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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2.BBC월드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대형 산불, 조기 경보 미발령 논란

林 山 2023. 8. 12. 07:29

1. Why weren't Maui residents warned about the fire sooner? As the scale of the fire's destruction in Maui becomes clear, questions are mounting over whether officials warned residents fast enough. 

하와이 마우이섬 대형 산불, 조기 경보 미발령 논란

대형 산불로 쑥대밭이 된 하와이 미우이 주택가

하와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55명으로 늘어났으며, 마우이섬에서는 수백명이 추가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번 화재가 "대재앙"이며 아마도 하와이 역사상 가장 큰 자연 재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계속해서 불길과 싸우고 있으며, 거의 15,000명의 관광객들이 목요일 마우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달아났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허리케인의 바람에 힘입어 화요일에 섬에서 화재가 시작되었고, 이후 프레지던트 조 바이든은 "중대한 재난"을 선언했다. 

마우이섬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가 명확해짐에 따라 당국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빨리 경고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현지 대피는 화요일에 처음 이루어졌고, "산불이 100% 진압되었다" 발표가 이어졌다. 

그러나 다음 날 빠르게 번지는 산불이 우이의 라하이나 마을을 집어삼켰다. 관리에 따르면 마을의 약 80%가 파괴되었다. 일부는 문자 알림을 받았다고 보고했지만, 경고가 더 널리 퍼지지 않은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많은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강한 바람이 통신 시스템을 마비시켰다고 보고했다. 

여기 우리가 아는 것이 있다. 우리는 화재가 화요일에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제 알고 있지만 이에 앞서 구체적인 경고는 없었다. 국립기상청은 산불을 부채질할 수 있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를 발령했다. 그러나 그 경고는 수요일에 취소되었다. 

8월 8일 아침 마우이에서 산불이 보고된 직후, 관리들은 라하이나 동쪽 학교 근처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현지 시간으로 0900시(2000 BST) 직전에 마우이 카운티의 공식 웹사이트는 "지역의 바람이 여전히 우려된다"고는 했지만 "산불이 100% 진압됐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막힌 도로를 피하라는 경고 외에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16시 45분까지 라하이나에 대해 더 이상의 경고를 하지 않았다. 그날 오후 늦게 더 많은 대피가 발표되었고, 그날 밤 현지 시간으로 2200시 이전에 리처드 비센(Richard Bissen) 시장의 긴급 선언이 이어졌다. 일부 호텔의 관광객들은 지역 도로가 막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자리에 남아 있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때까지 화염은 이미 라하이나의 일부를 집어삼켰고, 일부 주민들은 바다로 도망쳐야 했다. 

하와이는 관리들이 이전에 세계 최대의 모든 위험 대중 경고 시스템으로 선전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위협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의 많은 섬에 걸쳐 400개 이상의 사이렌 네트워크가 포함된다. 

애덤 와인트라웁(Adam Weintraub) 주 비상관리국장은 이번 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요일 마우이 섬에서 사이렌이 울렸다는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대신 와인트라웁은 관리들이 휴대 전화는 물론 TV와 라디오 방송국으로 전송되는 비상 경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화재 이후 많은 주민들이 이것을 보지 못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마우이에서 광범위한 정전과 통신 중단이 발생한 후에야 경보가 왔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브래드포드 벤츄라 소방서장은 목요일 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촉발된 화염이 너무 빨리 움직여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라하이나의 첫 번째 지역은 "기본적으로 거의 통지 없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NBC의 Today 프로그램에서 비센 시장은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일어났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불꽃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화요일 밤까지 2,100명이 대피소에 있었다고 말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라하이나의 파괴는 "특히 강풍과 함께 밤에 닥쳤기 때문에 예상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화재 여파로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화재가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거나 이미 라하이나로 휩쓸릴 때까지 아무런 경고도 듣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캔자스에서 온 35세의 티 댕(Tee Dang)은 BBC에 에어비앤비 관리자가 가족들에게 대피하라고 말했을 때야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모든 물건을 집어 들었다. 차에 타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댕과 그녀의 남편, 세 자녀는 탈출을 위해 바다로 도망쳐야 했다. 그녀는 "내가 잡은 것은 음식, 물, 셔츠뿐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떠났다. 사방에 불이 났다."고 말하며, 그들이 곧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라하이나에 거주하는 42세의 리 문(Lee Munn)은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들과 만나고 있을 때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연기 냄새가 나고 그을음이 창문에 떨어지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곧 불씨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가 짐을 꾸리자 건물 주변에 불이 붙었다. 그는 "그 시점에서 모두가 패닉에 빠지기 시작했다. 주변의 모든 것이 검게 변했다"고 말했다. 

현지인 더스틴 칼레이오푸는 BBC의 미국 파트너인 CBS에 "연기가 창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을 때 화재가 너무 가깝게 접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차에 탔을 때 이웃집 마당에 불이 났다. 우리 마당에는 물 호스를 들고 불을 끄려는 낯선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라하이나에 거주하는 63세의 칼 커드워스(Carl Cudworth)는 지금까지 문자 알림을 받았다고 보고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New York Times에 소방차와 같은 경보음이 빠르게 사라졌지만, 그와 그의 가족이 라하이나를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고 말했다. 

2. Rohingya: At least 23 dead, 30 missing after boat sinks. The bodies of 23 Rohingyas who were fleeing Myanmar's Rakhine state have been recovered after their boat sank. 

 미얀마 로힝야 난민 보트 침몰, 23명 사망, 30명 실종

시신을 운구하는 구조대

미얀마 라카인 주를 탈출하던 23명의 로힝야족 시신이 보트가 가라앉은 후 수습되었다. 나머지 3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8명은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은 승객 50여명을 태운 보트가 말레이시아로 탈출하려다 침몰하자 선원들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말했다.  

매년 수천명의 로힝야족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로 위험한 바다 여행을 시도한다. 그들은 미얀마 군부 독재정권의 박해와 탄압, 방글라데시의 초만원 난민 캠프에서 탈출하고 있다. 구조대는 BBC 버마어에 이번 주 사망한 사람들 중 13명의 여성과 10명의 남성이 있으며, 모두 로힝야 무슬림이라고 말했다.  

무슬림 로힝야족은 대부분 불교도인 미얀마의 소수 민족이다. 그들 중 많은 로힝야족이 버마 군에 의해 자행한 집단 학살을 피하기 위해 2017년 방글라데시로 도망쳤다. 미얀마에 남아 있는 이들 역시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도망치려고 노력해왔다. 

이번 주 침몰한 보트의 생존자들은 라카인의 수도인 시트웨 근처에서 큰 파도에 휩쓸린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말레이시아로의 여행을 위해 1인당 약 4,000 달러(532만8,000원)를 지불했던 밀수업자들이 그 후 보트를 버렸다고 말한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다른 보트에 의해 인양되거나 해변으로 떠밀려왔다. 

과밀어선을 타고 안다만해를 건너는 긴 여정은 언제나 위험하지만, 특히 장마철이 절정인 이맘때가 가장 위험하다. 대부분의 로힝야족은 10월과 5월 사이에 건너려고 한다. 

그들은 종종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땅과 같은 그들의 유일한 자산을 파는 등 기꺼이 위험을 감수한다. 방글라데시 국경 너머의 끔찍할 정도로 붐비는 수용소에 있는 난민으로서, 또는 미얀마에서의 그들의 이동에 대한 차별과 제한을 받는, 그들이 살도록 강요되는, 가차 없이 암울한 조건들 때문이다. 

3. Italy could host Musk v Zuckerberg cage fight. A planned cage fight between tech leaders Elon Musk and Mark Zuckerberg could now take place in Italy, and have an ancient Rome theme. 

이탈리아 문화부장관 '머스크 대 저커버그 격투기 주최'

일론 머스크 대 마크 저커버그

기술 리더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사이의 계획된 격투기는 이제 이탈리아에서 열릴 수 있으며 고대 로마 테마를 가질 수 있다. 최근 트위스트에서 이탈리아의 문화부 장관은 금요일에 자선 행사로 대결을 주최하는 것에 대해 머스크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테슬라(Tesla)와 메타(Meta, 이전 Facebook)의 억만장자 CEO는 6월부터 서로 격투기를 하자고 부추기고 있다. 진행된다면 수백만 달러가 어린이 병원에 기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저커버그는 아직까지 날짜가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탈리아 총리, 문화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역사적인 장소에 동의했다."라면서 "카메라 프레임의 모든 것은 고대 로마일 것이므로 현대적인 것은 전혀 없다."라고 썼다.  

그러나 수도 로마와 그 상징적인 콜로세움(고대에 전설적인 검투사 경기가 열렸던 곳)은 제외되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Gennaro Sangiuliano)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위대한 자선 행사"가 이탈리아의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문화 유산을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줄리아노는 성명에서 "나는 일론 머스크와 길고 우호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는 고대 로마 역사에 대한 우리의 공통된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역사적 장소를 존중하고 완전히 보호하면서 훌륭한 자선 행사를 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로마에서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 케이지 경기를 주최하면 상당한 금액, 수백만 유로가 두 개의 이탈리아 어린이 병원에 기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달 출시한 X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여겨지는 플랫폼인 스레드에 대해 "일론이 나에게 도전한 날부터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내 말을 들어라. 그때까지는 그가 말한 모든 것이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경기의 정상에 있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방식으로 그것을 하고 싶다. UFC나 ONE(종합 격투기 조직)과 같은 전문 조직과 협력하여 이를 잘 수행하고 훌륭한 카드를 만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머스크(52세)와 저커버그(39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술 억만장자다. 서로 싸우자는 기이한 아이디어는 머스크가 저커버그와 "새장 싸움을 할 생각"이라고 트윗한 6월에 시작되었다. 이미 종합격투기(MMA) 훈련을 받고 최근 주짓수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메타 CEO는 "장소를 알려달라"라고 간단히 응답했다. 

4. K2: Climbers deny walking by dying guide in bid to break record. A well-known Norwegian mountaineer has denied accusations that her team climbed over an injured guide during a bid to break a world record. 

유명 노르웨이 산악인, '신기록 위해 부상 가이드 방치' 비난 

빌헬름 슈타인들이 찍은 K2 병목 구간 사진

유명 노르웨이 산악인이 그녀의 팀이 세계 기록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부상당한 가이드를 넘어갔다는 비난을 부인했다. 모하메드 하산(Mohammed Hassan)이라는 포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파키스탄 K2의 난간에서 떨어졌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은 몇 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하산의 옆을 걸어가는 그룹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리스틴 하릴라(Kristin Harila)는 BBC에 그녀와 그녀의 팀이 위험한 상황에서 그를 돕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극적인 사고다. K2에서 그날 목숨을 잃은 아버지와 아들, 남편이 있다. 이런 식으로 끝난 것이 매우 매우 슬프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인은 세계 기록을 확보하고 8,000m 이상의 모든 봉우리를 가장 빨리 오르는 등반가가 되기 위해 K2 정상으로 향했다. 7월 27일 등반 중에 하산은 병목 현상으로 알려진 극도로 좁은 길에서 추락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두 명의 등반가 필립 플레믹(Philip Flämig)과 빌헬름 슈타인들(Wilhelm Steindl)은 사람들이 그를 등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미지가 보여주려는 사건의 시점이 불분명하다. 

두 사람도 그날 산에 올랐으나 위험한 기상 조건과 눈사태로 인해 등반을 취소했다. 그들은 정상에 오르려는 슈타인들의 시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었다. 카메라 디스플레이가 작았기 때문에 다음날 드론이 캡처한 세부 사항만 보았다고 한다. 

슈타인들은 BBC에 "우리는 한 남자가 살아 있는 것을 보았다. 난간 지대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났다. 그리고 정상으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그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구조 임무는 없었다."라면서 "정말 놀랐다. 그리고 정말 슬펐다.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고 구조대도 없는 상황에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플레믹은 오스트리아 데르 스탠다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뜨겁고 경쟁적인 등정 러시로 정상을 향해 이동하는 동안 하산은 한 사람에게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8천급 산봉우리들을 가장 빨리 오른 기록을 세운 크리스틴 하릴라

그러나 하릴라는 하산이 죽도록 방치되었다는 비난을 부인했다. 하릴라는 BBC의 The World Tonight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팀원들이 하산을 도우려고 했지만 다른 등반가들로 붐비는 좁은 길로 그를 다시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하산은 우리 팀의 일원이 아니다"라면서 그가 넘어지는 것을 본 적이 없지만 더 큰 그룹이 그가 다쳤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 혼자 남겨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릴라 8,000m 이상의 모든 봉우리를 오르는 가장 빠른 등반가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등반 그룹보다 앞서 로프를 고정하기 위해 파견된 "고정" 팀의 일원인 하산을 고용한 회사가 답해야 할 질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하산이 산소 공급 장치나 적절한 방한복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것은 그를 고용한 회사의 귀책 사유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그를 구하려고 노력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여러 시간 동안 했다. 그곳은 아주 아주 좁은 길이다. 사람을 업고 어떻게 오르고 횡단하고 운반할 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이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노르웨이 등반가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하기 몇 미터 앞에 있는 다른 팀 하산을 보았을 때 걷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잘못된 정보와 증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릴라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다음으로 그녀가 알게 된 것은 "하산이 두 개의 얼음 닻 사이에 있는 밧줄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다운 슈트도 입지 않았고 배가 눈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하릴라는 그녀의 팀이 가이드에게 로프를 묶고 산소와 뜨거운 물을 공급하기 위해 1시간 30분 동안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그녀의 팀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더 많은 도움이 오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고, 병목 현상으로 인한 과밀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카메라맨은 자신이 산소가 부족할 때까지 뒤에 남아 도움을 주었다. 

하릴라는 "우리가 내려왔을 때 하산이 지나간 것을 보았고, 우리는 그의 시신을 짊어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카메라맨이 떠났을 때 부상당한 짐꾼과 함께 있었는지 또는 그들이 하산할 때 그의 시신을 지나쳤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파키스탄-중국 국경을 따라 위치한 K2는 8,611m로 등반하기에 가장 어렵고 위험한 산 중 하나로 간주된다.

5. Niger coup: Russia warns Ecowas not to take military action. Russia has warned that military intervention in Niger would lead to a "protracted confrontation" after regional bloc Ecowas said it would assemble a standby force. 

러시아 'ECOWAS, 니제르에 군사 개입하지 마' 경고

러시아, 니제르 국기를 흔들며 군사반란을 지지하는 군중들

러시아는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ECOWAS)가 대기병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힌 뒤 니제르에 대한 군사 개입이 '장기 대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개입은 사헬 지역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러시아 외무부는 말했다.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쿠데타를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축출된 지도자 모하메드 바줌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지지하는 US는 바그너 용병 그룹이 불안정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금요일 쿠데타 지지자들은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수도 니아메 근처의 프랑스 군사 기지에서 시위를 벌였고, 일부는 "프랑스를 타도하고 에코와스를 타도하라"고 외쳤다. 프랑스와 US 모두 니제르에 군사 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 넓은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디스트 단체에 대한 작전에 사용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에코와스 국가들의 군 관계자들은 토요일에 군사 개입 계획 초안을 작성하기 위해 만날 예정이다. 이 블록은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지만 나이지리아 프레지던트 볼라 티누부는 목요일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어떤 옵션도 테이블에서 제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US는 군사 행동을 명시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군사 정권이 물러나고 국가의 민주적 헌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요구했다. 니제르 군사정권은 에코와스 지도자들의 최근 성명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7월 26일 군부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 억류된 바줌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셉 보렐 EU 외교정책 수석은 "그와 그의 가족은 며칠 동안 음식, 전기,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위원장은 구금 조건이 "비인간적이고 품위를 떨어뜨리는 대우가 될 수 있다"는 믿을 만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바줌이 이번 주 그와 그의 가족들이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방식으로 대우받고 있다"고 그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HRW는 바줌의 말을 인용해 "아들이 아프고, 심장 상태가 심각하며,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푸틴이 가장 비난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독재국가, 독재정권, 독재자를 지원하고 지지하기 때문..... 

6. Ukraine fires military conscription officials for taking bribes. Ukrainian conscription officials accused of taking bribes and smuggling people out of the country have been sacked in an anti-corruption purge. 

우크라인 뇌물 수수 징병 공무원들, 반부패 숙청 파면

우크라인 프레지던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뇌물을 받고 사람들이 국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우크라이나 징병제 공무원들이 반부패 숙청으로 해임되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군 징집을 담당하는 지역 공무원들이 모두 해임된 가운데 30명 이상이 형사고발 대상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전쟁 당시의 뇌물은 "대반역"이라고 말했다. 

반부패 숙청은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대통령실의 성명은 부패 혐의가 "우크라이나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다"면서 "전장 경험이 있고 정보기관의 조사를 받은 후보자 중에서 후임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현금과 암호화폐 뇌물을 받거나 우크라이나를 떠나기 위해 소집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도운 공무원들의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일반 동원 규칙은 전투가 가능한 18세 이상의 모든 남성이 징집 자격이 있으며, 60세 미만의 성인 남성은 대부분 출국이 금지된다. 젤렌스키는 "우리는 모든 지역 군사 위원들을 해임하고 있다"면서 "이 시스템은 전쟁이 무엇인지, 전쟁이 있을 때 왜 냉소와 뇌물이 대반역인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 징병제가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그들이 전사들을 대하는 방식, 그들의 임무를 대하는 방식은 부도덕하다"고 덧붙였다. 

징병 부패는 지역 육군 사무소들에 대한 감사 후에 드러났다. 젤렌스키는 33명의 용의자에 대한 112 형사 소송이 지역 관리들을 상대로 시작되었으며, 전국에서 부정부패가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침공 이후 자국 군인 중 몇 명이 사망했는지 밝히지 않지만, 두 나라 모두 전투가 계속되면서 광범위하게 신병을 모집했다. 

반부패 운동은 젤렌스키 정부가 가장 최근에 시작한 것이다. 1월 11일 부패로 기소된 관리들이 자리를 떠났고, 대법원장은 5월 뇌물 혐의로 구금되었다. 공공 서비스의 부패는 우크라이나에서 오래된 문제였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크라이나가 유럽 연합과 같은 서구 기관에 가입하기 위해 통과해야 할 테스트 중 하나다.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부패 인식 지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180개국 중 116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의 노력으로 그 순위가 크게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