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의 제이컵 펀리(Jacob Fearnley가 멜번에서 부상당한 '코트의 악동' 닉 키르기오스를 이겼다. 빠르게 떠오르는 UK 스타 펀리는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AO)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홈팀의 복귀전에서 부상당한 키르기오스를 이기기 위해 집중력과 평정심을 유지했다.
23세의 펀리는 초보 선수로서 첫 해외 그랜드 슬램 경기에서 키르기오스에게 3-0[7(7)-6(3), 6-3, 7(7)-6(2)]으로 승리했다. 전 윔블던 결승 진출자인 키르기오스는 일련의 심각한 부상 이후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멜번 파크에 출전했다.
하지만 작년 4월에야 비로소 대학을 떠난 스코틀랜드 선수가 기대를 모았던 1회전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신체적 문제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키르기오스의 복귀는 무산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펀리는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제가 해본 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펀리는 2회전에서 프랑스의 아서 카조(Arthur Cazaux)와 맞붙는다.
보도 Jonathan Jurejko BBC Sport tennis news reporter in Melbourne
기사 원문 https://www.bbc.com/sport/tennis/articles/cn93xlqgz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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