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1.11.28. BBC 월드 뉴스 헤드라인 - 스위스, 코비드19 제한 철폐 국민투표

林 山 2021. 11. 28. 20:26

1. Covid: Swiss vote on ending restrictions while cases surge. Swiss Health Minister Alain Berset is in a bit of bind.

 

스위스, 코비드19 제한 철폐 국민투표

 

베른에서 열린 코비드19 백신 접종 반대 시위

 

알랭 베르세(Alain Berset) 스위스 보건부 장관이 곤경에 처해 있다. 전체 인구의 3분의 2 미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스위스는 서유럽에서 예방 접종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다.

 

현재 코비드19 감염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례 수가 매주 40~50%씩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보건 장관은 이웃 독일처럼 새로운 제한을 계획하거나 오스트리아처럼 예방 접종을 의무화할 계획일까?

 

그 반대다. 일요일 스위스는 일부 코비드 제한을 완전히 철폐하는 안에 투표한다. 대유행의 시작부터 스위스 정부는 정부가 거의 공식적 권력을 갖고 있지 않고 인민에 의한 직접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스위스의 직접 민주주의 체제에 충실하면서 코비드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하기 위해 교묘한 균형 조치를 취했다. 

 

스위스의 봉쇄는 이웃 국가만큼 엄격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원할 때마다 운동을 위해 밖에 나갈 수 있었고 학교는 몇 주 동안만 문을 닫았다. 그러나 지난 여름, 사례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스위스에는 영국식 "자유"의 날이 없었다.

 

대신 예방 접종, 음성 검사 또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 증명서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백신 접종은 특히 독일어를 사용하는 스위스에서 오랫동안 민감한 문제였다. 자연 면역이 가장 좋다는 믿음은 유럽 전역에서 홍역 사례의 급증을 촉발한 아동기 홍역 예방 접종의 감소로 이어졌다.

 

한편, 고산지대에서는 매 겨울마다 산촌이 세계와 단절되었던 시절에 뿌리를 둔 독자적인 독립에 대한 역사적 자부심이 정부의 명령에 대한 저항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증명서가 도입되고 코비드19 검사가 무료가 되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맥주 한 잔 하러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정부는 이 조치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장려하기를 희망했다. 대신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섰고 다른 사람들은 일요일 국민투표에서 코비드19 패스에 이의를 제기할 만큼 충분한 서명을 모았다.

 

몇 주 동안 시위가 있었다. 경찰이 의회를 습격하려는 시위대에 대해 물대포와 고무탄을 사용하면서 일부는 폭력적으로 변했다. 이번 달 베른에서 열린 집회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연설을 듣기 위해 모였다. 그 중에는 유명한 백신 반대 운동가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스위스를 유럽의 마지막 큰 희망이라고 불렀다. 그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사악한 힘에 저항하라고 외쳤다. 그는 또 정부가 코비드 패스를 통해 엄격한 대량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모여든 군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보건부 장관 알랭 베르세(Alain Berset)는 붉은 뿔이 달린 악마로 묘사되었다. 군중 중에는 시간제 학생인 마누엘라도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거의 없는 "건강한 젊은 여성"이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거부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젊은이들이 코비드19로 입원할 가능성은 적지 만 여전히 감염에 취약하며 심각하고 장기적인 건강 결과의 위험이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코비드19 패스에 대한 반대가 커질 것을 두려워하여 보건 장관은 일요일 결정적인 투표를 앞두고 감히 새로운 제한 사항을 도입하지 않았다.

 

베르세와 그의 과학 태스크포스는 점점 더 암울해지는 코비드 겨울 동안 스위스가 감염 통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특히 추가 예방 접종이 거의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패스 폐지에 대한 투표가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대신, 정부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에 중환자실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이로 인해 스위스 간호사들은 엑스트라 베드에 있는 환자를 돌볼 직원이 충분하지 않으면 엑스트라 베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스위스 간호사와 간병인의 10%가 직업을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 스위스 간호사 마취의 연맹 회장이기도 한 간호사인 미셸 지루(Michèle Giroud)는 "어디에나 직원이 너무 적다."라면서 "우리는 쉬지 않고 계속 일하고, 초과 근무를 한다. 우리 중 3분의 1은 불안이나 불면증과 같은 번아웃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사한 의료 부문 부족을 겪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스위스 간호사는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들은 더 많은 투자와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국민 투표에 서명했다.

 

일요일에 스위스 유권자들도 이에 대해 결정할 것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의료 종사자의 중요성에 집중시켰음을 시사한다. 거의 70%가 간호사의 요구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드 인증서의 경우 상황이 조금 더 엄격하지만 유권자의 약 60%가 인증서 유지 및 제한 사항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요일 투표가 집계되면 보건 장관은 증가하는 코비드 사례를 집계하는 암울한 사업으로 돌아가 어떤 새로운 제한이 필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는 또한 스위스 간호사를 위해 약 80억CHF(약 9조5,606억원)을 투입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염병으로 인한 분노, 두려움, 사회적 분열은 한두 번의 국민투표로 해결될 수 없으며 스위스와 유럽 전역에서 시위는 계속될 것이다.

 

*위드 코비드19 국민투표.....

 

2. Hondurans vote to replace controversial leader. In the final hours before polling day in Honduras, a few dozen activists gathered inside the Liberal Party's headquarters in the capital, Tegucigalpa, for some last-minute training on the main plank of their electoral platform.

 

온두라스 대선, 논란 많은 대통령 교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오마라 카스트로 후보

온두라스에서 투표 마감 마지막 몇 시간을 앞두고 수십 명의 활동가들이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자유당 본부에 모였다. 그들은 TV에서 흰 셔츠를 입은 대선 후보인 야니 로젠탈(설문조사 3위)이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한 달에 1,500레피라(7만1,760원)를 지급한다는 보편적 기본 소득의 장점을 찬양하는 것을 보았다. 나라에서 가장 가난한.

 

로젠탈은 브라질과 자메이카서 ​​유사한 프로그램의 성공을 언급하며 "그것은 정확히 세계은행의 빈곤선 정의인 하루 2달러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계획을 위한 자금이 현금이 부족한 온두라스에 이미 존재하며 매년 약 30억 달러의 공공 자금이 부패를 통해 빼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젠탈은 부패 혐의로 이미 오염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를 설득시켜야 한다. 그는 "돈이 있다. 부패를 현재 수준의 약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면 약 300만 온두라스 인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공약은전달하기 어렵다. 온두라스에서 국가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만연한 질병인 부패를 근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로젠탈 반대자들은 그가 누구에게도 부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마약 자금 세탁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서 3년 동안이나 수감됐었기 때문이다.

 

경제학과 학생 마리오 아길라르(Mario Aguilar)는 "로젠탈은 변화를 대표하지 않는다."라고 무시하면서 깃발을 흔드는 자유당 지지자들을 지나칠 때 그들의 후보이자 선두주자인 전 영부인 시오마라 카스트로(Xiomara Castro)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카스트로는 그녀의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마약 독재와 부패의 심연에서 온두라스를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온두라스의 상태에 대한 강력한 말이지만, 많은 유권자들에게는 분명한 사실로 들린다.

 

2009년 쿠데타로 축출된 멜 젤라야(Mel Zelaya) 전 대통령과 결혼한 그녀는 낙태를 비범죄화하고, 반부패 위원회를 만들고, 치솟는 공과금을 낮추는 계획을 포함하는 "민주적 사회주의"의 강령에 섰다. 마약 밀매 네트워크. 워싱턴을 더욱 걱정스럽게 하는 그녀는 대만과의 관계를 희생시키면서 중국 본토와 외교 관계를 다시 수립할 계획이다.

 

TV에서 그녀를 또 다른 카스트로(고 쿠바 지도자 피델)와 그의 베네수엘라 제자인 우고 차베스와 연결시키는 겁주는 전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아길라르는 카스트로를 "최악의 선택"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일련의 부패 스캔들, 파멸적인 경제 부실 관리,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한 부실한 처리로 집권 국민당과 퇴임하는 대통령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를 처벌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연재해도 한몫했다. 2020년에 두 개의 거대한 허리케인 에타(Eta)와 이오타(Iota)가 온두라스를 강타하여 북부로의 이민이 급격히 증가한 후 수천 명이 여전히 위험한 상황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4년 전 투표가 사기 의혹에 휩싸였던 사건이 반복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거리 시위에서 주로 보안군에 의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몇 주 만에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 선거 참관인과 야당이 여전히 결과에 숭복하지 않았음에도 에르난데스의 승리를 인정했다.

 

그 이후로 에르난데스는 21세기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최악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의 형제는 "국가가 후원하는 마약 밀매" 혐의로 미국에서 종신형에 30년형 추가를 선고받았다. 또 다른 온두라스 마약 밀수범 재판에서 에르난데스는 공모자로 밝혀졌다. 미 법무부는 공개 법정에서 워싱턴의 주요 중미 동맹국 중 하나인 에르난데스를 마약왕이라고 불렀다.

 

BBC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에르난데스와의 인터뷰를 반복적으로 요청했지만 그는 거부했다. 그는 마약 카르텔과 관련된 범죄나 연루를 강력히 부인했으며, 자신에 대한 비난은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믿는 유권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는 "그가 퇴임하면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동정의 기색 없이 말했다. 온두라스 간행물인 꼰뜨라 꼬리엔떼(Contra Corriente) 기자인 페르난도 실바(Fernando Silva)는 "우리는 뉴욕에서 그에 대한 혐의가 준비되고 있다고 들었다."라면서 "그는 권력을 떠날 때 송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국민당과 그 후보인 나스리 아스푸라(Nasry Asfura) 테구시갈파 현 시장이 그를 어느 정도 공식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이겨야 한다. 그러나 아스푸라는 두 가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첫째, 아스푸라는 에르난데스와 연루되는 것이 불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는 현직 대통령과 거리를 두었고, 부패한 지도자에게 면책 권한을 부여하려는 움직임은 인기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둘째, 아스푸라는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카스트로에게 두 자릿수로 뒤지고 있다.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의 이름은 투표용지에는 없지만 이번 대선은 주로 그와 그의 당이 12년 동안 나라를 장악해 온 것에 대한 심판 성격이 있다고 저널리스트인 실바가 말했다. 실바는 "그는 한때 국민당이 50년 동안 집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 순간처럼 느껴진다."

 

*에르난데스 같은 마약범이 12년 동안이나 대통령직을 유지하다니..... 그런 에르난데스를 지지한 트럼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민'자가 들어가는 정당은 대부분 수구보수 내지는 파시스트....

 

3. Burkina Faso: Tear gas fired at protesters decrying Islamist attacks. Police in Burkina Faso have fired tear gas at people protesting against the state's failure to stop a rise in Islamist violence.

 

부르키나파소, 이슬람 폭력 규탄 시위대에 최루탄 발사

 

로흐 카보레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부르키나파소 시위대

부르키나파소 경찰이 이슬람 폭력의 확산을 막지 못한 국가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일부는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수도인 와가두구의 거리에서 난투극이 벌어지자 타이어를 불태웠다. 당국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하고 수백 명의 진압 경찰을 배치하여 집회를 중단했다. 

 

부르키나파소군을 지지하는 프랑스군과 정부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11월 27일 연합이라고 자칭하는 단체를 조직하고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토요일 시위에 합류했다.

 

한 시위자는 AP 통신에 "우리는 부르키나파소를 잃는 것을 거부한다. 우리는 국가 안보를 보장할 유능한 사람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은 보안군이 최루탄을 발사한 후 어린 아이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인 포메가(Pomega)와 필리포스(Filinfos)는 언론인 2명도 최루탄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11월 27일 연합의 대변인은 혼수상태에 빠진 2명을 포함하여 "엄청난 부상자"를 보고했다. 주장을 독립적으로 즉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11월 초부터 폭력이 확대되어 수십 명의 보안 요원이 사망했다.

 

최악의 사건은 11월 14일 북부 이나타의 한 수용소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53명의 준군사관과 4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이었다. 식량이 바닥났다는 장교들의 보고가 있은 후, 로흐 카보레 대통령은 군대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선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군 참모들의 주둔을 명령했다. 

 

아프리카의 반건조 사헬 지역은 2012년과 2013년에 무장 세력이 말리 북부의 대부분을 점령한 이후 반군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폭력 사태로 지난 2년 동안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떠나야 했다.

 

*아프리카에서도 맹위를 떨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4. Covid: Israel to impose travel ban for foreigners over new variant. Israel is to ban foreigners from entering the country for 14 days and use surveillance to halt the spread of the new Covid strain, local media report.

 

이스라엘, 오미크론 막기 위해 2주간 외국인 입국 금지

 

이스라엘 공항

이스라엘이 14일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감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금지령은 내각의 전체 승인을 받은 후 일요일 자정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감염 가능성이 더 높은 오미크론 균주의 한 사례를 확인했다. 그 이후로 많은 국가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그 주변 국가로의 여행을 금지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130만 명 이상의 코비드 감염을 확인했으며 8,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이달 초 오미크론을 발견한 것에 대해 박수 대신 처벌을 받고 있다고 불평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변종에 대해 "우려"라고 경고했으며, 초기 증거는 재감염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WHO는 성급하게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에 대해 "위험 기반 및 과학적 접근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장관들은 토요일 늦은 위기 회의에서 일련의 새로운 제한 사항에 동의했으며, 이는 내각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비이스라엘인에 대한 입국 금지 외에도 예방 접종을 받은 모든 이스라엘 국민에 대해 3일의 의무적 격리가 필요하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7일간의 격리가 필요하다.

 

내각은 또한 이스라엘의 신벳(Shin Bet) 보안 기관이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감시를 승인했다. 성명에서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 총리는 전화 추적 기술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토요일 이스라엘 당국은 아프리카 50개국을 이른바 '적색' 목록에 올렸다. 해당 국가에서 돌아온 모든 이스라엘 국민은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서 격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이스라엘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금지령이 금요일에 부과되었다.

 

영국은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새로운 변이 사례의 모든 접촉자는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는 예방 접종을 의무화하려는 정부 계획에 대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스위스는 여러 유럽 및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여행자에 대한 검역 요건을 강화했다. 대부분의 공공 장소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코비드19 패스를 도입할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일요일에 실시된다.

 

앤터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와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한 것을 칭찬했다. 그는 투명성이 세계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람에게 백신 접종에 대한 협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호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세이셸, 말라위, 모잠비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14일 동안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주 동안 해당 국가에 있었던 비호주인은 이제 호주에 입국할 수 없다.

 

WHO는 금요일 긴급 회의 후 이 변종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감염이 11월 9일에 수집되었고 "많은 수의 돌연변이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WHO는 과학자들이 얼마나 전염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의 영향을 이해하는 데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의사회 의장은 BBC에 현재까지 인구의 약 24%만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사례는 심각하지 않지만 변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고 변이되기 때문에 기존 코비드19 백신은 무용지물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