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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8.BBC월드뉴스] 중국 탄압 홍콩 제2 민주 야당 공민당, 해산 결정

林 山 2023. 5. 28. 05:27

1. Civic Party: Key Hong Kong pro-democracy group votes to disband. One of Hong Kong's biggest pro-democracy groups, the Civic Party, has voted to disband following a crackdown on dissent by China. 

중국 탄압 홍콩 제2 민주 야당 공민당, 해산 결정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홍콩 공민당 대표 앨런 렁(Alan Leong, 梁家傑, 렁가깃)

홍콩 최대의 민주화 단체 중 하나인 공민당(公民黨)이 중국의 반대 의견에 대한 탄압에 따라 투표를 통해서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2006년에 창당되었으며, 한때 시의회에서 두 번째로 큰 야당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몇몇 핵심 조직원들이 체포되거나 망명했다. 창당자 중 한 명은 당의 종말이 "홍콩의 민족주의적 민주주의 운동 종말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알버트 라이(Albert Lai, 黎廣德, 리광더) 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패가 이 운동이 무의미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공민당은 새 집행위원회 구성에 실패한 후 12월 해산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앨런 렁(Alan Leong, 梁家傑, 렁가깃) 의장은 홍콩 자유언론과의 인터뷰에서 "9월에 당 내부 구성원들에게 당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당을 이끌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토요일에, 렁은 모든 구성원들이 당 해체에 투표했고, 한 명이 기권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절차를 거치면 공민당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에서, 렁은 "민주주의로의 긴 걸음"에 동참한 "모든 동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가 시작한 것을 성취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말했다.

공민당은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당으로 알려져 있고, 더 큰 규모의 민주당(民主黨)에 대한 보다 온건한 대안으로 간주되었다. 몇몇 회원들은 2019년에 시작된 중국의 통제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논란이 된 국가보안법의 도입에 따라 2020년 4명의 국회의원이 "비애국적"이라는 이유로 입법회에서 쫓겨났다. 이것은 다른 야당 정치인들의 항의의 대규모 사임을 촉발시켰다. 일부 의원들은 비공식적인 정치 선거에도 참여했으며 전복 음모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들은 2월에 40명 이상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재판을 받았다. '애국자'만이 공직을 맡을 수 있다는 의미의 홍콩 선거제도 개편에 따라, 공민당은 지방 자치 의회에서 수십 석의 의석을 잃었다. 

홍콩은 중국의 특별 행정 구역이다. "일국양제" 원칙 하에서, 주민들은 본토에서 이용할 수 없는 특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어 있고, 홍콩의 작은 헌법인 기본법은 대중 집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중국이 광범위한 민주화 시위에 대응하여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2020년 이후 이러한 권리가 잠식되었다고 말한다. 베이징은 이 법이 이 도시에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비평가들은 이 법이 반대 의견을 억누르고 홍콩의 자치권을 약화시키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믿는다.

*국가보안법은 비민주적인 시대의 악법..... 국보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나라가 아니라는 증거..... 중국과 한국은 국보법 폐지해야.....

2. Pakistan avalanche kills 11 people from nomadic tribe. At least 11 people from a nomadic tribe, including a four-year-old boy, have been killed in an avalanche in northern Pakistan.

파키스탄 눈사태, 4살 소년 등 유목민 최소 11명 사망

파키스탄 쇼운터 고개(Shounter Pass)

파키스탄 북부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4세 소년을 포함해 유목민족 출신 최소 11명이 숨졌다. 일행이 염소 떼와 함께 쇼운터 고개(Shounter Pass)의 산악지대를 지날 때 눈이 내렸다. 추가로 2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사망자들에 대해 슬픔을 표시하며, 기후 변화로 인해 눈사태와 같은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눈사태는 토요일 새벽 길기트 발티스탄(Gilgit Baltistan) 지역의 아스토레(Astore) 지역과 파키스탄이 관리하는 카슈미르의 이웃한 아자드 카슈미르(Azad Kashmir)를 연결하는 고개의 일부에서 발생했다.

지아랏 알리 경찰 고위 관계자는 사망자 중 여성 4명과 4살 남자아이 1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먼 위치와 험한 지형 때문에 그 지역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현지 공무원들의 구출 작전을 돕고 있으며, 두 대의 군용 헬리콥터가 긴급 출동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도 눈 밑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샤리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참사가 "큰 슬픔과 귀중한 생명의 손실을 초래했다"면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파키스탄에서 그러한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는 파키스탄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을 이러한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북부 지역은 기후 변화에 취약해 기상 이변이 빈발하고 있다. 파키스탄 북부 지방은 극지방을 제외한 세계 어느 곳보다 더 많은 빙하 얼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때때로 "제3극"의 일부라고 한다.

이 거대한 빙하들 중 일부는 이미 기후 변화로 인해 녹고 있으며, 3,000개 이상의 호수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 그 나라는 1,7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게 한 파괴적인 홍수를 경험했다.

3. Hikikomori: Why S Korea is paying young recluses to leave home? In 2019, Yoo Seung-gyu stepped out of his studio apartment for the first time in five years.  

남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심승규 5년 만에 첫 외출

한때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생활을 했던 유승규(30)

2019년 히키코모리(Hikikomori, 引き籠もり, 은둔형 외톨이) 유승규는 5년 만에 자신의 원룸을 나섰다. 30세의 남자는 먼저 그의 형과 함께 그의 "지저분한 아파트"를 청소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비영리 단체를 통해 만난 동료 은둔자들과 함께 낚시 탐험을 위해 바다로 나갔다. 

유승규는 "은둔에서 나와 바다에 있는 것은 이상한 기분이었지만 기분은 매우 상쾌했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지만, 확실히 나는 거기에 있었다. 나는 존재했다"고 말했다.

점점 더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비싼 대가를 치르는 사회에서 완전히 철수하면서 자신들을 고립시키는 길을 선택하고 있다. 이 은둔자들은 히키코모리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1990년대 일본에서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 사이의 심각한 사회적 이탈을 설명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진 용어이다.

세계 최저의 출산율, 생산성 저하와 싸우고 있는 남한에서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그만큼 당국은 특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젊은 은둔자들에게 그들을 집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매달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9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들은 월 최대 65만 원의 생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또한 건강, 교육, 상담, 법률 서비스, 문화 활동, 심지어 "외모와 흉터의 교정"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남한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장려책들은 은둔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을 회복하고 사회에 재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은둔형 청소년을 '긴 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외부와 단절되고 정상적인 삶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그 문제에 돈을 쏟아 붓는다고 해서 히키코모리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고립시켜 온 젊은이들은 말한다.

유승규는 이제 화장실만 오가고 방을 떠나지 않던 시절과는 거리가 먼 은둔형 젊은이들을 지원하는 회사 '낫 스캐리(Not Scary, 겁나지 않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은둔 생활에서 벗어난 그의 여정은 파란만장했다. 그는 19살 때 처음으로 외부 세계에서 철수했고, 그곳에서 나와 2년 동안 의무 병역을 수행한 후, 2년 동안 다시 자신을 고립시켰다.

또 다른 은둔자인 박태홍(34세)은 자가 격리가 일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신나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느 정도의 피로와 불안을 견뎌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방에 있을 때, 우린 그것을 느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약 34만 명, 즉 이 연령대의 3%가 외롭거나 고립된 것으로 간주된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1인 가구 비율은 2022년 전체 가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남한에서는 "고독한 죽음"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돈의 부족이 젊은이들을 은둔으로 몰아넣는 것이 아니다. 박태홍은 "그들은 다양한 경제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왜 은둔과 재정 상태를 연결시키는지 궁금하다. 모든 은둔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돈이 절실히 필요한 개인들은 사회에 적응하도록 강요받을 수 있다. 다양한 사례가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박태홍과 유승규 둘 다 은둔 생활을 할 때 그들의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았다.

젊은 은둔자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사회의 성공 기준이나 가족의 성공 기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믿음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전통적인 진로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부적격하다고 느끼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낮은 학업 성취도로 비난을 받았을 수 있다.

유승규는 아버지가 원해서 대학을 다녔지만 한 달 만에 그만뒀다고 했다. 그는 "학교에 가는 것은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왜 나는 나의 학습 과정을 선택할 자유가 없었을까? 나는 매우 비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의 부모와 이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유승규는 "남한의 수치심 '문화'는 은둔자들이 그들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든다,"라면서 "어느 날, 나는 내 삶이 잘못되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고립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고립된 상태에서 그는 가족들을 보기 싫어서 화장실에 가지도 않았다.

박태홍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주 싸웠다. 그것은 또한 내 학교 생활에 영향을 미쳤고, 남한의 학교는 때때로 매우 거칠 수 있고, 나는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내 자신을 돌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28살이던 2018년 치료를 시작했고, 지금은 점차 다시 사회생활을 구축하고 있다.

히키코모리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시드스(Seed:s)'의 김수진 선임 매니저는 "사회가 특정 연령까지 사람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남한 젊은이들은 '압박감'을 느낀다"면서 "그들이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그들은 '나는 실패했다', '나는 이것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사회적 분위기는 그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결국 그들을 사회로부터 단절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시드스는 은둔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몰 터널(mole tunnel, 두더지 굴)"이라고 불리는 물리적 공간을 운영한다. 그들의 프로그램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김수진은 "젊은이들이 더 다양한 직업과 교육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사회는 은둔적인 개인들을 더 환영할 것"이라면서 "은둔형 청년들은 '아, 이 정도는 할 수 있어, 그렇게 어렵지 않아'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직장을 원한다. 나는 여기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그 다음에 현실 세계로 들어갈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홍도 역시 언젠가는 남한 사회가 틀어진 관심사를 가진 젊은이들에게 좀 더 수용적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지금 우리는 그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있다. 너무 획일적이다.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찾을 수 있는 자유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생활 수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일 수도 있지만, 청년 노동자들은 이 돈이 더 잘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은둔 청년들에게 상담이나 직업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목표로 하는 기금 조직과 프로그램이 더 넓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

은둔형 청소년들과 그들의 돌보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인 '파이 포 유스(PIE for Youth)의 김혜원 이사는 "다음 단계는 은둔 청년들을 위한 무료 고품질의 국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 은둔형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센터의 수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원은 남한 정부가 청소년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고 있다. 그녀는 "새로운 조치들이 십대들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청소년기는 은둔을 방지할 수 있는 황금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교처럼 공동체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 후, 이 사람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라고 말했다. 

유승규는 점차 고립에서 벗어났으며, 이제는 없어진 K2 인터내셔널이라는 재활 단체를 통해 은둔자들을 만난 후에야 비로소 고립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자 이것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면서 "그리고 마침내 나는 천천히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 Powerball lottery winner faces lawsuit alleging ticket theft. The winner of a record $2bn (£1.6bn) US Powerball lottery draw is being sued by a man claiming the lucky ticket was stolen from him.

사상 최대 20억 달러 파워볼 복권 당첨자, 절도 혐의 피소

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인 20억 달러(2조6,560억원)의 US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그 복권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에 의해 소송을 당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에드윈 카스트로는 지난해 11월 상금 9억9760만 달러(1조3,248억1,280만원)를 일시불로 받기로 했다.

하지만 이제 동료 캘리포니아인 호세 리베라(Jose Rivera)는 소송에서 상금은 그의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카스트로는 논평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복권은 일찍이 그가 정당한 당첨자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복권은 지난 2월 발표한 성명에서 당첨금 청구자들을 항상 확인했으며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리베라의 소송은 알함브라 시의 상급 법원에 제기되었다. 그는 2022년 11월 7일에 복권을 샀으며, 그날 늦게 카스트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것을 훔쳤다고 주장한다. 고소장에는 복권이 어떻게 카스트로의 손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는다.

파워볼 복권은 2달러이고 1등 당첨자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 그들은 29년에 걸쳐 지불되는 연금으로 전액을 받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당첨자들은 대신 더 작은 선불 현금 지불을 선택한다.

1992년에 시작된 파워볼 복권은 미국의 50개 주 중 45개 주, 수도 워싱턴 DC, 그리고 미국 영토인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당첨금은 24%에서 37% 사이의 연방 세금이 부과되며, 대부분의 경우 주 세금이 부과된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10개 주에서만 복권 당첨에 대한 주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뉴욕시와 같은 몇몇 지역에서는 당첨금에도 지방세가 부과된다.

5. Connecticut 'witches' exonerated by Senate lawmakers. Connecticut lawmakers have voted to exonerate 12 people more than 370 years after they were convicted of witchcraft in colonial America.

커네티컷 의회, 370년 전 마녀 재판 희생자 12명 무죄 결정

마녀 재판 삽화

US 커네티컷 주 의원들은 12명이 식민지 미국에서 마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370년이 지난 후에 무죄를 선고받기로 투표했다. 12명 중 11명은 마녀 재판 후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것은 마녀로 잘못 기소된 사람들의 이름을 지우기 위한 후손들의 오랜 캠페인을 따른다.

17세기 미국에서는 수십 명이 마법으로 처형되었다. 목요일 커네티컷 주 상원은 1600년대 중후반 주에서 벌어진 마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33대 1로 투표했다.

반대표를 던진 롭 샘슨 상원의원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과거의 시기에 대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AP통신 그가 "나는 미국을 나쁜 역사를 가진 나쁜 곳으로 묘사하려는 옳고 그른 시도를 하는 법안들을 보고 싶지 않다. 나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더 밝고 더 나은 미래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커네티컷 주 하원에서 이미 통과되어 찬성 121표, 반대 30표로 통과된 이 결의안은 2005년에 피고인의 후손들에 의해 설립된 단체인 CT 마녀 재판 면제 프로젝트가 거의 20년 동안 로비를 한 후에 나온 것이다. 이 단체는 특히 뉴잉글랜드에서 최초로 마녀사냥을 한 앨리스 영의 376주년 기념일 전날에 이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황홀하고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우리는 이 공식적인 결의안을 가능하게 한 후손들, 옹호자들, 역사가들, 양당의 국회의원들과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역사 교육과 마녀 재판 희생자들의 추모를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의 일부 구성원들은 족보 검사를 통해 자신들의 가족 관계를 발견했다. 가족 구성원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은 무죄 선고가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주장한다.

한 유권자가 그들의 조상이 마녀 고발자라는 것을 발견한 후 관심을 갖게 된 주 상원의원 사우드 안와르는 AP와의 인터뷰에서 마법 재판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마녀 재판 면제 프로젝트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 외에도, 이것이 "공포, 여성혐오, 미신으로 인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치명적인 마녀사냥"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한다. 커네티컷 식민지에서 최소 45명이 마법으로 기소되었지만, 마녀 재판 면제 프로젝트는 기록이 불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 인근 메사추세츠에서 더 널리 알려진 세일럼 마녀 재판에서는 약 200명이 기소되어 25명이 처형됐다.

지난 8월, 메사추세츠 주는 세일럼 마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마지막 사람인 엘리자베스 존슨에 대해 공식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처음에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그녀는 집행유예를 받았고 77세까지 살았다. 역사학자들은 이제 그녀가 정신 장애를 겪었다고 믿는다.

다른 나라들도 과거에 마술 때문에 부당하게 박해를 받았던 사람들을 인정하려고 노력했다. 지난해 당시 스코틀랜드 총리 니콜라 스터전은 1563년부터 1736년 사이에 마법으로 기소된 4,000명의 스코틀랜드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들 중 약 2,500명이 처형되었다.

6. Oleksiy Danilov interview: Ukraine counter-offensive 'ready to begin'. Ukraine is ready to launch its long-expected counter-offensive against Russian forces, one of the country's most senior security officials has told the BBC. 

우크라인 올렉시 다닐로프, '러시아에 대한 반격 준비 완료'

서방 장비 훈련을 하는 우크라이나 군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기대했던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을 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올렉시 다닐로프가 BBC에 말했다. 그는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점령군으로부터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공격이 "내일, 모레 또는 일주일 안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 결정에 대해 "실수할 권리가 없다"고 경고했는데, 이는 "우리가 질 수 없는 역사적 기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닐로프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로서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사실상 전쟁 내각의 핵심이다.

그의 BBC와의 드문 인터뷰는 젤렌스키가 반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그를 소환한 전화 메시지에 의해 중단되었다. 인터뷰 도중, 그는 일부 바그너 용병 부대가 지금까지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벌어진 곳인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는 그들이 "다른 세 곳으로 다시 집결하고 있다"며 "그들이 우리와의 전투를 중단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닐로프는 또한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침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그것은 뉴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몇 달 동안 반격을 계획해왔다. 그러나, 이 나라는 군대를 훈련시키고 서방 동맹국들로부터 군사 장비를 받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원했다. 그동안 러시아군은 방어를 준비해왔다.

키이우 정부는 러시아의 전선을 돌파하고 효과적인 군사적 교착 상태를 끝내는 한편 주권 영토의 일부를 탈환할 수 있다는 것을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서방 동맹국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많은 것이 위태롭다.

다닐로프는 지휘관들이 "전쟁의 현 시점에서 우리는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될 때 군대가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공세를 취할 준비가 되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언제든지 나라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나라에 주신 역사적 기회를 잃을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진정으로 독립적이고 큰 유럽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모레 또는 일주일 안에 일어날 수 있다"면서 "만약 내가 반격의 시작 날짜를 언급한다면 이상할 것이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매우 책임감이 무거운 일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실수를 할 권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닐로프는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지난해 2월 24일부터 "러시아 통제소와 러시아 군사 장비를 파괴하는 것이 우크라이나군의 과제였다."고 말하며 반격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제안을 일축했다. 그는 "우리는 이 전쟁 동안 쉬는 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다닐로프는 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투인 바흐무트에서 수개월 동안 싸우기로 한 우크라이나 군대의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바흐무트는 우리의 땅이고, 우리의 영토이며,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모든 정착촌을 떠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전쟁 초기부터 푸틴이 원했던 것처럼 우리의 서쪽 국경까지 밀려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우리는 도시의 작은 부분만을 통제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바흐무트가 이 전쟁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그너 용병들이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와 싸우는 것을 그만두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다른 전선에 더 집중할 것이다. 그들은 다른 세 곳으로 재편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