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ukushima: China extends ban on some Japanese food over wastewater release plan. China says it will maintain a ban on some Japanese food imports over the plan to release water from the wrecked Fukushima nuclear plant into the ocean.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중국, 일본 식품 수입 금지 확대
중국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핵폐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계획에 대해 일부 일본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세관은 또한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 온 음식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South Korea)도 비슷한 금지령을 유지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제안된 핵폐수 방류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요일 유엔의 핵 감시단은 그것이 환경에 "무시해도 될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요일 일본의 원자력 규제 당국도 핵폐수 방류를 승인했다.
2011년 규모 9.0의 지진으로 촉발된 쓰나미가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의 3개 원자로를 침수시켰다. 이것은 체르노빌 이후 세계 최악의 핵 재앙으로 여겨진다. 15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장 주변의 배제 구역에서 대피했고, 그 지역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발전소의 폐로도 시작되었지만, 그 과정은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약 500개의 올림픽 크기의 수영장에 상당하는 양의 핵폐수가 원자력 시설에 축적되었다고 한다. 핵폐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와 이 시설의 운영자인 Tepco의 핵폐수 방류 계획은 중국으로부터 가장 가혹한 지역적 비난에 직면했다.
중국 세관 당국은 "높은 경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이에 대응해 가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익명의 한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은 이미 "일본이 해양을 개인 하수구처럼 취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핵폐수 방류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또한 유엔의 핵 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이를 승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IAEA는 수요일에 핵폐수 방류 계획이 환경에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금요일 도쿄에서 로이터 통신에 일본의 제안에 대한 평가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조직이 어떤 편도 들지 않았으며 그 결과는 과학적 증거에 기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이 계획을 비판했던 남한도 후쿠시마와 다른 일본 현들로부터의 수산물 수입 금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지역 어업 공동체들도 그 계획과 그것이 그들의 생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들의 우려를 표명했다.
*철저하게 중국 인민을 대변하는 중국 정부를 본받아야...... 일본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의 평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2. Nablus: Two Palestinians killed by Israeli forces in West Bank. Two Palestinian militants have been shot dead by Israeli forces during a raid in the occupied West Bank, as tensions surge in the region.
이스라엘군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서 팔 저항군 2명 살해
팔레스타인 저항군 2명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작전 중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금요일 아침 이스라엘군이 나블루스의 한 주택을 포위하자 현지인들은 격렬한 총격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살해된 팔레스타인 저항군의 이름은 현지에서 34세의 카이리 샤힌과 32세의 함제 막불로 지어졌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체포되기 전에 그들의 군대에 총격을 가한 수배된 무장괴한들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저항군 하마스는 이들을 "저항의 영웅"으로 묘사하고 이스라엘의 테러 행위를 비난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점령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벌어진 일련의 집중적인 군사 공격 중 가장 최근의 일이다.
이번 주 이스라엘이 제닌에 있는 난민 캠프에 대규모 군사 공격을 시작하면서 폭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적어도 12명의 팔레스타인인과 1명의 이스라엘 군인이 3일간의 침공 동안 사망했다. 그것은 이스라엘 무장 드론 공격과 팔레스타인 저항군과의 총격전을 포함했다.
올해 들어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팔레스타인의 무력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제닌이 "테러의 피난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요일 아침 나블루스에서 습격이 있은 후, 이번 주 초에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남자의 비디오가 나왔는데, 그들은 팔레스타인 저항군 가운데 하나인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 전선(PFLP)에 소속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제닌 공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샤바크는 이들이 나블루스 인근 유태인 정착촌의 경찰차와 상점에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습격은 팔레스타인 젊은이들과의 폭력적인 대립을 촉발시켰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의 구급대원들은 이스라엘군이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막았으며, 한 남성이 다리 부상으로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블루스 인근 유태인 정착촌 크두밈 인근에서 지난 목요일 팔레스타인 저항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 군인 실로 요세프 아미르 병장(22)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이 정착지에는 이스라엘 극우 파시스트 성향의 바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이 거주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제닌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이 장관에게 "거의 당신의 문을 두드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법상 유태인들은 팔레스타인 땅을 불법적으로 강제 점령한 상태.....
3. US plans to send controversial cluster munitions to Ukraine- reports. The US is planning to send Ukraine a cluster munitions package to help in its counteroffensive against Russia, US media reports.
US 언론, '우크라인 반격 돕기 위해 집속탄 보낸다'
US가 러시아에 대한 반격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集束彈, cluster munition) 패키지를 보낼 계획이라고 US 언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탄약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개월 동안 이 무기들을 요구해왔다.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금지된 집속탄은 소군탄(小群彈, submunition)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폭발물을 포함하는 무기의 종류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금요일에 이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의 US 파트너 CBS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S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가 민간인들을 위협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살상할 수 있기 때문에 집속탄 공급을 주저해왔다. US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처음 개발된 집속탄을 비축하고 있다.
집속탄은 높은 실패율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것은 불발탄들이 수년 동안 지상에 남아 있다가 나중에 폭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US 법은 폭탄 고장률이 1% 이상인 집속탄의 이전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무기 내 폭탄의 1% 이상이 폭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 규칙을 우회할 수 있다.
US 국방부 관리들은 목요일 기자들에게 바이든 행정부가 실패율이 2.35% 미만인 집속탄을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US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고장률이 훨씬 높은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도 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다.
US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관리들은 우크라이나에 각각 88개의 별도 폭탄을 탑재한 포탄을 보낼 계획이다. 그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미 배치한 곡사포(Howitzer) 포병 무기에서 발사될 것이다.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지원 패키지에는 브래들리와 스트리커 전투 차량, 방공 미사일, 지뢰 제거 장비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인권단체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US에 집속탄을 공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집속탄이 위험하다고 주장하며 이들 국가에 집속탄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마르타 후르타도 사무실 대변인은 "집속탄은 넓은 지역에 작은 폭탄을 흩뿌리며, 그 중 많은 것들이 즉시 폭발하지 못한다"면서 "그들은 몇 년 후에 폭발해 인명을 죽이고 불구로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US 의원들도 바이든 행정부에 인도주의적 비용이 전장에서 그들의 이익보다 더 크다고 주장하며 무기를 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국방부 관리 로라 쿠퍼는 지난달 의회에서 군사 분석가들이 집속탄이 특히 러시아의 진지에 대해 유용할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신무기 패키지는 8억 달러(1조392억원) 규모라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4. Amazon deforestation down by a third in 2023, says Brazilian government. Deforestation in Brazil's Amazon fell by 33.6% in the first six months of President Luiz Inácio Lula da Silva's term compared with the same period in 2022, the government says.
브라질 정부, '아마존 삼림 벌채 2023년에 1/3 감소'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 벌채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임기 첫 6개월 동안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6% 감소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그것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열대 우림이 2,649 평방 킬로미터 감소했다는 것을 시사하는데, 이는 보우소나루 집권 시절의 작년 6개월 동안의 3,988 평방 킬로미터에서 감소한 것이다.
공개된 정부 위성 자료는 독자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룰라는 2030년까지 삼림 벌채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의 통치하에서 여전히 소실되고 있는 열대우림의 면적이 뉴욕시의 3배 이상이기 때문에,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몇 년간 삼림 벌채가 놀랄 만큼 증가했다. 아마존 열대 우림은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세계적인 싸움에서 결정적인 완충제이다. 새로운 위성 데이터는 목요일에 브라질 국립 우주 연구소에 의해 발표되었다.
마리나 실바 환경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아마존 삼림 벌채율은 지속적인 하향 추세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6월의 산림 개간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나 감소한 달로 지목했다.
지난 1월 취임한 룰라는 아마존 원주민의 땅에서 채굴을 추진했던 극우 파시스트 성향의 전임자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정책을 뒤집겠다고 공언했다. 올해 초, 룰라는 6개의 새로운 원주민 보호구역을 선포하고, 그곳에서 채굴을 금지하고, 상업적인 농업을 제한했다. 원주민 지도자들은 이 조치를 환영했지만 더 많은 지역이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림 벌채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된 반면, 통계에는 화재가 증가했다. 위성을 통해서 6월에만 아마존에서 3,075건의 화재를 감지했는데, 이것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숫자이다. 엄청난 양의 탄소 배출을 방출하는 많은 화재는 이전에 삼림 벌채된 지역의 개간과 관련이 있다.
이전에 2003~2010년에 브라질 대통령을 지낸 룰라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이 열대 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을 촉구해왔다.
지난 4월 글로벌 포레스트 워치 모니터링 네트워크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나무 벌채가 급증하면서 스위스 크기의 열대우림 면적이 소실됐다. 2022년에는 약 11개의 축구장 크기의 숲이 1분마다 소실되었고 브라질이 파괴를 주도했다고 한다.
그것은 2021년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삼림 벌채를 끝내겠다고 한 정치적 공약이 잘 지켜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이며, 그 중 60%가 브라질에 있다. 그곳에서 자라는 많은 나무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종종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5. Lukashenko: No one came out of mutiny a hero, Belarus leader tells BBC. It was Alexander Lukashenko who had brokered the deal to end the Wagner mutiny. So we're told.
벨라루스 독재자 루카셴코, '바그너 반란의 영웅은 없다'
벨라루스를 철권 통치하는 독재자 알렉산더 루카셴코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반란에서 영웅으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바그너 반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거래를 중개한 사람은 루카셴코였다.
루카셴코는 소규모 기자단을 민스크 독립궁전에 초대했다. 바그너 그룹과 크렘린 사이의 합의에 따라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그의 전사들 중 일부와 함께 벨라루스로 이동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루카셴코는 "오늘 아침 현재 바그너 전사들은 바흐무트에서 철수한 이후 캠프에 여전히 있다"면서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 아니면 오늘 아침에 모스크바로 날아갔을 수도 있다. 아니면 다른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벨라루스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것이 협상의 취소를 의미하느냐고 묻자 루카셴코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반란을 논의할 때, 모스크바와 민스크는 정확히 같은 입장이 아니었다. 지난 주말 러시아 국영 TV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러한 극적인 사건에서 영웅으로 부상했다고 선언했다. 루카셴코는 "나는 아무도 그 상황에서 영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프리고진도 아니고 푸틴도 아니고 루카셴코도 아니다. 영웅은 없었다. 이것이 주는 교훈은? 우리가 이런 무장단체를 만든다면 그들을 주시하고 진지하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화의 주제는 러시아가 벨라루스로 이동한다고 밝힌 핵탄두로 넘어갔다. 루카셴코는 최근 "신은 내가 그것들을 사용하기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을 금지한다"며 "하지만 나는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 발언을 상기시키자 루카셴코는 "조 바이든도 같은 말을 할 수 있고, 수낙 총리도 마찬가지다."라면서 "그리고 나의 친구 시진핑과 나의 큰 형 푸틴 대통령도 그렇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대해 취재진은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말하는 당신의 무기가 아니다. 그들은 러시아 무기들이다. 당신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루카셴코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모든 군대가 외국 무기와 싸우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나토 무기.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것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럼 왜 나는 다른 사람의 무기로 싸울 수 없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취재진은 "하지만 우리는 권총이 아니라 핵무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핵, 네. 그것들도 무기다. 전술 핵무기."라고 지적했다.
그의 핵 발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알렉산더 루카셴코는 논란이 많은 인물이다. 미국, 유럽연합, 영국은 그를 벨라루스의 합법적인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020년 벨라루스 국민들은 부정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위는 잔인하게 진압되었다.
취재진은 수감된 야당 운동가 마리아 콜레스니코바의 사례를 언급하며 "몇 달 동안 그녀의 친척들과 변호사들은 감옥에서 그녀에게 접근하는 것을 거부당했다. 왜인가?"라고 물었다.
루카셴코는 "나는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취재진이 "2021년 가을에 당신을 마지막으로 인터뷰했을 때 벨라루스에는 873명의 정치범이 있었다. 지금은 1,500명이다."라고 루카셴코에게 상기시켰다.
루카셴코는 "우리 형법에는 정치범죄에 대한 조항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취재진은 "정치범에 대한 기사가 없다고 해서 정치범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루카셴코는 "기사가 없다면 죄수들은 정치범이 될 수 없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다.
*루카셴코 폭압 독재정권에 신음하는 불쌍한 벨라루스 인민들.....
6. Neutral Swiss and Austrians join Europe's Sky Shield defence. Switzerland and Austria have signed a declaration of intent to join the European air defence system Sky Shield.
중립국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유럽 스카이 쉴드 가입 신청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유럽 방공 시스템 스카이 쉴드에 가입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 시스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유럽 국가들이 함께 방어 시스템을 구입하고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중립국 스위스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스위스인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자국의 오랜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유럽 전역의 방어 시스템에 가입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종래의 태도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대륙은 불안정하고, 많은 유럽 국가들에게 방공망의 업그레이드는 불가피해졌다. 스위스 정부는 유럽의 이웃 국가들과 공동의 시스템으로 협력하는 것이 전략적, 재정적으로 모두 타당하다고 말한다. 오스트리아도 중립국이다. 비엔나 정부는 군사 자원을 모으면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스위스의 전통적으로 엄격한 중립성을 훼손한 첫 번째 것이 아니다. 나토와 평화를 위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위스는 코소보에 20년간 평화유지군 대대를 주둔시켜 왔다. 그리고 러시아가 화가 난 것은 스위스가 러시아에 대한 EU 제재에 동참했다는 점이다.
현재 영국, 북유럽 및 발트해 국가,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포함하여 19개국이 스카이 쉴드 계획에 서명했다. 그러나 일부 스위스 우파 정치인들은 스카이 쉴드가 너무 지나친 타협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카이 쉴드 이웃 국가 중 하나로 향하는 공격이 스위스 상공을 날아간다면, 스위스는 분쟁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격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는 이 계획에 참여하기 위한 합의에 서명하면서 중립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 가상의 질문은 실제로 답이 되지 않았다. 아마도 그들은 그런 상황이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재에 대한 논쟁, 그리고 이제 스카이 쉴드에 대한 논쟁은 중립성에 대한 광범위한 스위스의 자기 탐구의 일부일 뿐이다.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립성의 역사적 기원은 신화에 의해 가려졌다. 당시 스위스는 훨씬 더 크고, 종종 전쟁 중인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 있었고, 그 사이에 중립적인 완충국을 두는 것이 적합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스위스는 그들의 국경을 방어했지만, 연합국과 추축국 모두와 타협함으로써 조심스럽게 분쟁에서 벗어났다. 그들의 인구와 그들의 도시들은 사실상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 이것은 오늘날 스위스의 경제적 성공에 기여했다.
그러나 현재 스위스는 유엔의 회원국이며, 유엔은 러시아의 침공이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스위스 의회는 스위스제 무기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허용하는 제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그 결정은 스위스의 이웃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했고 일부는 그들이 구식 중립 구조로 보는 것에 좌절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평화 회복을 위해 스위스 무기가 필요하다며 스위스 하원의원들에게 직접 호소했다.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수 있는 레오파드 탱크를 자국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허용하기 위해 무기 수출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의회에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사회민주당 의원 존 풀트는 올해 초 "전통적인 중립성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도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위스의 중립성이 우리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옹호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면 중립성은 괜찮다"며 "왜냐하면 스위스는 평화와 자유, 규칙에 기반한 세계 질서의 강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극우 정당인 스위스 인민당은 이 서명이 나라를 나토의 품으로 밀어넣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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