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3번 시드 까를로스 알까라스(21세, 세계 랭킹 3위)가 J.J. 울프(25세, USA, 107위)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알까라스는 일요일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본 1회전에서 오른쪽 팔뚝 부상에도 불구하고 울프를 1시간 51분 만에 3-0(6-1, 6-2, 6-1)으로 완파했다. 지난 2년 전과는 달리, 로마 마스터스를 건너뛴 후 프랑스 오픈에 참가한 알까라스의 체력에 대한 큰 의문점이 남아 있었다.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는 않지만, 그가 마드리드에서 처음 착용했던 압박 팔토시는 주목할만한 변화였다. 지난해에 이어 롤랑가로스 본선에 두 번째 진출한 울프는 본선 추첨에서 예선 3회전에서 패했지만 행운의 패자로 1회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알까라스의 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