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2

박현주 장편소설 '랑월 : 대전에 살다 골령골에 묻히다'

전중 김성동기념사업회(대표 임종헌)가 주관하고, 대전민예총(이사장 이찬현)과 대전작가회의(회장 이미숙), 세종마루시낭독회(회장 김영호)가 후원한 고 김성동 선생 2주기 추모식 및 유고 역사 에세이 '미륵뫼를 찾아서' 출판 기념회가 2024년 9월 21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에서 열렸다. 행사가 끝난 뒤 박현주 작가로부터 대전 산내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장편소설 '랑월-대전에 살다 골령골에 묻히다'(2021, 모두의책)를 받았다.   '랑월(朗月)'은 '맑고 밝은 달'을 말한다. 대전광역시(大田廣域市) 동구(東區) 랑월동(朗月洞)을 가리키는 지명이기도 한 '랑월'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동족 간의 내전인 한국전쟁 당시 대전에서 일어난 대전형무소 사건과 대전 산내 민간인 학살사건을..

이미숙 시집 - 당신의 심장은 너무 멀어 새빨갛다

김성동기념사업회(대표 임종헌)가 주관하고, 대전민예총(이사장 이찬현)과 대전작가회의(회장 이미숙)가 후원한 고 김성동 선생 2주기 추모식 및 유고 역사 에세이 '미륵뫼를 찾아서' 출판 기념회가 2024년 9월 21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에서 열렸다. 이미숙 시인은 행사 후원 단체인  대전작가회의 회장으로서 축사까지 기꺼이 맡아 주었다. 행사가 끝나고 이미숙 시인으로부터 신생시선 63호로 나온 신작 시집 '당신의 심장은 너무 멀어 새빨갛다'를 받았다. 시인이 친필 서명까지 해준 '당신의 심장은 너무 멀어 새빨갛다'는 대전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미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자아와 세계와의 관계를 매우 철저히 인식하고자 하는 바탕 위에서 타자와 대상에 다가가고자 하는 끊임없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