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예술 영화 오딧세이

고기호 작가의 '부채그림 드로잉'전을 보다

林 山 2012. 7. 23. 13:01

축하 화환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고기호 화백의 '부채그림 드로잉'展을 보았다. 전시실 현관 입구에는 내가 보내준 축하 3단화환이 놓여져 있었다.

 

넓은 전시실에는 약 400여 점의 각종 부채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부채 하나하나가 모두 뛰어난 작품이었다. 사방에서 부채 바람이 불어오는 듯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고 화백 부인이 오프닝 하객들을 위해서 내놓은 백련화차, 오미자청, 직접 볶은 원두커피는 정말 최고였다. 알고 보니 고 화백 부인은 바리스타이면서 전통차 전문가였다.

고기호 화백의 개인전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