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1.BBC월드뉴스] 바그너 보스 프리고진, 반란 이후 러 독재자 푸틴 만나

0. Wagner boss Yevgeny Prigozhin met Russia's Vladimir Putin after mutiny.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met mercenary leader Yevgeny Prigozhin after the failed Wagner group mutiny last month, the Kremlin says.  

바그너 보스 프리고진, 반란 이후 러 독재자 푸틴 만나

바그너 보스 예브게니 프리고진(좌)과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은 지난달 바그너 용병부대의 반란이 실패한 후 그 보스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만났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 초청된 35명의 바그너 사령관 중에는 프리고진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노력과 반란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6월 23일에 시작된 반란은 24시간 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바그너 군대가 도시를 점령하고 모스크바로 진군하는 반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정에 따라 프리고진에 대한 기소는 취하되었고 그는 벨라루스로 이주할 것을 제안받았다. 

바그너와 러시아 국방부 사이에는 전쟁 수행에 대한 공개적인 내분이 있었다. 프리고진은 국방부가 그의 그룹에 탄약을 공급하지 않았다고 반복적으로 비난했다. 

그러나 월요일 페스코프는 반란이 무너진 지 5일 만에 크렘린에 초대된 지휘관 중에 바그너의 수장이 있다고 말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페스코프를 인용 "대통령이 전면적으로 회사의 행동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한 6월 24일 사건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푸틴은 사령관들의 설명을 듣고 미래의 직업과 미래의 전투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푸틴에게 바그너가 그를 무조건 지지한다고 말했다. 바그너 수장의 현재 행적은 불분명하다. 지난 목요일 반란을 종식시킨 협상을 중재한 벨라루스 독재자 알렉산더 루카셴코는 프리고진이 러시아에 있다고 말했다. 

BBC는 지난 6월 말 벨라루스로 날아간 뒤 같은 날 저녁 러시아로 돌아오는 프리고진의 전용기를 추적했다. 바그너 그룹은 지난해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정규군과 함께 전투를 벌이고 있는 민간군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전장에서 좌절한 후, 프리고진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고 사령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특히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프리고진은 반란 기간 동안 푸틴을 직접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그것이 집권 20년여 만에 푸틴의 권위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라시모프 장군은 반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그너의 행진이 장군의 해고에 대한 대가로 취소되었다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월요일 러시아 TV에 방영된 영상에는 그가 우크라이나 미사일 기지에 공격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최근의 사건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들었으며, 이 비디오는 반란 이후에 촬영된 것임을 암시한다. 이 비디오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쇼이구와 게라시모프 장군을 모두 그들의 직책에 유지했음을 시사한다. 

1. China kindergarten stabbing: Six dead in Lianjiang. Six people including three children have been killed in a kindergarten stabbing in China's south-eastern Guangdong province. 

중국 광둥성 롄쟝 유치원 칼부림 난동, 6명 사망

광둥성 롄쟝(廉江) 칼부림 난동이 일어난 사건 현장

중국 남동부 광둥성(廣東省)에서 유치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 경찰은 롄쟝(廉江)에서 우씨 성을 가진 25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현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른 희생자는 교사 1명과 학부모 2명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한 명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고의 폭행' 사건이라고 불렀지만 구체적인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테러는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7시 40분(일요일 GMT 23시 40분)에 발생했다. 그 남자는 08시에 체포되었다. 유치원 근처에서 일하는 한 가게 주인은 BBC에 주변 지역이 봉쇄되었다고 말했다. 

롄쟝의 인구는 약 187만 명이다. 공격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분노와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그 칼부림은 또한 불안할 정도로 익숙한 패턴에 들어맞는다. 중국에서는 총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칼에 의한 공격이 빈발하고 있다. 비록 그 공격자가 화학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50명의 아이들이 있는 교실에서 부상을 입힌 사건도 한 번 있었다. 

BBC는 2010년 이후 학교, 대학에서 최소한 17건의 칼 공격이 있었다고 집계했다. 그 중 10건은 2018년과 2023년 사이에 발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쟝시(江西)성 남동부의 한 유치원에서 칼을 휘두르는 괴한이 난입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21년 4월에는 광시 좡족 자치구 베이루(北流) 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10월, 중국 서남부 충칭(重庆)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 공격으로 14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 

이들 사건의 대부분은 가해자들이 남성이고 사회에 대한 원한을 표출해왔다. 미국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다른 나라들의 대량 학살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대량 살상이 증가하는 데는 몇 가지 추가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중국 도시들이 세계 어디에서도 가장 길고 힘든 봉쇄를 견뎌야 했던 코비드19 대유행이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후유증은 아직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분노의 감정을 포함할 수 있고, 일자리, 투자, 관계의 상실을 포함할 수 있다. 

다른 가능한 요소들은 중국 사회에서 젊은 남성들에게 가해지는 높은 스트레스와 높은 기대이다. 이것들은 높은 수준의 청년 실업과 확대되는 빈부격차로 인해 악화된다. 한 전문가는 BBC에 "사회적 박탈감"이 강한 일부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좌절감을 표출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2010년부터 학교 주변 경비를 강화해왔다. 그해 공안부는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방 당국에 범죄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었다. 교육부는 2021년 4월 공격 이후 학교 내 긴급 대피 훈련도 의무화했다. 

중국 정부는 모방범의 공격을 우려해 월요일 유치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관영매체가 게재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2. Delhi and Himachal Pradesh: At least 15 die as heavy rains lash Indian states. At least 15 people have died in three days in north India as heavy rains caused widespread flooding. 

인도 델리, 히마찰 프라데시 폭우, 최소 15명 사망

인도 북부에 쏟아진 폭우로 범람하는 강

인도 북부에서 폭우로 홍수가 확산되면서 사흘 동안 최소 15명이 숨졌다. 히말라야의 히마찰 프라데시 주에서는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이 파손되고 생명을 앗아갔다. 

인접한 우타라칸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몇몇 강의 수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델리에서는 지난 주말 도시 전체가 침수되면서 학교가 문을 닫았다. 

이 상황은 막힌 배수구와 물에 잠긴 도로에서 물이 넘쳐 주민들이 발이 묶인 채 방치된 도시의 일부 지역에서 특히 상황이 심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홍수를 뚫고 나아가거나 교통체증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 여성이 토요일 저녁 그녀의 집 천장이 그녀 위에 무너져 압사했다. 

몇몇 주민들은 3일간의 비를 견디지 못한 그 나라의 수도에 대한 좌절감을 표현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이용했다. 현지 주민인 사리타 굽타는 "정부가 이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것은 단지 1년이 아니라, 매년 일어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삼과 나가랜드를 포함한 인도 북동부 지역의 몇몇 주에서도 최근 며칠 동안 폭우가 내렸다. 아삼에서는 홍수로 인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재민이 되었다. 

한편 인도 기상청(IMD)은 북부 지역에 더 많은 폭우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인도는 6월과 9월 사이에 계속되는 장마철 동안 정기적으로 심각한 홍수를 겪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비의 강도가 증가했다고 말한다. 많은 요인들이 홍수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극심한 강우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한다.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잡은 관광지인 우타라칸드에서는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되면서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이 주에는 지난 48시간 동안 지속적인 비가 내렸고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웃한 히마찰 프라데시에서는 일요일에 자동차가 물에 휩쓸리는 무시무시한 영상이 나타났다. 

주 정부는 주말 동안 최소 14건의 산사태와 13건의 홍수 사례를 보고했다.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했으며 파손된 도로 700여곳이 수리를 위해 폐쇄됐다. 당국은 앞으로 이틀 동안 모든 학교와 대학을 휴교시켰다. 

3. The rush for nickel: 'They are destroying our future'. Two men are carrying torches and homemade arrows as they slip into the ocean at night on an Indonesian island. 

인도네시아 니켈 러쉬, '그들이 우리 미래를 파괴한다'

인도네시아 라벵키 섬

두 남자가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횃불과 집에서 만든 화살을 들고 밤에 바다로 나갔다. 그들은 물고기, 바닷가재, 해삼이 덜 활동적일 때 어둠 속에서 사냥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발견한 유명한 자유 다이버들인 바자우 사람들의 토착 커뮤니티에서 왔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두려워한다. 어부 중 한 명인 타우잉은 "지금 당장, 물은 여전히 깨끗하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니켈 폐기물이 장마철에 물살을 타고 우리 바다로 운반되어 유입된다."고 말한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스틸, 휴대전화,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세계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세계가 더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전환하고 더 많은 충전 가능한 배터리를 필요로 함에 따라,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30년까지 니켈에 대한 수요가 최소 6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IEA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이 금속에 대한 세계 수요의 3분의 2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나라는 이미 광산뿐만 아니라 가공 공장에 투자하기를 열망하는 국제적인 기업들과 수십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환경 보호론자들은 채굴이 환경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곳 술라웨시 남동부의 라벤키 섬에서 타우잉은 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니켈 광산에서 나온 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져 섬과 주변 해양생물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라벤키섬에서 물 건너 북코나웨 리젠시에는 현재 50여개 니켈 광산업체가 영업 중이다. 

거기까지 가는 여정은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우리가 접근할 때, 녹색 언덕들은 삼림이 벌채되어 갈색으로 변한 지역들로 바뀐다. 굴착기와 바지선이 "새로운 금"을 캐고 운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밑의 물은 적갈색이다. 

보에나가의 해안 마을에서 취재진은 또 다른 바자우 어부인 루크만을 만난다. 그는 그의 집 근처에서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집 뒤에 있는 갈색 물을 가리키며 "우리가 잠수했을 때 물속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돌에 부딪힐 수도 있다."고 말한다. 연료비 때문에 그는 낚시를 하기 위해 더 먼 곳을 여행하는 것이 비실용적이며, 그는 만약 그들이 소란을 피우면 결국 경찰이 개입하게 된다고 말한다. 

니켈을 채굴하기 위해 넓은 면적의 나무를 베어내고 땅을 파서 열린 구덩이를 만든다. 땅을 안정시키기 위해 나무의 뿌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면 흙은 더 쉽게 쓸려간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술라웨시 남동부에서 최소 21건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국가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산 확산 이전인 2005년부터 2008년 사이에는 매년 2~3건씩 발생했다. 

시안화나트륨과 디젤과 같은 화학물질도 채굴 과정에서 사용될 수 있다. 그것은 폐기물과 물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퇴적물이 바다에 가라앉게 된다고 말하는 지역의 환경보호론자 하비브 나드자르 부두하를 걱정하게 한다. 그는 바후불루 섬에서 떨어진 해안을 따라 약 10마일 떨어진 곳에서 퇴적물에 의해 "잠긴" 산호초를 찍은 비디오를 취재진에게 보여주었다. 

그는 같은 일이 라벤키에서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며 2009년에 거대한 조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 단체를 설립했다. 그는 "그들은 니켈 오염에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그 침전물은 그들을 묻고 파괴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보에나가 근처의 개별 니켈 광산 회사들은 BBC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지만, BBC는 인도네시아 니켈 광부 협회와 이야기를 나눴다. 북 코나웨에 있는 광산 회사의 약 절반이 회원이다. 

메이디 카트린 사무총장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지역 채굴을 마치면 토지 재조림이나 간척을 실시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재조림하지 않은 맨땅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문제는 회사들이 그것을 하고 있느냐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 지역은 또한 많은 불법적인 광산 활동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것이 허가를 받은 회사들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광부들이 규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들이 보고서에 기록한 것이 현실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부에 책임을 맡긴다. 보에나가 마을의 책임자인 주푸리 아스리(Jufri Asri)는 루크만, 하비브와 상황을 다르게 본다. 그는 광산이 그의 지역사회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믿는다. 그는 "물고기 값을 받아라."라면서 "이곳은 물가가 더 비싸기 때문에 나는 생선을 팔러 도시로 가져가지 않는다. 이 회사들도 생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그의 21살 된 아들은 인근 니켈 광산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보에나가의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광산에서 매달 최소 70달러의 보상금을 받고 있다. 금융 협정은 일반적이며 광산 활동과 무거운 차량이 구덩이를 오갈 때 집을 지나다니는 것으로 인한 불편을 상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주푸리는 니켈 생산량이 증가하면 그들이 받는 보상액도 증가한다고 지적한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취재진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NGO인 Trend Asia의 운동가인 노비타 인드리(Novita Indri)를 만난다. 그녀는 당국이 "너무 약하다"고 비난했다. 그녀는 더 높은 환경 기준과 더 엄격한 규제를 원한다. 인드리는 "우리는 아직 지속 가능한 채굴에 대한 기록이 없다."라면서 "인도네시아는 법 집행을 강화하고, 배출 기준을 높이고, 환경 규제를 시행하는 등 해야 할 숙제가 많다."고 강조한다.  

에너지광물자원부(ESDM) 자문위원인 어완디 아리프 교수에게 이를 전달했을 때 그는 정부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광산 활동이 해안 퇴적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오염이 허가받은 회사가 아닌 불법 니켈 광산에 의해 야기된다고 믿는다. 

아리프는 규제는 합법적인 운영자들이 바다에서 위험한 일이 없도록 물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이 규칙을 무시하고 허가를 잃을 위험을 감수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처리 시스템이 없는 불법 광산에서는 "토양이 그냥 침식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아리프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니켈을 팔 수 없으며, 두 명의 불법 광부가 보에나가가 위치한 노스 코나웨 리젠시에서 법정에 서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감독이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어디에나 불법 채굴이 존재한다."라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규제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떤 것이 합법적이고 어떤 것이 불법인지를 매핑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리프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최근 국가 불법 채굴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BBC가 이야기한 바자우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변화가 충분히 빨리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만약 상황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환경보호론자 하비브는 그 피해가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비브는 "그들이 파괴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미래다,"라고 말한다.

4. Crunch talks due on deep-sea mining controversy. Controversial proposals to allow deep-sea mining will be centre-stage at global talks in Jamaica from Monday. 

자메이카 회담 주요 의제, 심해 채광 허용 논란

3월 유럽 의회 앞에서 심해 채광 반대 시위를 하는 활동가들

논란이 되고 있는 심해 채광을 허용하는 제안은 월요일부터 자메이카에서 열리는 세계 회담에서 중심이 될 것이다. 이것은 국가들이 새로운 규칙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2년간 금지되었던 관행이 만료된 후에 나온 것이다. 

과학자들은 해저의 귀금속에 대한 가능한 "골드러시"가 해양 생물에게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심해 채광 지지자들은 세계가 녹색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광물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논란은 태평양의 작은 섬인 나우루가 2021년 국제해역에서 채굴을 감독하는 유엔 기구인 국제해저청(ISA)에 상업적으로 심해 채광을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공식 요청하면서 촉발됐다. 이는 ISA가 최소한의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을 고려하기 위해 2년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조항을 촉발시켰다. 

각국은 환경 모니터링과 로열티 공유에 관한 규칙을 최종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들은 3주간의 협상을 위해 자메이카 킹스턴에 모였다. 가치 있는 금속을 함유한 암석을 채취하기 위한 상업적 심해 채광에 대한 반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스위스, 스페인, 독일을 포함한 거의 200개의 국가들이 환경 문제로 인해 이 관행을 중단하거나 일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국가들은 다음 달에 새로운 금지령에 대해 투표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이 새로운 금지를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대변인은 BBC에 "영국은 심해 생태계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증거가 없는 한 그리고 그 전까지 어떠한 개발 허가증의 발급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예방적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 과학자들은 심해에 사는 동식물과 심해 채광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제한적인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 따르면 해저에서 광물을 채취하는 잠재적인 기술은 상당한 소음과 광공해를 일으킬 수 있으며, 필터 먹이 생활을 하는 종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는 침전물 플럼을 방출할 수 있다. 

동물 보호 자선 단체인 Fauna & Flora의 국제 정책 책임자인 캐서린 웰러(Catherine Weller)는"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지구를 더 파괴하기 위해 정면으로 착수하는 새로운 골드러시가 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최근 태평양의 클라리온 클리퍼톤 지역에서 5,000마리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CCZ와 태평양 프라임 크러스트와 같은 채광을 위해 준비된 다른 지역들은 열수 분출구, 수중 산맥, 그리고 수면 아래 6,500m까지의 광활한 평원이 있는 독특한 환경이다. 과학자들은 그들이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독특하게 적응된 종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모든 국가들이 그 관행에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ISA는 이미 심해 연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31건의 탐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들은 중국, 러시아, 인도,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4개국이 후원했다. 

그리고 ISA는 공해상에서만 계약을 허용한다. 국가들은 자국 해역에서 자유롭게 탐사를 할 수 있다. 지난 달 노르웨이는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린란드해, 노르웨이해, 바렌츠해의 28만 평방 킬로미터의 지역을 광산 회사들이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석유 에너지 장관 테리에 아슬란(Terje Aasland)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녹색 전환으로 성공하기 위해 광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나우루 공화국, 키리바시 공화국, 통가 왕국 등 태평양 섬나라 3개국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금속 회사는 신청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심해가 휴대폰, 풍력 터빈, EV 배터리와 같은 기술에 필요한 구리, 코발트, 니켈과 같은 금속의 유망한 공급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우드 맥켄지의 글로벌 광산 연구 책임자인 닉 피켄스는 BBC에 이 광물들 중 많은 것들이 육지에 비교적 풍부하지만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구리를 보유하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은 일부 지역에서 민족 간 폭력적인 분쟁에 직면해 있다. 또한 광물을 정제하기 위한 제한된 수의 장소가 있다. 광물을 원시 형태에서 유용한 성분으로 바꾸는 것이다. 피켄스는 "심해 채굴이 반드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는 않는다. 여전히 지정학적 도전을 겪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5. Ukraine war: Poland strengthens Belarus border over Wagner fears. The prospect of mercenaries from the Russian Wagner group moving to Belarus as part of the deal struck to end their mutiny has made Poland extra wary of its neighbour. 

폴란드, 바그너 이동설 벨라루스 국경 경계 강화

동부 벨라루스 국경 지대를 순찰하는 폴란드 국경 경비대

러시아 바그너 용병들이 반란을 끝내기 위한 협상의 일부로 벨라루스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웃 국가 폴란드를 더욱 경계하게 만들었다. 한때 몇 개의 기둥과 나무로 된 감시초소로 특징지어졌던 국경은 이미 수 마일에 달하는 높은 금속 울타리, 열화상 카메라, 스포트라이트에 의해 변형되었다.  

그것들은 벨라루스가 2년 전 바르샤바가 하이브리드 전쟁이라고 부르는 행위에서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폴란드로 건너오도록 장려하기 시작한 후 설치되었다. 민스크와 모스크바는 긴밀한 동맹국이다. 

폴란드 정부는 이번 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바그너군이 더 많은 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그래서 폴란드 동부 국경에 수백 명의 추가 병력을 증원군으로 배치하고 있다. 

밀밭에 있는 여름 벌레 떼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조용하지만, 지역 국경 경비대의 미칼 부라는 "가장 큰 위협은 우리의 이웃인 벨하루스가 완전히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아마도 바그너가 문제가 될 것이지만, 그들이 왜 그곳에 가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아무도 정말로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그의 용병 부대가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를 방해받지 않고 휩쓸고 들어가 두 번째 무장단체를 모스크바로 진군시킨 지 2주가 넘었지만 반란군의 운명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들의 진격을 저지한 긴급한 협상은 바그너가 해체되고 그들의 전사들이 그들의 지도자와 함께 벨라루스로 추방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을 위해 준비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민스크 외곽의 큰 텐트 캠프는 비어 있고 바그너 용병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대신,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의 등을 찌른다고 비난할 정도로 악랄하게 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그룹은 여전히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징후가 발견됐다. 그리고 그는 배신을 싫어한다. 

남성 이름을 사용하여 바그너와 연락한 취재진은 이번 주말 음성 메시지에서 "우리는 여전히 모집 중이다, 모든 것이 정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최재진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근처의 훈련소에서 용병부대를 찾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서면 지시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검문소에서 병사들에게 바그너 PMC를 찾는 방법을 물어보라"면서 "두 번째 검문소에서는 아나톨리가 당신을 보냈고 당신은 거기에 등록하려고 한다고 말하라."고 적혀 있었다. 6월 반란 직후, 취재진은 러시아 전역에서 바그너의 연락처가 여전히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나열된 것을 보고 놀랐다. 그때 취재진이 연락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목록들은 이제 사라졌고 취재진이 저장한 번호들에 전화를 걸었을 때, 회선이 끊어졌거나 음성 메일로 바로 갔다. 하지만 온라인 연락처는 계속 활성화되어 있다. 

잠재적인 새로운 바그너 사람으로서, 취재진은 샤워를 위한 슬리퍼 샌들과 속옷, 건강 증명서와 마약 습관을 가져오라는 말을 들었다. 교관은 취재진의 자료를 보고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취재진이 우크라이나로 보내질 것인지 물었을 때 아나톨리는 대답을 멈추었다. 

대부분의 벨라루스 사람들은 바그너가 그곳에 나타나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을 것이다. 온라인 채팅은 러시아 감옥에서 바그너가 징집된 것에 대한 언급인 "범죄자들의 군대"가 보내지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를 보여준다. 전직 낙하산부대 사령관으로 현재 벨라루스 야당 망명 내각에서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발레리 사하쉬크는 "어떻게 그들이 좋은 소식을 수 있겠는가?"라는데 동의한다. 

그러나 지난달 용병들의 모스크바 행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하쉬크의 눈은 밝아졌다. 사하쉬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가 러시아를 거대하고 강한 곰으로 생각했다. 이제 우리는 그것이 모두 공허하다는 것을 안다. 모든 시스템이 썩었다. 그리고 벨라루스에서는 더 안 좋은 것 같다."며 반란에 대한 크렘린의 약한 대응이 변화에 대한 자신의 희망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그너가 자신의 나라로 대거 이동할 것인지, 아니면 그의 배신 이후 프리고진 자신이 러시아와 FSB 보안국 가까이 정착할 것인지 의심한다.  

사하쉬크는 "나는 프리고진이 FSB가 그를 찾기 더 어려운 곳에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벨라루스에서는 FSB가 문 앞에서 발을 닦지도 않는다. 그들은 그냥 쳐들어와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한다."고 말했다.  

바그너가 결국 벨라루스로 이동하더라도 폴란드의 걱정과 경고는 안보에 대한 두려움만큼이나 국내 정치에 의해 동기 부여될 수 있다. 폴란드 정치 분석 단체 폴리티카 인사이트의 피오트르 루카시에비치는 "그들은 국경 수비대가 다룰 수 없는 것들이며, 우리가 가진 것과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루카시에비치는 "그러나 정치적 도구로서 바그너를 큰 위험으로 파는 것은 꽤 유용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올 가을 선거를 앞두고 자체 보안 능력 증명을 강화하기 위해 "울부짖는 늑대"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그너 반란자들의 비밀은 지금도 거의 분명하지 않다. 그래서 폴란드의 국경 순찰대는 밀 껍질과 벌집을 넘어 현재 벨하루스와의 분할선을 표시하는 가시철조망으로 덮인 단단한 회색 울타리까지 훈련된 드론과 카메라를 통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폴란드의 동쪽 가장자리에서 국경 경비대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