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BBC] 남한 대통령 윤석열 아내 김건희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

South Korean president sorry for controversies surrounding wife.

남한 대통령 윤석열 아내 김건희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

여러 가지 논란과 관련이 있는 남한 대통령 윤석열 부인 김건희

 

남한(South Korea) 대통령 윤석열은 부인 김건희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는데, 여기에는 고급 디올 핸드백을 받은 것과 주가 조작이 포함되었다. 윤석열은 텔레비전에서 국민들에게 연설하면서 아내 김건희가 더 잘 처신했어야 했지만, 그녀에 대해 지나치게 "악마화"되었으며, 그녀에 대한 일부 주장은 "과장되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은 김건희의 공식 업무를 감독할 사무실을 설립하겠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활동에 대한 조사 요청은 거부했다. 윤석열의 사과는 아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남한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진 것을 뒤집으려는 시도에서 나왔다.

2023년 후반, 좌익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 소리(Voice of Seoul)은 김건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짜리 디올 백을 받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최재영 목사는 2022년 9월 시계에 숨겨진 카메라를 사용하여 김건희에게 디올 백을 주는 장면을 촬영했다.

2월에 윤석열은 김건희가 최재열 목사로부터 디올 백을 받는 영상이 "정치적 책략"으로 유출되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윤석열의 보수 국민의힘당(People Power Party, 国民之力黨, 국힘당)의 야당인 남한 민주당(Democratic Party, 民主黨)은 "윤석열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대해 "희망이 없다"고 비난했다.

김건희 스캔들은 또한 윤석열의 국힘당 내부에 균열을 일으켰다. 국힘당의 한 중진은 김김희에 대해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으로 악명 높은 프랑스 여왕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했다. 야당은 또한 오랫동안 김건희가 주가 조작에 연루되었다고 비난해 왔다. 올해 초 윤석열은 아내 김건희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조사를 받도록 요구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Alex Boyd BBC News
기사 원문=> https://www.bbc.com/news/articles/cjr41499pdlo
*앨릭스 보이드 기자가 '서울의 소리'를 좌파 매체라고 칭한 것은 명백한 오류다. 왜냐면 남한에는 좌파 매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보이드 기자는 남한에 대해 공부 좀 더하고 기사를 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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