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S embassy attack: Trump threatens Iran over violent protest in Iraq.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threatened Iran after blaming it for an attack on the US embassy in Iraq.
이라크 시위대 미 대사관 습격, 트럼프 이란에 '큰 대가 치를 것'~!
바그다드 미 대사관을 공격한 이라크 시위대
2019년 12월 31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비롯한 반정부 시위대가 자국 주재 미국대사관을 습격했다. 미국은 곧장 현지에 공수부대를 포함한 병력 급파를 추진하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적대 관계가 이라크로 불똥이 튀면서 군사적 충돌 위기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27일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키르쿠크의 군기지에 로켓포 30여 발이 떨어져 자국 민간인 1명이 죽고 미군이 다치자 이 공격의 배후를 카타이브-헤즈볼라로 지목하고 이틀 뒤 이 조직의 이라크-시리아 국경 지대 기지 5곳을 전투기로 폭격했다. 이 공격으로 카타이브-헤즈볼라 고위 인사 4명 등 2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비롯한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는 숨진 25명의 장례식을 마친 뒤 미국 대사관의 폐쇄와 미국 대사 추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분노한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 외벽을 넘어 건물로 진입해 건물 일부와 성조기를 불태운 뒤, 다에시(IS)와 싸웠던 시아파 민병대를 상징하는 노란색 깃발을 내걸었다. 이라크 총리 아딜 압둘 마흐디가 직접 대사관 앞에서 시위대에게 해산을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으며, 몇 시간 뒤 이라크 특수군이 시위대에게 최루탄을 발사해 여러 명이 다쳤다.
이라크에서 미국대사관이 시위대 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대사관을 지키던 미 해병대는 전투태세를 갖추고 최루탄으로 대응했다. 대사관 상공에선 아파치 헬기가 섬광탄을 터뜨리며 경계비행을 했다.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31일 이날 대사관 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트위터 글에서 “이란은 매우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건 경고가 아니다. 이건 위협이다”라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란은 즉각 트럼프의 주장이 “뻔뻔한 거짓”이라고 반발했지만, 미국은 발 빠르게 군사적 대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날 저녁 “최근 사태에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육군 공수사단 소속 보병대대의 즉각 파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속대응군으로 불리는 82사단의 추가 병력 4,000여명은 일단 쿠웨이트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 주둔 미 해병대 병력 750여 명은 이미 바그다드로 이동 배치됐다.
미국의 신속한 군사적 대응 태세는 또 다른 역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군 증파 발표는 이라크 정부뿐 아니라 친이란 성향 정당들의 비난과 반발을 사고 있다. 이들은 최근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시아파 민병대를 공격한 것이 이라크의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 대사관 피습 사건은 이라크 정국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이라크를 모든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갈 가능성도 있다. 이라크에서 미군의 존재에 반대하는 시아파 민병대와 미국 사이에 더 위험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시위대의 바그다드 미 대사관 공격은 이제 이라크에서 미국의 정치적 우군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미국 대사관을 비롯한 이라크 내 미국 시설물들이 미국과 이란이 벌이는 대리전의 전장이 되어가고 있다.
미국의 신속하고도 강력한 대응은 2012년 리비아 내전 당시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이 이슬람 반군의 습격을 받아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국 대사를 비롯한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의 악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미 의회에선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궁지에 몰렸다. 트럼프는 이 사태를 외교 실패 사례로 거론하며 버락 오바마 정부를 비난해왔다.
*올해가 미 대선이라 이란 조심해야 할 듯~!
2. Australia fires: Death toll rises as blazes destroy 200 homes. Bushfires have killed at least eight people in south-eastern Australia since Monday, while two others remain unaccounted for.
호주 산불로 주택 200여 채 파괴, 사망자 수 증가~!
호주 산불을 진압하는 소방대원들
월요일부터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산불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7명, 빅토리아 주에서 1명 등 최소 8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주 해안을 향하고 있는 새로운 산불로 200채가 넘는 주택이 불에 탔다.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산불이 확산하며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는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을 위해 화재 현장에 군용기와 군함, 군 헬기를 파견했다.
최근 산불 피해가 극심한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호주방위군(ADF)이 2주간 보급 임무를 수행할 군함을 해안가 도시인 말라쿠타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쿠타 해안에는 새해를 하루 앞두고 빠르게 확산한 불길에 내몰려 대피한 주민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모여 있다.
해안에 램프(경사로)를 내릴 수 있는 군 상륙주정은 전날 밤 이들에게 전달할 식수와 음식을 싣고 시드니에서 출발했으며, 군 헬기로 이들을 대피시킬 계획도 있다고 대런 체스터 호주 국방부 장관은 밝혔다. 군 헬기는 소방대원을 피해지역으로 실어나르는 데도 이용된다. 빅토리아 주 비상당국은 소방대원 90명을 태운 헬기가 말라쿠타 지역으로 간다고 밝혔다. 산불로 육로가 차단되자 우회로 피해지역에 접근하고자 군함과 헬기 등을 동원한 것이다.
체스터 장관은 "말라쿠타는 불길로 갈 수 있는 길이 모두 차단돼 접근하기가 어렵다"면서 "해군 군함이 생필품을 공급하고 여러 명을 한꺼번에 구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말라쿠타가 속한 빅토리아 주와 인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선 최근 불길이 거세지며 피해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이번 주에만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의용소방대원 1명과 불길에서 집을 구하려던 아버지와 아들 등 총 4명이 숨졌다. 실종자도 있어 인명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1일 현재 불길이 다소 잦아들었다고는 하지만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산불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콘졸라 파크 마을에선 주택 50여 채가 파괴되고 차량 여러 대가 전소됐다. 집을 잃은 이재민이 차에서 잠을 청하고, 해안가의 서프 클럽이나 주유소가 대피 장소로 이용되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된다.
아직 산불이 미치지 않은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사재기하며 동요하는 모습이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남쪽 해안의 작은 마을인 밀튼에선 주민들이 무엇이라도 사기 위해 슈퍼마켓에 몇 시간씩 줄을 섰다. 산불이 덮친 베이트먼스 베이에서 3개월짜리 아이를 안고 탈출했다는 한 여성은 가게에서 일인당 구매 물품 개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전기가 나가 신용카드로는 계산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산불로 동물원의 동물들도 위험한 상황이나 뉴사우스웨일스의 모고 동물원은 다행히 동물원 경비원들과 소방대원의 노력으로 200여 마리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산불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실 면적은 이제 500만 헥타르(5만㎢)에 이른다.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도 여럿인 것으로 집계됐다. 파손된 주택도 1천여 채를 넘어섰다.
화재 때 나는 연기로 1일 수도 캔버라의 대기질은 위험 수준보다 21배나 높은 세계 최악 수준으로 나타나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캔버라는 두꺼운 연기로 뒤덮였으며 연기는 뉴질랜드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한편 정계에선 스콧 모리슨 총리의 보수 정권이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비난도 제기됐다. 호주는 세계 최대 석탄 및 액화천연가스 수출국이며, 모리슨 총리는 석탄 산업을 옹호하고 있다.
호주 녹색당의 리처드 디 나테일 당대표는 이번 산불에 대한 책임을 조사하기 위한 왕립조사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산불이 얼마나 거세기에 아직도 진압을 못하고 있는지~!
3. North Korea threatens to resume nuclear and ICBM testing.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s said he is ending the suspension of nuclear and long-range missile tests put in place during talks with the US.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핵무기와 ICBM 시험 재개 경고~!
2019년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북한의 새로운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전원회의에서 미국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비핵화 차원에서 해온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중단 폐기를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을 상대로 '충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새로운 전략무기까지 예고했지만, 미국의 향후 입장에 따라 대응할 것임을 밝혀 대화의 여지도 남겼다.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우리는 결코 파렴치한 미국이 조미대화를 불순한 목적 실현에 악용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껏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기 위한 충격적인 실제 행동에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시험장 폐기와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등 북미 신뢰 구축을 위한 '선제적 중대조치들'에 미국이 한미군사연습과 첨단무기 도입, 추가 제재로 응답했다며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세계 앞에 증명해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이상 일방적으로 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다"며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적대적 행위와 핵위협 공갈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가시적 경제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며 "곧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전략무기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략무기는 핵무기와 핵을 운반할 수단인 ICBM,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을 의미한다. 북한의 실정상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는 개발이 쉽지 않아 ICBM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우리의 억제력 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 입장에 따라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과 대화 여지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 수 없이 강대해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게 돼있다"고 경고한 것도 아직 북한의 행동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 잇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 약화시키자는 것"이라며 미국이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나라의 형편이 눈에 띄우게 좋아지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인정하고 경제발전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 신념"이라며 어려워도 자력갱생 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며 "우리 국가의 안전과 존엄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그 무엇과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더 굳게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라크의 전례를 잘 참고해야 할 듯~!
4. Krefeld Zoo monkeys killed as sanctuary burns down. A German zoo has confirmed that its "worst fears have become a reality" after a fire destroyed an enclosure, killing almost all its monkeys.
독일 동물원서 불, 침팬지와 고릴라 등 30여 마리 죽어~!
화재로 불타는 독일 크레펠드 동물원
독일 서부 크레펠트 동물원에서 불이 나 30마리가 넘는 동물이 죽었다고 BBC가 전했다.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현지 당국은 크레펠트 동물원 유인원관에서 불이 나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원숭이와 박쥐 등 동물 30여 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대는 이날 오전 0시38분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불 속에서 침팬지 2마리만을 구할 수 있었다. 이밖에 불에 타지 않은 다른 우리에 있던 고릴라 7마리도 살아남았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띄운 풍등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1일 0시가 조금 지난 시점에 동물원 인근을 낮게 날던 풍등이 불타기 시작하는 것을 봤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현장에서 완전히 타지 않은 풍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크레펠트와 다른 대부분의 독일 지역에서 풍등 사용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는 새해를 맞아 불꽃놀이를 하지만 풍등은 흔하지 않으며 불법이다.
크레펠트 동물원은 1975년 문을 열었으며, 매년 40만명이 찾는다.
*인재~! 어디로 날아갈지도 모르는 풍등 금지~!
5. Palau is first country to ban 'reef toxic' sun cream. The Pacific nation of Palau has become the first country to ban sun cream that is harmful to corals and sea life.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 세계 최초로 산호초 독성 선크림 금지~!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의 바위섬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가 올해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크림 사용을 금지한 국가가 됐다고 B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라우에서는 이날부터 옥시벤존 등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를 자국 내에서 판매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 선크림에 들어가는 특정 화학 성분이 산호에 독성으로 작용하고 어린 산호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이유에서다.
토미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은 “우리는 생명을 품은 환경을 존중하고 살아야 한다”면서 “화학물질이 산호초와 어류 등 해양 자체에 피해를 준다는 것을 우리는 물론 관광객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팔라우는 신혼여행과 다이빙 투어로 유명한 관광국가다. 특히 화려한 바닷속 산호초 군락으로 유명하지만, 관광객들이 쓰는 선크림이 이들 산호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팔라우 정부는 2년 전 선크림 사용을 2020년부터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팔라우를 찾는 관광객들은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등 금지 화학물질이 포함된 선크림을 바를 수 없게 됐다.
한편 팔라우에 이어 하와이도 2021년부터 일부 화학물질이 함유된 선크림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환경보호는 아무리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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