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클래식에서 헤비메탈

Reverie(몽상)-Henry Vieuxtemps(앙리 비외탕)

林 山 2005. 6. 7. 09:51

 개별꽃

 

Reverie(몽상)-Henry Vieuxtemps

 

 

Henry Vieuxtemps(1820.2.17~1881.6.6)

 

 

앙리 비외탕은 벨기에의 바이올린 연주자, 작곡가이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 유럽 순회 공연을 다니기도 했으며, 그동안 브뤼셀에서 샤를 드 베리오에게 바이올린(1829~31)을, 빈에서 지몬 제흐터에게 화성법(1833~34)을, 파리에서 안토닌 라이하에게 작곡(1835~36)을 배웠다. 이어 여러 차례 유럽 순회공연을 했고 미국에서도 3번(1843~44, 1857~58, 1870~71)이나 순회공연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1846~51)과 브뤼셀 음악원(1871~73)에서 교수로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는 러시아 바이올린 연주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브뤼셀 음악원에서는 뇌졸중으로 사임해야 했다. 극도로 정밀한 기교적 연주와 풍부한 음역을 한데 혼합한 것이 특징인 그의 연주 양식은 널리 모방되었다. 그는 19세기 기교적 연주자 계보의 길을 연 초기 연주자 중 한 사람이며 그의 작품들 역시 기교적 연주에서 선구적 영역을 개척했고 특히 바이올린 협주곡 1~7번은 이 형식의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