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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O] 디펜딩 챔프 야니크 지너 남자 단식 2연패, 즈베레프 3-0 격파

이탈리아의 디펜딩 챔피언 야니크 지너(23세)가 2025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AO) 남자 단식을 2연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1번 시드의 '레드 폭스' 지너는 멜번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독일 전차' 알렉산더 즈베레프(27세)를 무자비하게 격파하고 호주 오픈 타이틀을 2연패하면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남자 선수임을 재확인했다.  지너는 2번 시드 즈베레프를 상대로 3-0[6-3, 7(7)-6(4), 6-3] 스트레이트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속적인 도핑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너는 잡음을 극복하고 세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했다. 첫 번째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침착한 백핸드 크로스 코트 위너로 승리를 거둔 후, 23세의 지너는 침착하게 손을 들어 팀과 함께 축하..

[2025 AO] '레드 폭스' 야니크 지너 VS '독일 전차' 알렉산더 즈베레프 결승 격돌

'레드 폭스' 야니크 지너와 '독일 전차'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1월 26일 멜번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25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AO) 남자 단식 결승에서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지너는 호주 오픈 타이틀을 방어하여 이탈리아에 새 역사를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에 즈베레프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23세의 세계 랭킹 1위 지너가 우승하면 역사상 처음으로 슬램 타이틀을 3개 차지한 이탈리아 선수가 될 수 있으며, 결승전에서 커리어 최고 기록인 20경기 연승을 기록할 것이다. 독일 세계 랭킹 2위 즈베레프는 그랜드 슬램 결승전에서 두 번이나 졌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2019년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

[2025 AO] 여자 단식 챔피언 매디슨 키스, 슬램 영광으로의 여정

매디슨 키스가 그랜드 슬램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마지막으로 졌을 때, 그녀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2023년 US 오픈 준결승에서 키스는 1세트를 6-0으로 이기고, 2세트에서도 5-4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레벨을 올려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2세트와 3세트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고, 키스는 많은 후회를 남겼다. 당시 키스는 흐느끼며 "이걸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건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제 16개월 후, 가능성이 현실이 되었다. 이 US 선수는 2025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AO)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2연패 챔피언 사발렌카를 물리쳤다. 키스의 승리는 2017년 US 오픈 결승에서 슬론 스티븐스에게 0-2로 참패..

[BBC속보] 이스라엘 수감 팔레스타인 포로 200명 귀환, 유태인 인질 4명 맞교환

200 Palestinian prisoners released to jubilant scenes in West Bank. A total of 200 Palestinian prisoners have been released to jubilant scenes in the West Bank after Israel freed them in exchange for four female hostages held by Hamas in Gaza. 이스라엘 수감 팔레스타인 포로 200명 귀환, 유태인 인질 4명 맞교환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가 붙잡은 여성 인질 4명과 교환하여 석방한 후,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에 포로로 잡힌 총 20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환호하면서 풀려났다. 석방된 200명 중 절반 이상..

[2025 AO] 매디슨 키스 생애 첫 그랜드 슬램 우승, 사발렌카 2-1 격파

약체로 보이던 US의 매디슨 키스가 1월 25일 멜번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AO)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를 물리치고 마침내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 결승전을 치른 키스는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를 2-1(6-3, 2-6, 7-5)로 이겼다.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29세의 키스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은 단 세 명뿐이다.  멜번에서 19번 시드를 받은 키스는 우승이 확정되자 놀라움에 머리를 움켜쥔 채 남편이자 코치인 비욘 프라탄젤로와 감동적인 포옹을 나눴다. 키스는 감격헤서 "저는 오랫동안 이걸 원했습니다. 제가 다시 이런 자리에 설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