아의 목표물에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요청을 거부했다. 그러나 수요일 바이든은 강력한 무기 원조가 러시아에 대한 키이우의 협상 위치를 강화하고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 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이것이 내가 우크라이나에 더 발전된 로켓 시스템과 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이유"라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장의 주요 목표물을 보다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무기에는 M142 HIMARS(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 트럭 탑재 경량 다연장 로켓 발사기, 고속 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가 포함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말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무기가 공급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현재 우크라이나가 보유하고 있는 포병보다 훨씬 더 멀리 70km 떨어진 목표물에 여러 개의 정밀 유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러시아와 같은 등급의 로켓보다 더 정확하다고 믿어진다.

 

지난달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은 HIMARS 부대를 확보하는 것이 러시아 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우크라인이 이 무기들을 전투가 가장 격렬한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악관 관리들은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이 무기가 러시아 내부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은 후에야 로켓 제공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수요일에 "우리는 러시아를 공격할 수 있는 로켓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최신 로켓은 수요일에 공식적으로 공개될 우크라이나에 대한 7억 달러(8,687억원) 지원 패키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들이 말했다. 헬리콥터, 대전차 무기, 전술 차량 및 예비 부품은 2월 침공이 시작된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승인한 11번째 군사 지원 패키지에 포함될 예정이다.

 

바이든은 수요일 기사에서 미국의 목표는 단순히 "민주주의적이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인 우크라이나를 보는 것이지, 푸틴을 러시아 대통령직에서 축출하거나 모스크바와 더 광범위한 갈등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평화 노력이 지연된 데 대해 러시아의 계속되는 공격을 비난하면서 미국은 분쟁을 끝내는 대가로 영토를 양보하도록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가 사용되는 위험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이것이 러시아의 의도라는 것에 대해 "현재로서는 어떠한 징후도 보지 못한다"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으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의 글이 발표된 직후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군 관리들을 인용 러시아의 핵군이 모스크바 인근 이바노보 지방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서방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을 무기로 부추긴다"고 비난하며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모든 무기 화물은 모스크바의 합법적인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 "불장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화요일에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마지막으로 버티고 있는 곳 중 하나인 동부 도시 세베로도네츠크가 이제 대부분 모스크바의 통제 하에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현재 거의 모든 루한스크를 점령하고 있으며 이웃한 도네츠크(돈바스를 구성하는 두 지역) 점령에 주력하고 있다.

 

*풍전등화 우크라인 돈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