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7일 한강토(조선반도, 한반도) 최고봉이자 조선민족(朝鮮民族, 한겨레)과 만주족(滿洲族)의 영산(靈山)인 흰머리뫼(백두산, 白頭山, 2,744m)에서 살아가는 들꽃 뫼꽃을 만나기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서 국적기를 타고 중국(中國) 지린성(吉林省) 옌볜 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옌지(延吉) 차오양촨국제공항(朝阳川国际机场)에 내렸다.
차오양촨(朝阳川)에서 처음 만난 야생화(野生花)는 황금색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금혼초였다. 금혼초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북 지방에 자생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남한에서는 만나기가 힘든 야생화다. 금혼초, 애기우산나물, 도라지, 좁은잎사위질빵, 가는금불초, 딱지꽃, 가는장대, 너삼(苦蔘, 너삼), 짚신나물, 꼬리풀, 가는쑥부쟁이, 용머리, 참시호, 꽃층층이꽃, 큰뱀무에 이어 까치수염도 만났다. 까치수염은 꼬리처럼 굽은 총상꽃차례(總狀花序, raceme)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작고 흰 꽃들이 조발조발 달려 있었다. 까치수염은 남한 전역의 산과 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그럼에도 만주(满洲)에서 까치수염을 만날 줄은 미처 몰랐다. 고향 까마귀도 타향에서 만나면 반갑다고 했다. 백두산(白頭山)으로 가는 머나먼 옌볜까지 와서 낯익은 까치수염을 만나니 타향에서 옛 벗을 만나기라도 한 듯 무척이나 반가왔다.
백두산에 오기 위해 남의 나라 중국(中國) 땅을 거쳐 참으로 먼 길을 돌아서 왔다. 백두산은 판문점을 거쳐 육로로 가면 단 몇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지름길을 두고도 남의 나라 땅으로 돌아서 가야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서글픔을 금할 수 없었다.
남한(南韓, 대한민국, 한국, 남조선)과 북한(北韓,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 북조선)이 상호불가침협정(相互不可侵協定)을 체결하고, 대사 교환(大使交換)을 한 뒤 민간인 자유 왕래를 실현했더라면 이렇게 남의 나라 땅을 통해 빙 돌아서 오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남과 북으로 갈라져 아직도 같은 민족끼리 오가지도 못하는 못난 민족이다. 남북한 간 민간인 자유 왕래를 가로막는 세력이 영원히 사라지기를 천지신명(天地神明)님께 빌고 또 빈다. 민간인 자유 왕래 실현을 가로막는 악(惡)의 세력을 몰아내는 것이야말로 민족사의 과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국생관)에는 까치수염이 피자식물문(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 목련강(木蓮綱, Magnoliopsida) > 딜레니아아강(Dilleniidae) > 앵초목(櫻草目, Primulales) > 앵초과(櫻草科, Primulaceae) > 참좁쌀풀속(Lysimachia)의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되어 있다.
네이버 식물백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생정)은 목련강 대신 쌍자엽식물강(雙子葉植物綱, 쌍떡잎식물강, Dicotyledoneae)이라는 분류명을 사용하고 있다. 쌍자엽식물강은 속씨식물 중 떡잎이 두 장 나는 식물 분류군이다. 목련강은 타크타잔 체계(Takhtajan System)와 크론퀴스트 체계(Cronquist System)에서 주로 두 개의 씨앗 잎(떡잎)으로 구분되는 광범위한 꽃 식물 그룹을 포함하는 식물 분류군이다. 따라서 목련강과 쌍자엽식물강은 같은 분류군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국가표준식물목록(국표), 국제식물명색인(IPNI), 왕립식물원 큐(KEW) 등재(登載) 까치수염의 학명(學名, Scientific name)은 리시마키아 바리스타키스 분게(Lysimachia barystachys Bunge)이다.
속명(屬名, generic name) '리시마키아(Lysimachia)'는 고대 시칠리아(Sicilia) 왕 리시마쿠스(Lysimachus)를 기리기 위해 명명한 이름이다. 리시마쿠스는 미친 황소에게 까치수염속 식물을 먹여서 달랬다고 한다. 어원(語源)은 누락되었거나 불완전하다. 앵초과(Pinulaceae)에 속하는 분류학적 속명이다.
종명(種名, specific name) '바리스타키스(barystachys)'는 고대 그리스어 '브라크후(brakhú)'에서 유래한 라틴어 접두사 '브라키(brachy, 영어 short, 짧은)' + 고대 그리스어 '스타크후스(stákhus, 학명 Stachys germanica, 독일석잠풀)'에서 유래한 횡단언어(橫斷言語, Translingual) 고유명사 '스타키스(stachys)'로 이루어진 말이다. 석잠풀속(Stachys) 식물과 비슷하지만 꽃차례가 더 짧은 특징을 표현한 이름이다.
명명자(命名者) '분게(Bunge)'는 발트해 독일 식물학자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식물원장을 지낸 알렉산드르 폰 분게(Alexander von Bunge, 1803~1890)이다. 분게는 코카서스와 중앙아시아 의 식물을 전문으로 연구했다. 그는 또 발트해 연안 출신 독일 식물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폰 레데부어(Karl Friedrich von Ledebour, 1786~1851), 독일계 제정 러시아 식물학자 칼 안톤 폰 마이어(Carl Anton von Meyer, 1795~1855) 등과 함께 알타이 산맥과 키르기스 대초원(카자흐스탄) 탐험에 참여했다. 분게는 1833년 'Enumeratio Plantarum, quas in China Boreali Collegit'에서 까치수염의 학명을 최초로 출판했다.
국표 등재 학명 L. barystachys Bunge의 추천(推薦) 국명(國名, Korean common name)은 까치수염(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등, 1937), 비추천명은 까치수영(한국쌍자엽식물지 초본편, 박만규, 1974), 꽃꼬리풀(조선식물지, 임록재, 1996+), 넓은김의털(우리 나라 신귀화식물, 임형탁 등, 1998), 개꼬리풀(조선식물지, 임록재, 1996+) 등이 있다.
까치수염은 꽃차례가 까치 날개죽지의 흰색 무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 흰 개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가짜'를 뜻하는 한글 '까치'와 '여문 이삭'을 뜻하는 '수영'을 합해 '까치수영' 이라고도 한다.
국표, Flora of Mikawa(三河の植物観察, FOM) 등재 까치수염의 추천 영문명(英文名, English common name)은 맨추리안 옐로우 루스스트라이프(Manchurian yellow loosestrife,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 이름 목록집 개정판, 국립수목원, 2022)이다. '만주(Manchurian)에 나는 노란색(yellow) 꽃이 피는 까치수염속 식물 특히 좁쌀풀(loosestrife)'이라는 뜻이다.
국표, FOM 등재 까치수염의 추천 일본명(日本名, Japanese common name)은 노지토라노오(ノジトラノオ, 路虎の尾)이다. '꽃차례가 길(路) 가에 자라는 호랑이의 꼬리 또는 큰까치수염(虎の尾)을 닮은 풀'이라는 뜻이다.
중국식물지(中国植物志, FRPS), FOM 등재 까치수염의 중국명(中國名, Chinese common name)은 랑웨이화(狼尾花, 拉汉种子植物名称)이다. '이리(狼) 꼬리(尾)를 닮은 꽃(花)'이라는 뜻이다. 까치수염의 일본명과 중국명은 꽃차례를 동물의 꼬리에 비유했다. FRPS 등재 속명(俗名)은 후웨이차오(虎尾草, 救荒本草, 植物名实图考, 云南), 총수이파이차오(重穗排草, 江苏南部种子植物手册), 쩐주차이(珍珠菜) 등이 있다.
까치수염은 한강토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국생관). 까치수염은 한강토, 중국, 일본, 러시아에 분포한다. 산비탈이나 길가 등 습윤한 곳에 자란다(국생정).
노지토라노오(路虎の尾)는 일본 재래종(在来種)이다. 일본 간토(関東) 지방 서쪽에서 규슈(九州) 북부까지 분포한다. 조선(朝鮮, 조선반도, 한반도, 한강토), 중국, 러시아에도 분포한다(FOM).
랑웨이화(狼尾花)는 중국 헤이룽쟝(黑龙江), 지린(吉林), 랴오닝(辽宁), 네이멍구(内蒙古), 허베이(河北), 샨시(山西), 샨시(陕西), 간쑤(甘肃), 쓰촨(四川), 윈난(云南), 구이저우(贵州), 후베이(湖北), 허난(河南), 안후이(安徽), 샨둥(山东), 쟝쑤(江苏), 저쟝(浙江) 등에 난다. 산비탈, 길 옆, 관목 숲에서 자란다. 수직 분포 한계는 해발 2000m에 달할 수 있다. 러시아, 조선(朝鲜), 일본에도 분포한다(FRPS).
까치수염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키는 높이 50~100cm정도에 이른다. 줄기 기부(基部)는 자홍색(紫紅色)을 띠고 원줄기는 원주형(圓柱形)으로서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密生)하며 가지가 약간 갈라지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모여나기하는 것 같으며 선상 긴 타원형(線狀長楕圓形)이고 길이 6~10cm, 폭 8~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끝이 점아 좁아져서 밑부분이 엽병(葉柄)처럼 되지만 엽병이 없다. 잎 가장자리와 뒷면에는 털과 내선점(內腺點)이 있으며 표면에도 흔히 털이 있다.
꽃은 6~8월 지름 7~12mm의 흰꽃이 줄기 꼭대기에서 꼬리처럼 옆으로 굽은 총상꽃차례(總狀花序, raceme)에 밀집되어 핀다. 꽃차례는 짧지만 열매가 달릴 때쯤이면 길이가 30cm에 달하며 곧추서고 꽃자루는 길이 4~7mm이며 포(苞)는 선형(線形)이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披針形)이다. 꽃잎은 좁고 긴 타원형(長楕圓形)으로 꽃받침보다 4배 가량 길다. 꽃은 5수이고 꽃받침조각은 좁은 난상 타원형(狹卵狀楕圓形)이며 끝이 둔하다. 꽃잎은 좁고 긴 타원형(狹長楕圓形)이다. 씨방은 1개이다. 수술은 5개이다. 꽃차례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蒴果, capsule)이다. 삭과는 둥글고 지름 2.5mm가량이다. 종자(種子)는 8~9월에 적갈색(赤褐色)으로 익는다. 삭과는 열개과(裂開果)에 속하는 열매의 한 종류이다. 열매가 익어서 성숙하면 위에서 아래로 향해 껍질이 갈라지며(裂開) 종자(種子)가 밖으로 나온다.
까치수염은 어린 순을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한다(네이버 식물백과 국생정). 랑웨이화(狼尾花)는 중국 윈난(云南) 민간(民间)에서 전초(全草)를 창절(疮疖), 도상(刀伤) 등의 치료에 쓴다. 활혈이수(活血利水), 해독소종(解毒消肿)의 효능이 있다. 월경부조(月经不调), 풍습비통(风湿痹痛), 수종(水肿), 소변불리(小便不利), 인후종통(咽喉肿痛), 유옹(乳痈), 무명종독(无名肿毒), 질타손상(跌打损伤) 등을 치료한다(FRPS).
까치수염, 큰까치수염의 뿌리가 달린 전초(全草)를 낭미파화(狼尾巴花)라 하며 약용한다. 조경(調經), 산어혈(散瘀血), 청열소종(淸熱消腫)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통, 풍열감모(風熱感冒), 인후종통, 화농성 유선염(化膿性 乳腺炎), 타박상, 염좌(捻挫)를 치료한다(네이버 식물백과 국생정).
낭미파화(狼尾巴花)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이나 전국 한의과대학 본초학(本草學) 교과서에는 수재(收載)되지 않은 본초명이다. 따라서, 한의사들은 임상에서 낭미파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필자도 낭미파화를 한 번도 처방해 본 적이 없다.
국표 등재 까치수염염의 유사종(類似種, similarity species) 자생식물(自生植物, indigenous plant)은 갯까치수염(Lysimachia mauritiana Lam.), 갯봄맞이[Lysimachia maritima (L.) Galasso, Banfi & Soldano var. obtusifolia (Fernald) Yonek.], 물까치수염(Lysimachia leucantha Miq.), 버들까치수염(Lysimachia thyrsiflora L.), 섬까치수염(Lysimachia acroadenia Maxim.), 좀가지풀(Lysimachia japonica Thunb.), 좁쌀풀[Lysimachia vulgaris L. var. davurica (Ledeb.) R.Knuth], 진퍼리까치수염(Lysimachia fortunei Maxim.), 참좁쌀풀(Lysimachia coreana Nakai), 큰까치수염(Lysimachia clethroides Duby), 탐라까치수염(Lysimachia quelpaertensis K.H.Tae & Jae S.Lee), 홍도까치수염(Lysimachia pentapetala Bunge) 등 12종이 있다.
갯까치수염(영 Spoon-leaf yellow loosestrife, 일 ハマボッス, 浜払子, 중 滨海珍珠菜)은 한강토 충청남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나며, 타이완, 인도, 일본, 중국, 태평양 제도 등지에 분포한다. 바닷가에 분포하며,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40cm이고 붉은 빛을 띠며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자루는 없다. 잎은 어긋나며 주걱 모양의 피침형으로 길이 2~5cm, 폭 1~2cm이고, 두껍고 다육질(多肉質)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7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지름 10~12mm이고 흰색으로 핀다. 꽃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鐘形)이며 5갈래로 갈라지고 녹색이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4~6mm이며, 7~8월에 익으면 꼭대기에 작은 구멍이 뚫려 씨가 나온다. 갯까치수영, 갯좁쌀풀이라고도 한다.
갯봄맞이(영 Blunt-leaf sea milkwort, 일 ウミミドリ, 海緑)는 한강토, 일본, 러시아, US에 분포한다. 한강토에서는 동해안을 따라 바닷가 습지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자란다. 키는 높이 5~20cm이다. 줄기는 털이 없으며 다소 분백색(粉白色)이 도는 녹색이고 윤채(潤彩)가 있다. 원줄기가 곧추 또는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다소 밀생하고 엽병이 없으며 넓은 피침형(廣披針形)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倒卵狀長楕圓形)이고 양끝이 둔하며 길이 6~15mm, 폭 3~6mm로서 뒷면에 파진 점이 산포하고 주맥(主脈)과 측맥(側脈)이 뚜렷하지 않다. 꽃은 8~9월에 피며 지름 6~7mm로서 연한 홍색(軟紅色)이고 화경(花梗)이 거의 없다. 꽃받침은 넓은 종형(廣鐘形)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열편(裂片)은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끝까지 남아 있고 꽃부리는 없다. 수술은 꽃받침조각과 어긋나기하고 씨방 밑에 달린다. 삭과는 둥글며 털이 없고 지름 3~4mm로서 암술대가 달려 있으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종자는 갈색(褐色)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다.
물까치수염(영 Swamp-white loosestrife, 일 サワトラノオ, 沢虎の尾, 중 白花珍珠菜, 俗名 黑點珍珠菜)은 한강토 제주도, 전라남도 구례, 해남, 경상남도 지리산 등 남부 지방에 자생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물가 습지에서 높이 40~6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곧추서고 모서리가 있으며, 가지는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넓은 선형(廣線形)이고 길이 2~4.5cm, 폭 3~5mm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에 검은색 샘점(腺點)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삭과이며, 암술대가 남아 있다. 두메까치수염에 비해 잎은 도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 좁고 끝이 둔하므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물까치수영이라고도 한다.
버들까치수염(영 Tufted loosestrife, 일 ヤナギトラノオ, 柳虎の尾, 중 球尾花)은 한강토 북부 지방 강계, 나남, 대택, 선봉 등에 자생하며, 북반구 아한대에 널리 분포한다. 고지대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고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60cm이다. 어릴 때는 줄기와 잎에 갈색 털이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비늘잎이 된다. 줄기 위쪽의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4~10cm, 폭 1.5~2.5cm, 밑은 둔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털이 있고, 전체에 검은색 점(黑色點)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서 이삭 모양의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이삭은 곧추서며, 길이 2~3cm. 꽃잎은 길이 4~5mm로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6개,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삭과, 둥글고 검은색 점이 있다.
섬까치수염(영 Jejudo glandular loosestrife, 일 국표 ミヤマタゴボウ, FOM ギンレイカ, 銀鈴花, 별명 ミヤマタゴボウ, 深山田牛蒡, 중 異葉珍珠菜, 更多異葉珍珠菜)은 한강토 전라남도 보길도, 대둔산,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60cm, 위쪽에 짧은 샘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난형(狹卵形)으로 길이 6~10cm, 폭 1~3cm, 밑부분은 잎자루로 흐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軟粉紅色)으로 피고,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5~8mm, 열매가 익으면 길이 1~2cm로 길어진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지름 1cm쯤이다. 수술은 5개다. 열매는 견과(堅果), 둥글며 지름 5mm쯤이다. 물까치수염에 비해 잎이 보다 넓고 끝이 뾰족하므로 구분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곧은까치수염, 곧은꽃꼬리풀, 두메까치수염, 섬까치수영, 점백이까치수염이라고도 부른다.
좀가지풀(영 국표 Small loosestrife, FOM Japanese yellow loosestrife, 일 コナスビ, 小茄子, 중 小茄)은 한강토 남부 지방, 제주도 등에 나며,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누워 자라며, 길이 7~20c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卵形) 또는 둥근 난형(圓卵形)으로 길이 1.0~2.5cm, 폭 0.7~2.0cm,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5~10mm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3~8mm의 꽃자루에 한 개씩 달리며, 노란색이고, 지름 0.5~1.0cm다. 꽃자루는 꽃이 진 다음에 아래를 향해 구부러진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는 난형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6월에 익으면 세로로 5갈래로 터진다. 좁쌀풀, 참좁쌀풀 등과 함께 노란 꽃이 피지만 줄기는 누워 자라고,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한 개씩 피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금좁쌀풀, 돌좁쌀풀이라고도 한다.
좁쌀풀(영 Dahurian loosestrife, 일 クサレダマ, 草連玉, FOM 별명 イオウソウ, 硫黄草, 중 黄连花)은 한강토 거의 전역에 자라며,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0cm, 끝에서 가지가 조금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는 어긋나지만 중간 이상에서는 마주나거나 3~4장씩 돌려나며, 피침형, 길이 4~12cm, 폭 1~3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짧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圓錐花序)에 달리며, 노란색, 지름 1.2~1.5cm다. 꽃차례는 잎 뒷면 아래쪽과 더불어 샘털(腺毛)이 난다. 꽃받침은 통 모양(筒形),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8월에 결실하며,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꽃잎에 무늬가 없고 끝부분이 둥근 점에서 꽃잎 기부에 분홍색 무늬가 있으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다소 뒤틀리는 참좁쌀풀과 구별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잎과 줄기는 약용한다.
진퍼리까치수염(영 Fortune's loosestrife, 일 ヌマトラノオ, 沼虎の尾, 중 红根草)은 한강토 남부 지방에 자생하며, 베트남,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강가나 저지대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고 붉은 빛이 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70cm, 전체에 털이 없으며 검은 샘점(黑腺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타원상 피침형(楕圓狀披針形)으로 길이 4~10cm, 폭 1~2cm,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샘점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서 길이 10~20cm인 총상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린다. 열매는 삭과, 둥글며 길이 2mm쯤이고 털이 없다. 물까치수염과 섬까치수염에 비해 줄기에 각이 없이 둥글고, 꽃차례에 꽃이 보다 빽빽하게 달리므로 구분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전초를 약용한다. 넓은잎물까치수염, 진퍼리까치수영, 진펄까치수염, 진펄꽃꼬리풀이라고도 부른다.
참좁쌀풀(영 Korean loosestrife, 일 コウライイオウソウ, 高麗硫黄草)은 함남, 강원, 경기, 경북, 충북 등에 분포하는 한반도 특산종이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퍼지고 줄기는 곧추서며 분지(分枝)하고 능각(稜角)이 있으며 높이 50~100cm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고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과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잎자루는 짧다. 꽃은 6~8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끝이 둔하며 꽃부리는 5개로 깊이 갈라지고 열편은 장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와 양면에 황색 샘털이 있다. 수술은 5개로 밑부분이 붙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구형(球形)이고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끝에 곧은 암술대가 달려 있다. 잎이 윤생(輪生)하거나 마주나는 점에서 좁쌀풀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꽃이 줄기 끝 근처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나오며, 꽃잎의 끝이 뾰족하고 약간 뒤틀리며, 꽃잎 기부에 짙은 홍색 무늬가 있는 점에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큰까치수염(영 Gooseneck loosestrife, 일 オカトラノオ, 岡虎の尾, 중 矮桃)은 한강토 전역에서 자라며,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100cm이고, 밑동은 붉은 보라색을 띤다. 줄기 전체에 털이 거의 없으나 윗부분과 꽃차례에는 털이 조금 난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6~13cm, 폭 2~5cm이다.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짧은 털이 있는 경우도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6~10mm이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다닥다닥 달리며, 흰색이고 지름 8~12mm다. 꽃자루는 길이 6~10mm로 잔털이 있고 밑부분에 선형의 포잎이 1장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열매는 둥근 삭과다. 줄기가 둥근 점에서 능각이 있는 남부 자생인 물까치수염과 구별되고, 전체적으로 털이 드문드문 있는 점에서 흰 털이 많은 까치수염과 구별된다. 또 진퍼리까치수염은 꽃차례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므로 다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잎과 줄기를 약용한다.
탐라까치수염(영 Jejudo loosestrife)은 제주도 돈내코 계곡에 분포하는 한강토 특산종이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40~60cm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3장이 돌려나며,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5~6cm, 폭 1cm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서 길이 3.5~8.7cm인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5~7mm, 꽃싸개잎보다 짧으며 샘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삭과다. 씨는 검은색, 길이 1mm쯤이다. 한강토 분포 참좁쌀풀속의 다른 식물과 비교하여 잎이 돌려나고 선형 또는 피침형인 특징으로 구분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홍도까치수염(영 Five-petal loosestrife, 일 국표 バイカトウヒゴタイ, 梅花唐平江帯, FOM バイカトラノオ, 梅花虎の尾, 중 狭叶珍珠菜)은 한강토 전라남도 홍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라남도 일부에 드물게 자생한다. 세계적으로 중국에도 분포한다. 필자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홍도까치수염 자생지를 직접 확인했다.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0~80cm이고 긴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전체적으로 회백색이 돌고, 원줄기와 꽃차례부에 있는 선상의 돌기(突起)를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피침형(狭披針形) 또는 선형으로 길이 2.5~7cm이다.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검은 점(黑色點)이 있다. 꽃은 8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뭉툭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2.5mm 정도의 곧은 암술대가 있다. 꽃차례가 위로 직립하며 뭉툭한 모습이어서 까치수염과 구별된다. 쇠까치수염 또는 쇠꽃꼬리풀이라고도 부른다.
국표 등재 까치수염의 유사종 재배식물(栽培植物, cultivated plants)은 노랑좁쌀풀(Lysimachia vulgaris L.), 리시마키아(Lysimachia nummularia L.), 점좁쌀풀(Lysimachia punctata L.) 등이 있다.
노랑좁쌀풀(영 국표 Loosestrife garden, Yellow loosestrife, Loosestrife Yellow, FOM loosestrife, willow-weed, willowwort, garden loosestrife, 일 FOM セイヨウクサレダマ, 西洋草連玉, 별명 ヒロハクサレダマ, 広葉草連玉, 중 毛黄连花)의 원산지는 유럽, 중국 위구르, 러시아, 이란, 이라크, 타지키스탄, 터키, 우즈베키스탄, 네팔, 알제리 등이다. 해발 500~700m의 개울가, 늪지에 자란다. 북아메리카로 귀화하고 있다.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높이 60~120㎝ 정도이다. 포복성(匍匐性)의 근경(根莖)을 가진다. 줄기는 직립(直立)하고 원통형(圓筒形) 또는 둔한 사각형(鈍四角形)이며 원추상(圓錐状)으로 분지하며 털이 있다. 잎은 대생(対生) 또는 윤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2~10㎜이다. 잎은 긴 원상 피침형(長圓状披針形) 또는 란상 피침형(卵状披針形), 길이 6~17㎝, 폭 1~5㎝, 밑면은 드문드문 적색 또는 흑색의 선점이 있고, 첨예두(尖鋭頭)에 둔저(鈍底) 또는 거의 원저(圓底)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또는 불명료하게 파형(波形)이 있다. 원추화서는 정생(頂生) 또는 액생(腋生)한다. 꽃줄기(花序柄)는 길이 1.5~4.5㎝, 포는 선상추형(線状錐形), 길이 2~8㎜. 작은 꽃자루(小花柄)는 길이 3~12㎜. 악편(萼片)은 피침형, 길이 3.5~6㎜, 폭 1~1.5㎜, 가장자리에 검은 색의 조선(条線)과 샘이 있는 연모(縁毛)가 있다. 화관(花冠)은 밝은 황색, 길이 8~11㎜, 직경 1.5~2㎝, 심열(深裂)하고, 열편은 타원형, 길이 7~10㎜, 폭 3.5~6㎜, 상면에 조밀하게 샘이 있다. 수술대(花糸, 꽃실)는 기부에서 높이 약 1.5㎜의 고리에 합착(合着)하고, 자유부(自由部)는 길이 약 2.5㎜, 약(葯, 꽃밥)은 선형이다. 자방(子房)은 달걀 모양. 암술대(花柱)는 길이 4~5㎜이다. 삭과는 거의 구형, 직경 3~4mm이다. 개화기는 7~8월이다(FOM).
리시마키아(영 국표 Creeping Charlie, Creeping Jennie, Creeping jenny, Moneysort, FOM creeping yellow-loosestrife, 일 FOM コバンコナスビ, 小判小茄子, 중 圆叶过路黄, 圓葉珍珠葉)의 원산지는 유럽, 러시아, 터키이다. 북아메리카에 널리 귀화하고 있다. 해발 0~1700m의 습지, 강둑, 범람원, 습윤림에 자란다. 수초(水草) 리시마키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영양 번식하여 일본에서도 홋카이도, 혼슈에 귀화가 보고되고 있다. 줄기는 포복 또는 마디에서 뿌리를 뻗어 종종 매트를 형성한다. 줄기는 기부에서 분지하고, 길이 10~50㎝, 털은 없다. 뿌리줄기는 얇거나 약간 두껍다. 자구(子球, bulblets)는 없다. 잎은 대생하고, 잎자루는 길이 0.1~0.5㎝, 깃털 모양이다. 잎은 원형 또는 란상 원형, 길이 1~3.5㎝, 폭 0.5~3.5㎝, 원두(圓頭)에 원저(圓底),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표면은 적갈색의 점상(点状)이고 털은 없다. 맥은 우상(羽状) 또는 궁상(弓状)이다. 꽃차례는 중앙 잎의 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꽃은 단생(単生)한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1~8㎝, 털은 없다. 악편(萼片)은 5개, 악(萼)에는 수지도(樹脂道)의 조선이 있고, 길이 5~8㎜, 털은 없다. 악편은 난형 또는 삼각형, 가장자리는 얇다. 꽃잎은 5장, 화관(花冠)은 황색이다. 화관열편(花冠裂片)의 가장자리는 약간 불규칙하게 끝이 약간 들어가 있다. 수술대는 약 1㎜로 합착하고 화관보다 짧다. 삭과는 볼 수 없다. 개화기는 여름이다.
점좁쌀풀(영 국표 Loosestrife garden, Loosestrife Whorled, FOM dotted loosestrife, large yellow loosestrife, spotted loosestrife, 일 リシマキア・プンクタータ, 중 黄排草, 斑点过路黄)의 원산지는 유럽 동부와 남부, 발칸 반도, 러시아, 이란, 터키다. US에 도입되어 널리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해발 0~600m의 묵은 밭, 길가, 강둑에 자란다. 줄기는 직립하고, 길이 15~100㎝, 연모(軟毛)가 있다. 근경은 가는 것부터 굵은 것까지 다양하다. 자구(bulblets)는 없다. 잎은 보통 윤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0.5~1.6㎝, 연모(縁毛)는 없다. 잎은 피침형 또는 달걀형, 길이 5~10㎝, 폭 1~4㎝, 예두에 원저 또는 둔저,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가장자리 또는 선단(先端)에는 붉은 색을 띤 작은 점들이 있고, 연모(軟毛)가 조밀하게 난다. 잎맥은 우상(羽状)이다. 꽃차례는 액생하고, 꽃은 단생 또는 윤산화서(輪散花序, 仮輪)에 붙는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1~3.5㎝, 연모(軟毛)가 있고 때로 샘이 있다. 악편(萼片)은 5개, 조선이 없고, 길이 5~8mm, 샘이 있으며, 협피침형, 가장자리는 얇다. 꽃잎은 5장, 꽃부리는 황색, 조선이 없고 길이 12~19.5㎜이다. 화관열편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예형 또는 원형, 가장자리에 샘이 있다. 수술대는 길이 2~2.5㎜로 합착해 화관보다 짧다. 삭과는 길이 4~5.5mm, 암적색의 작은 점이 있다. 개화기는 여름이다.
2025. 2. 17. 林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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