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만(脹滿,복부팽만)의 한방치료 창만(脹滿)은 복부에 액체(液體)가 괴거나 음식의 정체로 인해 배가 몹시 팽팽하게 불러 오르면서 속이 그득한 감이 있는 병증이다. 사지(四肢)와 면목(面目)에는 부종이 없으면서 복부가 창대(脹大)하고, 피부색이 창황(蒼黃)하며, 맥락(脈絡)이 노출되는 특징이 있어 일명 고창(臌脹), 고창(鼓脹) 또는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21
간옹(肝癰, 간농양)의 한방치료 간옹(肝癰)은 간에 종기와 고름이 생기는 병증이다. 증상은 오른쪽 옆구리나 기문혈(期門穴) 부위가 은근하게 아프고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난다. 원인은 습열(濕熱)과 열독(熱毒)이다. 간옹은 서양의학의 간농양(肝膿瘍, Liver abscess)의 범주에 속한다. 화농균(化膿菌), 아메바의 침입으로 간장에 염증을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20
황달(黃疸)의 한방치료 황달(黃疸, jaundice)은 목황(目黃), 신황(身黃), 뇨황(尿黃)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목황증은 황달을 확증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만약 신황증을 가지고 있되, 목황증이 없으면 황달이 아니다. 황달의 원인은 감수외사(減受外邪), 음식부절(飮食不節), 비위허한(脾胃虛寒), 적취전화(積聚轉化) 등이다. 임..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19
변비(便秘)의 한방치료 변비(便秘)는 대장(大腸)의 하부에서 노폐물의 통과가 늦어져서 수분이 적고 딱딱한 대변이 항문으로 배출되는 것, 즉 대변(大便)이 비결(秘結)되어 통하지 않는 병증이다. 변비가 생기면 배변(排便)시간이 길어지고 분질(糞質)이 건조하고 단단하여 대변을 보고 싶어도 배출이 어렵다. 변비의 증상은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16
이질(痢疾, 장염)의 한방치료 이질(痢疾, dysentery)은 혈액이나 점액(粘液), 농(膿)이 혼합된 대변을 자주 보게 되는 대장의 급성 또는 만성 질병으로 설사로 시작된다. 하리(下痢), 복통, 발열(發熱), 이급후중(裏急後重), 혈변(血便), 농점액(膿粘液)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전형적인 증상은 액체와 같은 ..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15
설사(泄瀉)의 한방치료 설사(泄瀉)는 복사(腹瀉)라고도 하는데, 비위(脾胃)의 기능장애로 인해 수곡(水穀)이 정미로운 물질로 소화되지 못하고 청탁(淸濁)이 분리되지 않은 채 대장(大腸)으로 내려가 대변회수가 증가하고 분변(糞便)이 묽어지며 심하면 수양성(水樣性)으로 배출되는 병증이다. 대변당박(大便溏薄)하면서 병세..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14
애역(呃逆, 딸꾹질)의 한방치료 애역(呃逆)은 딸꾹질이다. 애역은 음식부절(飮食不節), 정지불화(情志不和), 정기휴허(精氣虧虛) 등의 원인으로 위기(胃氣)가 상역(上逆)하여 횡경막을 움직여서 발생한다. 애역이 한번 발생하면 스스로 멈추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서양의학에서 애역은 횡경막 경련의 범주에 속한다. 애역은 단독으로..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12
조잡증(嘈雜症, 만성 위염)의 한방치료 조잡증(嘈雜症)은 트림이 나고 명치밑이 더부룩하며, 배가 고픈 것 같으면서도 고프지 않고, 아픈 것 같으면서도 아프지 않은 병증을 말한다. 원인은 식상(食傷), 담화(痰火), 사려상심(思慮傷心) 등이다. 서양의학에서 조잡증은 만성 위염, 과산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범주에 속한다. 1. 가슴..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10
탄산 토산(呑酸, 吐酸, 위산과다증)의 한방치료 탄산(呑酸)은 위(胃)에 신물이 고여 속이 쓰린 증상이고, 토산(吐酸)은 시큼한 물이 올라오는 병증이다. 서양의학에서 탄산과 토산은 위산과다증(胃酸過多症)의 범주에 속한다. 위산과다증이란 위액의 산도(酸度)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병증을 말한다. 만성 위염, 만성 소장염, 만성 대장염, 위궤양, 십..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09
열격(噎膈, 식도협착), 반위(反胃, 유문협착)의 한방치료 열격(噎膈)은 음식을 먹으면 목구멍과 가슴이 막힌 듯 하면서 곧 토하는 병증이다. 열(噎)은 열색((噎塞)으로 음식을 삼킬 때 막히고 메여서 순조롭지 못한 것을 말하고, 격(膈)은 격거(格拒)로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거나 먹으면 바로 토하는 것을 말한다. 열증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격증의 전.. 한의학 의학 건강 이야기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