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의 에머 나바로는 멕시코 메리다 오픈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를 상대로 승리하며 이번 세기에 WTA 결승전에서 2-0(6-0, 6-0)으로 승리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대회 모든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세계 8위이자 1번 시드인 나바로는 단 55분 만에 콜롬비아의 세계 133위를 물리치고 커리어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23세인 나바로는 2021년 이탈리아 오픈에서 이가 슈피온텍이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이긴 이후 결승전에서 '더블 베이글' 스코어라인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2000년 이후 '더블 베이글' 업적을 달성한 다른 여성은 시모나 할렙, 아그니에스카 라드반스카, 마리온 바르톨리 등 3명이다. 메리다 오픈에서 1번 시드인 나바로는 브레이크 포인트에 직면하지 않았고 첫 서브에서 76%의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세계 랭킹 4위 제시카 페굴라는 일요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ATX 오픈 결승전에서 동료 US인 맥카트니 케슬러를 2-0(7-5, 6-2)으로 이기고 일곱 번째 싱글 타이틀을 차지했다.
원문 https://www.bbc.com/sport/tennis/articles/c05m7dlpm0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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