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forested parts of Amazon 'emitting more CO2 than they absorb'. Up to one fifth of the Amazon rainforest is emitting more CO2 than it absorbs, new research suggests.
아마존 열대우림 20%, 벌채와 화재 영향으로 CO2 흡수 대신 배출~!
아마존 화재 현장
아마존 열대우림의 최대 5분의 1이 이산화탄소(CO₂) 흡수량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10년 간에 걸쳐 이뤄진 아마존 지역 온실가스 배출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영국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림 벌채가 그 주요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나무들은 성장하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만 죽으면 다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지난 몇년 간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벌채와 화재로 수백만 그루의 나무들이 사라졌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려는 노력에 많은 점을 시사해준다. 무엇보다도 지구 온난화를 늦춰주는 주요 요인으로 간주돼 온 아마존 열대우림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원으로 바뀌고 있음을 이번 조사 결과는 보여준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기구(INPE)의 루시아나 가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10년 동안 2주일에 1번씩 아마존 열대우림 여러 곳의 상공에 센서를 부착한 항공기를 띄워 온실가스를 측정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은 아직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산림 벌채가 심각한 아마존 열대우림 동남부 지역들은 그러한 기능을 잃고 이산화탄소 흡수 대신 배출원이 됐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아마존 열대우림 전체의 약 20%에 해당한다. 가티 교수는 매년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티 교수와 함께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상파울루 대학의 카를로스 노브레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 큰 변곡점(tipping point)이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30년 내에 아마존 열대우림의 절반 이상이 사바나(열대 초원지대)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아마존 열대우림이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을 잃고 이산화탄소 배출원이 되는 '아마존 티핑포인트'의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왔었다.
노브레 교수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199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20억t의 이산화탄소를 대기로부터 흡수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금은 연간 10억∼12억t의 이산화탄소만을 흡수,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이 40∼50% 감소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벌채된 아마존 열대우림은 전체의 17%에 달하는데, 벌채된 우림이 20% 또는 25%를 넘을 경우 아마존 티핑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
2. Swiss machines 'used to spy on governments for decades'. US and German intelligence services secretly gathered the classified communications of governments for decades through secret control of an encryption company, reports say.
미국과 독일, 후안무치한 세계 각국 비밀통신 해킹~!
스위스 회사 Crypto사의 CX-52 암호생성기
미국과 독일의 정보기관이 암호생성기 판매를 통해 각국의 비밀통신을 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독일 연방정보원(BND)은 전세계 120개 국이 사용하는 스위스 회사의 암호생성기를 조작해 해당국들의 비밀통신을 해독해왔다고 미국과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이 회사는 사실상 CIA가 은밀하게 소유한 회사로, CIA는 회사 경영과 판매에 관여하며 암호 생성기를 각국에 판매하는 공작을 벌였다. 각국은 암호 생성기가 아니라 ‘암호 누출기’를 구매한 셈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독일 공영방송 제2텔레비전(ZDF), 스위스 공영방송은 CIA가 ‘세기의 정보 쿠데타’로 평가한 이 공작에 관한 기밀처리된 CIA의 내부 역사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스위스 회사 ‘크립토 에이지(AG)’는 냉전 시대 때부터 최근 2000년대까지 120개 국에 암호 생성기들을 공급해왔는데, 미국과 독일 정보기관은 이 장비를 조작해 암호를 해독하고 통신 내용을 확보했다. 이란과 인도, 파키스탄 등이 미국과 독일 정보기관의 집중적인 목표가 됐으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도 주요 고객이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고객들의 어느 누구도 크립토 에이지가 서독 정보기관과 고도의 비밀 동맹을 맺은 CIA가 비밀스럽게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이 정보기관들은 이 회사 장비들을 조작해 각국이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내는 데 사용한 암호들을 손쉽게 해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공작은 처음에 암호명 ‘시소러스’(유의어 사전)으로 불렸으나, 나중에 ‘루비콘’으로 개명됐고, CIA 역사상 가장 대담한 공작의 하나로 “세기의 정보 쿠데타”로 기록됐다.
1970년부터 CIA와 미국 암호해독 기관인 국가안보국(NSA)은 크립토 공작의 거의 모든 측면을 통제해, 기술 설계, 알고리즘 해독, 판매 대상 설정 등을 주관했다. 미국과 서독의 공작원들은 앉아서 감청만 하면 됐다.
암호장비 시장에서 크립토 에이지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CIA는 경쟁회사에 대한 비방전 등 공작도 벌였다. 롤렉스 시계와 성매매 같은 뇌물 제공도 했다. 이런 공작으로 미국은 지난 1979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인질 위기 사태 때 이란 관리들의 동태를 감시할 수 있었고, 포클랜드 전쟁 때 아르헨티나의 군부 동향 정보를 영국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미국과 독일은 이렇게 확보한 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정부들은 미국과 서독이 이미 읽은 최고 기밀통신을 공유하는 특권에 대한 대가로 두 나라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미국 정보 관리들이 처리한 외국 통신의 약 40%는 크립토의 암호 장비를 통해 제공됐다. 암호 생성기를 제공한 스위스 회사는 수천만 달러의 이익을 올렸고, 그 이익들은 중앙정보국과 연방정보원으로도 흘러갔다.
러시아와 중국은 스위스 회사의 이 장비를 신뢰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북한 역시 이 회사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은 러시아 및 중국과 교류하는 다른 나라들의 이 암호 장비를 해독하며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정보 상당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 공작은 1992년 이 회사의 판매직원이 이란에 체포되면서 금이 갔다. 회사가 100만 달러를 제공해 석방된 이 직원은 자신의 직장이 정보당국과 연계된 의심을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독일은 통일 이후 크립토 에이지를 통한 공작에서 손을 뗐다.
CIA는 이 회사의 독일 지분을 사들여 공작을 지속하다가 2018년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공작을 중지했다. CIA가 이 공작을 중단한 것은 온라인 암호 기술의 전파로 이 회사의 중요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크립토 에이지는 지난 2018년 한 투자자에 의해 인수된 뒤 ‘크립토 인터내셔널’로 바뀌었다. 크립토 인터내셔널 쪽은 CIA와 연방정보원과 관련이 없다며 이 보도로 아주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 11월 이 사건에 대해 통보받고 은퇴한 연방 판사를 지명해 수사토록 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에이지의 의심스러운 거래는 몇년 전부터 소문이 나돌았다. 이 회사 직원들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고 의심했다는 것이다. 스위스 정부는 이를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정부는 미 CIA가 건드리지 않는 암호생성기를 받아온 유일한 정부이다.
이번 사건으로 중립국 스위스의 신뢰는 큰 타격을 받았다. BBC는 스위스 전역에서 장탄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 언론인은 “우리의 명성은 누더기가 됐다”며 “우리의 중립성은 위선이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중립성과 기술성에 대한 신뢰 때문에 각국은 스위스 제조 암호생성기를 구입했는데, 미국 CIA는 이런 신뢰를 역이용한 것이다. BBC는 스위스가 돈을 받고는 엉터리 장비를 팔았다며, 스위스는 적당한 가격이 되면 무엇이든지 한다는 이미지를 이제는 가지게 됐다고 비판했다.
*Son of a bitchs~! 우리나라는?
3. Samsung Galaxy S20 and Z Flip launch under shadow of coronavirus. Samsung is making all three models in its new flagship smartphone range 5G-compatible. The top-end Galaxy S20 also introduces a 100x zoom camera.
삼성전자, 갤럭시 S20, Z 플립 전격 공개~!
삼성이 출시한 카메라 기능이 다른 3가지 S20 핸드셋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위아래로 여닫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을 공개했다. 최신 성능을 모조리 갖춘 갤럭시S20 시리즈로 프리미엄폰과 5세대이동통신(5G)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유지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으로 스마트폰 폼팩터(특정적 기기 형태)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을 새로 선보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며 "갤럭시S20은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탑재했다.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의 포부대로 이번에 공개된 새 기기들은 '역대급'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카메라와 5G 단독 모드. 1억800만화소 메인카메라를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큰 화질 손상 없이 무려 100배줌까지 할 수 있다. DSLR 카메라와 견줘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또 갤럭시S20 시리즈에 장착된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 모드(Standalone)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8K 영상 스트리밍이나 업로드, 영상 통화,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끊김 없이 가능하다.
양쪽으로 펼치고 접는 기존 폴더블폰이 아닌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태 갤럭시Z플립도 선보였다. 펼쳤을 땐 6.7인치 크기지만 접었을 땐 4인치로 줄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셀프카메라 촬영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갤럭시S20 라인업은 6.2인치(15.8cm) 갤럭시S20(LTE·5G)를 기본으로 6.7인치(17cm) 갤럭시S20 플러스(LTE·5G), 6.9인치(17.5cm) 갤럭시S20 울트라(5G)의 3종이 공개됐다. 국내에선 5G 기종만 출시된다. 세 기기 모두 빠른 네트워크 접속과 데이터 속도가 가능한 최신 5G 표준 '5G 단독모드'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카메라 성능이 압도적이다. 4개 렌즈(쿼드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4800만화소 망원렌즈, 1200만화소 초광각 렌즈와 사물을 3D로 인식할 수 있는 ToF(비행시간거리측정) 렌즈가 장착된다. 전면에는 40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잠망경 원리로 10배줌까지 화질 손상이 전혀 없는 광학줌과 구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줌업시 손상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유추해 보정하는 최대 100배 하이브리드줌이 가능하다. '스페이스줌'으로도 불리는 100배 하이브리드줌은 멀리 있는 피사체도 눈 앞에서 생생하게 찍을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에도 6400만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화소다. ToF는 갤럭시 S20 플러스에만 추가된다.
아울러 세 기기에 모두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모드'를 추가해 기존 손떨림 방지 뿐 아니라 회전 방지 기능과 인공지능 기반 모션 분석 기능을 탑재해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이 과격한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8K 영상 촬영'을 지원해 사용자는 모든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을 영상이 가능하다.
5G 시대에 발맞춰 탑재된 남다른 5G 기능도 눈에 띈다. 갤럭시S20 시리즈에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가 달린다. 단독모드는 4G LTE와 5G 네트워크를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모드와 비교해 지연시간이 0초에 가깝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8K 영상 스트리밍이나 업로드, 영상 통화,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끊김이 없다.
또 갤럭시S20시리즈는 최초로 국가별 5G 네트워크 구축 환경에 따라 저주파(Sub-6)와 초고주파(mmWave) 대역을 동시에 지원하기도 한다.
다른 사양도 역대 최강이다. 프로세서 중에선 메모리(램) 용량도 크게 키웠다. 램은 3종 기기 모두 12GB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 램 용량 4GB를 크게 뛰어넘어 PC 수준과도 비견될 초고용량이다. 스마트폰 두뇌격인 어플리케이션(AP)는 최신 칩셋인 퀄컴의 스냅드래곤865다.
또 갤럭시 기기 중 처음으로 5000mAh 초대용량 배터리가 갤럭시S20 울트라에 탑재됐다. 갤럭시S20 플러스는 4500mAh, 갤럭시S20는 4000mAh 용량 배터리가 장착된다.
아울러 120Hz의 고주사율 모드를 지원하는 갤럭시S20의 화면 해상도는 게이밍 모니터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다. 초고화질 영상 시청, 고해상도 게임 실행도 문제 없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디자인의 경우 기기 후면엔 갤럭시 최초로 후면에 인덕션 형태 디자인 세로형 범프 카메라가 들어갔다. 전면 디자인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화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접으면 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무게도 183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좋은 갤럭시Z플립은 튼튼한 내구성도 자랑거리다.
삼성전자는 역대 폴더블폰 최초로 갤럭시Z플립 화면 보호 소재로 초박형유리(UTG)를 탑재해 화면 주름을 개선하고 스크린의 내구성을 높였다. 폴더블폰 최대 약점인 화면 주름을 개선하는 동시에 손톱 자국 등이 날 염려를 줄였다. 외관상 표시가 날 수밖에 없는 힌지 부분은 '하이드어웨이 힌지' 기술로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힌지(경첩) 기술이 적용돼 노트북처럼 화면 각도를 70~110도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따라서 테이블 위에 기기를 두고 편하게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구글과 협업해 상하로 접히는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플렉스 모드'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각도로 기기를 접었을 때 보이는 화면 디스플레이가 기존 스마트폰처럼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이 돼 셀카 촬영에 알맞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미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진 촬영 디스플레이다.
디자인의 경우 완전히 접었을 때 외관 좌측 하단에는 1.06인치 크기의 작은 화면이 탑재돼 문자, 카톡 등 알림과 시간, 스케줄이 표시된다. 갤럭시Z플립 전체 화면에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폴더블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색상은 퍼플과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AP는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8GB, 내부저장용량은 256GB,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카메라는 1200만화소 표준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2개) 카메라가 적용됐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화소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남성 명품 의류 브랜드 '톰 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한정판도 함께 선보였다. 톰 브라운 에디션은 휴대폰 케이스,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웨어러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함께 구성된 박스로 출시된다.
*이 기사는 삼성이 제공한 듯~!
4. Omar al-Bashir: Sudan agrees ex-president must face ICC. Sudan's rulers have agreed to hand over ex-President Omar al-Bashir to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 to face genocide and war crimes charges.
수단, 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국제형사재판소에 넘긴다~!
지난해 12월 부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다르푸르 학살과 공포정치로 악명을 떨친 수단의 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76)가 국제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수단 과도정부는 11일 자국에서 재판 중인 오마르 전 대통령의 신병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는 데 다르푸르 반군 쪽과 합의했다고 BBC가 전했다.
수단 과도정부의 최고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 위원인 무함마드 하산 알타이시는 이날 “국제형사재판소가 수배하고 기소한 자들은 거기로 가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과도정부의 파이살 살레 정보장관은 “이런 결정은 국제형사재판소가 다르푸르 학살과 관련해 기소한 5명의 수단 출신 용의자 모두에 적용된다”고 확인했다. 수단 과도정부가 알바시르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알바시르의 신병 인도 방침을 확정한 것이다.
알바시르는 1989년 군사 쿠데타로 최고 권력을 장악했으며, 지난해 4월 수단 민중의 끈질긴 반독재 민주화 투쟁과 군부의 축출로 권좌에서 쫓겨나기까지 30년 동안 철권통치를 해왔다. 특히 그의 집권 중 아랍계 이슬람 민병대 잔자위드가 흑인과 기독교, 농경민 중심의 다르푸르에서 자행한 다르푸르 학살(2003~2010)은 유엔 추산으로만 약 3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인종학살로 기록됐다. 알바시르의 몰락 이후 군부와 시민사회가 공동 참여한 과도정부는 그에 대한 사법권을 수단이 직접 행사하겠다며 신병 인도를 거부해 왔으나, 반군 쪽과의 평화회담을 벌이면서 방침을 바꿨다.
수단 과도정부와 다르푸르 반군 쪽은 ‘다르푸르 특별법정’을 설치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다르푸르 반군 쪽 협상 대표인 니므리 모하메드 아브드는 특별법정에선 국제형사재판소가 기소하지 않은 학살 피의자들도 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르푸르 학살 피의자들에 대한 심판을 국제형사재판소와 전적으로 협력하기로” 과도정부와 합의했다며, 알바시르의 신병 인도 시기는 과도정부와의 최종 협상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시르의 변호인은 알바시르가 국제형사재판소는 ‘정치 법원’이란 이유로 그 법정의 재판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국제형사재판소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삼갔다.
앞서 2009년 국제형사재판소는 현직 최고 국가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알바시르 당시 수단 대통령에 대해 ‘전쟁범죄’와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며, 이듬해엔 ‘학살’ 혐의를 추가했다.
지난해 12월 수단 법원은 알바시르의 ‘부패’ 혐의를 인정해 2년 형을 선고했으며, 지금은 지난해 초 수단의 ‘반독재’ 시위에서 시위대를 학살한 혐의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오마르 알바시르 같은 인간들은 극형으로 다스려야~!
5. Bloomberg said in 2015 'all the crime' is in minority areas. Democratic presidential hopeful Michael Bloomberg said police should focus on minority neighbourhoods "because that's where all the crime is", according to audio from 2015 that has resurfaced.
'불심검문' 블룸버그, "소수인종이 범죄" 과거 발언에 비난~!
블룸버그와 뮤리얼 바우저 뉴욕 시장
미국 민주당 경선후보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수년 전 '신체 불심검문(stop and frisk)' 정책의 정당성을 설명한 발언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공영라디오 NPR 등은 블룸버그 전 시장의 과거 행사 연설 녹음본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설은 2015년 2월5일 씽크탱크인 애스펀 연구소 행사에서 이뤄졌다.
블룸버그는 살인범의 95%가 하나의 범행 방식에 들어맞는다면서 "인상착의를 묘사하고 인쇄해서 경찰에게 전달하면 된다. 그들은 15~25세 사이의 남성 소수민족"이라고 말했다. 범인은 대개 젊은 유색인종 남성이라는 의미다.
블룸버그는 "사람들은 '당신은 소수인종 아이들이 고작 마리화나(대마초)를 피웠다고 체포하나'라고 한다. 그렇다. 그게 사실이다"라며 "왜 그럴까?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경찰을 소수인종(이 많이 사는) 지역에 배치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그랬을까? 왜냐하면 거기서 모든 범죄가 벌어지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손에서 총을 빼내는 방법은 그들을 벽에다 밀어붙여서 불심검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둘러싸고 비난이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문자로 강조하며 "와우. 블룸버그는 완전히 인종차별주의자다!(WOW, BLOOMBERG IS A TOTAL RACIST!)"라고 트윗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애스펀 지역지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 측은 당시 행사 이후 해당 영상을 배포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연구소는 동의했지만,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했었고 행사 며칠 뒤 유튜브에는 녹음본이 올라왔다. 이 녹음본이 그가 출마 선언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자 뒤늦게 화제가 된 것이다.
시장 재직 시절 펼친 불심검문 정책은 선거 운동 국면에서 그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힌다. 이 정책으로 흑인 등 유색인종이 거리에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신체 수색을 당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11월 교회 연설에서 "나는 매우 중요한 일을 잘못 처리했었다. 신체 불심검문이 흑인과 라티노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생명을 구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했지만, 우리 모두 알다시피 좋은 의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자유인권협회(ACLU)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뉴욕에서 68만5724명이 신체 불심검문을 받았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무고한 시민이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2002∼2013년 뉴욕시장을 3선 연임했다.
*인종차별주의자 블룸버그는 미국 대통령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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