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중 김성동 선생 2주기 추모식 및 유고 역사 에세이 '미륵뫼를 찾아서' 출판 기념회가 2024년 9월 21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전중 선생과 인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이 참석해 행사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살다가 어쩌다 보니 뜻하지도 않게 고 전중 김성동 글지의 기념사업회 대표를 맡게 되었다. 내 작은 그릇에 비해 너무 큰 자리라고 생각한다. 하여 회원들에게 몇 번이나 고사하고 역량과 인품이 출중하면서 사회적 명망도 큰 분에게 대표 자리를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김성동 선생의 호는 전중이다. 호 '전중'에는 '전직 스님'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9월 21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에서 열린 전중 선생의 추모식 겸 출판기념회에는 고인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