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櫻草) 시냇물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가는 솔숲길 소쩍새 우는 봄산 깊은 산골짜기 외딴곳 저만치 홀로 피어 있는 앵초꽃을 만난다. 분홍빛 화사한 얼굴에 온산이 다 환하네. 그 어느 누가 앵초를 가련하다고 했는가? 연분홍 연정은 가슴을 태우고 또 태우는데 야생화이야기 2013.05.10
귀룽나무 이 나무가 많이 자란다는 의주 구룡 그래서 얻은 이름 구룡나무(九龍木) 구룡나무에서 유래되었다는 귀룽나무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모습이 구름 같아서 북조선에서는 구름나무라고도 부른다. 야생화이야기 2013.05.09
천남성(天南星) 천남성은 녹색 바탕에 흰선이 있는 깔대기 모양의 꽃이 핀다. 불염포 안의 곤봉처럼 생긴 것은 꽃차례의 끝이 변한 것이다. 천남성의 뿌리는 둥근 모양의 구근이다. 잘못 먹으면 혀가 굳고 입안이 헐 정도로 독성이 세다. 맨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피부가 벗겨지고 쓰리다. 독성을 제거하.. 야생화이야기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