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Faith(트루 페이쓰)'는 1987년 8월 17일 발매된 UK 올터너티브 댄스 밴드 뉴 오더(New Order)의 컴필레이션 앨범(compilation album) 'Substance 1987(섭스턴스 1987)' 4면 12번 트랙 수록곡이다. 이 트랙은 앨범보다 먼저 1987년 7월 20일 12인치 싱글로 커트되어 나왔다. 데뷔곡 'Ceremony(세러모니)' 이후 UK에서 두 개의 12인치 싱글로 발매된 첫 번째 싱글이다. UK 싱글 차트 4위, US 빌보드 핫 100 차트 32위까지 올랐으며, 뉴 오더의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다. 곡목 'True Faith'는 '참된 신앙, 진실된 믿음'이라는 뜻이다. 뉴 오더는 포스트 펑크 롹 밴드 조이 디비전(Joy Division)의 보컬 이언 커티스(Ian Curtis)가 자살한 뒤 키보디스트 질리언 길버트(Gillian Gilbert)를 새로 영입한 뒤 바꾼 밴드명이다.
New Order-True Faith(7" Version)
'True Faith'의 녹음 세션에는 버나드 섬너(Bernard Sumner, 리드/백 보컬, 시퀀서, 기타, 신써사이저), 질리언 길버트(신써사이저), 스티븐 모리스(Stephen Morris, 시퀀서, 샘플러, 하이햇, 심벌즈), 피터 훅(Peter Hook, 베이스 기타) 등 밴드 멤버 4명이 공식 라인업으로 참여했다. US 프로듀서 스티븐 헤이그(Stephen Hague, 신써사이저, 디지털 드럼 머쉰)는 객원 연주자로 참여했다. 음악은 뉴 오더 멤버와 헤이그가 공동으로 작곡했고, 음반도 이들이 함께 제작했다. 선율성 강한 훅의 베이스는 녹음 중 편집될 뻔했지만, 베이시스트의 강력한 주장으로 살아남았다. 장르는 신쓰-팝(Synth-pop), 올터너티브 댄스(alternative dance)이다. 7", 비디오 편집판 러닝 타임은 4분 12초, 12" 버전은 5분 53초이다.
New Order - True Faith (Live on Top of The Pops, 1987)
곡목 'True Faith'는 가사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원래 가사에는 'Now that we've grown up together(이제는 함께 커버린)/They're all taking drugs with me(그들은 모두 나와 함께 약을 먹고 있어)'라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었다. 프로듀서 헤이그는 프론트맨 섬너에게 두 번째 구절을 'They're afraid of what they see(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두려워해)'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검열에 걸리면 이 노래가 라디오 전파를 타지 못할까봐 염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밴드가 이 노래를 라이브로 연주할 때는 원래 가사 그대로 불렀다고 한다.
New Order-True Faith(12" Version)
스테레오검(Stereogum)은 'True Faith'에 대해 "드럼은 한 가지 역할을 한다. 바로 쿵쿵거리는 소리다. 신쓰 베이스는 끊임없이 공처럼 튀는 패턴으로 맴돈다. 눈에 띄는 화려함은 거의 없다.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을 위해 봉사하며, 노래 자체의 단순함에 복종한다. 리드 베이스의 곡예처럼 등장하는 피터 훅조차도 믹스의 밀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절제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의 주의를 사로잡는 것은 보컬이다. 단순하면서도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버나드 섬너는 밴드 최고의 노래 중 하나에서 어떻게든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강렬한 가사를 전달해 준다."라고 평했다. 팝 평론가 로버트 다이머리(Robert Dimery)는 "질리언 길버트의 댄스를 부르는 신쓰, 스티븐 모리스의 극적 드럼, 불안 초조한 가사가 이루어낸 조화는 'True Faith'를 압도적인 무엇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라고 평했다.
New Order - True Faith (1987, Official Music Video)
'True Faith'의 뮤직 비디오는 초현실주의적이다. 뮤비는 필립 드쿠플레(Philippe Decouflé)가 감독과 안무, 마이클 H. 샘버그(Michael H. Shamberg)가 제작, 마크 에스케나지(Marc Eskenazi)가 편집을 맡았다. 두 남자가 서로를 때리는 오프닝 시퀀스는 1977년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와 울레이(Ulay)가 촬영한 비디오 퍼포먼스 'Light/Dark(라이트/다크)'를 본뜬 것이다. 특이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음악에 맞춰 뛰어다니며 싸우고 서로를 때리는 동안 짙은 녹색 메이크업을 한 사람이 거꾸로 된 권투 선수의 스피드 백에서 나와 가사에 손으로 서명한다. 또 다른 영상은 바우하우스(Bauhaus) 예술가 오스카 슐레머(Oskar Schlemmer)의 'Triadisches Ballett(트리아디셰스 발레)'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뮤비는 1988년 UK 올해의 뮤직 비디오 부문상을 수상했다. 영상은 1994년 재발매를 위해 약간 수정되었으며, 후반부에 여성들의 흑백 영상이 삽입되었다.
New Order(뉴 오더) - True Faith(트루 페이쓰)
[Verse 1]
I feel so extraordinary 정말 특별한 기분이야/Something's got a hold on me 뭔가가 날 사로잡았어/I get this feeling I'm in motion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야/A sudden sense of liberty 갑자기 자유를 느꼈어/I don't care, 'cause I'm not there 상관없어, 난 거기 없으니까/And I don't care if I'm here tomorrow 그리고 내일 여기 있더라도 상관없어/Again and again, I've taken too much 계속해서, 난 너무 많이 가져왔어/Of the things that cost you too much 네게 너무 큰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들 중에서
[Chorus]
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I'd see delight in the shade of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 그늘에서 환희를 느끼는/My morning sun is the drug that brings me near 내 아침 햇살은 나를 가까이 데려다 주는 약이야/To the childhood I lost, replaced by fear 두려움으로 대체된, 잃어버린 내 어린 시절로/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That my life would depend on the morning sun 아침 해에 내 삶을 의지하게 되는
[Verse 2]
When I was a very small boy 내가 아주 어렸을 때/Very small boys talked to me 아주 어린 소년들이 내게 말을 걸었지/Now that we've grown up together 이제는 함께 커버린/They're afraid of what they see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두려워해/That's the price that we all pay 그게 우리 모두가 치르는 대가야/And the value of destiny comes to nothing 운명의 가치는 아무것도 아니야(남아있지 않아)/I can't tell you where we're going 네게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말해 줄 수 없어/I guess there's just no way of knowing 알 방법이 없는 것 같아
[Chorus]
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I'd see delight in the shade of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 그늘에서 환희를 느끼는/My morning sun is the drug that brings me near 내 아침 햇살은 나를 가까이 데려다 주는 약이야/To the childhood I lost, replaced by fear 두려움으로 대체된, 잃어버린 내 어린 시절로/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That my life would depend on the morning sun 아침 해에 내 삶을 의지하게 되는
[Verse 3]
I feel so extraordinary 정말 특별한 기분이야/Something's got a hold on me 뭔가가 날 사로잡았어/I get this feeling I'm in motion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야/A sudden sense of liberty 갑자기 자유를 느꼈어/The chances are we've gone too far 우린 아마 너무 멀리 간 것 같아/You took my time and you took my money 넌 내 시간과 돈을 뺏어갔지/Now I fear you've left me standing 이제 난 네가 날 그대로 두고 떠날까봐 두려워/In a world that's so demanding 이 험난한 세상에
[Chorus]
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I'd see delight in the shade of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 그늘에서 환희를 느끼는/My morning sun is the drug that brings me near 내 아침 햇살은 나를 가까이 데려다 주는 약이야/To the childhood I lost, replaced by fear 두려움으로 대체된, 잃어버린 내 어린 시절로/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That my life would depend on the morning sun 아침 해에 내 삶을 의지하게 되는/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I'd see delight in the shade of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 그늘에서 환희를 느끼는/My morning sun is the drug that brings me near 내 아침 햇살은 나를 가까이 데려다 주는 약이야/To the childhood I lost, replaced by fear 두려움으로 대체된, 잃어버린 내 어린 시절로/I used to think that the day would never come 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어/That my life would depend on the morning sun 아침 해에 내 삶을 의지하게 되는
[Outro]
O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에/O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에/O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에/O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에/O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에/On the morning sun 아침 햇살에
(誤譯이 있을 수 있음요)
2025. 4. 20. 林 山
'음악 클래식에서 헤비메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875] Cyndi Lauper - True Colors (0) | 2025.04.15 |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874] Iron Maiden - The Trooper (0) | 2025.04.13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873] Yothu Yindi - Treaty (0) | 2025.04.07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872] Joy Division - Transmission (0) | 2025.03.30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871] Kraftwerk - Trans Europe Express (0)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