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티스토리는 무한 타일맞추기를 즉각 폐지하라!​

[성명서] 티스토리는 무한 타일맞추기를 즉각 폐지하라!​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바뀐 후 언제부터인가 PC로 글을 쓸 때 타일맞추기라는 불편한 시스템을 도입해서 이용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있다.​

티스토리는 이용자들의 보안을 고려해서 타일맞추기를 도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티스토리의 이런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는 타일맞추기를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도 PC로 티스토리에 '[2024.8.31.BBC] 화재로 23명 사망, 남한 리튬 배터리 회사 아리셀 사장 구속'이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하는데 타일맞추기에 수십 분을 보내다가 실패하고 말았다. 티스토리에 '나중에 다시 시도해 주세요. 컴퓨터 또는 네트워크에서 자동화된 쿼리를 보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보호를 위해 지금은 요청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도움말 페이지를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뜨면서 말이다.​

티스토리는 무한 타일맞추기를 통해서 PC로 글을 쓰는 사람들을 내쫓으려고 하는가? 티스토리는 PC 이용자들을 골탕먹이는 타일맞추기를 즉각 폐지하라!​

티스토리는 타일맞추기로 PC 이용자들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지 말라! 글자 한 자 수정하는데도 타일맞추기를 해야 하는가?​

때로는 무한 반복하기도 하는 타일맞추기로 PC 이용자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티스토리의 행태를 규탄한다! 티스토리는 양아치 같은 행태를 버리고 이용자들을 존중하는 기업정신을 좀 배워라!

로보트가 글을 쓴다고 하는 발상 자체가 너무나 어처구니없다. PC 이용자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타일맞추기 시스템을 누가 도입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또, 글을 쓰는 도중에 로그아웃되는 시스템은 도대체 누가 도입했는지 참으로 한심하다. 

티스토리에 한 가지 묻는다. 타일의 이미지들은 저작권자들에게 일일이 다 사용 허가를 받은 것들인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이미지의 무단 사용은 범죄 행위다.​

본인은 티스토리를 탈퇴하지 않고 타일맞추기를 폐지할 때까지 투쟁할 것임을 선언한다.

 

2024년 9월 19일 임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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