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의 분수령이 될 12.19 대통령 선거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과거로 퇴보할 것인가의 선택이 이번 대선의 결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일찌감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하고 이번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마저 사퇴함으로써 12.19 대선은 사실상 1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노동자 대표 김소연 후보와 좌파 대표 김순자 후보, 그리고 또 두 명의 후보가 있지만 이들 후보들은 별다른 변수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12. 12.19 대선은 거짓과 진실의 대결이요, 껍데기와 알맹이의 대결이다. 나아가 과거회귀 세력과 미래지향 세력의 대결이요, 보수 세력과 개혁 세력의 대결이요, 유신독재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대결이요, 친일매국 세력과 자주애국 세력의 대결이다. 또한 1%의 특권층과 99%의 소외계층의 대결이요, 재벌을 옹호하는 세력과 서민 중산층을 대변하는 세력의 대결이다.   

 

대통령 선거가 이제 내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에 달려 있다. 여러분은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