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 over Troubled Water(브리지 오버 트러블 워터) -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는 미국의 듀오 사이먼 & 가펑클(Simon & Garfunkel)이 1970년 1월에 발매한 5번째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의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이 음반의 두 번째 트랙에는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저 유명한 'El Cóndor Pasa(If I Could)', 6번째 트랙에는 'The Boxer'가 실려 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이 음반을 마지막으로 해산했다.
Bridge Over Troubled Water - Simon & Garfunkel
'Bridge over Troubled Water'는 싱어송라이터 폴 사이먼(Paul Frederic Simon)이 가스펠 송의 영향을 받아서 작곡했으며, 피아노로 연주된다. 사이먼은 이 곡을 듀오 멤버이자 싱어인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에게 솔로로 부르라고 제의했다. 가펑클은 처음에는 사이먼의 제의를 거절했지만 나중에 다시 받아들여 솔로로 불렀다. 이 곡은 1971년 제13회 그래미상, 올해의 노래상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Simon &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The Concert in Central Park)
음악 평론가들은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히피와 우드스탁으로 대변되는 1960년대 공동체주의의 실패에 대한 안티테제로 나온 음반이라고 말한다. 밥 딜런(Bob Dylan), 조안 바에즈(Joan Baez)로 대표되는 1960년대의 포크음악이 기존 체제에 대한 저항과 반발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Bridge over Troubled Water'는 그러한 요소들을 말끔히 없애버리고 순화된 감성적 포크를 가득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음반은 포크로 분류되면서도 전통적 의미의 포크와는 궤도를 달리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팝 포크 앨범으로 분류된다. 이 음반은 롤링 스톤 지 선정 역대 가장 위대한 음반 500장에 51위로 등록되어 있다.
Simon &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Madison Square Garden, NYC, 2009)
Simon and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
'Bridge over Troubled Water(브리지 오버 트러블 워터) -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가사
When you're weary/Feeling small/When tears are in your eyes/I will dry them all/I'm on your side/When times get rough/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I will lay me down/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When you're down and out/When you're on the street/When evening falls so hard/I will comfort you/I'll take your part/When darkness comes/And pain is all around/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I will lay me down/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I will lay me down/Sail on Silver Girl/Sail on by/Your time has come to shine/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See how they shine/If you need a friend/I'm sailing right behind/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I will ease your mind/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I will ease your mind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